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판에서 자라난 다양한 식물로 천연염색도 하고 아빠가 힘차게 친 쫀득쫀득한 인절미 만들기 체험도 신나고 가족의 소원을 담은 식물도 심어 본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촌체험마을에서 여름휴가를 보내려는 가족 체험객들이 늘고 있다. 여주 농촌체험 마을들이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시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더운 여름 무더위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농촌체험마을로 떠나보자.<편집자 주> ▲그린투어 정보화마을 여주군 능서면 광대1리와 광대2리가 합쳐진 전형적인 농촌마을이다. 옛 지명은 ‘한우물’과 ‘넓은 돌’로 대정동과 광석동의 앞 글자를 모아 ‘광대리’로 행정명이 확정했지만 현재 대부분 주민들은 ‘한우물’과 ‘넓은 돌’의 이름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여주의 관광자원과 농촌의 풍요를 맛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쉼터다. 마을 굽이굽이마다 여러 과수농원과 목장이 있어 봄에는 배꽃, 사과 꽃 향기가 마을 가득하고 가을이면 싱그런 과일향이 바람에 묻어나는 마을이기도 하다. 철따라 아름다운 자연과 고향의 정을 느낄
용인소방서는 12일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업무처리를 통해 조직내부 신뢰기반을 구축 인사업무에 대한 내부 불신 해소 및 직원만족도 향상을 위해 ‘U-Wish 인사운영 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다. 그동안 인사업무 처리상의 문제점으로 지적돼 온 절차의 비공개성을 벗어나 직원 인사의견 수렴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친분 관계를 이용한 인사청탁행위 등 부적절한 행위를 사전에 예방한다. 이대열 서장은 “인사업무 시스템을 통해 인사업무에 대한 직원 개인별 의견수렴이 보다 용이해 질 것”이라며 “인사담당자와 직원간의 업무이해도 증진과 더불어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인사운영에 있어 성공적인 제도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시스템 운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현직 경찰관이 음주단속을 벌이던 의경의 측정요구를 거부하고 달아난 뒤 다음날이 돼서야 경찰에 출두,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져 말썽이 일고 있다. 11일 여주경찰서에 따르면 여주경찰서 J파출소 소속 H(41)경사는 지난 9일 오후 8시 30분쯤 가남면 태평리 전천교 앞에서 음주단속을 뿌리치고 달아났다. 이 과정에서 H경사는 검문 경찰의 감지를 요구하는 A의경의 손을 강제로 뿌리쳐 A의경은 손에 부상을 입었던 것으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H경사는 다음날 경찰에 출두해 조사를 받았지만 경찰은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가 아닌 단순 음주단속 불응으로 처리하고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를 줄 방침이다. H경사는 경찰 조사에서 “낮에 맥주 한 캔을 먹었다”면서 “혹시 그것이 음주측정이 될것 같아서 달아났다”고 진술했다. 그러나 문제는 경기지방경찰청에도 보고를 하지 않은 채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다. 경기청 관계자는 “경찰 음주 사건과 관련해 여주경찰서에서 보고 받은 일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여주경찰서 관계자는 “음주 검문을 벌이던 의경은 조사에서 다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면서 “해당 경찰은 10일 오후에 조사를 받고 현재는 대기 발령 상태며, 경기청에는
용인시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시청 정책토론실에서 ‘제2기 용인시 국제협력자문관’을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국제협력자문관은 내년 7월 31일까지 임기 2년 동안 외국도시와의 자매결연과 국제교류, 해외 무역·통상·금융·외자유치 등 경제교류, 국제 문화·예술·교육·체육교류와 시의 외국 대외 홍보 등으로 시장의 국제협력관련 주요정책결정을 위한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자문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외교행정분야(이기주 전 주 독일대사, 최승현 한국외대 경영대학원교수) 전문가를 위촉했고 국제금융(강순삼 한국은행 국제국 부국장), 국제통상(김승진 한국외대 국제통상학과 교수, 이채경 경희대 국제학부교수, 이상진 건국대 무역학과 교수, 정윤세 단국대학교 무역학과 교수), 국제법률(조치형 법무법인 충정 변호사, 심재훈 필립모리스사 변호사) 등 총 4개 분야 9명의 전문가를 위촉했다.
용인동부경찰서는 10일 의류 행사장에 취업해 의류를 훔쳐 판매한 혐의(절도)로 L(2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L씨가 훔친 의류를 매입하고 판매한 금액의 일부를 받기로 한 혐의(절도교사 등)로 H(25)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L씨는 지난해 12월 2일 오후 1시쯤 전주시 완산구 A마트에서 1천200여만원 상당의 의류를 훔치는 등 올해 6월 6일까지 용인과 인천, 서울 등 전국 의류 행사장에 취업해 6차례에 걸쳐 6천여만원 상당의 의류를 훔친 혐의다.
“한국대표팀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과 최고의 기량을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장호성 단국대학교 총장이 제1회 세계청소년올림픽 한국대표팀 선수단장에 선임됐다. 만 14세부터 18세 이하의 세계 청소년들이 참가하는 세계청소년올림픽(이하 유스올림픽)은 스포츠 대회와 문화교류를 함께 하는 새로운 형태의 국제 체육대회로 오는 14일부터 싱가포르에서 첫 대회가 개최된다. 경기 종목은 2012년 하계 런던올림픽과 같은 26개 종목이며 우리나라는 18개 종목에 102명의 선수와 임원진이 참가한다. 지난 2007년 제119차 과테말라 IOC총회에서 자크 로게 IOC 위원장의 강력한 지지하에 도입이 추진된 유스올림픽은 IOC위원들의 만장일치와 205개 올림픽위원회의 지지를 받으며 동·하계올림픽에 이어 IOC의 공식 국제종합대회로 자리 잡았다. 또한 올림픽의 가치인 우수, 우정, 존중을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추어 보다 효율적으로 전파하기 위하여 스포츠 대회와 함께 문화교육프로그램을 병행해 기존의 올림픽과 차별화를 뒀다.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한 국가일지라도 국가당 최소 4명의 선수가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205개 모든 국가가
용인시 처인구는 지난 6일 시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친절 서비스 제공을 약속하는 친절선포식을 구청사 대회의실에서 가졌다. 선포식은 공직자들의 대민행정서비스 친절도를 향상시켜 민선5기의 시정방침인 ‘함께하는 행복한 용인’을 구현하고 친절서비스로 거듭나는 도시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선포식에는 김관지 처인구청장을 비롯해 각 부서별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해 민원창구 공무원들의 대민 친절도 향상에 대해 결의했다. 이현수 처인구 자치행정과 과장은 “사무적이고 틀에 박힌 친절이 아닌 몸에 밴 친절서비스와 마음에서 우러나는 친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수지구는 지난달 22일 친절선포식을 열었으며, 기흥구는 10일 친절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화합된 모습을 보이며 여성 권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5일 용인시 여성을 대표하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에 당선된 이옥배(49) 회장의 각오는 남달랐다. 이 회장은 “당선이 되니 책임감이 무겁다. 앞으로 열심히 하는 것이 협의회를 이끌러가는 힘이 될 것이다”라며 ”지역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뒷받침 해주는 가족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역대 회장님들께서 너무 잘 해 주셔서 협의회가 자리를 잡을 수 있게 됐다”며 “협의회를 위해 더 열심히 봉사하고 노력하라는 의미에서 저를 선출해 주신 것 같다. 지금보다 더 낮은 자세로 봉사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16개 단체 1만여명의 회원들을 이끌어갈 협회에 대한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밝혔다. 그는 “1986년 협회가 구성된 이후 25년이 흘렀다. 한세대에 가까운 시간이 흐른 만큼 이제 협회가 다시 한번 재도약을 할 시기”라며 “여성의 사회적 지위 향상과 양성평등 문화 형성을 위해 노력하는 동시에 초심으로 돌아가 설립 목적인 용인시 여성
다음달부터 용인 신갈저수지에서 낚시가 금지된다. 용인시는 수질 악화 및 악취 발생과 관련해 오는 9월부터 기흥구 하갈·공세·고세동 일원 기흥(신갈)저수지 일원을 낚시금지구역으로 지정, 행정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 지역이 농업용수 수질기준을 초과해 농업용 저수지 본래의 목적을 상실했고 녹조 등에 의한 악취피해가 발생해 시민에게 피해를 미치고 있어 이같이 지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이 곳에서 낚시를 하다 적발되는 경우,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한편 낚시터 운영자 측은 시에 낚시금지구역 지정에 따른 보상을 요구하고 있으나, 시는 난색을 표명하고 있다.
여주군 이포보에서 ‘4대강 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환경단체가 강변 인근에 무단으로 음식물 쓰레기를 매립해 오다가 적발됐다. 3일 여주군과 환경단체, 지역주민 등에 따르면 이 환경단체는 장승공원 내 7개소에 수박껍질, 옥수수, 조개껍데기, 통닭 포장재, 인스턴트 커피 등 음식물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 3~5㎏ 가량을 공원 안쪽 하천연접부분에 불법 매립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곳은 남한강의 경치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로 강변에 바로 인접해 있어 하천으로 오염원이 유출되기 쉬운 곳이다. 이에 따라 군은 환경운동연합의 최모(37) 씨를 불러 쓰레기 불법 투기에 대한 위반 확인서를 받고 폐기물관리법 제13조(폐기물의 처리기준 등)에 의거해 2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환경운동연합 측에 부과할 예정이다. 최 씨는 적발 현장에서 “격려해 주시러 오신 분들과 먹다 남은 수박과 빵 등을 종량제 봉투에 담지 않았다”며 “죄송하고 앞으로는 종량제 규정 봉투에 담아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이를 지켜본 윤모(52·여주군 대신면)씨는 “국가 국책사업도 반대하는 환경운동가들이 버린 쓰레기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