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노력으로 그린 로드맵 꿈을 향해 뛰어라! “학생이 스스로 공부하고 주변 환경을 아끼는 기본에 충실한 학교” 경기도 광명시 광명6동에 위치한 명문고등학교는 지난 1975년 ‘광명여자고등학교’로 개교해 내년이면 32회 졸업생을 배출하는 긴 역사를 가진 학교다. 현재 광명고등학교는 1학년 16개 학급 615명, 2학년 15개 571명, 14개 542명 총 1728명의 학생과 116명의 교원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 학교는 ‘성실’과 ‘창조’를 교훈으로 삼고, 목련을 교화로 삼아 심신이 아름다운 자태를 본받고, 사계절 푸르르며 땅속 깊이 뿌리내려 곧은 줄기를 뽐내는 소나무를 교목으로 삼고 있다. 명문고등학교는 그 이름과 같이 광명시를 뛰어 넘어 전국에서 최고 명문고등학교로 거듭나기 위해 ‘학생이 해야되는 가장 중요한 것은 공부“라는 기본에 충실해, 누가 시키지 않아도 학생 스스로가 공부하는 ’자기주도학습‘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명문고등학교는 이렇게 자기 스스로 공부하는 학생을 만들기 위해 ‘MDRM(My dre
“시당 의견 중앙당에 전담하는 위원장 역할 막중 영향력 갖춘 중진이 맡았으면…” “인천시당 위원장 선거가 내달 중순경 추대 형식을 통해 선출될 것입니다. 초선의원은 중앙당에 미치는 영향력이 낮기 때문에 재선 이상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미디어법과 비정규직법 처리 문제로 여야 충돌이 임박한 시점. 국회 의원회관에서 한나라당 인천시당위원장인 홍일표 의원(인천 남구갑)을 어렵게 만났다. 갑작스런 의원총회 소집으로 일정이 수차례 변경되는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인터뷰는 순조롭게 진행됐다. 시당위원장 출마 문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모습이었다. 작지만 다부진 체격에 당당한 어조는 판사시절 전두환 정권하에서 미란다 원칙을 적용시켜 공안당국의 불만을 한 몸에 받았으면서도 올곧게 일 처리했던 모습을 연상케 했다. 홍 의원을 통해 여야간 입법 충돌, GM대우 문제, 시당위원장 출마 문제 등 정치 사회적 관심사들을 하나하나 짚어 봤다. - 한나라당 단독국회가 개회했다. 여야간 물리적 충돌이 우려된다. 현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고, 해법이 있다면. ▲ 한나라당이 단독으로 국회를 소집했다는 표현을 잘못된 것이고, 억울하다. 자유선진당, 친박연대도 참여했기 때문이다. 주요…
구수한 情 한그릇 드이소~ 전통적인 것들이 잊혀져 가고 있다고 하지만 먹거리 만큼은 옛것에 대한 향수가 여전히 높은 것이 사실이다. 한국음식은 서양식에 비해 칼로리가 적고 식물성이 많아 건강 트렌드에 부합하는 아이템으로도 인기다. 이런 측면에서 관심을 끄는 업종 중에 하나가 전주식 콩나물 국밥전문점이다. 콩나물국밥은 주로 시장 통에서 장보러 나온 사람들을 대상으로 팔던 대표적인 서민 먹거리로 전주의 3대 진미인 한정식, 비빔밥 중 하나. 조리방법에 따라 ‘삼백식’과 ‘남부시장식’ 두 종류으로 나눠진다. 콩나물 국밥 전문점은 초창기에는 개인의 조리 방법에 따라 맛이 결정되었다. 자손에게로 맛의 비결이 전수되는 과정을 거치다 보니 맛의 표준화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점이 있었던 것이 사실. 육수의 맛이 매장마다 천차만별로 달라져서 체인점으로 시도되지 못한 가운데 맛의 핵심인 육수를 티백화해 과학적인 조리법 개발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 있다. 바로 ‘완산골명가(www.wansangol.com)’. 국밥의 맛을 좌우하는 육수를 14개월 동안의 연구기간을 거쳐 티백화는데 성공. 특허 출원을 하고 가
물류비 절감·관광자원 인프라 구축 경기경제 활성화 ‘고속질주’ 오는 15일 서울~ 춘천간 고속도로가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소재 동산영업소에서 개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경기동북부 지역은 물론 강원도 춘천지역의 교통여건, 관광, 문화, 지가의 상승 등이 획기적으로 변화 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서울~춘천 간 기존 70분대에서 30여분이 단축된 40분대의 왕래가 가능해지기 때문이다. 개통을 10여일 앞 둔 경춘고속도로가 우리 생활에 미칠 여러가지 영향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도로 현황 서울 강동구 하일동에서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조양리를 연결하는 서울-춘천고속도로는 중부내륙 및 중앙고속도로 등 수도권 주요 간선도로 연계체계의 확립, 경기·강원지역 및 동해안 연결을 통한 물류비의 절감, 관광자원의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추진됐다. 총사업비 2조2천725억원(국고 9천773억원, 민자1조2천951억원)에 민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된 이 도로는 총연장 61.4km(경기 40.8km, 서울 0.6km, 강원 20km) 규모로 강일 IC
도시개발, 예술을 덧칠하다 안양시는 수도권 밀집 주거도시라는 특성을 감안해 시민들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시예술사업을 시도했다. 지난 2002년부터 실시한 안양 아트씨티21 시책에 의하여 ‘공공예술프로젝트(APAP : Anyang Public Art Project)’를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지난 2005년 제1회 프로젝트 APAP2005를 시작으로 2007년 제2회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그리고 오는 2010년에는 ‘재개발과 예술’이라는 주제로 APAP2010이 개최될 예정이다. 안양시에서는 이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컨퍼런스 준비가 한창이다. 이에, 오는 16일부터 진행되는 APAP2010 준비 컨퍼런스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 주 안양시는 ‘재개발과 예술: 한국의 도시, 그 역사와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16일부터 4일간 안양시민, 시민단체, 관련기관 과 국내·외 도시 및 예술 전문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토론이 열릴 예정이다. 이는 앞으로 APAP2010에 참여할 작가들이 안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가자와 시민들과의 관계형성과 성공 추진을 위한 전략 및 방안
“자연보전권역 규제 개선 발로뛴 세일즈행정 결실” 7월1일로 민선4기 지방자치가 출범한지 3주년이 됐다. 풀뿌리 민주주의를 표방하며 시행된 민선지방자치는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겪어 오면서 조금씩 성장했고, 차츰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민선4기 들어 주목받는 지자체 가운데 하나가 바로 이천시다. 외부 역경을 이겨내고 도시의 장기성장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민선4기호 이천시의 출발은 불안했다. 외부환경이 도와주지 않았기 때문이다. ‘인구 35만의 자족도시’를 기치로 내걸었지만 출발부터 곳곳에서 암초에 부딪혔다. 하이닉스 증설불허, 대규모 군부대이전, 물류창고 대형화재사고 등 온갖 악재가 잇따랐다. 하지만 이천시는 모든 역경을 이겨내고 위기를 전화위복(轉禍爲福)의 기회로 만들어 제2의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민선4기 3년을 맞아 이천시의 지난 성과를 돌아본다. (편집자 주) -민선4기 3주년을 맞은 소감은. ▲임기 4년이 무척 짧다는 것을 느낀다. 그간 ‘세일즈 시장’이라는 생각으로 정말 열심히 뛰었다. 수십 년간 이천을 쇠사슬처럼 옭아맸던 규제를 풀어보려고 안간힘을 썼
지난 1997년 국내 최초로 문화예술 진흥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 공익 재단법인인 경기문화재단이 3일 창립 12주년을 맞았다. 재단은 그동안 도내 문화예술의 창조적 에너지를 발현해 개인과 공동체의 문화적 삶을 넉넉하게 하고 문화예술의 녹아든 감성과 지혜를 나누는 성숙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도내 기초예술 육성 기반을 조성하고 문화예술의 공공가치를 확산하는 등 문화예술의 국제 교류를 활발히 추진, 전통문화 유산의 발굴과 보존 및 계승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도민들이 다양한 문화공간을 방문해 문화복지 수준을 자연스럽게 업그레이드 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재단의 역할은 ▲경기도 문화예술진흥 ▲경기도 문화관련 시설의 관리 및 운영 ▲전통문화유산의 발굴과 보전 및 계승 발전 등 크게 세 분야로 분류된다. 올해 경기문화재단의 예산은 820여억원으로 위탁사업비를 포함, 1천억원에 가까운 큰 예산을 운용하고 있다. 특히 재단 사무처와 경기문화재연구원 이외에 지난해부터 경기도박물관 및 경기도미술관, 백남준아트센터, 경기도자박물관 등 4개 박물관과 미술관을 통합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남양주의 실학박물관을 올해 개관할 예정이
“우리 남동구는 국제도시 인천의 행정·금융·산업·문화의 중심지로 시청을 비롯, 한국 최대의 중소기업단지인 남동공단이 자리하고 있으며 옛 고향의 정취가 살아있어 향수와 낭만이 출렁이는 소래포구와 수도권의 새로운 명소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천대공원이 위치한 아름다운 현대감각의 전원도시입니다.”지난 2000년 2월 보궐선거로 민선 3대 남동구청장으로 취임한 후 4대와 5대에 걸쳐 세 번째 구청장으로 활동 중인 윤태진 구청장은 남동구가 인천을 대표하는 자치구로서의 손색이 없을 정도로 다양하고 광범위하게 발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윤 청장은 지난 1일 청사 4층 은행나무홀에서 열린 민선4기 3주년 기념식에서 주요 구정운영 성과와 민선4기 비전, 주요 역점 계획 등에 대해 자신의 의지를 피력했다. 이 자리에서 윤 청장은 지난 10년 동안 이루어졌던 구의 발전 현황과 향후 남은 1년여 임기 동안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청장이 구청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할 당시인 지난 2000년과 10년이 지난 2009년을 비교해 보면 다방면에서 남동구가 확실하게 발전했다는 것을 확연히 느
와인, 사케등 해외 수입주류가 판치고 있는 주류시장에서 전통주의 부활을 외치며 국내 뿐만아니라 해외수출을 통해 성공스토리를 써나가는 기업이 있어 화제다. 바로 (주)우리술로 지난2000년 창업한 이래 전통주, 특히 막걸리의 대중주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며 더욱이 2005년부터는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 동유럽 등지로 수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전통주의 수출에 박차를 가하고있다. (편집자 주) 현재 우리술은 막걸리분야에서는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등 국내 대형마트와 SSM(수퍼 슈퍼마켓)및 편의점에서 꾸준한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또한 최근에는 여성층과 젊은층을 공략하는 배막걸리, 포도막걸리, 사과막걸리 제주감귤 막걸리등 국산과일을 원료로 한 과실막걸리를 시장에 출시하여 큰 호평을 받고있기도하다. 이와함께 지속적인 연구개발및 해외시장 개척으로 막거리의 세계화를 추구하는 전통주수출 전문기업으로 도약을 준비하고있다. 또 우리술 에서는 막걸리(maggulli)를 세계적인 보통명사로 만들기위해 온·오프라인으로도 많은 홍보를 하고있다. 현재까지는 막거리를 korean rice wine으로 표시를 많이 하고있지만 정부와 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