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원격수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원격수업 프로그램과 디지털기기 활용에 필요한 교육을 지원한다. 대상은 경기도교육청과 협의를 통해 정한 교육복지투자대상지역 131개 초등학교 2·3학년 진급 예정 학생과 예비 1학년 학생이다. 교육은 전문 강사가 2월 17일~26일 사이 각 학교별로 1~2회 방문해 ▲태블릿PC, 스마트폰, 데스크탑 등 개인 학습기기 활용방법 ▲e학습터, Zoom, 한글보물찾기, 경기함께놀자 등 각 학교에서 사용하는 원격수업 프로그램별 접속방법과 학습방법 등을 교육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회 집합교육 시 참여 학생은 4명 이하로 제한한다. 강사는 방문 전 자가진단과 학습 전․후 사용 디지털기기 소독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지키며 안전하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은 원격수업에 따른 교육격차 해소가 목적이다. 등교수업과 달리 원격수업은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이 디지털기기 사용법이나 원격수업 프로그램 활용방법을 몰라 교육에 참여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해 교육격차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8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61.8%의 응답자가 원격수업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학습격차 심화’를 지
설 연휴를 앞두고 부천 영생교 승리제단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가운데 경기도가 도내 영생교 승리제단 시설과 신도에 대한 현장점검과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도는 지난 10일 부천과 수원, 양평, 안성 등 도내 4개 영생교 승리제단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총 신도 147명 가운데 36명을 제외한 111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이날 오전 도내 각 시군에 승리제단 시설 및 운영현황, 현장점검, 신도 진단검사를 요청했다. 각도는 시군 협조로 부천 승리제단 본부 컴퓨터에 있는 부천 제단 소속 139명의 신도 명단을 확보했다. 이 가운데 108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31명은 현재 검사를 위한 연락을 계속 취하고 있다. 11일 0시 기준 검사를 받은 108명 가운데 59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부천 승리제단 본부를 제외한 나머지 수원과, 양평, 안성 등 3개 시군은 직접 제단 시설 현장을 찾아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된 신도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다. 수원 제단 소속 신도 5명은 현장점검 결과 부천 제단 방문이나 합숙 및 식사제공 등의 행위가 없었음을 확인했다. 도는 신도 5명에 대해 11일 중 보건소를 통해 코
GH가 오는 22~26일 도내 저소득층을 위한 ‘기존주택 전세임대’ 3380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기존주택 전세임대사업은 입주자로 선정된 자가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GH가 기존주택의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제도다. 대상주택은 국민주택규모 85㎡이하 단독, 다가구, 다세대, 연립, 아파트, 주거용 오피스텔이며, 임대기간은 2년, 최대 9회 재계약으로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신청대상은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서 도내 31개 시·군에 거주하는 생계·의료 수급자, 한부모가족,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70% 이하 장애인, 주거지원 시급가구, 고령자, 신혼부부 등으로 공고문에서 정하는 자격요건을 충족하면 신청 가능하다. 일반형‧고령자 유형은 입주자부담금 5%를 제외하면 가구당 최대 1억 450만원까지 전세금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혼부부 유형은 입주자 부담금을 제외한 1억 2825만원까지 전세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입주자 모집공고일 기준 신청자의 주민등록이 등재된 거주지의 주민센터(읍·면·동사무소)에서 신청하면 된다. 입주예정자 발표는 신청접수일로부터 3개월 이후 GH 홈페이지(www.gh.or.kr)에 게시되거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추진하는 '기본소득'이 연일 포화를 맞고 있다. 이번에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해 부활절 미사에서 언급한 것을 놓고 갑론을박이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10일 페이스북에 자신의 카톨릭 본명을 프란치스코라고 소개하며, 교황이 지난해 부활절에 한 메시지를 언급했다. 임 전 실장은 "이탈리아어로 salario universale, 영어 번역본으로 universal basic wage 이니 우리말로 옮기면 '보편적 임금', 또는'보편적 기본임금'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전 실장이 1분 뒤 페이스북에 올린 교황의 메시지 번역본에도 "지금은 당신이 수행하는 고귀하고 필수적인 과업을 인정하고 존엄하게 만들 '보편적 기본임금'을 고려할 때가 된 듯합니다. '보편적 기본임금'은 권리 없는 일꾼은 없다는 인간적이자 기독교적인 이상을 동시에 보장하고 확실하게 달성할 것입니다"고 돼 있다. 임 전 실장은 이어 "우리 사회에서 시도해본 일 중에는 아마도 공공부문에서 확산되고 있는 생활임금제도가 비슷한 개념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은 전국 지자체 대부분이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다. 장덕천 부천시장도 임 전 실장에 앞서 트위터에 글을
시민사회단체, 학계, 종교계, 정관계, 개성공단 기업인 등 각계각층이 참여해 남북 양측의 개성공단 재개 선언을 이끌어 내기 위한 민간 주도 협의체가 9일 공식 출범했다. 경기도는 사단법인 민족문제연구소와 함께 이날 오후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공동대표 등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성공단 재개 선언 범국민 연대회의 출범식’을 개최했다. ‘개성공단 재개 선언 범국민 연대회의’는 개성공단이 폐쇄 5년을 맞아 다양한 구성원들이 머리를 맞대 개성공단 재개 선언을 실질적으로 실현시키기 위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모색·추진하는 역할을 맡을 민간 주도 협력기구다. 앞서 이재강 평화부지사는 개성공단 재개를 위해 현장집무실 설치, 전문가 토론회 등을 진행했고, 지난해 12월 15일 통일대교 삼보일보를 통해 ‘범국민운동 전개’ 구상을 밝히기도 했다. 연대회의의 상임대표는 함세웅 민족문제연구소 이사장이, 공동대표에는 윤후덕·박정·이규민 국회의원, 이재강 평화부지사, 심규순 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최종환 파주시장, 이종걸 민화협 상임의장, 권영길 평화철도 이사장, 조성우 겨레하나 대표, 김경민 한국YMCA전국연맹 사무총장, 명진스님, 장영란 민주평통 경기지회 부의장, 정기섭 개
GH는 설연휴를 맞이해 오는 2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수원팔달 주차타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개방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침체된 전통시장 경제를 활성화하고, 제수용품 구매를 위해 못골시장, 지동시장 등 인근 9개 시장에 방문하는 이용고객의 편의를 증진하고자 시행된다. GH는 전통시장 주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2004년 2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수원팔달주차타워를 건립했다. 주차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지역화폐 리더기와 LED등을 설치해 시설을 현대화했, 안면인식 발열체크기를 구비해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유진상 기자 ]
청와대 대변인 출신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이 9일 이낙연 당대표를 향해 "남은 1개월, 국민과당과 당원에게 '빚'을 갚아야"라고 했다. 이 대표는 차기 대선 출마를 위해 오는 3월 당 대표직을 사퇴해야 한다. 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권'이라는 개인의 정치 목표때문에 6개월짜리 당대표가 된 것은 분명 '빚'이고, 기꺼이 '빚'을 내어주신 국민과 당원께 진 이낙연 대표의 '빚'은 결코 작지 않다"고 했다. 이어 "이낙연 대표는 취임 이후 당원들의 열망에 화답하듯 여러 개혁·민생 법안 처리를 이끌었다. 그 중 공수처법 개정안을 비롯 다수의 권력기관 개혁 법안들, 공정경제3법, 지방자치법 등도 통과시켰고, 5.18 관련 3법은 40년 만에 법제화를 하기도 했다. 이뿐만 아니라 200여건이 넘는 법안을 처리하며 ‘슈퍼정당’의 위력을 보여주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낙연 대표에게는 더불어민주당과 당원에게 아직 많은 '빚'이 남아있다. 이낙연 대표는 대표직 사퇴까지 남은 1개월 동안 코로나 3법 등 민생관련 법안, 검경수사권 완전 분리 법제화, 사법개혁 제도화, 그리고 언론개혁 입법화 등에 박차를 가해 ‘6개월 시한부 당대표’로서
경기도의 ‘성과공유제’가 결실을 맺고 있다. 도는 도내 35개 공기업 가운데 31개(88%)가 ‘성과공유제’ 도입을 완료했으며, 올해 나머지 4개 공기업도 성과공유제를 도입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성과공유제는 대기업이 협력사와 함께 원가 절감을 위한 공정 개선과 신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고, 협력 활동의 성과를 나누는 제도를 말한다. 중소기업의 혁신 노력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제공하고 기존의 과도한 납품단가 인하 등 불공정한 성과배분 관행을 바로잡는데 목적이 있다. 성과공유제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공약 가운데 하나로 도는 지난 2018년 12월 ‘성과공유제 도입 활성화’ 방침을 확정해 시행에 들어갔다. 도는 도와 시·군 공기업 35곳에는 성과공유제 도입을 직접 독려하고, 민간 기업에는 도 차원의 기업지원, 계약, 세무 등 17개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성과공유제 도입 2년여가 지난 현재 경기주택공사, 성남도시개발공사, 의왕도시공사 등 도내 31개 공공기관이 성과 공유제 도입을 완료했다. 도는 올해 나머지 화성도시공사, 하남도시공사, 안성시설관리공단, 양평공사 등 4개 기관도 기관 방문 코칭(coaching)과 독려 등을 통해 올해 안으로 ‘성과공유제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주창하는 '기본소득' 관련 당 안팎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죽고사는 문제"라며 계속 추진해 나갈 의지를 밝혔다. 지난 8일 아침 김포시 양곡시장을 방문한 이 지사는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벼랑 끝 까치발도 한계가 있습니다'는 글을 올렸다. 이 지사는 "처음 찾아간 떡집 사장님이 '재난기본소득 효과를 기대한다'며 애써 웃음 지으셨지만, 그간의 고통이 남긴 그늘 진 표정은 숨기지 못하셨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그는 이어 "따지고 보면 코로나19 이전에도 중소상공인을 비롯한 서민들의 삶, 팍팍했다. 거대자본에 프렌차이즈에 대형마트에, 밀리고 밀려 계속 벼랑 끝으로 몰리던 참이었다. 남은 한 뼘 공간에 까치발 들어 겨우 버티고 있었는데 코로나19로 또 반 뼘쯤 좁아졌다"며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대변했다. 이 지사는 그러면서 "이쪽저쪽에서 공격도 당하고 꾸중도 듣지만, 줄기차게 확장적 재정정책과 기본소득, 지역화폐 등을 말씀드리는 이유다. 인지상정의 문제도 아니다. 죽고사는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이 글을 올리기 3시간전 '복지확대와 기본소득 도입, 둘 다 우리가 가야 할 길'이라는 제목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
86세대의 핵심인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여권잠룡들의 '기본소득' 논쟁에 가세했다. '기본소득'은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정책적으로 국내에 도입하면서, 향후 대권의 주요 어젠다로 부상한 논제이다. 이 지사는 본인이 얘기를 꺼낸 만큼 4차산업혁명 시대에 기본소득의 '절대 필요성'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알래스카 빼고는 그것을 하는 곳이 없다”며 '반대'를, 정세균 총리 역시 “포퓰리즘에 기반을 둔 정치는 실패하며 일반적인 기본소득제도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나라는 없다"며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여기에 임종석이 가세한 것이다. 임 전 실장은 8일 페이스북에 "기본소득이란 말 그대로 '국민 모두에게 조건없이 빈곤선 이상으로 살기에 충분한 월간 생계비를 지급하는 것'을 말한다"며 기본소득에 대한 정의를 내리며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성인 1인당 월 300만원, 18세 미만에 월 78만원 상당의 기본소득 지급안을 국민투표에 제시한 스위스의 예를 든 뒤, "이재명 지사는 1인당 연간 100만원을 당장 시작하자고 한다. 약 52조원의 예산이 필요한 반면, 국민 1인당 돌아가는 금액은 월 8만 3천 3백원이다"며 "이 지사가 중장기 목표로 제시하는 월 5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