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연말연시 공연선물이 흩날린다 연말연시에 볼 만한 공연을 찾고 있었다면 화성시문화재단이 준비한 풍성하고 다양한 공연과 함께 해보자. 지난해 12월 23일 개관한 화성시문화재단 유앤아이(YOU&I)센터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공연들을 준비했다. 우선 오는 12일 하이든 서거 200주년 기념 특별 내한을 하는 ‘하이든트리오 아이젠슈타트’ 가 세계 최고의 앙상블로 한국관객을 찾아온다. 오스트리아 동부의 작은 도시 아이젠슈타트시(市)의 음악대사인 ‘하이든 트리오’ 는 ‘빈 하이든 트리오’ 와 함께 하이든의 실내악 작품을 가장 잘 연주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앙상블이다.19일에는 세계 최초의 드로잉 퍼포먼스 공연인 ‘드로잉쇼’ 의 놀라운 감동을 느낄 수 있는데 드로잉쇼는 미술을 무대의 주인공으로 과감하게 끌어들여 미술 공연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작품으로 매 장면마다 예상을 뒤엎는 마술 같은 미술을 통해 상상을 초월하는 웃음과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뒤이어 한국이 자랑하는 마에스트로 금난새와 경기필하모닉이 오는 23일에 개관 1주년 축하와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
생소하다구요? 새로워서 두배로 즐거운거죠 글 싣는 순서 1. 뉴스포츠란? 2. 야구를 보다 손쉽게 ‘티볼’ 3. 탁구와 배드민턴의 결합 ‘핸들러’ 4. 원반던지기의 새로운 진화 ‘플라잉디스크’ 5. 핸드볼의 새로운 변화 ‘츄크볼’ 9일 오후 1시 가평군 읍내리 가평초등학교. 인조잔디가 깔끔하게 깔린 학교 운동장에는 추위를 느끼지 못하는 듯한 20여명의 어린이들이 외투를 벗어 던진 채 방과 후 수업으로 진행되는 티볼 경기에 열중이다. 때마침 가평군 안에서는 야구 천재로 통하는 4학년 승필이가 타석에 들어섰다. 노란색의 물렁한 티볼공을 홈플레이트에 설치된 티 위에 조심스럽게 올려놓은 승필이는 힘껏 배트를 휘둘렀다. 노란색 공은 파란 하늘로 길게 날아, 우익수와 중견수 사이에 떨어졌고, 승필이는 2루까지 힘껏 내 달렸다. 승필이와 친구인 명직이가 공을 2루로 던져 공과 타자주자가 거의 동시에 들어오는 애매한 상황이 벌어졌다. 그때 학교 운동장에서 목소리가 가장 큰 6학년 동진이의 “아웃! 아웃! 아웃! 아웃!” 이라는 4연발 함성이 울렸지만 심판을 겸하고 있
자연이 곧 자원… 산악 스포츠 메카 ‘가속 페달’ ‘Do Dream 동두천’이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만들어서 시민들의 꿈과 희망을 한껏 펼쳤던 동두천시 민선4기는 전국 산악자전거 대회를 개최해 시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널리 알려 시를 산악 레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산악레포츠타운 민자유치, 43만㎡ 산업단지 물량확보, 축산브랜드타운 조성, 복합화력발전소 유치 등 시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동두천시 민선4기의 성과와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미군공여지개발 환경 친화적 자족도시로 동두천시에는 5개 기지와 1개 훈련장에 총 40.63㎢의 공여지가 있다. 이는 시 전체 면적의 42%를 차지하고 있다. 여기에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시설보호법 등의 중첩규제로 도시발전에 커다란 걸림돌이 돼 왔다. 그러나 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재배치돼 공여지가 반환되면 시는 획기적인 발전의 기회를 맞게 된다. 반환공여지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서 지난 2005년 해제 반환된 짐볼스훈련장은 골프장을 포함한 체육복합리조트로, 2007년 반환된 캠프 님블은 복
인천 연수구 민선4기 성과와 과제 인천 연수구는 지난 1988년부터 대규모 택지개발사업을 통해 조성된 주거중심의 도시로서 녹지공간과 도시기반시설 등이 계획적으로 조성된 도시다. 특히 송도국제도시의 개발이 본격화되면서 그 중심에 있는 연수구에 대해 최근 국민들의 관심과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06년 7월 민선4기 연수구청장으로 취임한 남무교 구청장은 ‘미래의 도시, 희망의 연수’를 구정목표로 교육, 문화, 예술, 체육 진흥과 행정, 환경, 교통, 녹지의 조화로운 발전, 그리고 구민복지와 지역경제를 무엇보다 중점적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일념으로 지난 3년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연수구의 구정성과와 발전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최고의 교육환경 조성 및 평생학습 지원체계 구축 연수구는 교육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와 열악한 학교 재정지원을 위해 매년 10억 원의 자체예산을 확보하여 관내 71개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에 지원하여 학교급식 시설개선, 교육정보화사업 지원,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과정 등 전반적인 교육여건 개선을 통해 전국 최고의 교육환경을 조성해 왔다. 앞으로는 생활이…
정부는 2일 열린 ‘2009 제3차 지역발전위원회’ 회의에서 국토를 4대 권역으로 나눠 개발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초광역개발권 5대 추진방향과 4대 벨트 기본구상’을 발표했다. 현재 경기도가 추진중인 DMZ 개발사업, 안산·화성·평택에 걸쳐있는 서해안 지역을 개발하는 ‘골드코스트’ 구상 등 각종 지역개발 계획과도 맞아 떨어져 기대감을 표시하고 있는 도가 시행될 세부 사업계획의 윤곽을 드러냈다. 도는 8일 실국장 회의에서 김문수 지사에게 “초광역개발권 4대 벨트 구상 가운데 서해안권과 접경지역권에서 시행될 세부적인 사업계획안을 해당 지자체 및 연구용역 기관협의를 거쳐 어느 정도 마련했고 이에 따라 도내 서해안권에서는 36개 사업, 접경지역에서 12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라는 내용을 보고했다. 도는 이 세부 사업계획안이 내년 5월쯤 발표될 것으로 전망되는 정부의 최종 초광역개발권 사업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해안권은 지식융합 메갈로벨트조성(서해안 골드벨트). 도에 따르면 인천·충남·전북에…
고려인삼 연구 혼신… 종주국 명성 ‘불로장생’ 고려인삼은 경기지역에서 생산되는 인삼을 통칭하는 것으로 예로부터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특용작물로서 그 품질과 약효는 세계적으로 우수함을 인정받아왔다. 또 고려인삼은 국내에서 상업 재배되고 있는 농산물 중, 재배면적당 부가가치가 가장 높은 작물의 하나로 국가적 전략작물의 하나다. 특히 경기도 인삼은 홍삼가공 시 내공내백 및 균열이 없어 맑고 투명한 고품질 홍삼 생산에 적합하고 진액 추출 수율이 높아 원료 삼으로서도 최고로 손꼽히고 있다. 2008년 통계자료에 의하면 경기도 인삼 재배면적은 3천217ha로 전국(1만6천405ha)의 19.6%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데 반해 홍삼의 주원료가 되는 6년근 인삼 재배면적은 경기도가 2천519ha로 전국(6천369ha)의 39.6%를 차지해 경기지역이 고품질 홍삼의 주산지임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인삼과 유사한 기능의 삼을 수출하고 있는 주변국들의 적극적인 수출 강화로 국내 인삼의 수출은 최근까지 그다지 좋은 상황이 아니었다. 인근 중국의 삼도 위협적이지만 특히 미국과 캐나다 삼의 홍콩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공략은 고품질 인삼의 종주국으로서의 우
수려한 산림과 국가 사적지가 있는 남한산성과 인접(중원구 은행2동 550-6)해 위치한 은행중학교. 18년 역사에 1천여명의 학생과 50여명의 교직원이 실력 갖춘 글로벌 학교 구현을 위해 다양한 교과운영 등 내실을 다져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은행중학교의 교육철학은 ‘실력과 인성이 조화를 이룬 창의적인 인재육성’, 교훈은 ‘참되고 슬기롭게’, 교화는 개나리, 교목은 은행나무이며 근면하고 평화와 품위·창의적 사고의 학습 신장 효과를 발산하는 학교로 주목받고 있다. 은행중의 교육 목표는 애국인, 도덕인, 창조인, 건강인, 심미인 육성이다. 봉사하고 공동체를 위해 노력하며 민주시민 의식을 갖춘 사람, 건전한 심신과 풍부한 정서를 지니고 창의력과 사고력을 갖춘 인간다운 사람 육성에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은행중학교는 전국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년연속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도서관 운영의 모범이 되는 학교다. 은행중학교의 특색 교육사업을 살펴봤다. ▲특별학습 성과 은행중의 교육목표 가운데 창조인은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개척에 나서겠다는 진일보적 행태로 이를 위해 다양한 특별교실을 설
“세종시 원안 추진, 경제발전 주춧돌” “세종시 건설은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할 목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이고 대한민국 경쟁력 강화의 주춧돌로 작용하게 될 것입니다” 경기도 출신 의원임에도 민주당에서 세종시 원안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원혜영 의원(경기 부천)은 행정 비효율을 문제로 세종시 원안을 추진할 수 없다는 정부의 입장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즉, 행정상의 비효율성 보단 국토 불균형에 따른 비효율이 더 크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것이 원 의원의 주장이다. 원 의원은 또 현재 정부가 추진 중인 4대강 사업에 대해서도 불만을 나타냈다. 그는 “내년 4대강 사업에 투자되는 예산이 5조4천억원인데, 이는 내년 한해 전국 모든 초등학교에 완전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연간 20만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으며 결식아동 16만명 지원, 저소득층 96만가구에 에너지보조금을 충당하고도 남을 비용”이라며 “4대강 사업으로 인해 필요한 곳에는 예산이 지원되지 않고 22조나 되는 국민혈세가 불필요한 곳에 쓰이게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비난했다. 지난해 6월 여의도 정당정치에서 탈피해 풀뿌리 지방정치, 시민참여정치, 현장정치로의 발전에 기여코자 ‘
국수와 덮밥이 만나 신개념 맛 선보이다 성남 분당에서 덮밥&국수전문점을 운영 중인 정호(40·다물 분당서현점·www.noodlerice.co.kr) 점주는 덮밥과 국수를 접목한 메뉴의 장점 때문에 하루 8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전문점의 경우 덮밥 또는 국수의 장점만 내세우기 마련인데 이곳은 덮밥과 국수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정씨의 매장은 분당 서현동에 있다. 음식 장사를 하려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입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 15평 매장엔 2인용 테이블 12개가 놓여 있다.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선택하다 보니 점포구입비를 포함 총 개설비는 1억4천만원 정도 소요됐다. 점포 주변에 오피스들이 밀집해 있기 때문에 직장인들의 점심식사 시간인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2시 사이 매출이 가장 높다. 하루 평균 테이블당 6회 정도 회전되며 저녁 시간대에는 주류와 함께 어울리는 안주도 취급하기 때문에 이모작 창업이 가능하다. 오피스가에 위치해 있어서 주말보다 평일 매출이 높은 편이다. 월 매출은 3천만원이며 마진율은 25~28% 수준이다. ◆주방업무에서 고객관리까지 직접 담당 정씨가 매장을 직접 운영
신안산선 유치 균형발전 ‘기적 울린다’ 올해 시승격 20주년을 맞은 시흥시가 올해 제2의 부흥기를 맞아 균형있는 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정부의 정책기조가 그 동안 과밀해진 경부선축에서 이제는 시흥을 중심으로 한 서해안 축으로 변경되면서 개발제한구역이 추가로 해제될 예정으로 도시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이와 관련한 보금자리 주택지구 지정은 그 동안 수도권에서 소외됐던 시로서는 더없이 좋은 기회로써 이제서야 시흥다운 발전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 안산시와 행정구역 자율통합 문제로 한동안 갈등을 겪기도 했지만, 그 결과 시흥시가 자족도시로 성장해주길 바라는 시민들의 열망을 다시 확인한 시간이기도 했다. 성년도시로서 한 획을 그으면서 새로운 미래를 구상한 전환점으로서 다양한 미래상을 만들어내는 등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미래를 키우는 생명도시 시흥’을 모토로 한 2010년 시정방침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 ◆미래를 키우는 생명도시 청사진 명문대 유치를 위해 서울대와 양해각서를 체결해 협의가 진행 중이고 군자지구 토지대금 지급문제도 해결했다. 또한 도시개발사업 구역지정, 공동사업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