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문화재단은 2025년 렉처콘서트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7월 5일 군포시평생학습마을 1층 로비에서 열리는 ‘학습마을 시민 플리마켓’의 참가자를 오는 6월 15일까지 모집한다. 학습마을 시민 플리마켓은 지역 주민들이 자원 순환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가족단위 시민 15팀을 모집한다. 판매 물품은 가정에서 사용하던 생활용품, 장난감, 도서, 의류, 잡화 등이다. 플리마켓 참가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접수한 후 판매할 중고품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사진을 메일로 제출해야 완료된다. 선정 결과는 6월 17일에 개별 연락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플리마켓이 환경보호와 지역 공동체의 가치를 되새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기획된 렉처콘서트는 공연과 강연, 체험이 어우러진 행사다. 배우이자 작가로 활발히 활동 중인 차인표 작가의 강연이 예정돼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버블 매직쇼, 솜사탕 마술공연, 달고나 만들기, 상호지지구조, 공예 원데이클래스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군포시는 예년보다 높은 기온과 큰 일교차가 계속되는 가운데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관내 경로당을 중심으로 상비약품을 3종을 지원한다. 군포시 산본보건지소는 지난 23일을 시작으로 다음달 중순까지 관내 경로당 120개소를 비롯해 대한노인회 군포시지회, 광복회, 6·25 참전유공자회 등을 대상으로 무더위를 대비한 상비약품을 배부한다고 밝혔다. 상비약품은 어르신들이 위급한 상황에 대처 가능하도록 상용화된 약품인 해열제와 소화제, 종합감기약 등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경로당 내 상비약품 관리자를 지정해 약품 사용법에 대한 안전관리 교육도 실시한다. 상비약품은 상하반기 연2회 지원할 예정이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경로당이 무더위 쉼터로도 지정돼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생활터인 만큼 상비약품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실 수 있도록 건강지원 및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는 자활기업 ㈜영진크린과 ‘주거취약계층 클린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벗어나 새 삶을 시작하는 시민들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시원, 쪽방, 반지하 등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주거지에서 생활하던 이들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경우, 입주 전 청소와 방역·방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군포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연간 30가구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연계, 사후 모니터링 등 전반적인 행정지원을 맡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주거복지 향상을 꾀할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영진크린은 입주청소 서비스를 협약 단가로 제공하고, 홈크리닝과 방역·방제 서비스는 무상으로 지원한다. 특히 자활근로자들이 해당 서비스에 참여함으로써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협약기간은 2025년 12월 31일까지이며, 사업이 지속될 경우 자동 연장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깨끗한 보금자리가 새로운 시작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자활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
군포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과 관련해 선도지구 이외 특별정비예정구역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에 나섰다. 시는 향후 정비방안 마련을 위해 주민 의견 청취 공고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4일 밝혔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정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특별정비예정구역에서 연차별 물량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지자체 주택단지 시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연차별 허용 물량에 대한 가이드를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공고는 선도지구 이외 향후 정비물량 선정 방식(주민 제안 또는 공모 방식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한 것으로, 오는 6월 16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주민 의견을 취합해 6월 말경 정비방안을 확정 발표할 예정이어서, 선도지구 이외 특별정비예정구역 주민들의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신천지예수교회 서울야고보지파 서울교회가 요한계시록 전장 암기와 스피치 훈련 중심의 ‘인맞음 교육’을 활발히 진행하며 성도들의 신앙 성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교육은 이만희 총회장이 평소 강조해 온 “계시록을 가감하면 천국에 갈 수 없다”는 교리를 실천하는 일환으로, 모든 성도가 요한계시록 말씀을 정확히 암기하고 발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훈련 중이다. 서울교회는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과 셋째 주 월요일, 총 월 3회 ‘계시록 스피치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신규수 지파장이 직접 강의를 맡아 각 장의 핵심 구절을 학습하고, 현장에서 즉석 암기 및 조별·개별 발표로 이어지는 실전 훈련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5월 26일에는 요한계시록 7장 9~17절을 주제로 “새 창조된 영적 새 이스라엘 12지파”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이날 신규수 지파장은 “12지파의 완성은 말씀을 통달하는 것”이라며 “두루뭉술하게 알기보다는 한 절 한 절 정확히 암기해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인정받는 계시록 통달자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도들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청년 성도 김하은(25·노원구)은 “청년 모임에서는 2인 1조로 5분씩 계시록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지난 2일부터 군포시 한얼초등학교에 마련된 거점형 늘봄센터에서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은 드로잉펜 수업을 포함한 총 5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여름방학 기간 중 특강도 운영할 계획이다. 거점형 늘봄센터는 한얼초등학교의 공간과 자원을 바탕으로 교육과 돌봄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지역 중심 모델로, 안전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기관과 협력해 체계적으로 운영되며,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놀이체육, 웹툰교실, 과학마술 프로그램(3~4학년), 드론영상, 뉴스포츠, 웹툰교실(5~6학년)을 매주 월요일, 수요일, 금요일에 수업이 진행된다. 거점형 늘봄센터 프로그램은 단순 돌봄 위주가 아닌 다양한 양질의 특별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학생이 만족할 수 있는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 제공으로 학생, 학부모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정현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돌봄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보호자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가 2040 군포도시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운영한 시민계획단이 성과발표회 및 미래상 전달식을 가지면서 한달 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31일 군포시청에서 열린 발표회에서 시민계획단은 ‘스마트한 자족도시, 시민중심으로 재도약하는 군포’라는 슬로건을 군포시 발전의 미래상으로 제시했다. 이날 참여한 시민계획단의 한 시민은 “이번 미래상은 AI 등 첨단기술의 미래 도시 구축,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주거환경 재정비로 우리 군포시의 재도약을 이루는데 시민이 중심이 되어 추진하자는 의미이다”라고 선정 취지를 밝혔다. 도시·주택·교통 분야를 비롯해 산업·환경·안전, 문화·복지·관광 등 3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 시민계획단은 교통분야의 ‘GTX를 기반으로 한 신교통체계 구축’ 등 그간의 토론을 거쳐 도출한 다양한 성과물도 같이 공유했다. 시민계획단은 2040군포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서 주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공개모집으로 선정된 총 36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4차례 회합을 통해 미래상과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미래상을 전달받은 안동광 부시장은 “군포의 미래상과 추진과제를 도시기본계획에 반영해 바람이 아닌 현실이 되도록 최선
경기 군포시는 시민체육광장 내 인라인스케이트장 보수공사를 마치고 6월 2일 새롭게 개장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해당 스케이트장은 잦은 균열과 노후화로 인해 이용 시민들의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군포시는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인라인스케이트장의 전면 보수를 위한 예산 확보에 힘써왔다. 특히, 국가적인 재정난과 시의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군포시는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했으며, 그 결과 2023년 11월 ‘경기도 건강체육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돼 도비 2억 6,200만 원을 확보하고 시비를 포함해 총 5억 2400만 원의 예산으로 보수공사를 본격 추진했다. 공사는 지난해 10월 착공돼 외곽 트랙 전면 철거 및 재포장, 내부 펜스 철거, 수로관 설치 등 시설 전반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노후 시설들을 전면 보수해 새롭게 개장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시민체육광장 인라인스케이트장 새단장을 통해 그동안 개장을 기다려온 많은 시민들께서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인라인스케이트를 즐기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는 범죄 대응능력이 취약한 여성 1인가구의 안전한 일상을 위하여 ‘여성 1인가구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원대상을 여성 1인가구 외에도 법정한부모 모자가정, 범죄피해여성,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가구로 확대하고, 전월세보증금(전세환산가액) 기준도 3억 원 이하로 지원 문턱을 낮추었다. 지원 물품은 안심물품 7종으로 기본 4종(▲스마트카메라 ▲스마트문열림센서 ▲창문잠금장치 ▲가정용소화기), 선택 3종 중 택1(▲도어락지문방지필름 ▲현관문잠금장치 ▲송장지우개)이며, 지원을 받고자 하는 희망자는 6월 9일부터 27일까지 경기민원24(온라인)에서 신청하거나 시청 여성가족과로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70가구 내외로 범죄피해자 또는 저소득층을 우선 지원하며 그 외 전월세보증금, 거주기간, 거주형태 등을 고려하여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군포시 관계자는 “여성안심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고 여성의 안전한 일상을 도모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피해 예방과 쾌적한 도심 환경 조성을 위해 산본로데오거리의 하수관로와 빗물받이에 대해 일제 준설작업을 6월 1일부터 30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다중이용 시설이 밀집된 산본로데오거리 상가에서 하수관으로 유입되는 기름찌꺼기와 빗물받이에 쌓인 퇴적토 등으로 인해 하수관 막힘과 악취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총 5883m에 달하는 하수관로(우수관 2336m, 오수관 3547m)와 330개소의 빗물받이를 대상으로 준설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준설작업은 오수 유입량 및 차량 통행이 적은 심야시간대(00:00~05:00) 실시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산본로데오거리는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찾는 중심상업지역으로 이번 일제 준설을 통해 침수피해를 예방하여 보다 안전한 도심 환경을 제공할 것이다. 공사 기간 중 차량 및 보행자 통행에 다소 불편이 있을 수 있으니 시민 여러분의 너른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