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기증·김장김치 담그기 등 지역 내 봉사활동 솔선수범 4월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 “‘부유한 사람만 남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봅니다.” 김효경(사진) 가평군 숙박업지부 부지부장은 7일 가평주공1단지 관리실에서 최기호 군의원, 김인권 희망복지실장, 이진옥 무한돌봄팀장, 임정수 관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홀몸노인 및 차상위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10㎏ 백미 15포를 기증했다. 이날 김효경 부지부장은 “과거 배고픔과 집없는 설움을 겪었다. 그래서 항상 내 주위를 돌아보며 불우청소년과 홀몸노인, 취약계층을 보듬어 왔고, 앞으로도 이들과 함께 정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수년 전부터 연말에 지역 홀몸노인 김장김치 담그기에 솔선수범하는 것은 물론, 가평군 내 불우이웃돕기 성금 및 각종 행사에 늘 참여해온 지역의 모범인이다. 현재 청평면 삼회1리에서 숙박업을 경영하고 있는 그는 가평군 숙박업 여성회장을 역임하고 2년 전부터 숙박업 부지부장이라는 직을 맡아 대중적이고 건전한 숙박업소를 만들기 위해 업소 내 숙박업신고증, 숙박업 요금표를 게시하고 있다. 또 영업풍토 조성과 업소를 방문하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 대한 봉사정신 함양을 위해 정기적인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지난 6일 일산 명지병원 C관 권역응급회의실에서 명지병원과 경기도우수자원봉사자에게 진료비 중 비급여 및 종합건강검진에서 일정부분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이로써 일산 명지병원은 경기도의료원, 한림대 성심병원 평촌·동탄점, 동수원병원 등에 이어 경기도내 연간 100시간 이상 봉사활동을 한 우수자원봉사자에게 할인혜택을 부여하는 42번째 시설이 됐다. 김세철 명지병원 원장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애쓰는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또한 자원봉사자에게 의료비 혜택을 드릴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도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진 경기도자원봉사센터장은 “명지병원과의 협약을 통해 경기도민의 1도민 1봉사를 이끌어 내는 좋은 계기가 됐다”면서 “자원봉사를 더욱 활성화하여 우수자원봉사자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중오·백미혜기자 qoralgp96@
“자식들이 일 때문에 못 오는데 이렇게 대신해서 챙겨주니 고맙네요” 양평군 정신건강증진센터가 지난 6일 노인 우울증예방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위해 어버이날 행사를 마련,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이날 센터 직원 20여명은 다가오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꽃을 달아드리고 떡, 케이크와 함께 기념행사를 열어 따뜻한 하루를 보냈다. 군정신건강증진센터 및 자살예방센터는 2011년부터 지역내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을 매년 10회씩 운영하고 있으며 민요교실, 우리춤교실, 도예교실, 원예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우울증을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행복감을 증진시켜 나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하신 한 어르신은 “자식들도 바빠 챙겨주지 못하는데 노인들한테 특별히 신경을 써줘서 고마울 따름”이라고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6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경춘선 연장 운행을 위한 간담회를 공동대책위원장(남양주시의회 의장 이철우, 구리시의회 의장 신동화, 춘천시의회 의원 박찬흥·박기영) 4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공동대책위원장 간담회는 경춘선 연장 운행 관련 연구 용역 종료에 따라 마련된 자리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경춘선 연장 운행 관련 연구 용역이 마무리됨에 따라 박기춘 국회 국토교통위원장과 함께 위원장실에서 연구 용역 결과를 청취하고 그에 따른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또한 현재 경춘선 일반 열차가 용산~청량리~망우 구간의 선로 용량 부족으로 상봉역까지만 운행돼 주민들에게 불편을 주었던 것을 해결하기 위해 망우역~청량리역 구간 신호 체계 개선 결과를 확인하기로 했다. 이철우 의장은 “현재 경춘선 일반 열차가 상봉역까지만 운행돼 4개 시·군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우리 공대위는 경춘선 연장 운행이 관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남양주=이화우기자 lhw@
광주시 청소년수련관은 남한산성 유네스코세계유산 등재를 기념하고 청소년에게 역사의식함양과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해 ‘남한산성 바로알기 가족탐방’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탐방에서는 남한산성 문화유산해설사가 임금이 궁궐 밖으로 행차할 때 임시로 머물던 별궁인 행궁과 군사 지휘 목적의 수어장대를 비롯, 성곽과 문화재를 해설함과 동시에 역사·문화적 가치에 대한 설명을 진행한다. 앞서 지난 2일 탐방에 참가한 문나현(태전초3) 가족은 설문조사를 통해 “남한산성 문화유산해설사의 자세한 역사 해설로 가족들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앞으로 더 많은 가족 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되기를 희망한다”며 매우 만족해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youth.gjcity.go.kr) 또는 청소년수련관(☎760-8763)에 문의하면 된다. 이원형 청소년수련관 관장은 “앞으로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을 이끌어내는 가족대상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광주=박광만기자 kmpark@
의정부경찰서는 지난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가족문화 대축제가 열리는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경찰체험 한마당’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경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가정의 달, 주민에게 다가가는 친근한 경찰이미지를 제고하며 질서와 안전에 대한 준법의식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날 여성청소년과 경찰관과 어머니폴리스의 경찰 제복 체험, 포돌이·포순이 포토존, 교통경찰관의 경찰 오토바이·순찰차 탑승 체험 등은 아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장신웅 여성청소년과장은 “어린이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경찰에 대한 이해를 돕고 친근한 경찰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아동범죄 예방에 힘써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아동안전 의정부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박광수기자 ksp@
인천문학월드컵경기장 동문광장 일원에서 펼쳐진 제93회 어린이날 기념행사에 5만여명의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참여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만끽했다. 5일 인천시는 ‘꿈꾸며, 신나는 어린이! 행복의 도시 인천과 함께 해요!’라는 콘셉트와 ‘행복한 시민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인천’을 주제로 체험 및 참여를 통한 축제의 장을 펼쳤다. 이날 17사단군악대, 택견 시범공연 등 식전행사에 이어 모범 어린이 및 유공자 표창과 가족참여 레크리에이션, 시간대별 다양한 공연마당, 놀이마당, 체험마당 등이 진행됐다. ‘공연마당’은 부평구립풍물단, K-POP어린이댄스단, 캐릭터뮤지컬 등으로 운영됐으며, ‘놀이마당’은 키다리 삐에로, 코스프레 포토존, 전통 민속놀이, 에어바운스 등으로 운영됐다. 또 ‘체험마당’에서는 경찰 싸이카 체험, 119구조 체험, 민속맨손무예 ‘택견’ 체험, 연만들기 체험 등이 펼쳐졌다. 특히 이번 행사는 참가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테마의 체험활동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놀이문화의 장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세계 책의 수도 인천
유의동(새누리·평택을) 국회의원이 시민과의 소통을 위해 매월 민원인의 날 개최와 함께 현장방문을 추진,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 의원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이동화·염동식 의원, 평택시의회 김인식 의장과 정영아·최중안·유영삼·김혜영 시의원은 지난 4일 열린 민원인의 날 후속조치로 신평동 소재 평일초등학교와 팽성읍 추팔2리 마을, 팽성읍 송화초등학교 등을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평일초등학교는 학교 옹벽을 철거 후 조경석을 설치했으나 아이들의 안전에 위험성이 우려된다는 학부모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을 직접 방문, 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펜스를 설치하기로 협의했다. 또 농로개설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팽성읍 추팔2리를 마을방문을 방문,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으며 송화초교에서는 학생들의 통학로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유의동 의원은 “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다보면 할 일이 얼마나 많은지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 빨간 우체
고양경찰서가 주민들이 평소 불편하다고 느꼈던 교통안전시설에 대해 1개월간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해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개선한다. 이는 국민들이 횡단보도, 중앙선 절선 등 교통안전시설에 대해 불편을 느끼면서도 의견을 제시하는 방법을 모르거나 처리 절차가 지연돼 민원 제기를 꺼린다는 판단에 따라 추진됐다. 고양서는 이번 집중신고기간 운영을 통해 교통 불편을 줄이고 교통안전을 도모, 주민을 위한 교통행정을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 집중신고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신고는 고양경찰서 인터넷 홈페이지, 전화 등을 통해 누구나 할 수 있다. 접수된 신고는 즉시 개선, 심의 대상, 장기과제 등으로 구분해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 교통안전시설심의위원회 등을 통해 조사·처리돼 신고자에게 직접 통보된다. 특히 신고자가 희망할 경우 현장점검이나 심의위원회에 직접 참여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신고자에게 안내하고, 우수사례를 선정해 포상을 제공할 방침이다. 정수상 고양경찰서장은 “교통안전시설물은 국민생활과 밀접하고 교통안전에 직결되는 만큼, 국민의 시각에서 적극적으로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한국폴리텍대학 안성캠퍼스는 최근 국방부에서 주관한 2015년 국방부 전역 예정 장병 취업박람회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일산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는 국·내외 우수기업과 교육기관 200여개가 참여해 전역을 앞둔 장교, 부사관, 병사들에게 취업기회 확대와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여기에서 안성캠퍼스는 박람회에 참여해 일과 학습병행 교육과정 안내 및 입학상담을 통해 군 전역 예정 장병들이 안정적인 사회복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교육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상담을 실시했다. /안성=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