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음악극축제집행위원회는 오는 20일까지 ‘2018 음악극학교’ 청소년 참가자를 모집한다. GKL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음악극학교’는 청소년들의 꿈과 재능을 발굴해 진로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사회공헌사업으로, 연출, 극작, 작곡, 안무, 연기 등 청소년들에게 음악극 제작교육을 제공한다. 올해 ‘음악극학교’ 중·고등부 공개오디션은 두 번에 걸쳐 진행 될 예정이다. 8월에 열릴 첫 번째 공개 오디션은 극작, 작곡, 안무, 연출분야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인원들을 약 4개월간 음악극제작 교육과정을 거쳐 새로운 창작음악극을 만들어 낼 계획이다. 이후 9월 말 열리게 될 두 번째 공개오디션은 새롭게 창작된 음악극작품을 기반으로 청소년 창작자들이 작품에 맞는 배우들을 선발해 새로운 음악극을 만들어 나가게 된다. 12월에는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참가자들이 제작한 음악극 쇼케이스 자리도 마련한다. 특히 올해부터 초등학생 대상(4~6학년)의 음악극학교 교육과정이 신설돼 어린이 뮤지컬 제작교육도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20일까지 의정부음악극축제 홈페
군포문화재단은 어르신&청년 협력프로젝트 ‘꽃 소동’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꽃으로 소통하는 우리 동네’라는 의미의 ‘꽃 소동’은 예술을 통해 소통하는 창구를 마련해 세대간 분절현상을 개선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다. 지역의 청년 문화예술 활동가들이 어르신이 계신 곳을 방문해 꽃과 관련한 창작활동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프로젝트 후반부에는 참여 청년들이 ‘꽃 집배원’이 돼 완성된 꽃 예술품을 참여 어르신들이 희망하는 이에게 전달하는 활동도 예정돼 있다. 이후 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소셜벤처 기업 ‘밸류브릿지’와 협업을 통해 어르신과 청년이 꽃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와 감정을 예술 작품으로 완성하는 활동을 진행하며 오는 9월에 프로젝트를 통해 제작된 작품 전시회도 개최한다. 재단 관계자는 “도시에 만연한 세대간 분절현상을 극복하는 새로운 도시공동체 형성의 모델을 촉진시키는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공감과 소통의 역량을 갖춘 청년들을 발굴, 양성해 지속적 소통의 연결고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dquo
연극 ‘도처의 햄릿’ 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은 연극 ‘도처의 햄릿’을 6일과 7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선보인다. 2008년 결성된 극단 앤드씨어터는 우리 시대의 가장 첨예한 문제들을 연극이라는 언어로 다루는 작업을 하고 있으며, ‘창조경제_공공극장편’(2017), ‘터무늬 있는 연극X인천’(2017), ‘말들이 돌아오는 시시시 시간’(2016) 등을 발표했다. 올해부터 부평아트센터 상주단체로 활동하게된 앤드씨어터는 첫 공연으로 ‘도처의 햄릿’을 무대에 올린다. ‘도처의 햄릿’은 혜화동1번지 6기 동인 기획초청공연인 ‘세월호 2018’ 참여작으로, 고전을 바탕으로 세월호 참사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햄릿의 여성 혐오, 수많은 살인, 애도 받지 못한 죽음, 햄릿이 저지르는 가해가 정당화 된 사건 등 셰익스피어의 원작 햄릿에서 기록되지 않는 시간을 추적한 ‘도처의 햄릿’은 이를 현재로 가져와 우리가 알지 못한채 사라져버린 진실에 대해 주목한다. 아울러 관객이 배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in 안산’ 국내 최대 아동청소년 공연예술축제인 ‘제26회 아시테지 국제여름축제 in 안산’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아시테지 안산 공연에는 한국-캐나다 수교 55주년을 기념해 캐나다 팀의 공연이 펼쳐지며, 이탈리아 팀도 안산을 찾아 특별한 무대를 선물한다. 1976년 설립된 이탈리아 ‘라 바라까’ 극단은 수준 높은 공연을 제작하고 경험하게 한다는 목표를 가지고 아동·청소년극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팀이다. 이들은 오는 23일과 2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별무리극장 무대에 올라 종이를 활용한 오브제극 ‘업사이드다운’을 선보인다. 오브제가 접혔다 펼쳐지고 뒤집어지면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모습을 무대 위에서 펼치는 ‘업사이드 다운’은 관객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공연은 3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아크로바틱음악극 ‘걸어서 하늘까지’를 선보이는 캐나다 극단 ‘다이나모’는 몬트리올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팀으로
군포문화재단은 오는 21일까지 군포시평생학습원에서 ‘지금, 자유롭게 깨어나는 작가 노인경’을 진행한다. 그림책 공연 및 원화 아카이브 전시, 작가 탐구로 구성된 문화컨텐츠 프로그램 ‘말하는 그림책’을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군포문화재단은 열한 번째 시간으로 그림책 작가 노인경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 ‘책청소부 소소’, ‘고슴도치 엑스’ 등을 그린 노인경 작가는 2012년 볼로냐국제아동도서전 올해의 일레스트레이터 선정 2013년 브라티슬라바 국제원화전시회 황금사과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다. ‘지금, 자유롭게 깨어나는 작가 노인경’을 주제로 한 열한 번째 ‘말하는 그림책’은 지난 3일 노인경 작가 탐구 시간에 이어 ‘고슴도치 엑스’,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 ‘곰씨의 의자’ 원화전시를 21일까지 진행한다. 아울러 오는 12일에는 노인경 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그림책 콘서트’를 진행한다. ‘그림책 콘서트’에서는 노 작가의 작품 낭독과 대담, 관객과의 대화를 비롯해 시민기획단이 준비한 퍼포먼스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민경화기자 mkh@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광교청소년수련관은 오는 25일부터 8월 18일까지 ‘제3의 식탁-분자요리’ 프로그램에 참가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제3의 식탁-분자요리’는 분자요리 과정을 통해 미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 요리콘텐츠 진로프로그램으로, 음식분자의 물리적·화학적 기법에 대한 교육과 주사기와 호스를 이용한 분자요리 만들기 등 체험활동으로 이뤄진다. 수업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년별 25명씩 총 1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홈페이지(www.syf.or.kr) 또는 광교청소년수련관을 방문해 가능하다. /민경화기자 mkh@
부평구문화재단 하반기 라인업 인천시 부평구문화재단은 2018년 하반기 공연 라인업과 패키지 티켓을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2018년 하반기 공연은 배우 오현경이 출연하는 연극 ‘봄날’(7월 27일)을 시작으로, 국립 발레단 ‘돈키호테’(8월 10일), 양희경과 함께하는 ‘브런치 콘서트’(9월 20일), 박정자 낭독 콘서트 ‘영영이별 영이별’(11월 16일), ‘무대로 읽는 세계명작시리즈(11월 19일)’, ‘이은미콘서트’(11월 28일), 부평의 스토리로 만든 뮤지컬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12월 13일~) 등으로 무대를 채운다. 다양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시즌패키지도 알차게 구성했다. 부평아트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인 브런치 공연을 묶은 ‘브런치 패키지’를 비롯해 오현경, 박정자 등 대배우의 공연을 모두 만날 수 있는 ‘대배우 패키지’, 국립발레단과 피아니스트 김선욱의 공연을 모은 ‘월드클래스 패키지’, 이은미 콘서트와 창작 뮤지컬 당신의 아름다운 시절로 화려한 연말을 선물할 ‘스포트라이트’ 패키지를 준비했다. 5개 이상 공연을 선택하면 40% 할인받을 수 있는 ‘자유패키지’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오는 20일까지 시즌패키지 구매 시 10% 추가할인
경기도문화의전당은 홍보대사인 바이올리니스트 고소현이 로열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세계무대에 데뷔했다고 4일 밝혔다. 바이올리니스트 고소현(2006년생)은 4세 때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한 이후 국내 수많은 콩쿠르에 입상하며 두각을 나타냈으며 SBS 영재발굴단 ‘바이올린 신동편’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바이올린을 전공한 정재훈 경기도문화의전당 사장은 고소현의 재능을 알아보고 핀커스 주커만과의 연주를 주선했으며 2016년 3월 경기도문화의전당 명예홍보대사로 고소현을 위촉했다. 핀커스 주커만과의 인연으로 지난달 30일 런던 카도간 홀 무대에 오른 고소현은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3악장을 로열필과 협연했으며, 파가니니의 24개의 카프리스 중 첫 번째 곡을 선보여 현지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정재훈 전당 사장은 “바이올리니스트 고소현의 성장을 지켜봐왔고, 재능을 이제 전 세계가 알게 되어 뿌듯하고 보람차다. 앞으로도 더욱 훌륭한 연주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민경화기자 mkh@
조선후기 유서·지식의 계보학 실학박물관은 오는 6일 오후 1시 박물관 강당에서 ‘조선후기 유서(類書)와 지식의 계보학’을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조선후기에 발간된 ‘유서(類書)’는 학술사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이수광의 지봉유설(芝峯類說), 김육의 유원총보(類苑叢寶), 이익의 성호사설(星湖僿說), 조재삼의 송남잡지(松南雜識) 등 4개의 유서를 소장하고 있는 실학박물관은 4개 유서를 중심로 한 심포지엄을 개최, 유물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먼저 심경호 교수(고려대)가 발표자로 나서 한국의 ‘유서(類書)’와 ‘잡고(雜考)’를 비교 역사적으로 고찰하며 최주희 연구원(한국국학진흥원)은 ‘지봉유설을 통해 본 이수광의 경제사상’ 발표를 통해 이수광의 지봉유설이 조선후기의 여러 저술에서 인용된 양상과 그 특징에 대해 살펴본다. 주기평 연구원(서울대학교 인문학연구원)은 김육의 유원총보를 분석해 중국 유서가 조선에 수용되는 양상을 살펴본다. 발표자는 당시 중국 유서의 한국적 계승과 수용 과정을 잘 보여주는 역사적
앤트맨과 와스프 장르: 액션/모험/SF 감독: 페이튼 리드 배우: 폴 러드/에반젤린 릴리/마이클 더글라스 ‘헐크’, ‘캡틴 아메리카’, ‘토르’, ‘닥터 스트레인지’, ‘블랙 위도우’, ‘앤트맨’, ‘스파이더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블랙 팬서’ 등 무수한 히어로 캐릭터를 탄생시키며 전 세계 팬들을 열광케 했던 마블스튜디오가 ‘앤트맨과 와스프’로 올 여름 또 한 번의 흥행 신드롬을 예고한다. ‘앤트맨과 와스프’는 ‘시빌 워’ 사건 이후 히어로와 가장의 역할 사이 갈등하는 ‘앤트맨’과 새로운 파트너 ‘와스프’의 예측불허 미션과 활약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로, 미블의 새로운 캐릭터의 탄생을 알리며 기대를 모은다. 그 주인공은 마블의 새로운 여성 히어로 ‘와스프’와 최강의 여성 빌런 ‘고스트’다. 전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