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로 오랫동안 운영하지 못했던 다양한 대면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우선 8월부터 치매인식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체조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치매예방체조교실은 8월 4일 상패5,6통 경로당을 시작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총 16개의 경로당에 방문하여 어르신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신체활동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치매인식개선을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 직원들이 자체 제작한 ‘깜빡했네’ 동영상을 활용하여 어르신들이 쉽고 재미있게 따라할 수 있는 치매예방체조를 제공할 예정이다. 동두천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대면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치매예방체조, 쪼물락 비누 만들기 등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시간을 갖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 및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소방서(서장 문태웅)는 1일 오전, 동두천시 탑동동 왕방계곡에 고립된 일가족 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 40분경 왕방계곡에서 야영을 하던 이모(63)씨 등 일가족 4명은 집중호우로 인해 계곡에 고립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동두천소방서 구조대는 계곡 건너편에 고립된 인원 모두를 안전하게 구조했고 다친 사람은 없었다. 문태웅 동두천소방서장은 “최근 호우주의보 발령으로 수난사고의 위험이 있으므로 계곡 등지에서 야영 시 사전에 기상 확인을 꼭 당부드린다”며 “계곡에 고립되었다면 자력으로 탈출을 시도하지 말고 즉시 119에 신고해달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월 28일, 하절기 주거 위기에 놓인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임시 숙박시설에 장기 거주하는 하절기 복지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찾아 해당 주민과의 상담을 통해 연계 가능한 서비스를 통합 안내하고 제도권 밖 틈새계층을 적극 보호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를 위해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은 관내 모텔 등에 출장하여 대표자와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향후 복지 취약계층 발견 시 행정복지센터에 적극 제보를 요청했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하절기 주거 위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면서 “생계, 의료, 주거, 고용 등의 위기 상황으로 생활고에 놓인 여름철 복지사각지대의 선제적 발굴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는 시 홈페이지에서 ‘지방세 상담 챗봇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지방세 상담 챗봇서비스’는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 주요 세목에 대한 납부시기, 납부방법, 감면정보 등을 24시간 자동 상담하고 안내해 주는 대화형 서비스로, 동두천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종합민원-지방세민원-지방세 상담챗봇 서비스를 클릭하면 24시간 비대면으로 지방세에 대한 궁금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상담할 수 있다. 그동안 지방세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전화 등을 통해 문의하거나, 시청의 세무담당자를 민원인이 직접 방문해야 하는 등의 불편을 겪어 왔다. 위택스봇은 비대면서비스 활성화 등 변화하는 환경에 국민과 소통하기 위해 꼭 필요한 지능형 서비스로, 세무담당 공무원의 단순반복 민원업무를 경감시켜 행정의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김혜경 동두천시 세무과장은 “앞으로는 ‘위택스봇’을 통해 지역과 시간에 관계없이 24시간 지방세 민원상담이 가능해져 민원인의 불편함이 해소되는 한편, 개인별 맞춤형 안내를 통해 체납을 예방하고 혜택정보는 미리 안내하여 시민의 납세 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일, 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첫 월례조회를 개최했다. 월례조회에는 간부공무원 및 표창 수상자 등 80여명이 참석하였고 전 직원이 방송으로 시청했다. 박형덕 시장은 월례조회에서 1개 단체와 시민 6명, 공직자 24명 등에게 퇴직공무원에 대한 대통령 훈장, 모범공무원에 대한 국무총리 표창, 6.25참전용사에 대한 국방부장관 훈장과 청소년육성보호 유공, 자원봉사 유공, 경기여성기예경진대회 우수, 재난기본소득추진 우수, 도로모니터링 유공에 따른 경기도지사 표창을 전수했다. 이어 시정홍보 우수, 국민신문고처리 우수,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에 대한 동두천시장 표창을 수여했고 우리나라의 국방을 위해 함께 협력해준 미 210포병여단 여단장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박형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7월부터 민선 8기 동두천시정이 시작되었고 지난 한 달간 여러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 하기 위해 동두천시민과 우리 600여 공직자가 모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새로운 동두천을 만들기 위해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신규 사업의 적극적인 발굴과 경기도정 11대 전략과…
동두천시는 지난 7월 29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및 민원 창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민선 8기 공직자 친절마인드 혁신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민선 8기를 출범하면서 ‘친절’과 ‘적극행정’을 기치로 내세우며, 공직자의 태도가 적극적으로 바뀌면 동두천 시민의 표정이 확 달라질 것이라는 공직자의 의식개혁 강조에 따라 추진되었다. 시는 공직자의 친절 마인드 향상을 위해 기존 대상 구분 없이 전 직원 집합으로 실시했던 교육 방식을 올해 7월부터 대상별 맞춤형 교육으로 전환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1차적으로 7월 29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을 대상으로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친절교육을 실시, 조직 분위기를 솔선수범으로 이끌어 줄 것을 강조하는 한편, 민원 창구 공무원 대상으로 민원인 배려 표현과 마음가짐에 대해 교육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하반기 중 친절도 평가 결과 및 민원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강사를 통해 문제점을 돌출하고 개선 방향을 코칭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우양재단에서 진행하는 2022년 저소득 어르신 달걀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만 60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 100명에게 달걀 한 판(30구)씩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을 주최하는 우양재단은 현재 경제 상황으로 보아 상대적으로 저소득 어르신들의 단백질 섭취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 사업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어르신들의 식탁에 작지만 큰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복지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어르신 100명을 선정해 복지관 및 장애인 가정을 방문하여 달걀을 전달했다. 동두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윤대중 관장은 “입맛을 잃기 쉬운 무더운 여름,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하는 우양재단의 노고에 감사를 전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7월 30일,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동두천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원활한 사업추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동두천시 조정대상지역 해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동두천 연장 ▲동두천 국가산업단지 2단계(30만평 확대) 사업 추진 지원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남북고속도로 건설(서울-동두천-연천) ▲청년 및 신혼부부를 위한 통합공공임대주택 건립 등을 건의했다. 또한 원희룡 장관과 박형덕 시장은 침체된 동두천시 보산동 관광특구 현장을 방문해 보산동 상가번영회 임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원희룡 장관은 “동두천의 희망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는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공헌한 시민을 선발해 그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제34회 동두천시 ‘시민의 장’ 수상 후보자 신청을 8월 한 달간 접수 받는다. ‘시민의 장’은 애향봉사장, 향토발전장, 효행선행장, 문화예술장, 체육진흥장으로 5개 부문이며, 부문별로 시민의 장 증서와 상패를 수여한다. 후보자 추천은 만 19세 이상 동두천 시민이 추천하는 사람으로(추천자와 피추천자가 동일인이 아니어야 함) 동두천에서 5년 이상 거주하거나 동두천 지역의 직장에 소속돼 시 발전을 위해 5년 이상 활동한 사람이라면 가능하다. 추천 후보자는 현지 조사와 시민의 장 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10월 중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안전 고위험 위기가정에 합동 방문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방문은 유선전화로 직접 우울감을 호소하며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요청한 주민의 어려움을 파악하기 위해 두 기관이 업무 협의를 실시하고 안전 및 지지 체계 조성을 위해 긴급 방문을 실시한 것이다. 이날 약 한 시간 동안 위기 상황을 호소한 주민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사회적으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인적, 물적 자원이 전혀 없고 은둔형으로 지내고 있음을 확인한 뒤에 심리적 안정에 필요한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향후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해당 가구의 정신건강 통합사례관리 지원을 빠르게 검토하고 중앙동 행정복지센터와 수시로 가정방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