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 경제·서민생계 안정… 수원시 두마리 토끼 잡는다 수원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했다. 시는 이번 기회를 통해 경기 침체에 따른 실물 경제 회복과 서민 생활 안정 등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는다는 심산이다. 이에 따라 시는 김용서 시장을 중심으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주민생활 안정, 기업 지원 정책으로 기업 지원 활성화 등의 총력 체계를 갖췄다. ◇다양한 일자리 창출 주민 생활 안정= 우선 시는 경제 침체로 인해 고용이 불안해지면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김용서 시장은 최근 간부회의 자리에서 “공공 일자리 창출을 통해 시민의 생활 안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예산조기 집행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 공직자가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는 공공 일자리 마련을 위한 자치단체 직접 수행 사업과 고용 기회 마련을 위한 채용 박람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개별 주택 가격 조사, 통계 조사, 숲길 조사 등 각종 현황 조사에 필요한 인력을 모집하고 사회복지 분야의 도우미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개관 4년째를 맞은 성남아트센터가 100만명의 관객이 찾아 문화와 예술을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사회 성남을 빛내고, 나아가 대한민국 문화·예술계가 주목하는 굴지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해 가고 있다. 이같은 성장은 수도 서울 문화계 중심에서 불기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 성남아트센터의 위상이 어느새 전국에 각인돼 가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한다. 서울과 인접한 위치에 지하철 등 손쉬운 교통 길이 구축돼 있는데다 손색없는 공연시설과 경험 많은 문화계 인사들이 다수 포진, 옛 경험을 토대로 유수작들 초연을 이끌어내 명성의 강도를 더했다. 이같이 유수작품과 공연시설, 그리고 전시장 등과 다양한 문화강좌 등으로 성남아트센터 공간은 성남시민의 자긍심을 불러오고 있으며 최근들어 지역사회 안팎을 선도하는 창의적 문화정책 프로그램 등을 운영, 대한민국의 문화·예술의 본거지로 성장해 가고 있다. 여기에 전국 유일의책을 주제로 한 책 테마파크 등 특색 있는 문화 인프라가 보태져, 성남아트센터는 성남 시민들이 곁에 두고 싶어 하는 문화 시설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지난해까지 외연 확대에 중점을 뒀다면 올해부터는 더욱 시민과 호흡을 함께하며 시민문화
군포시가 도로·주차장·공원 등 도시기반시설과 각종 지원시설 부족으로 기업의 생산성의 저하로 침체되어 있는 기존의 군포 공업지역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쾌적한 일터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공업지역 재정비 사업’을 시의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어 기대가 되고있다. 군포 공업지역은 지리적으로 안양시와 의왕시에 연접해 있고 지난 1970년대부터 수도권 소비시장을 겨냥한 기업들이 접근성이 양호한 당정동 일원에 하나 둘씩 개별입지로 자리 잡았었다. 현재에는 261만 3,211㎡의 부지에 기계·전기·전자·화학 등 1,100여개의 기업과 21,000여명의 근로자가 경제활동을 하고 있어 명실공히 수도권 중부의 산업발전을 이끌어 가고 있는 입지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 그동안 정부의 국토균형발전 정책으로 경쟁력 있는 입주기업들이 하나둘씩 지방으로 이전하거나 이전을 계획하고 있는 형편이었다. 부정형화된 토지와 부족한 기반시설로 성장의 한계점이 있다고 판단한 시는 현재의 공업지역 여건을 재분석해 미래지향적으로 활성화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정비 방식이 무엇인지를 찾기 위해 그동안 노력을 기울려 왔다
봄 속에서 건강 한모금 추억 한웅큼 겨울이 끝나고 막 봄이 시작할 무렵, 매년 ‘단원 고로쇠 축제’가 열린다. ‘제11회 양평단월 고로쇠 축제’가 13일부터 15일까지 석산리 소리산 일원에서 진행된다. 고로쇠 축제장인 소리산은 맑고 깨끗한 자연환경과 빼어난 절경을 자랑해 경기도의 소금강이라 불리운다. 인근 지역에는 대기오염물질과 발암물질이 제로인 산음휴양림과 석산계곡 등이 있어 4계절 자연을 만끽 할 수 있는 지역이다. 이번 축제는 친환경농업의 고장인 양평군내에서도 산과 물이 잘 어우러져 눈부신 절경이 일품인 단월면에서 생산되는 고로쇠를 관광자원화 해 향토문화를 발전시키고 지역명소를 널리 알리는데 의미가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뼈에 이롭다 하여 ‘골리수’라 불리는 고로쇠 수액을 일년에 한번쯤 마음껏 시식할 수 있어 상춘객들의 일일 여행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더욱이 군은 이번 축제를 예년보다 확대시키기 위해 주차장 확충은 물론 향토 음식점과 전통문화체험 부스 등을 축제장 내에 마련하는 등 이용객 불편해소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또한 농산물 직거래장터전통 식품인 메주와 지역 특산물인 냉동옥수수, 건
가치있는 투자 ‘피부’…‘꾸준함’이 포인트 최근 여성뿐 아니라 남성들의 피부관리에 대한 열정은 경기불황에도 식을 줄 모른다. 그만큼 자신을 가꾸는 부분에서는 많은 돈을 투자해도 아깝지 않다는 것이 요즘의 트렌드라 할 수 있다. ㈜부자마을의 ‘피부천사’는 이러한 고객의 니즈를 파악, 차별화된 전략으로 특히 여성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고품격 피부관리전문점이다. 일부 피부관리전문점 중에는 저가 전략에 맞춰 품질에 소홀한 경우가 있지만 피부천사는 100% 국산 화장품 사용, 미백·주름개선 화장품 2종 및 ‘진주라인’을 직접 개발하는 등 품질 관리와 연구로 고객들의 신뢰도를 높였다. 최근에는 아주대 생물공학 교수팀이 개발한 초정밀 추출물로 알로에보다 피부 진정과 미백 효과가 뛰어난 화장품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기본팩 4천원부터 6만원대 패키지 상품까지 가격대 별로 다양한 상품을 갖춰 고객들에게 선택의 폭을 넓히고 피부상태에 따라 1대1 맞춤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아울러 가맹점주들이 고객관리에만 신경 쓸 수 있도록 피부미용 전문학교에서 전문 인력을 양성해
의왕시는 자연과 도시, 문화 그리고 다채로운 관광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인근 시군에 비해 작지만 쾌적하고 행복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곳, 특히 철새와 텃새의 도래지로 유명한 왕송호수의 절경과 도시민들의 주말 휴식터로 각광 받고 있는 청계산, 백운산과 청계산에 둘러싸여 그야말로 한폭의 동양화를 연상시키는 백운호수등 천혜의 자연속에서 한적한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의왕이다. 그러면 자연과 어우러진 천혜의 도시 의왕시에 살고 있는 의왕시민들이 즐겨 찾고 또 자랑하고 싶은 곳은 어디일까. 지난해 의왕시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자연경관 8곳을 선정했다. 이른바 자연경관 의왕8경이라는 곳. 모락산과 백운산 계곡, 백운호수, 오봉산 병풍바위, 왕송호수, 임영대군 사당, 청계사, 하우현 성당을 소개해 본다. ▲모락산 의왕시의 중심부에 위치한 모락산은 높이 385미터의 높지 않은 산이지만 산 정상에는 한성백제기에 축조된 산성이 남아 있다. 옛날에는 ‘취기산’ 이라고 하였으며 전해오는 이야기로는 세조가 단종을 폐위하고 안평대군을 죽이자 임영대군이 이곳에 낙향하여 숨어 지내면서 매일 산 정상에 올라 서울로 향해 &ls
마음이 아플 땐 아트하자! 예술로 감정치유…학생들 웃음만발 인천시 남구 숭의동에 위치한 인천남중학교는(교장 김규헌) 지난 1946년 9월27일 개교, 지난 2월 12일 63회 졸업생을 배출한 역사 깊은 명문중학교다. 현재 특수학급을 포함한 28개 학급 1천57명의 학생과 59명의 교직원이 ‘칭찬으로 커가는 남풍인의 꿈’을 학교 브랜드로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예술(음악, 미술)치료 활동을 통한 학교생활 적응력향상 예술치료교육은 창의적인 예술매체를 사용, 개인의 성장과 자기표현, 자기통찰, 자기변화를 통해 사회와 관계성을 재설정, 조화로운 삶을 영위하도록 도움을 준다. 따라서 부적응 학생들의 내면에 내재돼 있는 것들을 비언어적이고 창조적인 행위를 통해 표현하게 하고 그것을 인식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에 대한 통찰력으로 학생들의 감정적 문제의 근원을 파악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이를 통해 조화로운 인격형성과 정서함양과 긍정적인 성취경험을 갖게함으로써 잠재된 학습능력을 강화시켜 나가는데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인천남중은 인천시교육청 시범학교(2008.03~2010.02)로 지
■ 비양심 시공사-무책임 감리단-눈먼 발주처 ‘800억 흉물’ 우려 인천시가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열리는 세계도시축전에 맞춰 인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800여억원을 들여 야심차게 추진했던 월미모노레일 공사가 물거품으로 전락, 흉물스런 장소로 변질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본지는 이 공사에 대한 문제점을 여러 차례에 걸쳐 잦은 설계변경과 그로 인한 안전성의 문제 등을 지적해 왔다. 한 마디로 말해 월미모노레일 공사는 부실덩어리로 인식, 공사가 완공되더라도 안전성의 문제 등으로 인해 인재사고가 예견돼 오고 있다. 본지는 왜 이렇게까지 공사에 있어 많은 문제점을 양상하게 됐는지에 대해 시공사인 한신공영과 책임감리단, 발주처인 인천교통공사가 안고 있는 고질적인 문제점이 무엇인지 짚어 보기로 한다. <편집자 주> ◇ 시공사(한신공영) = 월미모노레일 사업은 지난해 6월 입찰시 당초 공사예정가보다 200억원 이상의 손실이 나도록 낙찰됐다. 이에 시공사로 선정된 한신공영이 손실을 줄이기 위한 방편으로 하도급 문제 등으로 설계를 맡았던 업체와 결별하고 직접 하도급 계약을 하면서 나름대로 손실을
‘화이트데이’, 사랑하는 여성에게 달콤한 사탕을 선물하는 날. 이날 만큼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이 훈훈해 지고 모두가 사랑을 하고 싶은 날이다. 특히 여성에게 주는 사탕과 더불어 공연티켓 두장을 준비한다면 여성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 잡을 수 있지 않을까? 이번 화이트데이에는 도내에서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연인들은 물론 이제 사랑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해 많은 공연들이 펼쳐진다.<편집자주> 캣츠 15일까지 도문화의전당 세계 뮤지컬 역사상 빼놓을 수 없는, 뮤지컬 ‘캣츠’(한국어 공연)가 오는 15일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1년에 딱 한 번 열리는 고양이축제 ‘젤리클 볼’에 각양각색의 고양이가 모이고, ‘천상의 세계’로 올라가 다시 태어날 고양이를 선택하게 된다는 줄거리다. ‘캣츠’의 그리자벨라 역엔 ‘제2회 더뮤지컬 어워즈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가수 출신 옥주현과 그리자벨라를 지원한 배우들 중 오리지널 심사단으로부터 최고라는 평을 받은 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더블 캐스팅 돼 치열한 연기 대결을 펼치고 있다
“국회내에 날 세운 쟁점법안 ‘대립’보다 ‘순리’로 풀어야” 신한국당과 한나라당의 당직자 경험을 오랫동안 쌓아온 정치인으로 한나라당사 직원들 사이에서 형님으로 통하는 김태원 의원(고양 덕양을)은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의정활동을 펼침에 있어 넉넉함과 여유로움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지금은 중앙정치보다도 배운다는 입장으로 지역활동에 우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국회의원이 선거구를 떠나서는 존재 기반을 잃어버리는 것 아니냐”고 지역주민들에 대한 애정을 나타내기도 했다. 지역현안 문제에 대해서는 여느 의원들보다 많은 욕심을 갖고 있다. 최근 국회내 현안문제들에 대해서는 ‘대립’보다는 ‘순리’대로 풀어나가면 된다는 온건한 입장을 보였다. -우선 최근 미디어법 처리과 관련해 당을 떠나 솔직한 입장을 듣고 싶은데? ▲쟁점이 되고 있는 법안이라도 여야 협의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 최근의 국회사태는 상대방(여당)과 서로 신뢰를 갖지 않고 극단적인 대립으로만 치달아 생긴 문제 같다. 그러나 문제의 법안은 앞으로 미래에 대한 대비를 위해 꼭 처리해야 하는 법안이다. -행안위 소속 위원으로 최근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행정구역 개편안 논의가 국회내에서는 어디까지 진행됐으며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