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국립현대미술관(관장 심동섭)은 고양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내년 2월19일까지 입주 작가들의 작품을 모은 ‘INTRO’ 전을 연다. 이번 전시는 고양 5기 입주 작가들이 스튜디오에 입주해 진행되는 첫 전시로서 작가별 대표 작품들 1~2점이 전시되고, 다양한 매채와 재료로 작업을 하고 있는 입주 작가들의 상호간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작가의 작품세계를 엿볼 수 있다. 또 전시에는 고양 5기 장·단기 작가, 아시아퍼시픽작가 지원프로그램 참여작가, 국제 교환 입주프로그램 참여작가 등 총 24명의 작가들이 참여했으며 회화, 드로잉, 조각, 사진, 영상 설치 등 30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약 70일간 진행된다.(문의 : 031-962-0070) 참여작가=김병호, 김승영, 김윤수, 김지희, 노해율, 로와정, 박진호, 박형근, 변재언, 송준호, 이 단, 이혜인, 장우석, 정상현, 채경, 최종운, 하용주, 홍정표, Andreas Garthner, Lisa Tagesson, Malaka Dewapriya, Raphael Charpentie, Yasuaki Onishi.
각종 모임이 많은 연말 연시를 맞이해 클리오가 우아하고 섹시한 파티 메이크업을 제안한다. 피부, 눈, 입술 어디하나 빠지지않고 완벽하게 변신할 수 있는 클리오의 메이크업 팁을 활용하면 당신은 어떤 모임에서든 주목받고 즐길 수 있는 ‘파티퀸’이 될 수 있다. ▲매끈하고 지속력있는 피부 메이크업 겨울철 날씨는 매우 건조하기 때문에 파티 메이크업이 오랜시간 유지되고 화사함과 입체감이 살아있어야 한다. 우선 ‘콜라겐 에센스 화운데이션’의 에센스를 사용해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고 화운데이션으로 피부를 커버해 준 뒤, ‘콜라겐 에센스 팩트’로 투명하고 화사하게 마무리 해준다. 그다음 단계로 펄입자가 들어있어 하루종일 실키함을 유지하는 ‘쉬머링 루스파우더’를 살짝 덧발라 탄력있고 빛나는 피부를 연출한다. 유분감이 많은 베이스 제품을 사용하면 화장이 밀릴 수가 있으니 화운데이션을 소량 두들기듯 사용하거나 색조 단계 전 티슈로 유분기를 살짝 제거해 주도록 한다. ▲빛나는 깊은 눈매가 키포인트 올 연말연시 파티 메이크업의 키포인트는 광고 속 김하늘처럼 깊고 또렷한 눈매를 강조하는 것이다. 우아함을 살리고 싶다면 스모키 메이크업을, 강렬한 섹시함을 표현하고 싶다면 캣츠아이 스타일
중국발 멜라민 파동에 이어 아이들 먹거리에 대한 공포심이 크리스마스에도 이어지고 있다. 크리스마스하면 단연 떠오르는 것이 화려한 장식의 ‘크리스마스 케익’. 매년 크리스마스에 대목을 맞는 빵집들이 올해 긴장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아이들 먹거리는 직접 만들어 먹인다’는 주부들의 생각을 반영하며 케익을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면서 재료를 판매하고 몸에 좋은 친환경 재료만을 이용해 만든 수제케익을 선보이는 업체들이 인기를 끌고있다. 친환경, 유기농 요리재료 전문몰, 단올(www.DanAll.co.kr)에서는 ‘오가닉 크리스마스 파티’라는 컨셉으로 주부파워블로거들의 수제 크리스마스케익 레시피를 선보이며 케익 만들기 재료를 구매한 고객들에게는 케익데코용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고있다. 또 홈베이킹 강좌전문 브레드가든(www.ezbaking.com)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생크림케이크와 티라미수만들기 스페셜강좌를 진행한다. 브레드가든에서 출간한 ‘홈베이킹 백과사전’ 베이킹북은 시즌을 맞아 판매량이 더욱 늘어났다. 더불어 친환경쇼핑몰 올가(www.orga.co.kr)에서는 친환경재료로 만든 수제 크리스마스케익을 예약판매하고 구매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호두까기
세계적인 욕실 브랜드 아메리칸스탠다드 코리아(대표 신동명)는 연말 송년회와 각종 모임이 많은 12월을 맞아 쉽고 간편하게 따라 할 수 있는 홈파티 준비법, 파티용 장식용품까지 제작 등 삼성동 아메리칸스탠다드 전시장 ‘바스하우스(bathaus)’에서 ‘무료 인테리어 클래스’를 23일 개최한다. 이번 클래스에서는 연말과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게 하는 인테리어 연출 노하우에서부터 테이블 세팅법 등 홈파티 준비에 필요한 실용적인 인테리어 정보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 홈파티 분위기를 더욱 배가시켜줄 파티용 장식소품을 제작하고, 참가자가 만든 소품은 연말 선물로 증정될 예정이다. 한편 홈파티 클래스 참가자 전원에게 3만원 상당의 욕실 용품과 욕실 리모델링 가이드북으로 구성된 특별 선물 세트를 증정한다.(문의:1588-5906)
추운 겨울 추위로 움추려진 어깨를 펴고 산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움추려진 몸이 확 풀리고 마음도 상쾌해지는 산이 있다. 바로 양평군 단월면 산음리와 석산리에 위치한 ‘소리산’. 높이는 479m에 그리 높지 않은 산이지만 산세는 험한 편이다. 주민들이 소금강이라고 부를 정도로 경치가 아름답고 예로부터 산 속 바위벼랑에 수리가 서식했다고 해 ‘수리산’으로 부르다가 ‘소리산’으로 바뀌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널리 알려진 산은 아니지만 숲이 울창하고 계곡이 아름다워서 봄, 여름, 가을, 겨울 가족단위 휴양객들이 많이 찾고 있다. 인근 봉미산과 종자산이 토산(土山)인 것과 달리, 정상과 주능선이 바위로 이뤄져있으며 산음천에 쪽은 바위절벽으로 형성됐다. 바위 능선으로 인해 계곡이 단애 협곡을 이뤄 경관이 빼어나고 절벽의 높이는 거의 200m에 이른다. 특히 산음리와 석산리 사이에 있는 용소계곡은 기암절벽은 풍부하고 맑은 물과 함께 곳곳에 조약돌이 깔린 공간이 있어 휴식공간으로 인기 높으며 매년 3월에는 ‘소리산 고로쇠축제’가 열린다. 산행은 삼산교 앞에서 시작해 능선 갈림길을
대한민국 인터넷서점 1위 예스24(대표 김동녕)는 지난달 19일부터 12일까지 올해 출간된 소설 가운데 최고의 표지를 가리는 ‘2008년 최고의 표지를 찾아라’ 온라인투표를 진행했다. 네티즌 1만6천13명이 참여한 이번 온라인투표에서는 ‘흐르는 강물처럼’이 2860표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푸른 하늘과 이어진 경계를 알 수 없는 잔잔한 강물. 그 위로 유유자적한 조각배와 여운들을 담은 책 표지가 파울로 코엘료 작가가 담은 인간영혼 깊은 곳의 아름다운 ‘흐르는 강물처럼’ 도서 내용과 잘 어우러져 호평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2위는 2656표를 얻은 ‘알링턴파크 여자들의 어느 완벽한 하루’가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국내 도서 ‘하악하악’이 2396표, ‘개밥바라기별’ 2382표, ‘시간이 멈춰선 파리의 고서점’ 2129표로 3위부터 5위를 차지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는 지역 문화예술의 균형 발전의 촉진과 국가적 차원의 중앙과 지역 예술지원의 역할 분담을 위해 19일 경기문화재단 3층 강의실에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중앙-지역협력관계 정립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예술위원회 송시경 문화사업팀장, 문화부 예술정책과 정은영 사무관, 경기문화재단 서정문 문화사업팀장 등 각 지역 문화정책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토론은 중앙과 지역협력관계는 중앙 정부의 자의적인 판단과 방침에 의해 추진되기 보다는 지역과의 소통을 통해 그 원칙과 방향이 수립되어야할 것에 대해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 중앙과 지역간 공론의 장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활동에 대한 중앙의 인식 개선, 정책수립과정에서의 지역의 참여 문제, 합리적인 중앙·지역 협력관계 모델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에 따라 토론회를 통해 중앙과 지역뿐만 아니라 지역간 소통과 공론의 장이 마련될 전망이다.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경기지회와 푸른경기21 실천협의회 등 도내 지역 민예총 단체는 지난 15일 ‘경기지역 문화예술활동의 방안과 대안’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사회적 기업’을 매개로 한 새로운 문화예술활동 ▲지역민과 함께 하는 문화공동체 만들기 ▲문화예술인들의 사회 참여, 현장 예술 등의 토론이 진행됐다. ‘사회적 기업’을 매개로 한 새로운 문화예술활동 토론에서는 사업의 안정성과 지속성 확보와 문화예술분야의 공공적 일자리로써 장기적 전망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또 지역민과 함께 문화공동체 만들기는 문화재 보호구역을 만들어 문화공동체를 구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모았고 사람들의 생활상과 전통문화. 수려한 자연환경 등 현장예술을 보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내놓았다.
경기도 아마튜어복싱연맹은 16일 ‘2009년 경기도 아마튜어 복싱연맹 정기대의원 총회’를 갖고 권병국 현 회장을 재추대했다. 권 회장은 “다시한번 기회를 주신 대의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복싱선수들을 가르치는 지도자들의 역활이 중요하다. 앞으로 4년 임기안에 국가대표 선수를 만드는 것이 꿈”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2008년 사업결과보고 및 세입, 세출결산보고와 2009년 사업계획 및 세입, 세출결산보고 등이 이뤄졌으며 부천시와 이천시가 가맹단체로 승인됐다.
경제학 마스터 헨리조지·존 메이나드 케인즈 글정명진·서경호 옮김 부글북스|332쪽|1만3천원. “나는 학생 때 처음 ‘고용, 이자 및 화폐의 일반이론’을 읽었다. 그리고는 아마 내 세대 대부분의 경제학자들처럼 몇 십년간 다시는 그 책을 펼쳐보지 않았다. 현대 경제학은 새로움을 추구하는 데 전념한다. 누가 70년 전에 처음 출판된 책을 보면서 시간을 낭비하려 하겠는가. 그러나 여전히 ‘일반이론’은 읽고 또 읽을 가치가 있다. 단지 경제에 대한 가르침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다. 경제사상 발전사의 본질을 알기 위함이다. 경제학과 학생 시절, 난 케인스의 번뜩이는 재치와 현란한 산문을 좋아했다. 하지만 정교하게 방법론을 설명하는 부분은 힘들게 읽어냈거나 대충 넘겨버렸다. 수백 편의 논문을 쓴 중년의 경제학자가 된 뒤에야 매우 다른 관점에서 다시 들여다본 ‘일반이론’은 외경(畏敬) 자체였다. 예전에 따분해 보이던 대목은 경제학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거대한 역작이었다.” 2008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만의 얘기다. 케인스의 ‘일반이론&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