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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소중함 잘 가르칠수 있어요

농진청, 여름방학 초중교 교사체험연수

“농촌.농업을 제대로 알아야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우리의 ‘생명’을 가르칠 수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이 지난해에 이어 올 여름방학 초.중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우리 농촌과 농업을 알리는 ‘농업 농촌 다원적 기능 교사체험연수’를 실시한다.

내달 6~18일까지 네 차례에 걸쳐 2박3일의 일정으로 실시되는 이번 연수에는 모두 320명의 초.중학교 교사들이 참가한다 .

농업 농촌의 공익적 기능과 국제농업협상, 농촌의 가치 등 이론 교육은 농진청과 화성 한국농업대학에서 실시되며 전통 테마마을에서의 농산물 재배와 수확, 갯벌.염전체험, 솟대 만들기 등 현장 실습은 충남 태안에서 펼쳐진다.

이론 교육은 서울대 이태호, 순천대 강대구 교수와 농진청 농업과학기술원 엄기철 박사 등 전문가가 담당하며 현장 교육은 농업인이 직접 참여해 생생한 농촌 현장의 모습을 전달한다.

농진청은 2009년까지 1천여명의 교사들이 연수에 참여하도록 하고 아울러 시시각각 변하는 농촌 농업의 모습을 담은 교재를 개발, 일선 학교에 전달할 계획이다.

농진청 관계자는 “지난 해 44명이었던 교사 연수가 올해는 320명으로 늘었고 지금도 계속 교육 접수를 받고 있다”며 “막연하게 알고 있던 농업 농촌의 모습을 직접 귀로 듣고 눈으로 본 선생님들이 다시 학교로 돌아가 아이들에게 농업의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관계자는 또 “농업이 삶의 근본임을 일깨워주는 산교육”이라며 “일선교사들이 생생하게 느껴야 그감동을 학생들에게 전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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