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2024 경기상상캠퍼스 교육 프로그램 ‘숲숲학교’ 여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7~8월 여름학기에는 경기상상캠퍼스의 ‘숲’을 기반으로 ‘숲과 어린이’, ‘숲과 텃밭’을 주제로 하는 총 16개의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숲숲학교’는 기존 경기상상캠퍼스 교육 프로그램 브랜드였던 ‘새싹학교’, ‘양손학교’를 통합한 명칭으로, 도심 속에서 ‘숲’과 ‘문화예술’을 다채롭게 만날 수 있는 문화공간인 경기상상캠퍼스만의 고유 교육 프로그램이다. 여름학기 1차 모집의 경우, ‘숲과 어린이’·‘숲과 텃밭’을 주제로 하는 10개 다회차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숲과 어린이’ 주제 프로그램은 상상캠퍼스의 숲을 반딧불처럼 탐색하고 글과 필름카메라로 기록하는 ‘숲을 기록하는 반딧불’, 여름 숲에서 수집한 자연물으로 캐릭터를 표현하는 ‘여름 조각 캐릭터 디자인’, 그림책과 예술작품을 소재로 자연 속에서 감각하며 다양성을 이해하는 ‘놀이하는 여름숲’ 등으로 구성돼 있다. ‘숲과 텃밭’ 주제 프로그램은 어린이를 대상으로 꽃의 정원을 가꾸는 텃밭인 키친가든을 꾸미는 ‘꼬마농부의 키친가든’, 성인을 대상으로 도시텃밭을 가꾸며 수확물로
뜨거운 햇빛이 점점 강해지는 6월, 극장가엔 청량하고 서늘한 이야기의 뮤지컬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시원한 극장에서 더위를 피하고 한 줄기 바람 같은 감성을 채워보자. 여름 추천 뮤지컬 5편을 소개한다. ■ 4월은 너의 거짓말 일본 만화가 아라카와 나오시의 작품으로, 피아노 신동이었지만 어머니의 죽음 후 트라우마로 인해 더 이상 피아노를 치지 못하는 아리마 코세이가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미야노조 카조리를 만나 다시 음악의 세계로 빠져드는 이야기다. 만남과 이별을 겪으며 자신의 재능을 꽃피워나가는 청춘 스토리물이다.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데스노트’ 등을 탄생시킨 프랭크 와일드혼이 전곡 작곡을 맡았고, 따뜻한 감성의 스토리텔링은 작가 사카구치 리코가 맡았다. 한국에서는 추정화 연출, 이범재 음악감독이 참여한다. ‘레플리카’(원작의 대본과 음악을 바탕으로 무대 연출 등을 현지화하는 제작방식)으로 국내 초연이자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이다. 뮤지컬 ‘4월은 너의 거짓말’은 6월 28일부터 8월 25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관람은 8세 이상 가능하다. ■베르사유의 장미 일본의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영화, 애니메이션 등으로
화성시문화재단은 화성시립왕배푸른숲도서관에서 2023년 도서관 상주작가 지원사업 ‘여름호’ 왕배푸른숲도서관 별사탕 백일장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백일장은 30일 오후 6시에서 8시까지 왕배푸른숲도서관 3층 옥상쉼터에서 개최된다. 어린이와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시제는 백일장 전통을 살려 현장에서 공개하고,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할 예정이다. 참가 분야는 운문, 산문, N행시이다. 30일 오후 5시 30분까지 도서관 지정 장소에서 백일장 글짓기 양식을 수령한 후 3층 옥외 쉼터에 마련된 돗자리 위에서 백일장에 참여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50분까지 총 80분이다. 참가자들은 8시까지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는 2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 참여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오후 8시까지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장원, 차상, 차하 인증서와 도서관 기념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상은 운문과 산문 분야 장원 4명, 차상 4명, 차하 8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N행시는 시민들의 인기투표를 거쳐 최종 5가지 작품을 선정해 공유할 예정이다. 시민투표는 31일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우수 인디뮤지션 발굴 오디션 ‘2023 인디스땅스’의 TOP10 본선 경연을 19일과 20일 오후 6시 수원시 경기도청 구청사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본선에 진출한 팀은 ANDOR(앤드오어), 오헬렌, 트라이브(TRIBE), 왓에버댓민즈(...whatever That Means), 사운드힐즈, 원디비(1DB), 더 픽스(THE FIX), 아도레(adore), SEMA, 다양성 등 10개 팀이다. 특히 올해 인디스땅스 본선 경연은 ‘문화사계 여름’ 행사와 함께 한다. 어린이 물놀이장, 피크닉존, 문화프로그램 등이 상시 운영되고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이 보다 풍성하게 경연을 즐길 수 있다. 19일 경연에는 DJ SEFO(세포) 초청공연이 예정돼 있다. 본선 경연을 통과한 5팀의 뮤지션에게는 총상금 2000만 원과 오는 10월 13~15일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3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무대에 오를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올해 8회째를 맞은 인디스땅스는 총 705팀이 신청했으며, 지난해까지 3996팀이 참가했다. ‘JTBC 싱어게인’, ‘MBC 복면가왕’ 등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기프트(이주혁), ‘M.net 그레이트 서울 인
한국도자재단은 12일부터 20일까지 9일간 경기도 구청사에서 열리는 경기도 문화사계 여름 축제 ‘레츠 고 피크닉(let’s go picnic)’에 참가해 도민과 함께하는 도자문화 체험 행사를 연다. ‘경기도 문화사계’는 민선 8기 경기도 공약 가운데 하나인 ‘문화예술, 여가가 일상이 되는 경기’를 실현하기 위해 매 계절 경기도와 산하 공공기관, 지역사회가 협력해 여는 문화 예술 축제다. 청사 이전으로 생긴 유휴공간 ‘경기도청 구청사’를 활용해 도민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행사를 여는 한편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재단은 이번 축제에 우수 도자문화 체험 행사를 열어 도민의 문화 체험을 돕고 도내 공방과의 협력 운영을 통해 참여 도예가의 일거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지난 4월에 열린 경기도 문화사계 봄 축제 ‘경기도청 봄꽃축제’에 이은 두 번째 참가다. ‘경기도청 봄꽃축제’에는 도자기 물레 체험과 광목천에 천연염료 물총으로 그림 그리기 행사에 70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도자문화 체험 행사는 ▲ ‘도자기 물레 체험’ ▲도자기를 빚어보는 ‘도자기 코일링 체험’ ▲재단 마스코트 토야의 굿즈를 경품으로 받아볼 수 있는 ‘재단 누리 소통망(SNS) 구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12일, 13일, 15일 3일간 여름방학을 마무리하는 특별한 체험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선사시대 기술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인 ‘불피우고, 돌개는 선사차력쇼’와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한 영화 및 놀이 프로그램인 ‘무비부비’로 구성됐다. ‘불피우고, 돌개는 선사차력쇼’는 오는 12일 오후 1시부터 3시가지 진행하며, 이한용 관장이 직접 현장에서 돌을 깨 주먹도끼를 만들며 선사기술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사전신청을 통해 직접 선사시대 불피우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불피우고, 돌깨는 선사차력쇼’는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무비부비’는 박물관 강당을 아이들 전용 영화관으로 재정비해 색다르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영화 상영 전 ‘댄스타임’을 구성해 아이들은 영화관에서 춤도 추고 재잘거리면서 자유롭게 영화를 볼 수 있다. 영화는 10일에 개봉한 최신 영화인 ‘바다 탐험대 옥토넛 : 육지넘어 하늘까지’가 상영된다. 12일과 13일, 15일까지 하루에 2회씩, 3일간 만나볼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엄 유휴공간을 활용하는 뮤지엄 커뮤니티파크 사업의 일환이다. ‘무비부비’는 1인당 5000원으
경기문화재단은 경기도청 구청사를 활용한 경기도 대표 문화브랜드 문화사계 ‘여름’을 오는 12일부터 20일까지 열흘간 경기도 구청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경기도 문화사계 ‘여름’은 지난 해 광교신청사로 이전한 경기도청 옛 부지인 ‘구청사’ 인근 지역경제 활성화와 경기도민 대상 문화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기획된 문화행사로, 지난 봄 개최된 ‘경기도청 봄꽃축제’에 이은 여름 행사다. 재단은 당초 11일부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6호 태풍 카눈이 9일부터 11일 사이 한반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고돼 행사 일정을 하루 늦췄다. 이번 여름 행사는 ‘let’s go picnic’을 주제로 경기도 유관기관이 주관하는 문화체험프로그램과 물놀이장, K-pop 청소년 랜덤 플레이댄스, 인디스땅스 2023 본선경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도예가와 함께하는 물레체험, 코일링 빚기체험이 진행되는 한국도자재단의 도자체험존 ▲19, 20일 양일간 경기도체육회에서 운영하는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스포츠 체험 및 강습을 체험할 수 있다. 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운영하는 이동안전체험 버스 및 생활안전 교육 ▲반려동
화성시문화재단은 재단에서 운영하는 도서관이 7월 31일부터 8월까지 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을 비롯한 18개 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상상력과 창의적 생각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총 51개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며, 한 강좌는 기본 5차시 과정으로 구성된다. 독서 연계 강좌로는 ▲수리수리 마수리 책놀이(삼괴도서관) ▲책이랑 놀이교실(둥지나래어린이도서관) ▲와글와글 그림책 캠프(왕배푸른숲도서관) ▲손으로 만드는 동화(목동이음터도서관) 등이 운영된다. 독서 연계 과학프로그램으로는 ▲식물과 놀아요!(동탄복합문화센터도서관) ▲창의력 뚝딱 과학실험(샘내작은도서관) ▲슬기로운 과학독서교실(정남도서관) ▲과학아 놀자!(두빛나래어린이도서관) ▲도서관 과학 실험실(목동이음터도서관) 등이 개설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미술, 역사, 요리 팝아트, 경제, 코딩, 환경보호 등 다양한 독서 연계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운영 강좌 및 접수 기간은 도서관별로 상이하므로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한 후 화성시 통합예약시스템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8월 9일부터 13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에서 ‘2023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Behind The Stage)’ 여름 시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용인문화재단이 2013년부터 용인포은아트홀의 우수한 무대 시설을 알리고자 시작한 ‘백스테이지 투어’는 매년 변화를 가져 2022년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로 새롭게 태어났다. 공연장의 비밀스러운 무대 공간과 시스템들을 가까이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다. ‘마법에 걸려 고장 난 무대장치들’은 무대감독과 함께 마법을 풀기 위해 다양한 공간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공간별 시·청각 효과를 볼 수 있어 체험자들에게 큰 흥미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8월에는 여름 시즌을 맞아 체험자들이 직접 좀비 분장을 해 무대를 즐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비하인드 더 스테이지(Behind The Stage)’는 총 10회에 걸쳐 회당 30명씩 체험이 진행되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본 프로그램의 체험 신청은 3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용인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도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여름을 색다르고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인 '예술로, 방학생활'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운영되는 '예술로, 방학생활'은 ‘문해력 기르기’를 주제로, 무용, 연극, 음악, 동화구연, 그림책 주제 탐구 등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의 주제인 ‘문해력’은 몇 년 전부터 화두가 돼 왔으며, 정보의 홍수 시대를 살아가는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능력으로 언급되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예술가와 함께 다양한 예술 활동을 하며 재밌게 그림책을 접할 수 있도록 총 7종이 운영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무용수와 함께 몸으로 한글의 자음, 모음을 만들어 표현하는 신체 놀이 프로그램인 ‘그림책 표현 놀이’, 연극배우 출신 작가가 미취학 어린이들과 함께 감정을 교류하면서 그림책을 읽는 ‘그림책 상상 놀이’, 동화구연지도사와 함께 그림책을 읽어보는 ‘그림책 언어 놀이’, 음악과 함께 그림책을 감상하는 ‘그림책 음악 놀이’ 등이 운영된다. 특히 주말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가와 함께 매주 소주제와 그림책을 선정해 다양한 활동 하며 글과 시, 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