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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보수교육감 후보 단일화 여론조사, 예정대로 22일 시작

[선택 6.1, 仁川의 미래]여론조사 업체 기피신청, 결국 헤프닝으로 끝나
22~23일 일반시민 여론조사, 24일 선거인단 현장투표 후 단일후보 발표

 

인천 보수교육감 후보들의 단일화 여론조사가 예정대로 22일 시작된다.

 

인천중도보수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협의회(인단협)는 21일 박승란·이대형·최계운 예비후보들이 모여 여론조사를 예정대로 진행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 측에서 여론조사 업체에 문제가 있다며 이날 기피신청을 했으나, 후보들의 결단으로 헤프닝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합의에는 단일화 일정이 지연되는데 대한 우려가 크게 작용했다.

 

당장 여론조사 기관을 바꾸면 준비 기간만 최소 열흘이 필요해 빨라야 5월 초 단일후보를 낼 수 있다. 반면 진보 진영의 도성훈 예비후보는 이미 선거운동에 돌입해 보수 진영이 단일화 작업을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위기의식이 작용했다.

 

이에 따라 단일화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안심번호 방식으로 22~23일, 선거인단의 직접투표는 24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직접투표가 완료되면 현장에서 개표한 뒤 여론조사 결과와 집계해 단일 후보를 확정해 발표하기로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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