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이버장터(kgfarm.gg.go.kr)가 오는 20일까지 ‘2017 설맞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한정특가전’과 ‘품목·가격별 추천상품전’으로 나눠 진행된다. 한정특가전에서는 도지사인증 G마크 상품을 비롯한 20여개 상품을 최대 47%까지 할인 판매한다. 이를 통해 ‘저온숙성 재래구이 김 캔세트’는 3만원에서 47%를 할인된 1만6천원에, ‘가평잣 선물세트’는 15% 할인된 2만9천900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다. 한우세트도 기존 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사과, 버섯, 떡국떡, 한과 등도 할인판매된다. 품목별 추천 상품 코너에선 쌀, 과일, 한과, 떡, 한우, 건강식품 등 150여개의 제품을 선보인다. 가격별 추천 상품 기획전에서는 알뜰형(3만원 이하), 실속형(3~7만원), 고급형(7~10만원), 최고급형(10만원 이상) 등 4개 카테고리로 상품을 분류했다. 문제열 도 농식품유통과 과장은 “설맞이 이벤트 외에도 상시적으로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여 주부들에게 유용한 온라인 쇼핑사이트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용현기자 cyh3187@
지난해 경기도의 ‘도로명주소 신문고’에 접수된 제보가 2만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명주소 신문고는 도로명주소 미사용처를 홈페이지(juso.gg.go.kr)로 제보 시 안내문을 발송하는 제도다. 5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3월~12월말 도로명주소 신문고를 운영한 결과, 총 1천97명이 참여해 2만1천693건의 제보가 접수됐다. 대상별로는 홈페이지가 1만2천986건(59.9%)으로 가장 많았고 영수증 5천1건(23.1%), 명함 2천309건(10.6%), 홍보물 639건(2.9%), 안내시설물 626건(2.9%), 우편물 30건(0.1%) 순이었다. 올해 도는 제보자에게 매월 초 50명을 추첨, 1만원 상당의 온라인문화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포스터 등을 이용한 도로명주소 홍보 방식과 달리 도로명주소 신문고 제도는 제보를 통해 미사용 대상자에게 직접 안내함으로써 도로명주소의 편리성을 확실히 인식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도로명주소가 실생활 속에서 활성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2015년 2월 전국 최초로 도로명주소 신문고 제도를 도입한 바 있다. 시행 첫해에는 총 2천20명이 1만8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은 지난해 12월 7~23일 도내 식품관련 위반업소에 대한 재점검을 실시한 결과, 재적발률이 1.4%로 조사됐다고 5일 밝혔다. 특사경은 이 기간 1천126곳을 대상으로 위반사항 개선여부 확인점검을 실시, 16곳의 위반 업소를 적발했다. 위반사항은 미신고 식품접객업이 13건으로 가장 많았고 원료수불대장 미작성(1건), 식육제품의 표시사항 미표시(1건), 품목제조 미보고(1건) 등이었다. 이는 전년대비 10%p 이상 감소한 수치다. 특사경은 이같은 적발률 감소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과 홍보로 음식점들의 경각심이 높아진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번 재적발된 업소들은 시·군·검찰 등과 협조해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성남 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올해도 먹거리 안전지역 실현을 위해 시·군, 검찰 합동단속과 대형음식점, 기업형 식품제조유통업체 등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용현기자 cyh3187@
경기도 신청사가 들어설 광교신도시 경기융합타운 복합개발이 본격화된다. 경기도는 광교신청사 복합개발 계획이 담긴 ‘광교지구 택지개발사업 개발계획(19차) 및 실시계획 변경(20차)안’을 국토교통부가 승인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0월 경기융합타운 조성에 따른 토지이용계획, 지구단위계획 등 변경 승인을 국토부에 신청했다. 이에 따라 광교신도시 중심에 위치한 신청사 예정부지 11만8천218㎡는 신청사 8만9천774㎡, 공공업무시설용지 1만9천744㎡, 주상복합용지 8천700㎡ 등으로 용도가 분류된다. 이 곳에는 한국은행 경기본부, 경기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주요 공공기관과 미디어센터, 민간기업, 주상복합아파트, 초등학교가 들어선다. 또 주차난 해소와 광교중앙역 환승 수요를 위해 약 4천여대 규모의 지하 통합주차장과 도민들의 여가를 위한 잔디광장도 조성된다. 앞서 도는 지난해 7월 신청사 부지 중 1만2천18㎡를 경기도교육청에 무상 임대한 뒤 초등학교 설립을 추진키로 합의한 바 있다. 이계삼 경기도건설본부장은 “이번 국토교통부의 승인으로 경기융합타운 건립이 확정됐다고 보면 된다”며 “현재 수원시에 건축허가를 신청했고 이달 내 허가가 나올 것으로 보이
남경필 경기도지사를 만나다 “‘블록체인거버넌스’를 통해 도민들과의 연정을 새롭게 이어가도록 하겠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일 신년인터뷰를 통해 “올해는 직접민주주의라는 소통을 새롭게 접목시킬 수 있는 블록체인거버넌스 도입을 준비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도정의 의사결정권자였던 도지사, 도의원, 고위직 공무원들의 권력을 도민들과 나눠 또 다른 연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남 지사가 말한 블록체인거버넌스란 ‘개방형 거래’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경제용어 블록체인에서 비롯된 것으로 거래의 내역정보가 특정 금융회사뿐만 아니라 거래의 모든 참여자들에게 공유하는 방식이다. 즉, 도민들에 도의 정책을 오픈하고, 모바일 등을 이용한 무한 토론을 거쳐 그 결과를 토대로 도정 방향을 결정하겠단 것이다. 촛불민심이 탄핵연대 형성 이끌어내 국민들 구체제 청산 요구 명령 내려 개혁보수신당과 협력 새 개혁 의지 경제민주화·검찰 권력 분산 등 추진 연정은 여야 구분없는 정치적 합의 도민의 목소리 담는 체계 마련해야 남 지사는 &ld
경기도는 1~2월 굿모닝하우스에서 인형극 관람, 독서토론 등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1박2일 체험 ▲인형극&만들기 체험 ▲주말 가족체험 ▲학습에 날개를 달아주는 독서코칭 아카데미 등이다. ‘1박2일 체험프로그램’은 오는 11일부터 2월 22일까지 매주 수·목요일에 열리며 파주와 포천·동두천·가평·연천 등 5개 시·군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아동이 대상으로 인형극,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진다. 같은 기간 매주 수요일마다 진행되는 ‘인형극&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은 지역아동센터 등을 이용하는 취약계층 아동 50여명에게 굿모닝하우스 관람, 인형극 관람, 만들기 체험 등을 제공한다 ‘주말 가족체험 프로그램’은 회당 어린이 동반가족 15가족 60명 내외를 대상으로 조리와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8일부터 2월26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열린다. 또 ‘학습에 날개를 달아주는 독서코칭 아카데미’는 ‘하브루타(chavruta)’를 활용한 책읽기, 독서토론, 기사쓰기 등이 실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굿모닝하우스 홈페이지(http://goodmorning-house.com)나 경기도청 총무과(031-8008-4011)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의 1인당 GRDP(지역내총생산)이 지난 4년간 380만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경기도가 통계청의 ‘2014년 지역소득’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 2014년 도의 1인당 GRDP는 2천684만원으로 2010년 2천303만원 대비 16.5% 늘었다. GRDP는 지역별 생산액, 물가 등을 바탕으로 일정 기간 동안 해당지역의 총생산액을 추계하는 종합경제지표다. 2014년 기준 시·군별 1인당 GRDP가 가장 많은 곳은 화성시로 7천376만원이었다. 다음으로 평택시 4천961만원, 이천시 4천736만원 순이었다. 가장 적은 지역은 남양주시로 1인당 GRDP가 1천124만원이었다. 도는 남양주시의 경우 GRDP 총액 증가보다 인구가 더 많이 증가한 점을 원인으로 분석했다. 시·군별 전체 GRDP는 화성시(39조5천억원), 용인시(32조6천4억원), 수원시(27조4천억원), 성남시(24조9천억원), 안산시(22조7천억원), 평택시(22조1천억원), 고양시(16조5천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성시, 용인시, 수원시, 성남시, 안산시, 평택시 등 상위 6개 시·군은 도 전체 GRDP의 51.3%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도의 경제
경기도는 도내 공동주택관리에 전문가가 자문해주는 ‘사전 컨설팅 서비스’를 이번달부터 1년 간 시범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 사업체 입찰에 앞서 부실발주 등을 예방키 위한 것이다. 공무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이 공사비, 용역비 산출 등을 자문해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도는 자체적으로 공동주택관리자문단을 설치해 운영 중인 지역 외 다른 시·군에서도 투명한 주택 관리를 도모키 위해 이를 마련했다. 공동주택자문관이 있는 시·군은 고양·용인·부천·화성·남양주·광명 등 6곳이다. 서비스는 공동주택관리법 상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2015년말 기준 2천293단지가 해당된다. 해당 공동주택은 5억원 이상의 공사나 3억원 이상의 용역을 입찰하기 전에 사전 컨설팅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주요 자문내용은 ▲공사·용역계획의 사업자 선정지침 위반 여부 등 관련법 검토 ▲설계도면·내역서·시방서 등 공법 및 공사비용의 적정성 ▲청소·경비 등 용역비 산출 적정성 등이다. 자문은 건축·기계·전기·법무·회계·노무·주택관리 등 14개 분야 전문가와 공무원이 서류검토, 현장조사 등을 거쳐 서면으로 제공되며 설계도면 등의 정밀검토가 필요한 경우
경기도 의용소방대 북부연합회 2대 회장에 최종용 전(前) 고양 남성의용소방대장이 임명됐다.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2월29일 본부에서 경기도 의용소방대 북부연합회 임용장 수여식을 열고, 최종용 신임 연합회장에게 ‘북부연합회장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1일 밝혔다. 최 신임 연합회장은 지난 2002년 의용소방대 입문한 뒤 예방홍보반장, 고양 남성의용소방대 부대장, 고양 남성의용소방대 대장 등으로 활동한 바 있는 경력 15년차의 베테랑이다. 김일수 도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이날 최 신임회장에게 “북부 의용소방대의 전문성 강화와 소방공무원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재난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의 역할을 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조용현기자 cyh3187@
경기도는 내년 중소기업육성자금 1조5천억원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중기육성자금은 경영안전을 위한 운전자금 7천억원, 공장 건축이나 시설 투자 등에 필요한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 8천억원이 각각 편성됐다. 새해 중소기업 육성자금은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 등 금융 취약계층의 지원을 강화하고 수출형 기업,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창업 초기 기업이나 벤처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먼저 소상공인 창업 등을 위해 올해보다 100억원 늘린 800억원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기업도 20억원 증액한 70억원으로 확대했다. 또 저신용 고금리 대출기업에게 ‘운전기금 융자 대환대출’의 지원 결정 점수를 기존 60점에서 50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와 함께 도내 수출기업들을 위해 300억원을 투입해 업체당 5억원 한도, 고정금리 2.7%로 지원하는 특별경영자금 혜택도 마련했다. 스타트업을 위해서는 50억원의 자금을 편성, 이차보전 2.0%와 기업당 최대 1억원의 특례보증이 지원된다. 이밖에 ‘지식산업센터 및 벤처직접시설 입주비용’에 필요한 자금을 업체당 5억원에서 15억원까지 확대한다. 북부지역 및 낙후지역 소재 기업은 평가 시 최대 10점의 가점이 부여된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