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영상위원회가 2025년 주요 사업을 발표했다. 13일 인천영상위원회에 따르면 지역 촬영 활성화 및 영상문화산업 진흥을 목표로 기획개발지원·제작지원·유통배급지원·인천영상인지원 등 4개 분야 8개 사업을 공모한다. 총 지원 규모는 8억 5000만 원이다. 기획개발지원 ‘인천스테이’는 인천 배경 영상물을 기획 중인 창작자에게 숙박비, 식비, 교통비, 자료구입비 등 인천 체류비용 일부를 환급한다. 편당 최대 200만 원까지 10편 내외의 작품을 지원하고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된다. 제작지원은 인천을 배경으로 한 영상물의 제작비 일부를 지원하는 게 골자다. ‘로케이션 인센티브’는 인천에서 5회차 이상 촬영한 영상물에 대해 지출 비용을 최대 1억 원까지 환급한다. 약 10편의 작품을 지원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은 조기 종료된다. ‘킬러콘텐츠 제작지원’은 투자 및 편성이 확정된 장편영화나 드라마, 웹콘텐츠에 대해 편당 1억 원 내외의 제작비를 지원한다. 그동안 비공모 방식이었는데, 올해부터 더 많은 작품을 모집하기 위해 공모로 바꿨다. 올해 약 4편을 선정할 예정이다. 단 인천에서 주요 장면을 촬영하고 추후 도시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드라마 ‘더
신입생이 없어 문을 닫았던 인천의 섬 유치원이 재단장 중이다. 인천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휴원 중이던 인천남부초등학교이작분교장 병설유치원의 재개원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작분교장병설유치원은 지난해 3월 1일부터 휴원 상태였다. 입학할 유아가 없었기 때문이다. 올해는 3세 유아 1명이 입학 의사를 밝히면서 재개원을 준비하게 됐다. 지난해 12월 기준 주민등록상 옹진군 전체 인구수는 1만 9996명으로, 이 중 3~5세 유아는 188명뿐이다. 이날 남부교육지원청은 유아 한 명이라도 안전하고 질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시설 점검, 교육 과정 준비, 교재·교구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유아의 안전과 교육권 보장을 최우선으로, 교육인프라 확보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유치원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김민지 기자 ]
인천의 보물섬 소이작도를 찾는 방문객이 2배 이상 늘었다. 인천관광공사와 옹진군은 2023년부터 2년간 진행한 소이작도의 ‘4단계 섬특성화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3일 밝혔다. 섬 주민들로 구성된 ‘소이작도영어조합법인’은 2018년 3단계 사업을 통해 설립됐고, 7년에 걸쳐 섬 자원을 활용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주민소득 사업 발굴을 주도했다. 그 결과 방문객이 2018년 8278명에서 2023년 1만 8322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소이작도영어조합법인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도 대비 181%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속적인 관광콘텐츠 확충을 통한 관광객의 유입 확대와 꽃게 코인육수 판매로 신규 소득원 발굴 등이 주된 사유로 꼽힌다. 소이작도의 경관 개선을 위해 포토존 ‘해변 경관그네’와 보물섬을 도형과 색채로 표현한 약 359m의 ‘금은보화 월파벽’을 조성했고, 기존 관광시설물의 체계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방문객의 편의성도 제고했다. 지난해 6월에 개최한 ‘제1회 해작해작 갯티길 산책’ 기간에는 541명의 방문객이 5개 산책 코스를 따라 소이작도를 여유롭게 여행했다. 특히 주민들이 준비한 푸짐한 한 끼 식사 ‘섬 밥상’과 소이작도에서의 추억을 담은
우리나라는 지난달 ‘5명 중 1명’은 65세 이상인 초고령 사회에 들어섰다. 인천의 고령인구비율은 17.7%로 전국 평균(20%)보다는 낮지만, ‘초고령 사회 인천’은 예정된 미래다. 군·구별로 보면 2024년 11월 말 기준 전국 평균보다 높은 곳은 강화군(38.8%), 옹진군(33.6%), 동구(27%), 미추홀구(20.4%) 등이다. 인천도 이미 절반가량 발을 내디딘 셈이다. 그만큼 노인 돌봄에 대한 수요는 늘어날 수밖에 없다. 이에 인천시가 공공요양 인프라 구축에 팔을 걷었지만 아직 수요를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4월 체계화된 공공요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남동구 도림동에 인천 최초의 시립요양원을 열었다. 16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2984㎡·지상 3층 규모로, 일반실 80병상, 치매전담실 24병상 등 104병상을 갖췄다. 일반실은 5월 2일부터, 치매전담실은 10월 18일부터 순차적 입소를 시작했다. 문을 열자마자 입소자가 넘쳤다. 시간이 지날수록 대기줄은 더 길어졌다. 현재 일반실은 473명, 치매전담실은 235명 등 모두 708명이 대기 중이다. 이용자가 빠져야 자리가 나는데, 이마저도 얼마나 걸릴지 모른다
인천연구원은 9일 2025년 중점사업과 역점연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 연말 정기이사회에서 의결된 2025년 사업계획을 토대로, 지난 7일과 8일 양일간에 걸쳐 신년 부서별 업무보고회를 통해 구체화한 내용이다. 인천연구원은 2025년 사업 목표를 ‘글로벌 도시 인천을 선도하는 정책 개발’로 정했다. ▲인천 미래 선도 싱크탱크 역할 강화 ▲시민 체감 실용적 정책연구 강화 ▲시정 지원 기능 강화 등을 중점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 미래 선도 싱크탱크 역할 강화에는 인천시 정책로드맵 2040 심화연구, 글로벌 도시 경쟁력 연구, 미래준비특별위원회 운영 등이 담겼다. 시민 체감 실용적 정책연구 강화는 시민체감 정책 개발·시민 정책수요 모니터링 체계화·현안 모니터링 강화 등을, 시정 지원 기능 강화의 경우 시정 변화 긴밀 대응 및 지원·정책과제 시의성 강화·시정지원센터 기능 강화 등을 세부적으로 추진한다. 첫 번째 역점연구 분야는 ‘인천 정책로드맵 2040’에서 제안한 12개 핵심과제를 재구조화해 인구·산업·교통·공간 등 4개 분야로 다시 묶고 해당 실천과제를 심화하는 연구다. 두 번째 역점연구 분야는 글로벌 도시 경쟁력 연구다. 인천이 글로벌 도시로 도약
인천시가 촘촘한 복지서비스 구축으로 요람부터 무덤까지 책임진다. 시는 8일 남동구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시민 중심 복지 실현’을 주제로 시정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정공유회는 정책의 실질적 수요자인 시민들을 대상으로 시정 성과와 계획을 직접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건복지국·여성가족국·사회서비스원·여성가족재단이 함께했다. 올해 시는 복지 분야에서 ‘취약계층 보호’, ‘시민 건강 증진’, ‘복지 인프라 확충’을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먼저 취약계층의 생계 부담을 덜어준다. 시는 기초생활보장급여와 인천형 생계급여인 디딤돌 안정소득을 각각 6.42% 인상하고, 부양의무자 기준을 완화할 계획이다. 여기에 인천형 SOS 긴급복지 생계비도 2.14% 인상해 생계 부담을 줄인다. 또 장애인 생활 안정을 위해 장애인연금 기초급여액을 2.3% 인상하고, 장애수당 수급자 수를 확대한다. 시민 건강도 놓치지 않는다. 공공심야약국을 34곳으로 확대해 밤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365일 소아 경증 환자에게 외래진료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은 8곳으로 늘린다. 65세 이상 노인과 노숙자 등 감염병 고위험군을 위한 결핵
매년 인천에서는 고독사 사망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고독사 위험군 발굴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해 ‘2025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고독사 위험군 발굴·관리 ▲사회적 연결망 강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지원 ▲예방 체계 구축 등 4대 추진전략을 주축으로, 12개 단위과제와 45개 세부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786억 3900만 원이 투입된다. 보건복지부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인천지역 고독사 사망자는 2021년 248명, 2022년 215명, 2023년 208명으로 감소했다. 이는 2022년부터 시행된 고독사 예방 정책과 다양한 지원사업의 누적된 성과가 반영된 덕분이다. 시는 고독사 전담인력 4명을 확보해 전문성 강화를 통한 고독사 관리 추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1인 가구 고립을 예방하기 위해 자조모임, 문화활동 등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한다. 특히 청년층·중장년층·노인층에 맞게 ‘생애 주기별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 지원한다. 청년층에겐 청년도전지원·청년중독지원사업 등을, 중장년층을 위해선 취업지원·평생교육·일상돌봄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노인층에는 노인맞춤돌봄·방문건강관리사업·노인일
인천시가 야간·주말까지 빈틈없는 ‘틈새돌봄’에 나선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아프리카 속담이 있다. 미래세대가 안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시가 힘을 보태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인천시 맞벌이 가구(가구주 30~49세)의 비율은 2022년 54.7%에서 2023년 58.4%로 증가했다. 2022년 시 아동돌봄실태조사 결과, 인천의 맞벌이 가구 72.6%가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이처럼 초등아동 돌봄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늘어가고 있다. 촘촘한 안심돌봄 환경을 만들기 위해 시가 팔을 걷었다. 시는 초등아동의 공백없는 돌봄을 위해 야간·주말 돌봄과 아픈아이 돌봄을 제공하고, 원도심 내 거점형 다함께돌봄센터를 운영한다. 돌봄이 필요하면 ‘다함께돌봄센터’로 다함께돌봄센터는 맞벌이 가구 등의 자녀 돌봄을 지원하는 시설로 부모의 소득과 관계 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생을 대상으로 정규 교육 후 보호, 학습, 놀이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인천에서는 43곳이 운영 중이다. 평일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 센터별 이용료 부담액이 발생되며, 신청방법은 가까운 돌봄센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민들에게 직접 올해 시의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시정 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세계초일류도시 인천’ 실현과 ‘글로벌 톱텐 시티 도약’을 목표로 2025년도 시정공유회를 1월 8일부터 16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시정공유회는 유 시장이 직접 주재하며, 민생 현안과 밀접한 주요 실·국과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한다. 주요 정책에 대해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토론과 의견 수렴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시민 중심 복지 실현 ▲제2경제도시 완성 ▲문화성시 인천 ▲All ways INCHEON ▲글로벌 톱텐 시티 도약 등 5대 정책분야로 구성됐다. 8일 보건복지국·여성가족국·사회서비스원·여성가족재단(남동복지관)을 시작으로, 9일 경제산업본부·미래산업국·인천테크노파크·인천신용보증재단(인천상공회의소), 13일 문화체육관광국·인천관광공사·인천문화재단(틈문화창작지대)이 시정공유회를 진행한다. 이어 14일 교통국·해양항공국·인천교통공사(인천교통공사), 16일 글로벌도시국·도시계획국·경제자유구역청·인천도시공사(송도 미추홀타워)가 나선다. 유정복 시장은 “지방정부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새해 초 인천의 주요 정책을 시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금까지 6년을 쉼 없이 걸어왔다. 교육 가족의 헌신과 열정, 인천시민의 따뜻한 응원 덕분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5년의 정책방향을 ‘학교를 삶으로! 일상을 배움으로!’로 정했다. 학생성공시대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는 포부다. 올해 학교와 소통하며 현장이 요구하는 맞춤형 지원에 힘쓰고, 읽걷쓰 기반의 올바로·결대로·세계로 교육을 통해 한 단계 더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7일 열린 신년간담회에서 도 교육감은 특수교육 여건 개선을 약속했다. 그는 “지난해 특수교사 사망 사건으로 교육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진상조사에 착수했다. 가능하면 2월까지 마치겠다. 특수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전담기구도 만들어 상당히 많은 부분 합의를 이뤄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순직처리를 위한 절차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며 “진상조사 결과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절차를 밟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해 10월 특수교사 A씨가 미추홀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동료교사와 가족들에게 고된 업무 등을 견디기 어렵다고 호소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12월 기준 인천의 과밀특수학급 수는 모두 196개 학급으로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