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도민권위위원회(도권익위)가 도내 일부 공공기관에서 임용 직전 단계에서 채용 신체검사 비용을 구직자에게 부담시키는 관행은 부적절하다며 시정을 권고했다. 25일 도권익위에 따르면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등에서 최종합격자에게 채용 신체검사서 제출을 요구하며 관련 비용을 구직자가 전액 또는 일부 부담시켰다. 채용절차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제9조는 구인자는 채용서류 제출 외 금전적 비용을 구직자에게 부담시켜서는 안 되며 예외적인 경우 고용노동부 승인을 받아야 한다. 도권익위는 일부 공공기관이 내부 인사규정상 채용 신체검사 결과를 채용 결격사유 판단 근거로 활용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는 만큼 해당 검사는 채용심사의 연장선상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해당 비용을 구직자에게 부담시키는 것은 법 취지에 반하고 취업에서 약자 일 수밖에 없는 청년층에게 부담을 가중시키는 것은 다른 공공기관과 형평성 문제도 야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해당 기관들은 제도개선 필요성에 공감하고 앞으로 채용 과정에서 기관이 비용을 부담하도록 내부규정을 정비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장진수 도권익위 위원장은 “구직자의 불필요한 비용 부담을 줄여 청년 친화적 고용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실질적 권익 보호로 이어지도록 공공기관이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공기관은 채용 과정에서 비용 부담 주체를 명확히 해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제도의 공정성과 신뢰를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카카오가 메신저 출시 15년 만에 최대 폭의 변화를 내놨다. 그러나 정작 사용자들의 불만이 쏟아지면서 주가는 출렁이고 있다. 그럼에도 증권가는 이번 개편을 두고 카카오의 체질 개선 신호탄이 될 수 있다는 기대를 내비치고 있다. 2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 주가는 4거래일 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앞서 지난 23일 열린 ‘이프 카카오 25’ 행사에서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대규모 기능 추가 계획을 발표한 직후, 주가는 4% 넘게 급락했고 이후 이틀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논란의 중심은 ‘친구 탭’ 개편이다. 기존에는 이름과 상태 메시지를 중심으로 한 단순 목록 구조였지만, 이번 업데이트 이후에는 프로필 사진과 배경, 게시물이 격자형 피드로 노출된다. 사실상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흡사해진 것이다.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익숙한 목록이 사라졌다”는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는 피로감을 호소하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애플 앱스토어에서 자동 업데이트를 끄는 방법을 공유하기도 했다. 반면 금융투자업계는 이번 변화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해외 빅테크들이 앞서 시도한 AI 에이전트 사업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카카오톡이 적용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발표 직후 카카오 목표주가를 8만 6000원으로 기존 대비 15% 올렸다. 이지은 연구원은 “톡비즈 매출 추정치를 8% 이상 상향 조정했다”며 “AI 에이전트를 중심으로 분산된 카카오 생태계가 통합되고, 2027년에는 외부 서비스까지 확장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준호 하나증권 연구원도 “카카오톡은 카카나와 챗GPT를 활용해 AI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이번 업데이트는 그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증권 역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올리고 목표주가를 7만 8000원으로 제시했다. 카카오가 내놓은 핵심은 AI 플랫폼 ‘카나나’를 통한 카카오톡 기능 강화다. 다음 달부터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 내에서 챗GPT를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카카오 에이전트’를 더해 지도, 선물하기, 음악 서비스 등 주요 기능을 하나의 허브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이사는 "이 정도 변화는 카카오톡 역사상 없었다"며 "사용자 목소리에 주목하며 변화에 민첩하게 반응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자신했다. [ 경기신문 = 오다경 기자 ]
인천 서구의회 복지도시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회기 중인 24일 대낮에 의회사무국 직원들과 불고기에 술판을 벌였다. 장문정 위원장을 비롯해 고선희 의원, 송이 의원, 심우창 의원, 이한종 의원, 장태완 의원 등 복지도시위 소속 모든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10여 명이 함께 한 점심식사 자리에서다. 이날은 돌풍과 천둥을 동반한 많은 비로 침수와 낙뢰를 주의하라는 기상청의 예보가 있었다. 인천기상대는 이날 오후 9시까지 30~60㎜의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고, 일부 지역은 30㎜ 내외의 시간당 강수량이 기록될 수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지역별로 강수량 편차가 크고, 돌풍 및 낙뢰를 동반하는 불안정한 구름 등이 포함돼 있는 만큼 갑작스러운 침수 피해 및 정전 사고가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 비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이지만 구의원들은 오전 업무보고가 끝났다는 이유로 대낮부터 술을 마셨다. 이들이 반주를 곁들인 점심을 먹던 시간은 오후 12시 전후로, 당시 서구청 주변에 장대비가 내렸다. 지난 22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는 서구의회 제276회 임시회 기간이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2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상임위원회 활동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다음 달 1일 본회의까지 10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술판은 오전 3차 추가경정예산 관련 업무보고를 받은 뒤 이뤄졌다. 서구의원들은 9월 비 오면 술 생각이 나는가 보다. 지난 2019년 9월 태풍 ‘링링’으로 피해가 컸던 강화군에서 열린 체육대회에서 대낮 ‘술판·춤판’을 벌여 지탄을 받기도 했다. 당시 ‘술판·춤판’을 벌인 곳은 고등학교 체육관이었고, 학생들은 수업 중이었다. 이에 대해 장 위원장은 “심우창 의원 한 명만 술을 마셨다”며 “심 의원이 감기에 걸려 옷도 입고 온도도 올려봤지만 계속해서 추워했던 만큼 술을 마셔 몸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하려고 했던 것 같다”며 “다른 의원들은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송승환 구의장은 “오전 업무를 마치고 점심 식사 자리에서 반주를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사항은 의원 개개인의 판단이기 때문에 뭐라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식대는 서구 의회사무국 의정운영 공통경비로 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9월 25일(목) 오전, 서울시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 서울에서 이탈리아 럭셔리 맨즈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CANALI(까날리)의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기념 포토콜이 열려 배우 이준혁, 위하준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까날리의 국내 첫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행사에 배우 이준혁, 위하준이 참석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김연경 감독, 부승관 매니저가 9월 24일(수)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본사에서 열린 MBC 새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공통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MBC 새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은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로 오는 28일(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김연경 감독, 부승관 매니저, 표승주 주장이 9월 24일(수) 오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본사에서 열린 새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MBC 새 예능 ‘신인감독 김연경’은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로 오는 28일(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세븐틴 에스쿱스, 디노가 9월 23일(화)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리모와 청담플래그십에서 열린 리모와의 새로운 백 컬렉션 ‘그루브’ 런칭 기념 포토콜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리모와 그루브 백 컬렉션 런칭을 축하하고자 브랜드 프렌즈인 세븐틴의 에스쿱스와 배우 신예은, 그리고 브랜드와 작년부터 백 시리즈에서 특별한 관계를 이어온 세븐틴의 디노가 참석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배우 남궁 민, 공명이 9월 23일(화) 오후, 서울시 종로구 휘겸재에서 진행된 일레븐티 2025 가을 겨울 컬렉션 익스클루시브 프리뷰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일레븐티의 FW 2025 익스클루시브 프리뷰를 축하하기 위해 배우 공명, 남궁민이 참석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신도시 교통대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신도시 교통대책 신속추진 태스크포스(TF)’의 기능을 확대·강화한다. 국토부 대광위는 오는 2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본부에서 ‘신도시 교통대책 신속추진 TF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실질적인 성과 중심의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서울시·인천시·경기도 등 지자체 관계자와 LH, 코레일, 국가철도공단 등 15개 기관이 참여해 성과 중심의 교통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신속추진 TF’는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조직으로, 수도권 32개 사업을 관리하며 14건의 갈등을 조정하고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최대 15개월의 사업 기간 단축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관리 범위를 지방권으로 확대해 24개 사업을 점검하고 있으며, 40여 차례 회의를 통해 갈등 해소와 인허가 단축 방안을 마련해왔다. 대표 사례로는 ▲남양주 왕숙 삼패사거리 입체화 사업의 고가차도·지하차도 방식 갈등을 ‘도로 확장’으로 조정한 것 ▲과천 지식정보타운 국도47호선 우회도로 사업의 방음터널 비용 부담 문제를 ‘태양광 설치 조건부 합의’ 방식으로 해결한 사례가 있다. 대광위는 이번 회
박승원 광명시장이 국가 기후위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방정부에 재정과 인력 지원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박 시장은 지난 24일 국회예산정책처가 주관한 ‘2025 국회 입법박람회 기후위기 입법정책 토론회’ 에 참석해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지방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재정과 인력 지원 등 더욱 강력하고 체계적인 기후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후위기는 국민의 생명권, 식량권, 건강권, 주거권 등 인권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는 최대 위협 요소”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더 나아가 국제사회가 힘을 합쳐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특히 ▲중앙·지방정부의 세심한 제도개선 ▲지역 의견 수렴 확대 ▲중앙정부의 재정지원 제도화 ▲복합위기 대응을 위한 기본사회 차원의 접근 ▲재생에너지 기반의 지속가능한 기후위기 대응책 등 5대 기후인권적 탄소중립 정책 방향을 제시해 주목을 받았다. 이날 토론회는 정태용 연세대학교 국제학대학원 교수가 좌장을 맡았고, 윤순진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고재경 경기연구원 기후환경에너지연구실 선임연구원이 각각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국가적 과제’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지방정부
현대백화점이 멕시코 감자로 불리는 열대 작물 ‘히카마’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을 비롯한 경인지역 11개 점포 식품관에서 히카마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히카마는 강원도 춘천에서 수확한 특품 물량으로,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가 특징이다. 히카마는 생으로 섭취하거나 샐러드, 깍두기, 주스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으며, 판매 가격은 1kg에 7000원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미래에셋증권이 차별화된 글로벌 자산관리 전략과 고객 중심 운용에 앞장선다. 25일 미래에셋증권은 개인맞춤형 랩어카운트 고객 잔고가 5조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의 개인맞춤형랩은 일대일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다. 자산관리사가 고객의 투자 목적과 재무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시황분석 ▲포트폴리오 구성 ▲매매 ▲리스크관리까지 실행한다. 비용 경쟁력도 강점이다. 일반 주식 계좌 대비 매매비용이 낮고(단, 랩 계약별 보수 발생) 환전비용은 약 60% 절감된다. 고객은 투자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수수료 체계를 선택할 수 있으며, 국내·외 주식 모두 투자 가능하다. 상속·증여·주택·교육 등 생애 전반에 걸친 종합 상담도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은 랩어카운트를 한눈에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전용 솔루션을 구축해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의 정밀도를 높이고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강화했다. 고객은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를 통해 언제든지 운용 현황을 확인하며 자산관리사와 소통할 수 있다. 박건엽 미래에셋증권 고객자산운용본부장은 “개인맞춤형랩 잔고가 5조 원을 넘어선 것은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가 고객들로부터 신뢰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차별화
엘지유니참이 전국 지역사회에 생리대와 기저귀 등 위생용품을 전달하며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LG생활건강과 일본 유니참그룹의 합작회사 엘지유니참은 최근 서울, 인천, 강원, 광주, 전북, 전남 등 전국 취약계층에 ‘쏘피’ 생리대 약 30만개와 ‘마미포코’ 기저귀 약 2만4000개를 기부했다고 25일 밝혔다. 기부품은 (사)한국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및 지역행정센터를 통해 전달됐다. 이번 나눔은 엘지유니참의 사회공헌활동 ‘쉐어 패드(Share Pad)’ 캠페인의 일환으로, 여성과 청소년, 유아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회사는 올해 총 150만개 기부를 목표로 세웠으며, 이번까지 누적 약 120만개를 전달했다. 엘지유니참 사회공헌 담당자는 “여성과 아기, 노인, 반려동물까지 아우르는 공생 사회를 위해 매년 기부 규모를 늘려가고 있다”며 “2030년에는 연간 300만개 기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KT&G가 편의성을 높인 전자담배 신제품 ‘릴 에이블 2.0 플러스(PLUS)’와 전용스틱 ‘리얼 리모(RIMO)’를 선보인다. KT&G는 릴 미니멀리움과 릴 스토어 등을 시작으로 오는 30일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릴 에이블 2.0 플러스’를 순차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제품은 연속 사용 횟수를 기존 2회에서 3회로 확대하고 풍부한 연무량을 제공해 내구성과 효율을 높였다. 또한 급속 충전 기능을 탑재해 30분 만에 배터리 절반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 잔여 시간 표시 기능도 추가됐다. ‘릴 에이블 2.0 플러스’는 곡선형 디자인을 유지하면서 ▲메탈릭 실버 ▲메탈릭 블루 ▲샌드 베이지 ▲샌드 퍼플 등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소비자가격은 6만 8000원이며, 릴 에이블 판매 50만 대 돌파 기념 3만 원 할인쿠폰 적용 시 3만 8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KT&G는 같은 날 시원한 흡연감을 강조한 전용스틱 신제품 ‘리얼 리모’도 함께 출시한다. 퍼플 계열 색상을 활용한 고급스러운 패키지로 선보이며, 가격은 갑당 4800원이다. 이번 출시로 릴 에이블 전용스틱은 총 15종으로 확대됐다. 홍대화 KT&G NGP사업본부장은 “‘릴
창고43이 가을을 맞아 캘리포니아 대표 와인과 한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전을 마련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한우 다이닝 브랜드 창고43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전 매장에서 ‘로버트 몬다비 페어링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로버트 몬다비 와인 ‘트윈 오크스 까베르네 소비뇽’과 ‘트윈 오크스 샤도네이’ 2종을 20% 할인된 가격인 4만 4000원에 제공한다. ‘트윈 오크스 까베르네 소비뇽’은 블랙체리와 바닐라 향이 조화를 이루는 루비빛 레드 와인으로 구운 육류와 특히 잘 어울리며, ‘트윈 오크스 샤도네이’는 열대과실의 향과 부드러운 미감이 특징으로 깔끔한 마무리를 선사해 한우 요리와 훌륭한 페어링을 이룬다. 창고43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세계 와인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로버트 몬다비 대표 와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계절의 정취와 함께 품격 있는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조아라 창고43 팀장은 “창고43은 고객분들께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계절과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풍류의 식문화’를 전달하고자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전은 가을의 정취 속에서 와인과 한우가
삼양식품이 캐릭터 협업 제품 ‘맹구짱구’를 출시하며 MZ세대를 겨냥한 IP 마케팅을 강화한다. 삼양식품은 인기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와 협업한 과자 시리즈의 세 번째 제품 ‘맹구짱구’를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출시된 ‘짱구’, ‘흰둥이짱구’에 이어 이번 신제품은 짱구의 친구 맹구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워 소비자들 사이에서 “짱구보다 더 귀엽다”는 반응을 얻고 있다. ‘맹구짱구’는 짱구 과자에 소금빵 특유의 고소한 버터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랜덤으로 삽입된 ‘띠부띠부씰(스티커 카드)’이 수집 요소를 자극해 MZ세대의 취향을 정조준했다. 신제품 출시와 함께 진행된 인스타그램 이벤트도 높은 호응을 얻었다. 삼양식품 공식 계정(@samyangfoods)에 게시된 ‘숨은 맹구 띠부띠부씰 찾기’ 콘텐츠는 9700여 건의 좋아요와 1100건이 넘는 댓글 참여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짱구는 못말려’ IP는 세대를 아우르는 친근한 콘텐츠로 강력한 정서적 연결을 만들어낸다”며 “소장욕구를 자극하는 ‘맹구짱구’를 통해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캐릭터 중심의 팬덤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아성다이소가 집안의 숨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활용템 기획전’을 선보이며 실용적인 생활 아이디어 상품을 제안한다. 균일가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는 욕실·거실·주방 등 다양한 공간에서 활용할 수 있는 30여 종의 상품으로 구성된 ‘공간활용템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욕실 벽면에 설치할 수 있는 ‘욕실용 다용도 선반’, 변기 상단 공간을 활용하는 ‘욕실 수납 선반’, 튜브형 용기를 깔끔하게 걸 수 있는 ‘다용도 치약 걸이’ 등 욕실 수납 제품을 선보인다. 거실 공간에는 인테리어 효과까지 더하는 ‘고무나무 벽걸이 인테리어 선반’, 문의 상단에 걸어 소품을 정리할 수 있는 ‘6련 목재볼 도어후크’ 등이 포함됐다. 주방에서는 ‘자석 타입 스틸 선반 걸이 6구’, ‘걸이형 키친타월 홀더’ 등 요리 편의성을 높여주는 아이템이 마련됐다. 이 외에도 ‘자석용 보조 설치판’, ‘잘라쓰는 마그넷 테이프’, ‘자석부착 우산걸이’ 등 다양한 공간 정리·활용 상품이 준비됐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좁은 공간에서 편리함과 실용성을 더할 수 있는 아이템을 모아 기획전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 유용한 생활용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
쿠팡 CPLB가 중소 공급사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식품안전과 품질관리 체계 고도화를 추진한다. 쿠팡의 자체브랜드(PB) 자회사 씨피엘비(CPLB)는 지난 24일 잠실 오피스에서 ‘2025년 공급사 농산물 품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100여개 농산물 공급 파트너사를 비롯해 솔라이 삭티벨 CPLB 전무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CPLB는 단계별 상품 관리, 품목별 검품 기준, 반품 사례 분석, 해충·설치류 방제법 등 엄격한 품질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년간 우수한 품질관리 성과를 거둔 ▲엘제이농산 ▲진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송이애 ▲영농조합법인 광수 ▲온샘 등 5개사가 우수 파트너사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솔라이 CPLB 전무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파트너사와의 협력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상생 모델을 강화하는 다양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