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일자리 확충등 생활 안정 무한돌봄 확대 주민복지 강화 내년부터 경기도에 5천183억원을 들여 노인일자리 확충과 노인장기요양 지원 등 저소득 노인 생활안정 및 보호에 나서는 한편 저소득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 및 복지시설 지원에도 1천21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위기가정 무한돌봄 사업에도 67억원이 투자되고 의료취약계층 의료서비스에도 691억원이 들어간다. 경기도는 2010년부터 달라지는 도민생활정보를 경제, 문화·관광, 농정, 복지·여성, 환경, 도시·교통, 일반행정 등 7개 분야로 나눠 29일 공개했다. ▲복지 분야 = 도는 5천183억원을 들여 노인일자리 확충과 노인장기요양 지원 등 저소득 노인 생활안정 및 보호에 나서는 한편 저소득 장애인 생활안정 지원 및 복지시설 지원에도 1천217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최저생계비(2인가족기준 83만6천원, 4인가족기준 132만7천원)를 2.75%를 인상해 지원한다. 1월부터 사례관리를 통한 수혜자 중심의 맞춤형 사회복지 전달체계 구축을 위해 도와 16개 시·군에 무한돌봄센터를 설치하며 연말까지 전 시·군으로 확대 설치한다. 위기가정 무한돌봄 사
글 싣는 순서 1. 뉴스포츠란? 2. 야구를 보다 손쉽게 ‘티볼’ 3. 탁구와 배드민턴의 결합 ‘핸들러’ 4. 원반던지기의 새로운 진화 ‘플라잉디스크’ 5. 핸드볼의 새로운 변화 ‘츄크볼’ 츄크볼은 핸드볼에서 진화한 뉴스포츠로 핸드볼의 골대 대신 탄력성이 있는 약 1M의 네트에 볼을 던져 튀어나오는 공을 상대편에게 빼앗기지 않고 잡아내는 경기다. 츄크볼은 1970년에 스위스의 생물학자 H.브랜드가 발표한 ‘팀 게임의 과학적 비판’이라는 논문에서 처음 소개됐다. H.브랜드는 논문에서 기존에 즐겨오던 구기운동을 ‘침략’ 위주의 스포츠라고 정의하고, 그 대안으로 ‘비침략’적인 스포츠를 구상하면서 만들어낸 뉴스포츠다. 따라서 츄크볼은 지금까지 주로 행해지던 경쟁적인 구기운동의 발상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특성을 많이 가지고 있다. 거의 모든 단체 구기 종목 경기에서 행해지고 있는 몸싸움과 상대편이 패스한 볼을 빼앗는 등의 공격적인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다. 츄크볼은 상대의 공을 빼앗거나 패스를 방해해서도 안된다.…
공공의료서비스 ‘동북亞 일번지’ 실현 경기도의료원이 내년이면 100주년을 맞는다. 공공의료업계의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세기를 걸어온 경기도의료원이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경기도의료원 조준필 원장은 100주년의 마지막을 정리하고 제2의 도약을 준비하는 준비하며 공공의료서비스의 질향상을 위한 지원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으며 도 의료원의 무한 발전가능성을 시사했다. 특히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도 의료원 산하 병원들의 자세와 경기도, 정부의 적극적 지원을 주문했으며 향후 5년 이내에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동북아시아에서 공공의료의 지표를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100주년을 맞이하는 경기도의료원의 수장인 조준필 원장은 현재 무엇을 문제로 삼고, 향후 방향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들어본다. <편집자주> ▲100년간 경기도의료원이 걸어온 길. 일제강점기에 처음 문을 연 경기도의료원이 내년 9월 설립 100주년을 맞는다. 지난 5월 경기도립의료원에서 경기도의료원으로 명칭을 바꾼 이 의료원은 일제 강점기인 지난 1910년 9월 5일 조선총독부에 의해 현 화성행궁 터에 수원자혜의원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이후 1925년 4월 경기도립 수원의료원으로 이름
경기도교육청은 직속기관 우수 교육활동 사례로 이천교육청 관내에서 ‘방과후학교’ 우수교로 장호원읍 노탑리 717번지에 위치한 장호원중학교를, ‘도예교과특기자’ 우수교로 창전동 501-2번지에 위치한 설봉중학교를 선정했다. 도교육청이 교육활동 우수교로 선정한 이들 학교의 특색사업을 살펴봤다. 장호원중학교 방과후 학교 특기개발 지역주민에 문화 수혜 햇사레합창단 등 특기적성 다채 학생 소질개발·주민 참여 활성화 관악부·사물놀이 경연대회 두각 이 학교는 지역 대부분이 농·축산업을 하며 도시와 같은 문화적 수혜환경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활용해 개인의 특기와 능력을 신장시켜 주고 있다. 이로 인해 사교육비 절감 및 학생들에게 학교가 즐겁고, 재미있는 장소로 더 남아있고 싶은 곳이 됐다. 특히 음악과 늘 함께하는 학교를 만들어 교정에서 노래와 악기소리가 끊이지 않을 뿐더러 각종 악기를 배우는 등의 예술 활동으로 학생들의 잠재적 특기 개발을 신장시키고 있다. 이에 장호원중학교에선 ‘읍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거리음악회&rs
“재료·손맛·가격 3박자가 고객신뢰 밑거름이죠” 칼바람 부는 한겨울의 추위에 식욕까지 꽁꽁 얼어 붙어버릴 것 같은 겨울에는 추어탕이 인기다. 질긴 생명력을 자랑하는 미꾸라지가 겨울철 허해진 뱃속을 따뜻하게 채워주기 때문이다. 12년간 수원 인계동에서 추어탕전문점을 운영하던 최미(41·미당추어탕 본점·www.midang.co.kr) 씨는 지난 10월 탑동에 대지 포함 330㎡규모의 새로운 매장을 얻고 겨울철 특수를 노리고 있다. 최씨는 “추어탕은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지만, 겨울철에도 따뜻한 탕을 찾는 손님이 줄을 잇는다”고 말한다. 최씨의 추어탕은 100% 국내산 식자재와 인공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는 웰빙 메뉴로 12년 째 월 6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최씨는 “신선한 국산 식자재와 천연 재료만을 고집하고 있다”며 “맛과 함께 건강까지 고려하지 않으면 보양식의 의미가 없다”고 강조한다. ◆12년 간 100% 국내산만을 고집, 고객 신뢰 얻어 최씨 매장은 12년째 국내산 미꾸라지만 사용해온 덕분에 인근에서 맛
섬유·첨단산업으로 물류중심지 우뚝! 희망차게 시작했던 2009년도 이제 일주일이 채 남지 않았다. 전 세계를 강타한 미국 발 금융위기와 신종인플루엔자의 여파로 인해 모두가 힘들었던 2009년은 연말이면 으레 접두사처럼 붙게 되는 다사다난(多事多難)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을 만큼 많은 일들과 어려움이 있었던 한해였다. 양주시의 2009년도 힘겹기는 마찬가지였다. 양주시는 주민 간 갈등과 혼란을 야기했던 인근도시와의 자율통합 추진 무산, 토지주택공사 내부사정과 경기침체로 인한 광석지구 택지개발사업 재검토 논란, 홍죽산업단지 보상 문제, 신종인플루엔자 확진 환자 발생 등의 어려움이 더 있었지만 이를 잘 극복하고 새해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임충빈 시장은 “위기 극복을 위해 하나가 되어준 시민과 경기활성화를 목표로 불철주야 노력해 준 800여 공직자가 있었기에 이 모든 것이 가능했다”며 시민과 공직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전화위복(轉禍爲福), 가장 어렵고 힘들었지만 주목할 만한 많은 성과를 거두었던 양주시의 2009년을 돌아본다. <편집자 주> ▲3대 실천전략 ‘기업·교육·아트
인천시는 올해 인천대교 준공 등 굵직한 국·시책 사업을 추진하며 국제도시로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특히 인천세계도시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670여만명의 관람객이 참여했고, 총 1조2천여억원의 외자를 유치했다. 또 지난 1월에는 서구 연희동 일대에 주경기장 신설(58만6천㎡)이 확정되며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외에도 국제기구 및 국제회의 유치를 통해 인천의 브랜드 가치가 상승하는 성과를 냈다. 이에 본지에서는 올 한 해 인천에서 일어난 이슈들을 ‘10대 뉴스’로 선정해 되짚어 본다. 1.인천세계도시축전 성공적 개최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세계도시축전조직위가 주관한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이 지난 8월 7일부터 10월 25일까지 80일간 송도 일대에서 개최됐다. 총 관램객 700만명 목표 중 675만명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뤘다. 이 행사를 통해 1조2천역원 규모의 외자를 유치했고, 인천에 대해 최고·최대의 홍보효과를 달성했다. 2.국내 최대·세계5위 인천대교 준공 국내 최장 교량인 인천대교가 지난 10월 16일 준공됐다. 2005년 7월 착공된 인천대교가 4년4개월의 대역사 끝에 지난 16일 개통식을 가졌다. 민자
신도시 건설 등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으로 인한 인구유입과 경기도 인구의 서울 출·퇴근현상, 관광레저 활동 증가로 교통혼잡이 심화되고 있다. 2005년 기준으로 수도권 도로 혼잡비용은 13조원으로 전국 24조원의 55%에 달한다. 또 경기북부 지역의 도로환경이 열악하고 투자·개발 기피현상으로 지역 간 균형발전이 저해되고 있으며 대규모 도로사업 투자재원의 안정적 확보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도 전 지역을 1시간 내에 이동할 수 있는 순환 격자형 광역도로망을 확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경기 북부지역의 도로망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특히 수도권 광역철도망(GTX)과 맞물려 경기도의 교통혼잡 개선이 어떻게 이뤄질 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사통팔달 도로망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구체적 계획을 살펴본다. <편집자주> 경기도의 광역 도로망 확충계획은 오샵(O#)플랜이다. O는 제2외곽순환축, #은 동서남북 격자형 도로망축을 뜻하며 경기도를 그물망으로 연결하는 도로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그림 참조) 이를 통해 도 전지역을 1시간 내에 이동 가능한 순환 격자형 광역도로망을 확충할 계획이다. 도는 중앙정부와…
7회 연속 본선 진출에 이어 첫 원정 16강‘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경인년 새해를 맞아 내건 목표는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16강에 오르는 것이다. 한국은 지난 1954년 스위스 월드컵을 통해 월드컵 무대에 처음 선을 보인 이후 이번 남아공 월드컵까지 통산 8회이자 7회 연속 본선 진출 금자탑을 쌓았다. 그러나 16강 진출은 단 한 번, 안방에서 개최했던 2002년 한일 월드컵 때뿐이다. 당시 첫 16강 진출을 넘어 4강까지 올랐던 한국 축구는 그러나 원정 대회에서는 아직 조별리그의 문턱을 넘은 적이 없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2010 남아공월드컵 조별예선에서 상대해야 할 3개국의 전력을 분석, 우리나라의 첫 원정 16강 가능성을 점쳐본다. 장점 - 수비위주 탄탄한 조직력 ‘유로 2004’ 우승 단점 - 월드컵 출전경험 부족·단조로운 공격 약점 ▲그리스(2010년 6월12일 오후 8시30분(한국시간),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 유럽에서는 강팀에 속하지 않지만 우리에게는 결코 쉬운 상대라 할 수 없다. 그리스는 힘과 높이를 앞세운 공격력에다 강한 압박을 펼치며 빠르게 밀
제임스 캐머런 감독의 '아바타'와 최동훈 감독의 '전우치'가 크리스마스 극장가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주 박스오피스 1위였던 '아바타'는 56.3%의 주말 예매 점유율로 선두다. 전날 개봉한 '전우치'는 21.4%의 예매 점유율로 그 뒤를 쫓고 있다. 가이 리치 감독의 '셜록 홈즈'는 11.3%의 예매 점유율로 3위다. 배우 히스 레저의 유작 '파르나서스 박사의 상상 극장'은 5.5%의 예매 점유율로 4위, 애니메이션 극장판 '포켓 몬스터 DP-아르세우스 초극의 시공으로'는 3.8%의 예매 점유율로 5위다. '모범시민', '뉴문', '판타스틱 Mr. 폭스'. '여배우들', '걸프렌즈'는 모두 0.5% 미만의 점유율로 10위 안에 턱걸이했다. 이번 주 개봉작은 '올 웨이즈 비보이', '판타스틱 Mr. 폭스', '포켓 몬스터 DP-아르세우스 초극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