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교육지원청이 2일 학교 현장의 재산관리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의 업무 부담을 낮추기 위해 ‘각급학교 국‧공유재산(토지) 기본 현황도’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현황도 배포는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지난 4월부터 운영한 국‧공유재산 실무 추진단의 첫 번째 활동성과로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지원청으로서는 첫 사례다. 용인교육지원청은 토지를 각 필지별로 분석 후 학교별 재산의 규모와 위치, 이용 현황을 정리하고 지도에 표시해 재산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를 통해 국‧공유재산의 위치와 현황 파악과 인사발령에 활용하고 관리부담을 경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인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기본 현황도 제작으로 일선 학교에서 학교 소관의 공유재산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재산관리 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는 3일부터 15일까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내 건설공사 현장의 하도급자의 임금·대금 체불 예방을 위한 특별 점검을 진행한다. 시는 12명으로 구성된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건축·주택건설 현장 44곳을 선정해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노임·자재·장비 및 하도급 대금의 적정 지급 여부, 건설기계 대여 계약서 등 각종 표준 계약서 작성 실태, 건설기계 대여 대금 지급보증서 발급 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위법·부당행위 등은 관련법에 따라 행정조치 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공사 대금이나 임금 체불 등을 방지하고 지역 내 소규모 업체와 건설 근로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삼성전자가 모바일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HP1'과 듀얼 픽셀 이미지센서 ’아이소셀 GN5‘를 공개했다고 2일 밝혔다. ‘아이소셀 HP1’은 업계 최초로 2억 화소의 벽을 뛰어넘은 제품으로 차세대 모바일 기기의 카메라 변화를 주도할 것이라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0.64 마이크로미터 픽셀을 이용해 화소 수를 증가시키면서 옵티컬포맷의 크기 증가는 최소화했고, 촬영 환경에 따라 4개 혹은 16개의 인접 픽셀을 조합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독자 신기술 '카멜레온셀(ChameleonCell)'이 최초로 적용됐다. 이와 함께 업계 최소 크기의 ‘듀얼 픽셀’ 이미지센서인 ‘아이소셀 GN5’는 화질 손상 없이 빠르고 정확한 자동 초점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듀얼 픽셀 프로' 기술이 활용됐고, 상, 하, 좌, 우 위상차를 모두 활용할 수 있어 자동 초점 성능이 한층 강화됐다. 아울러 픽셀 사이에 절연부를 형성하는 FDTI(Front Deep Trench Isolation) 공법을 처음으로 듀얼 픽셀 구조에 최적화해 포토다이오드 사이에 부분적으로 적용했다. 또, 이 제품은 빛이 풍부한 곳에서는 하나의 포토다이오드를 하나의 픽셀처럼 활용하는 컬러
용인시가 오는 9일까지 청년 구직자 대상 무료 면접 사진 촬영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청년LAB 수지에서 이달 15일, 17일, 27일, 29일 모두 4차례 진행되며, 회차별로 7명 총 28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만 18~39세 지역 내 거주하는 청년들이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용인청년LAB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날짜와 시간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해 10일 발표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적성에 맞는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취업지원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는 ‘공공건설 입찰업체 사전 단속’으로 공공건설 입찰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8개 업체를 적발해 입찰에서 제외시켰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5월부터 4개월 동안 입찰에 참여한 42개 업체를 조사했다. 그동안 시는 8000만~1억 원 규모의 관급공사 입찰 결과 1순위 업체들을 조사했으며, 이후 조사 대상을 2000만~2억 원 사이 계약으로 확대 점검했다. 조사 결과 1개 업체에 대해선 영업정지 5개월 처분을 내리고, 7개 업체에 대해선 처분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조사인력을 충원해 지속적으로 계도와 단속을 병행할 방침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건실한 업체들이 공정한 경쟁으로 수주에 성공하면 공공 분야 건설 품질이 향상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정한 경쟁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보완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제26대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강원하(58) 전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이 부임했다. 강원하 신임 교육장은 인천교육대 초등교육과 졸업 후 경인교육대 교육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 교직생활을 시작해 이천 장호원초를 비롯한 4개 학교 교사에 이어 이천교육지원청 장학사, 경기도과학교육원 교육연구사, 용인 독정초 교감, 언남초 교장를 지냈으며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장을 역임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는 지난 달 3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내년에 시행할 청년 정책을 결정하고 관련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제4회 청년정책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용인시 청년네트워크가 앞선 7~8월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내년에 시행할 신규·확대 사업 6개를 결정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설문조사 결과 관내 청년들이 일자리·주거 분야와 관련된 지원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강소기업 청년인턴’, ‘글로벌기업 멘토링’, ‘청년 월세 지원’등의 사업을 새로 추진키로 했다. 오후석 제1부시장은 “위원회에서 결정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최근 분동이 이뤄진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과 수지구 죽전3동·상현3동이 9월 6일부터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처인구 삼가동 행정복지센터는 동백죽전대로 61 미르스타디움 3층, 죽전3동 행정복지센터는 수지구 대지로 42, 1층(대지초교삼거리 인근), 상현3동 행정 복지센터는 수지구 법조로 223 큐브주차빌딩 1층에 각각 임시사무실을 마련했다. 각 동에서는 제증명발급(주민등록등본,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비롯해 신고 (전입신고, 인감신고, 출생·사망신고 등) 및 복지(기초연금·기초생활보장 상담 및 신청 등) 등 각종 민원 업무를 처리한다. 이 중 신고와 복지 업무는 주소지 관할 동에서만 가능하고 분동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SNS 안내와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분동으로 주민들에게 신속하고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그동안 인구 과밀화로 작은 업무 하나에도 장시간 대기해야 했던 주민들의 불편사항 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신청사 준비도 차질 없이 진행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 처인구 한 야산에 불법으로 조성돼 물의를 빚었던 최순실(현 최서연)씨의 부친 고 최태민 목사 가족묘가 결국 이장됐다. 31일 용인시에 따르면 장사 등에 관한 법률과 산지관리법 위반을 지적 받았던 처인구 유방동에 조성된 최태민 목사의 가족묘가 지난 6월 이전했다. 처인구청 측은 지난 2016년 토지 소유주인 최씨 자매 4명의 주민등록 주소지로 행정처분 통지서를 송부, 이 중 통지서를 유일하게 수령한 최순실씨에게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후 법 위반 사안에 대해 개선이 이뤄지지 않아 구청 측은 강제이행금 500만원을 부과했다. 하지만 최씨는 용인시의 강제이행금 부과가 부당하다며 소송을 진행, 지난해 9월 최종 승소해 강제이행금을 돌려받았다. 소송결과에 따라 구청 측은 지난해 11월 고 최태민 목사의 자녀 A씨에게 해당 묘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행정명령을 다시 내렸고, 결국 A씨는 해당 묘지를 지난 6월 이장했다. 처인구 관계자는 “그동안 행정처분 통지서가 전달되지 않아 행정절차 진행에 차질을 빚어왔다”며 “연락이 닿은 최태민 목사의 자녀 A씨가 해당 묘지를 이장하겠다는 뜻을 밝혀왔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경철 기자 ]
용인시가 9월 1일부터 14일까지 ‘청년 김대건길+용인 8경 걷기 인증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챌린지 참여방법은 용인관광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거나 네이버 블로그를 이웃추가 한 뒤 청년 김대건길과 용인 8경 중 한 곳에서 인증샷과 필수 해시태그(#용인관광 #청년김대건길 #청년김대건탄생200주년 #용인8경)를 자신의 SNS 계정에 업로드하면 된다. 이후 용인관광 공식 블로그에 제시된 구글폼(URL)에 개인정보 및 업로드한 SNS URL을 제출하면 된다. 챌린지 참여자 중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 15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에버랜드 자유이용권, 용인시 백옥쌀, 스타벅스 기프트카드, 용인관광 캐릭터 꽁알몬 종합선물세트)을 제공할 예정이다. 용인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안전한 걷기 여행으로 힐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언택트 관광 콘텐츠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용인8경은 석성산 일출, 광교산 사계, 기흥호수공원, 용인농촌테마파크와 연꽃단지, 용인자연휴양림, 조비산 조망, 가실벚꽃. 어비낙조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용인관광 블로그(https://blog.naver.com/tou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