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라이온스협회 354-B지구는 지난 18일 오산종합운동장에서 정영무 총재와 이기하 시장을 비롯 14지역 138개클럽 회원 등 5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라이온스클럽 한마음 전진대회를 가졌다. 라이온스클럽 회원간 화합과 우정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한마음 전진대회는 기념식에 이어 체육경기, 노래자랑, 화합행사로 나뉘어 각각 진행되면서 기쁨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한마음 전진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은 지구 정예 정회원 6천명 도래를 자축하고 ‘우리는 봉사 한다’는 슬로건을 걸고 한마음으로 굳게뭉쳐 단합된 힘을 지역사회와 국가발전을 위해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정영무 총재는 국제라이온스협회 모토인 ‘우리는 봉사한다’는 이념을 누구보다 앞장서 몸소 실천하고 시민화합과 사회봉사단체 육성에 힘쓴 이 시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오산시립도서관 오산동화읽는 어른모임은 아동문학가 현덕 선생 출생 99주년을 맞아 오는 25일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풍성한 가을나기 문화행사를 마련한다. 16일 이 모임에 따르면 햇살마루도서관에서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각각 꾸며지는 가을나기 문화행사는 동심을 생동감 있게 자아내는 현덕 선생의 책을 전시하고 옛이야기 동극 한마당과 엄마,아빠의 추억의 놀이를 함께 하는 마당으로 진행된다. 또 책 놀이터에서 그림책을 만나는 전시마당과 볼수록 들을수록 신명나는 옛이야기 한마당이 펼쳐진다. 특히 옛이야기 한마당은 동극 ‘방귀쟁이 며느리’를 오전 11시, 오후 3시 등 2회에 걸쳐 공연하며 선착순 150명으로 제한한다. 한편 시립도서관은 어릴때부터 어린이 캠프 등 프로그램에 참가해 독서의 생활화로 어른이 돼서도 독서하는 평생 독서습관을 제고하기 위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인형극을 매월 2회 공연하고 있으며 주말마다 초등생 3~5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문화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오산소방서는 16일 부산동 소재 롯데오산물류센터에서 민·관·군 16개 기관·단체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에 관한 기본법에 따라 소방서, 시청, 51사단 등 상호 공조체제를 유지한 민·관·군의 참여로 각종 재난상황시 신속히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 훈련상황은 롯데오산물류센터 저온창고동에 미상의 원인으로 유해화확물질이 누출되고 대형화재가 발생한 가상을 설정, 이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살포물질수습 및 제독, 사상자 응급처치, 참가기관 통합지휘소 운영 등 실제상황을 방불케 했다. 또한 훈련과 병행해 유관기관과 소방관들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처능력 및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는데 중점을 뒀다. 오병민 서장은 훈련 총평을 통해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대형 재난을 대비하기 위해 실시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훈련시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각 기관간 대응체제를 더욱 강화해 만일의 재난생황에 적극 대처하는 체계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기초질서 지키기는 행동을 제약하는 게 아니라 일상을 편리하게 돕는 상호간의 약속입니다.” 화성동부경찰서(서장 윤대표)가 오산독산성전국하프마라톤이 열리는 구간에서 마라톤 마니아들과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벌이며 선진시민의식 제고에 나섰다. 화성동부서 생활질서계 직원들은 지난 12일 오산종합운동장을 출발, 오산천과 남부순환도로 등을 돌아 오는 ‘제5회 오산독산성전국하프마라톤대회’구간에서 오산마라톤동호회원들과 함께 출전 선수들을 대상으로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경찰청이 지난 2월20부터 시행한 범국민적 기초질서준수 운동에 따른 것으로 4월20일까지 2개월간 집중홍보에 이어 연중 단속을 실시하면서 효과적인 질서운동을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고종국 생활질서계장은 “생활주변의 불법·무질서 척결은 선진기초질서문화를 정착시키고 곧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 원동력으로 국민성공시대를 선도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지난 10일 회의실에서 김문수 도지사, 이기하 시장, 장영일 서울대치과병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치과병원 건립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가졌다.사업비 700억원을 들여 내삼미동에 건립되는 서울대치과병원은 이미 지난 5월 양해각서를 체결한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오는 2015년 개원할 예정이다.
오산소방서는 경기도위험물안전관리조례 전부 개정안이 지난 1일자로 공포·시행됐다고 12일 밝혔다. 개정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소량위험물을 저장·취급하는 장소의 경우 초기대응을 위해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 또 위험물안전관리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수동폐쇄장치를 설치한 이동탱크에 한해 공사장에서 작업중인 덤프트럭과 콘크리트믹서트럭의 연료주집을 허용하는 등 부분적으로 강화되거나 완화됐다. 이밖에도 조례의 용어를 순화하는 등 전반적으로 많은 내용이 개정됐다. 위험물 조례 개정은 위험물 저장·취급 및 운반과 이에 따른 안전관리 사항을 규정하는 위험물안전관리법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는 법 및 시행령(대통령령 제19485호,2006.5.23.공포·시행)이다. 이와 함께 동법 시행규칙(행정자치부령 제405호,2007.12.3.공포·시행)이 개정됨에 따라 임시저장·취급하는 위험물을 확대,지역경제의 경쟁력을 높이고 그 시행에 필요한 구체적 기준과 방법 등을 정하고자 이뤄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위험물취급 종사자들이 개정된 경기도위험물안전관리 조례안을 충분히 익혀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위험물안전관리조례 전문개정안은 오산소방서 홈
제5회 오산독산성 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12일 이기하 시장과 윤한섭 시의장을 비롯 마라톤 마니아 자원봉사자 등 1만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대회는 각각 하프코스 485명, 10Km 1천118명, 4Km건강달리기 8천734명 등 모두 1만337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우정과 추억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됐다. 특히 생태하천으로 거듭난 오산천 길을 새롭게 단장해 교통통제를 최소화했으며 마라톤 마니아들은 오산생태하천의 가을경관을 만끽하며 레이스를 펼쳤다. 한편 하프코스에서 김광연·김은정씨가 각각 1시간13분09초와 1시간27분06초로 남·녀 우승을 차지했으며, 10Km 남자부는 여흥구(33분41초)씨가 여자부는 형지영(38분29초)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장애인들의 일상생활 및 사회적응을 위한 개별·집단훈련 등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오산시 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지난 8일 문을 열었다. 시는 이날 오산남부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이기하 시장과 윤한섭 시의장을 비롯 시민 장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남부사회복지관 개관 1주년 기념식 및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지난해 10월 개관한 오산남부사회복지관은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사회복지 증진에 앞장서 왔으며 이날 개소한 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장애인복지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하 시장은 “남부사회복지관은 지난 1년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각종 복지 서비스 제공 및 가족기능 강화, 지역사회문제 예방과 치료의중심적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며 “만18세 이상 지적장애, 뇌병변, 자폐성 장애인들에게 일상생활 및 사회적응, 개별·집단훈련 등 전문적인 교육과서비스 제공 등 장애인들의 사회성 향상에 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역할을 맡게 됐다”고 말했다. 오산시는 8일 오산남부사회복지관에서 이기하 시장과 윤한섭 시의장을 비롯 시민, 장애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오산시가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추진한 수목원 어린이 쉼터가 자율적으로 운영되면서 시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6개 마을을 시범적으로 추진하면서 결실을 맺은 수목원 마을 어린이 쉼터는 각 마을의 가치를 한층 더 높이고 시민들이 화합하는 장으로 사랑을 받고 있다. 200㎡의 공간에 영·유아 보육시설과 도서실이 설치되고 새마을문고의 지원과 시민들의 기증으로 각종 도서 7천여권이 비치되면서 도서관 이용자가 1일 평균 100여명에 이르고 있다. 또 수목원 마을뿐만 아니라 인근 아파트 어린이들도 찾아 오는 놀러가고 싶은 도서관 이미지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여름방학 기간중 아파트 입주민들의 자원봉사로 영어 동화읽기 강좌를 개설해 어린이들과 학부모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인기를 끌었다. 특히 어린이들의 꿈을 담은 벽화를 자신들의 손으로 그리는 과정을 통해 우리가 만드는 도서관이라는 자긍심을 심어 주기도 했다. 이에 따라 사업추진 당시 냉담한 반응을 보였던 시민들이 앞장서 실내 조경과 실내인테리어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주는 등 어린이들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자원봉사자 허현주씨는 “앞으로
오산시는 건물 외관을 훼손하고 보행자들의 시각환경을 혼란케 하는 광고물을 방지하기 위해 아름다운 간판 만들기 홍보책자를 만들어 배부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에 따라 시민들과 광고주들의 간판에 대한 인식제고 및 아름다운 거리조성을 위해 주위환경과 어울리는 아름다운 간판사진, 적법한 간판 표시방법 안내, 기타 옥외광고물관리법 해설 등을 수록한 책자 1천여권을 제작키로 했다. 이 홍보 책자는 건축사사무소, 광고물 사업자, 광고주 등에게 배부하고 시청과 동사무소에 비치해 불법광고물을 추방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홍보책자를 통해 광고주들의 무분별한 불법광고물 설치를 예방,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및 공공디자인으로 간판이 자리매김하게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