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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 인천교육감 예비후보, 경선 결과 승복…"최계운 적극 지지"

[선택 6.1, 仁川의 미래]

 인천의 보수교육감 후보 단일화 과정에 참여했던 이대형 경인교대 교수가 최계운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후보 단일화 경선이 마무리된지 일주일만이다.

 

이 교수는 2일 미추홀구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계운 예비후보에게 힘을 모아 이번 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 것"이라며 "'꼴지 인천교육', 전교조와 진보교육감 시대를 끝장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 역시 먼저 앞장서 최 예비후보를 적극 돕겠다"며 "승리를 위해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고 끝까지 보수 진영 단일화를 이뤄 완벽한 승리를 이루겠다"고 했다.

 

인천중도보수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협의회(인단협)는 지난 3월 말 박승란 전 인천숭의초 교장, 이대형 경인교대 교수,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가 참여하는 인천 보수교육감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일반 시민 여론조사와 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최 명예교수를 선출했다.

 

이 교수의 지지 선언으로 단일화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 모두 최계운 예비후보를 돕게 됐다. 박승란 전 교장은 단일화 경선 직후 결과에 승복하고 최계운 예비후보의 한국교총 방문을 주선하는 등 함께 움직이고 있다.

 

이제 보수 진영 교육감 후보는 최계운, 허훈 예비후보 2명이다. 최 예비후보 측은 "허훈 예비후보와도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며 "보수 교육감 시대를 열어야 한다는 뜻에 양측 모두 동의하고 있어 함께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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