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축산농협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지원하고자 쌀 기탁에 나섰다. 수원축산농협(조합장 장주익)에 따르면 6일 쌀 250포(10kg 기준)를 수원시에 전달했다. 해당 쌀은 수원축산농협 조합원이 직접 재배하고, 수확한 것이라 의미를 더했다. 이번 쌀 기탁으로 수원 내 취약계층 가정은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연말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수원축산농협 장주익 조합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나눔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출몰 등 단계적 일상 회복이 중단된 가운데 12월 경기도 지역 소상공인들의 체감 경기지수가 전망 수치보다 대폭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경기도 소상공인의 12월 전망 경기지수(BSI)는 83.9로 전월 대비 1.7p 하락했다. 이는 전국 대비 1.5p 낮은 수치다. 8월부터 4개월 간 오름세를 보이다가 이달 소폭 하락한 건데 전망치보다 소상공인들의 체감경기는 더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18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 12월 경기 전망조사 당시만 해도 호전 사유로 ‘연말 영향‘과 ‘위드코로나 기대‘ 등이 거론됐지만 이달 강화된 방역 수칙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관측이다. 무엇보다 지난달 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과학자들이 코로나19 새 변이인 오미크론을 공개하기 전 진행된 조사라는 맹점도 있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일 5000명대를 돌파하면서 정부가 방역 지침에 대한 고삐를 쥔 것 역시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통상 BSI 100 이상은 경기 호전, 100 미만은 경기 악화를 의미한다. 도내 전통시장 상인들의 12월 전망 경기지수는 82.7로 전달 대비 0.8p 하락했다. 이는 전국 기준 보다 1.1
의정부에 작은도서관이 다시 문을 열었다. 재정비를 마친 작은도서관은 돌봄 기능 수행은 물론 지역사회 복합 문화 공간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LH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조인수)에 따르면 3일 의정부민락2지구 행복주택(양지마을 10단지) 내 작은 도서관이 리모델링 후 재개관했다. 이번 재개관은 LH 서울지역본부의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대상지 8호 중 첫번째로 선보여졌다.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은 도서관 운영 인력 부족, 노후화 등의 이유로 잘 활용되지 않는 도서관을 대상으로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추진된다. 의정부민락2지구 행복주택 내 작은도서관 역시 그간 노후화된 서가와 공간 용도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LH 서울지역본부는 입주민과의 간담회를 통해 청·장년층, 신혼부부, 고령자 등 각 연령층의 수요를 반영한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재탄생 시켰다. 작은도서관의 주 사용자인 어린이들이 책을 읽고 놀 수 있는 공간은 물론 커뮤니티실 등 특색있는 설계가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인수 LH 서울지역본부 본부장은 “공공 임대주택 단지 내의 작은도서관이 지역주민들의 교류와 쉼의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LH는 입주민 공동체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경기·인천 지역 13개 신협이 이름을 올렸다. 3일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에 따르면 ▲경기제일신협 ▲군포신협 ▲김포신협 ▲동암신협 ▲미소신협▲미추홀신협 ▲성남중앙신협 ▲새안양신협 ▲수지신협 ▲양촌신협 ▲의왕신협 ▲이천신협 ▲주민신협 등이 지역사회 공헌을 인정 받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20년부터 지역사회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이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공동주관으로 선정한다. 신협사회공헌재단은 물론 경기·인천 지역 13개 신협은 그간 지역 사회 후원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주로 저소득가정의 아동과 청소년,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후원활동이다. 신협사회공헌재단 김윤식 이사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신협은 어려운 이웃의 자립과 자활을 돕는 것은 물론 더불어 살기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며 지역사회와 신협의 동반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2021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는 경기·인천 지역 뿐 아니라 부산경남·대구경북·대전충남·광주전남·충북 등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기술개발 평가회‘에서 우수 성과 112건이 선정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 2일 신품종 개발 분야에서 콩 ‘연천 31호‘을 비롯한 30품종이 품종보호출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영농활용 분야에서는 ‘경기미 품질 고급화를 위한 고품질 전용 비료 추전 시용량’ 등 70건이, 정책 제안 분야에서는 ‘남양주 딸기산업 발전 전략’ 등 6건이 각각 제시됐다. 이밖에 농가 소득 증대 분야에서 ‘율무 오일 등 미백용 화장료 조성물’을 포함한 15건은 산업 재산권을 출원 중이며, 향후 관련 산업체에 기술을 이전할 계획이다. 한편 농기원의 농업과학기술개발 평가회는 운영지침에 따라 ▲1단계 외부공동연구과제 ▲ 2단계 경상기본과제(기관 고유과제) ▲3단계 결과활용과제 순으로 결과평가가 진행된다. 이번 평가회는 생산자단체, 기술 수요자,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로만 구성해 종합적 평가를 실시했다. 김석철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안정적 식량작물 생산과 수급 불안 해소를 위해 농업 현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술을 계속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중부지방국세청(청장 김재철)이 3일 연세대학교 정동일 교수를 초청, 리더십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소통문화 정착은 물론 관리자의 소통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정동일 교수는 이날 특강을 통해 조직 구성원들의 숨은 역량을 끌어내기 위한 동기 부여 방법과 일상적 리더십을 실현할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중부지방국세청 김재철 청장은 “이번 특강으로 조직 구성원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키워 주고, 도와 주는 관리자의 소통 리더십 향상에 도움이 되었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동일 교수는 현재 연세대학교 경영대학 매니지먼트 전공교수로 재직 중이다. ‘계간 리더십(The Leadership Quarterly)‘에서 한국인 최초의 편집위원을 역임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수원축산농협이 상호금융대출금 2조원을 달성했다. 지난 2018년 1조 5000어원 달성 이후 약 3년만의 성과를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3일 수원축산농협(조합장 장주익)은 농협중앙회로부터 ‘상호금융 대출금 2조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7월16일 2조원 달성을 기념하는 것이다. 무엇보다 이번 2조원 달성은 각종 대출 규제 등으로 어려운 여건에 처한 지역 농협이 이뤄낸 뜻 깊은 성과라는 평가다. 수원축산농협은 경기도 농·축협 중 첫 번째, 전국 1,118개 농·축협 중 7번째로 ‘상호금융 2조원‘ 달성을 이뤄냈다. 수원축산농협 장주익 조합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상호금융대출금 2조원 달성은 어느 때보다 어려운 외부환경 속에서 1,340여명의 조합원과 450여명의 임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신용사업의 지속성장을 도모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과 조합원 실익 증대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경기 지역 출신 농협맨들이 지역 및 영업 본부의 본부장은 물론 중앙회 집행 간부 등 주요 요직에 두루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발표된 상무·지역본부장 인사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으로 안성 출신 김길수(55) 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이 선임됐다. 이와 함께 화성 출신 홍경래(54) 농협중앙회 이사회사무국장이 경기영업본부장으로 내정됐다. 수원 출신 황준구 농협은행 경영지원부장은 농협 서울지역본부장에, 의정부 출신 임순혁 농협금융지주 경영지원부장은 서울 영업본부장에 각각 임명됐다. 또 농협중앙회 상무에는 이석용(교육지원), 서국동(상호금융) 등 2명이 내정됐다. 농협생명보험 부사장에는 김장섭, 농협축산경제 상무에는 김경수 상무가 유임했다. 한편 김길수 신임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장은 안성 안법고와 중앙대, 건국대 대학원을 졸업했다. 1992년 농협중앙회 입사 후 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장, 상호금융프로젝트 금융국장 등을 지냈다. 홍경래 신임 경기영업본부장은 수원 유신고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했다. 1955년 농협중앙회 입사 후 농협중앙회 회원경영컨설팅부 국장, 상호금융대체투자부 부장 등을 맡았다. [ 경기신문 = 박해윤 기자 ]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일상 회복이 잠시 중단됐다. 정부 방역 지침 강화가 소상공인들의 매출에 큰 타격이 우려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5일 기준 5127명을 기록했다. 경기도는 이날 0시 기준 1485명을 기록하며 전국 대비 높은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최근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출현까지 더해지자 정부는 3일 방역 강화 지침을 내놨다. 백신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6일부터 수도권은 최대 6인·비수도권은 8인으로 사적 모임 허용 인원이 축소하는 한편, 식당과 카페, 학원 등 방역패스 적용 시설이 추가된다. 소상공인들은 이같은 정부 방역 지침 강화로 연말연시 특수가 사라질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무엇보다 방역 패스 적용 시설이 확대되고, 청소년 방역패스 예외 나이도 2월부터 18세 이하에서 11세 이하로 낮아져 '엎친 데 덮친 격'이라는 지적이다. 소상공인연합회는 3일 논평을 통해 ”이번 조치로 인해 각종 모임이 사실상 열리기 어려워 가뜩이나 위축된 사회적 분위기가 더욱 얼어붙을 것이다”라며 ”식당, 카페, 학원, PC 카페, 스터디 카페
평택고덕국제화지구 내 행복주택 900호가 청년 및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된다. LH 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성호)에 따르면 전용면적 ▲26㎡ ▲36㎡ ▲44㎡형으로 구성된 평택고덕 A57-1블록 행복주택이 공급된다. 공급물량 900호 중 절반은 평택시 거주자하거나 직장을 둔자, 평택시 소재 대학 재학생에게 우선 공급할 예정이다. 평택고덕 A57-1블록 행복주택은 평택고덕국제화계획지구 남서측에 위치해 교통 입지 조건이 양호하다는 평가다. 반경 약 5km 이내 SRT 지제역과, 3km 이내에 1호선 서정리역이 있고, 평택제천고속도로 평택고덕IC와 평택파주고속도로 어연IC가 위치해 있기 때문이다. LH 경기지역본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서울과 수도권 주요 도시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라며 "단지 인근에 초·중·고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상업시설이 연접하여 생활여건이 양호하다"라고 밝혔다. 기본 임대 조건은 공급형별로 기본 월임대료가 10만원대, 임대보증금 최대전환시 최저 월임대료는 6만원대로 구성됐다. 월임대료는 보증금에 따라 증감조정이 가능하며, 각 형별 계층별 임대조건이 상이해 상세한 내용은 입주자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해야 한다. 신청은 12월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