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포시가 ‘노후한 기성 도시’라는 꼬리표를 떼고 ‘미래형 첨단 명품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특히 최근 지난 3년간 현장을 누비며 뿌린 노력의 씨앗들이 하나 둘 결실을 맺어가는 모습니다. ◇ “중앙정부를 설득한 끈기”… 도심 단절 끊고 소통의 길 열다 2026년의 시작을 알린 47번 국도 지하화 확정은 대표적 성과다. 군포시가 하은호 시장 취임 초기부터 국토교통부와 LH 관계자들을 수시로 만나 2㎞를 통과하는 데 1시간 이상 소요되던 정체의 심각성을 직접 설명했던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본 것이다. 시는 올해 이 확정안이 서류상 결정을 넘어 조기 착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시는 군포를 동서로 단절시켰던 철도망 지하화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2024년 '철도지하화 특별법' 제정을 발판 삼아 직접 수만 명의 시민 서명을 받아 국토부에 전달하는 등 '시민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 각인시켰다. 그 결과, 올 상반기 국토부의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반영을 목전에 두고 있다. 이에 발맞춰 경부선(금정~당정)과 안산선(금정~대야미)의 동시 지하화를 가시화하고, 상부 공간을 녹지와 문화가 어우러진
한세대학교 사회봉사센터는 지난 20일 본관 8층 중회의실에서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지역사회 연계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우리 한세대 사회봉사센터장과 김준형 관광경영학과 교수, 유정환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대학생 자원봉사자 연계 프로그램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한세대 관광경영학과는 전공 역량을 살려 ‘장애인 당사자 나들이 프로그램’과 ‘복지관광 서비스러닝 교과목’을 2026학년도부터 본격 도입할 예정이다. 김준형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학생들이 지역사회 장애인에게 봉사하며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유의미한 교육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유정환 관장 또한 “지역 대학생들이 장애인 나들이 프로그램에 동참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화답했다. [ 경기신문 = 양종춘 기자 ]
신금자 군포시의회 시의원은 21일 군포시가 당초 시장이 가기로 계획됐던 해외연수를 부시장으로 대체하는 등 시가 시장 임기말에 무리하게 해외연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가 지난 18일 철도 지하화 선진사례를 배우겠다며 시장 임기가 6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 5000만 원이 넘는 돈을 들여 프랑스와 독일 출장을 추진한 것은 무리하고 졸속한 행정"이며 시장이 여기에 대해 명확한 설명을 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군포시는 이번 해외 출장은 시가 추진하는 철도지하화 사업과 재건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독일과 프랑스 사례를 배우기 위해 부시장, 주택정책과장, 교통행정과장 등 6명이 출장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5000만 원의 고액 출장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6명이 유럽 6박 8일의 일정이고 최근의 고환율을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시는 해당 예산은 의회가 승인한 직무관련 연수예산에서 충당했으며, 출장 후 정산보고서와 결과보고로 확인할 수 있다며 행정은 중단없이 이어져야하고, 선거를 앞두고 비방전은 하지 말아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 경기신문 = 양종춘 기자 ]
군포 소재 한세대학교는 20일 교내에서 순복음성북교회와 함께하는 발전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발전기금은 순복음성북교회의 새성전 입당을 기념해, 다음 세대 양육과 교육 사역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정재명 목사는 기부자를 대표해 1억 원의 발전기금 후원 기념 패널을 전달했으며, 백인자 총장은 이에 화답해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증정했다. 정재명 목사는 “한세대학교가 더 크게 부흥해 이곳에서 배출된 학생들이 한국과 전 세계 모든 민족에게 복을 전하는 은혜가 있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에 백인자 총장은 “순복음성북교회의 귀한 나눔은 한세대학교가 더 높은 비전을 향해 나아가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탁해주신 기금을 교육 경쟁력 강화와 학생 지원을 위해 책임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세대학교 발전기금은 교육·연구 환경 개선 및 장학금 지원 등을 위해 운영되며 현금 외에도 부동산, 유가증권, 문화재 등 다양한 형태의 자산으로 출연이 가능하다. [ 경기신문 = 양종춘 기자 ]
군포시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스마트 핫팩 자판기 사업 ‘군포 핫뜨거’가 운영 초기부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준비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됨에 따라 예산을 긴급 투입해 사업 안정화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25년 12월 22일 운영을 시작한 ‘군포 핫뜨거’는 산본 로데오거리, 금정역 앞, 당정근린공원 등 설치된 3개소 모두에서 운영 첫날부터 준비된 물량이 전량 소진되고 있다. 특히 운영 18일 만에 실제 사용량이 2만 860개를 기록하며 당초 계획 대비 약 1.8배 빠른 소진 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군포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당초 예정된 다음 달 19일까지 운영을 지속하기 위해 2200만 원의 재난관리기금을 투입, 핫팩 약 3만 4300개를 추가 구매·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총 공급량은 기존 3만 7800개에서 7만 2100개로 대폭 늘어나게 된다. ‘군포 핫뜨거’는 휴대폰 인증을 통해 1인 1일 1개의 핫팩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출·퇴근길 시민들과 야간 및 새벽 시간대 야외 활동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제공되는 핫팩은 KC 안전확인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군포시 관계자는 “여름철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4일 오후 5시,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세계적인 합창단 ‘빈 소년 합창단(Wiener Sängerknaben)’의 내한공연을 개최한다. 2026년 새해를 여는 기획공연으로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시민들에게 평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500년의 깊은 역사를 자랑하는 빈 소년 합창단은 이번 무대에서 오스트리아 민요와 요한 슈트라우스 2세, 베토벤의 명곡뿐만 아니라 한국의 대표 민요인 ‘아리랑’까지 포함된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특히 서울 주요 공연장 대비 합리적인 티켓 가격을 책정해 지역 시민들이 세계 정상급 문화 콘텐츠를 부담 없이 향유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연을 군포에서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이번 공연이 새해를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기쁨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본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군포시민 및 문화회원, 학생 등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매는 군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와 놀티켓을 통해 진행된다. [ 경기신문 = 양종춘 기자 ]
군포소방서가 경기도 내 36개 소방관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현장 소방활동 안전관리 우수관서’ 평가에서 2025년 우수관서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이번 수상은 2024년에 이은 2년 연속 선정으로, 경기도 전체 관서 중 유일한 기록이다. 경기도는 매년 각 소방서의 안전관리 시책, 안전의식 강화 프로그램, 전년 대비 사고 저감률, 중요사고 발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상위 5개 관서를 선정한다. 군포소방서 현장지휘단은 ‘대원 안전사고 ZERO’를 목표로 실무 중심의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차별화된 자체 특수 시책을 추진해왔다. 그 결과, 평가 기간 내 현장 활동 중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대폭 줄였으며, 단 한 건의 중요사고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김인겸 군포소방서장은 “소방관이 안전해야 시민을 더 안전하게 지킬 수 있다”며 “2년 연속 우수관서 선정은 현장에서 묵묵히 안전수칙을 준수한 대원들의 헌신 덕분이며, 앞으로도 시민과 대원 모두가 안전한 군포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종춘 기자 ]
군포경찰서가 출퇴근 시간대 상습 교통정체 해소를 위한 현장 중심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25년 12월 취임한 허성희 서장은 군포시에 20년째 거주 중인 시민이기도 하다. 허 서장은 취임 직후부터 지역 내 주요 교차로의 정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각적인 현장 진단과 관계기관 협업을 강화해 왔다. 특히, 허 서장은 출근 시간대 상습 정체 구간인 산본사거리와 보건소사거리 등을 직접 방문해 차량 흐름을 점검하고, 현장 교통경찰관들과의 토론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점을 파악했다. 이를 바탕으로 ▲신호체계 개선 ▲차량 흐름 분석 ▲러쉬아워(Rush Hour) 모범운전자 및 경찰관 증원 배치 등 구체적인 개선안을 도출했다. 아울러 군포경찰서는 내부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실효성 있는 교통 대책을 수립 중이다. 허 서장은 이웃들이 매일 겪는 불편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력으로 체계적인 교통 관리를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양종춘 기자 ]
군포문화예술회관은 2026년 새해를 맞아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공동기획으로 '2026 신년음악회'를 오는 17일 오후 7시, 수리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신년음악회는 유럽과 아시아 무대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홍콩 출신의 세계적 지휘자 구스타프 카록막(Gustav Ka Lok Mak)과 국제 콩쿠르를 석권하며 주목받고 있는 10세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가 협연자로 참여해, 새해의 희망과 감동을 시민들에게 전하는 무대로 꾸며진다. 1부에서 연주될 '드보르작(A. Dvořák)'의 교향곡 제9번 e단조 작품번호 95 '신세계로부터'는'새로운 세계에 대한 희망과 도전'을 상징하는 작품으로 신년음악회의 의미를 가장 상징적으로 담아내며,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깊이 있는 해석으로 웅장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는 "사라사테(P. d. Sarasate)"의 "치고이너바이젠(Zigeunerweisen) 작품번호 20"를 협연곡으로 선보이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깊은 음악성과 뛰어난 기교로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공연 입장료는 전석 2만 원으로 65세 이상, 유료회원 등 다양한 할
군포시가 15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6년 시정운영 목표와 주요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 시는 노후화된 ‘기성도시’ 이미지를 벗고 시민이 체감하는 정주 여건을 개선해 ‘살기 좋은 미래도시’로 전환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 시정운영은 네 가지 핵심 축을 중심으로 추진된다. 먼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산본신도시 재정비 등 노후 주거지 정비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예측 가능한 정비 원칙을 확립할 계획이다. 미래 기반 구축을 위한 교통 혁신도 이어진다. 경부선·안산선 철도 지하화의 국가계획 반영을 지속 추진하며, 금정역 통합개발과 대야미역 하부역 확장 등 광역교통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서울 남부기술교육원 부지는 서울시와 협의를 마치는 대로 복합문화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경제 분야에서는 당정동 공업지역을 바이오 R&D 중심의 신산업 거점으로 전환하고 웨어러블 로봇 실증센터 구축을 본격화한다. 아울러 청년공간 ‘플라잉’을 통한 청년 정착 지원과 AI 무인기기를 활용한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도 확대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2026년은 그간의 계획들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로 완성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소통과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