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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시절 마지막 금메달 큰기쁨

인라인스케이트 개인전 우승 이명규

11일 수완지구시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인라인스케이트 고등부 트랙 T(타임 트라이얼) 300m 결승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명규(19·오산성호고)는 “생각했던 것보다 기록이 저조해 아쉽지만 그래도 고교시절의 마지막을 금메달로 장식할 수 있어 기쁘다”며 “사실 고등부 마지막 경기라 긴장했었다”고 말했다.

이명규는 지난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허벅지 부상으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지만 2006 세계롤러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에서 T300m과 트랙 3천m계주, 로드 500m에서 금메달 3개를 거머쥔 차세대 기대주다. 오산초등학교 5학년 시절 형들이 인라인스케이트를 타는 것을 보고 학교 인라인부에 들어가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이 선수는 “스타트 만큼은 누구보다 자신이 있지만 단점은 컨트롤과 한바퀴 후 지속적으로 속도가 나지 않는다”며 “이러한 단점을 보안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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