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와 경기도인삼연구회가 인삼재배 등 관련 전문기술 정보교류를 위해 ‘경기도인삼연구회 재배기술정보’를 제작, 회원 농가에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인삼 관련 최신 정보 ▲경기도인삼연구회 연구, 사업 성과 ▲농가 컨설팅 사례 등이다. 인삼재배 농가가 알아두면 유익하고 좋은 여러 기술 정보를 포함하고 있다. 책자는 우편으로 시·군별 회원 농가에 발송 예정이며, 책자를 받지 못한 인삼재배 농가는 도 농기원 소득자원연구소(031-229-6184)로 요청하면 받을 수 있다. 김병연 경기도인삼연구회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회원 간 모임, 정보교류 제한으로 여러 인삼재배 농가들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이번 책자 발간이 소통과 영농활동 어려움 극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영 경기도농업기술원 소득자원연구소장은 “앞으로도 경기도 인삼농업 발전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기술 교류, 정보 제공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농기원 소득자원연구소와 경기도인삼연구회는 지난 2004년부터 운영위원회, 연말·연시 총회, 선진지 견학 등 영농 애로사항 해결과 관련 사업추진을 위한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해 오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가 27일 경기도 과천시 갈현동 일원 과천지식정보타운 S-10블록에 통합임대주택 605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과천지식정보타운 S-10BL은 우수한 교통망과 편리한 생활여건으로 청약 대기자들의 많은 관심이 기대된다.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0.4㎞)이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제2경인고속도로, 309번 지방도 등을 이용하면 인근 수도권으로의 접근도 용이하다. 지구 내 과천지식정보타운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으로, 더욱 견고한 교통망이 구축될 전망이다. 서울대공원, 국립현대미술관 등 다양한 생활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에 생활문화센터, 노인복지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등 과천시에서 운영하는 생활SOC시설도 설치될 예정으로,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모집 일정은 ▲신청·접수(2월 15일~18일) ▲서류제출 대상자 발표(3월 3일) ▲서류제출 대상자 서류접수(3월 4일~11일) ▲당첨자 발표(6월 30일) ▲계약체결(7월 12일~14일)이며, 입주는 ’24년 1월예정이다. 신청·접수는 원칙적으로 LH청약센터(apply.lh.or.kr) 또는 모바일앱 ‘LH청약센터’를 통한 온라인
중소기업계가 떡만둣국 키트 기부로 다가오는 설날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이사장 손인국)과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전국 복지시설 300곳에 4만명의 떡만둣국 키트를 25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전달했다. 떡만둣국 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이 많은 보육원, 노인생활시설, 장애인 그룹홈 등에 1000박스가 전달됐다. 해당 키트는 떡국떡, 만두, 국거리용 소고기가 40인분이 식사할 수 있는 양으로 구성돼 있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중소기업인의 후원금으로 매년 명절마다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약자가 더 약자를 돕는 마음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나눔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지난 한 달간 3억원 상당의 물품을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가 26일 동절기 공사 현장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곧 시행을 앞둔 중대재해처벌법을 대비해 겨울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취약부위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기 위해 추진됐다. LH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광주 아이파크 붕괴사고와 관련해 화성 비봉 아파트 공사 4공구 현장의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부위에 대한 보양시설 및 안정장비 관리 상태를 중점 점검했다. 권세연 본부장은 “현장에서는 조그만 실수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며 “사소한 문제도 간과하지 않고 세심한 관심과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건설참여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해줄 것”을 현장 관계자에 당부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올해 경기 지역 6만7045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의 평균 상승률은 9.86%로 지난해 대비 0.12%p 올랐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표준지 54만 필지와 표준 단독주택(이하 표준주택) 24만 가구의 공시가격 안에 대한 의견 청취해 표준지·표준주택 공시가격을 최종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경기도의 올해 표준지 상승률은 2021년 대비 0.12% 올랐고, 2020년 기준으로는 4.06% 상승했다. 그간 도내 표준지 공시지가 변동률은 ▲2018년 3.54% ▲2019년 5.91% ▲2020년 5.79% ▲2021년 9.74%로 해마다 오름세를 나타낸다. 이 같은 경기도 표준지 공시지가 상승률은 서울(11.21%), 세종(10.77%), 대구(10.56%), 부산(10.41%) 다음인 전국 5위 규모다. 이어 제주(9.84%), 광주(9.78%), 대전(9.28%) 등의 순으로 집계된다. 도내 지역별로 살펴보면 하남, 시흥, 성남 수정구, 광명, 성남 중원구, 성남 분당구, 남양주, 수원 영통구, 과천, 수원 팔달구, 안산 상록구, 안양 동안구, 고양 덕양구, 구리, 수원 장안구 순으로 경기도 평균 상승률을 상회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3기 신도시 추진
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권세연)가 26일 설명절 맞이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기부 행사를 통해 LH 경기지역본부는 지역별 풀뿌리 사회복지시설 16곳과 협업해 2천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관내 장애인 및 다문화 가정에 전달했다. 이번 활동은 성남·수원·용인 등 LH경기본부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11개 지역에서 동시에 이뤄졌다. 경기본부를 시작으로 평택·화성·과천·성남판교 사업본부에서도 기부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권세연 경기지역본부장은 “코로나 재난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에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라며 “올해 LH경기본부는 지역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회장 김영애)가 25일 2022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날 정기총회에는 김영애 회장을 비롯한 도연합회 임원들과 27개 시군 연합회 회장단 35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도연합회는 ‘2050 탄소중립 선언’에 발맞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의식교육과 생활 속 저탄소 실천, 탄소중립 실천 운동 확산을 위한 결의 대회를 가졌다. 도연합회는 농촌지역의 여성 지도자들이 환경 보호를 위한 개인적 실천은 물론 협회 차원의 탄소 중립 실천 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김영애 한국생활개선경기도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가 농촌지역의 여성 지도자 인만큼 생활 속에서 1회용품 사용하지 않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재생 플라스틱 활용, 분리수거 철저히 하기 등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겠다”라며 “각 시군연합회에서도 탄소중립 실천교육, 릴레이 홍보활동, 다양한 저탄소 실천 과제 교육 등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2021년 회계 결산보고를 시작으로 진행된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도 사업 계획 및 예산안 승인 ▲임원선거 규정 개정안 승인 등 안건이 논의됐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본부장 홍경래)가 25일 경기 관내영업점 WM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격 자산관리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경기WM배움채움클럽’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올해 취임한 개인금융부문의 이현애 부행장도 참석했다. 이현애 부행장은 “‘디지털 전환’과 ‘고객 중심 자산관리’의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는 한편 "WM직원들이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최고의 금융전문가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경기WM배움채움클럽은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맞는 전문적 상담과 차별화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구성된 모임이다. 현재 경기도 4개 권역으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홍경래 본부장은 “WM간 인적 네트워크 구성으로 마케팅 기법과 우수사례를 공유해 고객별 맞춤 금융상품을 추천할 수 있도록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최상의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원들의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WM(Wealth Manager)은 국제공인 재무 설계사, 은퇴설계 전문가, AFPK (Associte Financial Korea) 자격증을 보유한 자산관리 전문 인력을 뜻한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수원축산농협 직원의 기지로 자동입출금기에서 현금 다발을 송금하던 보이스피싱 전달책이 붙잡혔다. 수원축산농협(조합장 장주익)은 24일 오산지점에 근무하는 한 직원이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7000여만 원을 전달받아 송금하던 A씨를 신고해 현장 검거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당시 해당 직원은 오산지점 1층 현금자동입출금기에서 100만원 씩 나눠 여러 차례 송금 중이던 A씨를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보이스피싱 전달책 A씨를 검거했다. 조사 결과 A씨는 평택에게 거주하는 피해자에게 현금을 받은 뒤 이를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송금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현재 A씨를 사기 방조 혐의로 입건하고, 보이스피싱 일당을 추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수원축산농협 장주익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원교육과 피해예방사례 전파를 통해 조합원과 고객들의 귀중한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도농기원이 동절기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교육에 나섰다.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김석철)에 따르면 24일 안성시 서운면 과수농가에서 겨울철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한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현장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농촌지도부서 과수화상병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수화상병 의심 궤양과 일반 궤양 구분법 ▲동절기 전정 요령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지침 변경사항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발병 궤양별 대처 방법이 주요하게 다뤄졌다. 궤양은 과수화상병을 포함한 여러 병원균의 잠복처가 될 수 있어 병원균 활동이 상대적으로 뜸한 겨울철에 사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또 일반 궤양은 강전정 후 절단 부위가 마르기 전에 도포제 등 소독약을 발라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 도농기원은 과수화상병 의심 궤양은 간이 진단과 진단의뢰를 통해 확진 여부를 별도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미용 경기도농업기술원 기술보급국장은 “현장에서 지도하는 담당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을 추진했다. 아울러 과수화상병을 차단하기 위한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와 예방 활동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180여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