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계운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가 위탁형 대안학교 교사들의 처우와 복지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2일 최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최 예비후보는 4월 30일 인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 연합회와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연합회는 교사들의 열악한 처우와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이를 공약에 반영할 것을 요구했다. 이들은 "위탁형 대안학교 교사들은 비정규직에 정교사 자격증이 있어도 급여 수준이 기간제교사의 절반에 불과하다"며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처우개선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또 2023년부터 2년 주기로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을 재공모하겠다는 인천시교육청 결정에도 기존 대안교육기관에 혼란과 우려를 줄 수 있다며 대안을 요구했다. 최 예비후보는 "최저 임금 수준의 급여는 우선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이와 함께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덜기 위해 학생 심리 치유를 돕기 위한 심리상담사 배치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대안교육기관도 중장기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재공모 방침에 대해) 원점에서 재검토 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2일 국민의힘 인천 기초단체장 경선 결과가 발표되고 있다. 강화군수 후보에 유천호 군수가, 남동청장 후보에 박종효 전 인천시 비서실장, 미추홀구청장 후보에 이영훈 전 인천시의원, 동구청장 후보에 김찬진 전 지역위원장, 부평구청장 후보에 유제홍 전 인천시의원, 계양구청장 후보에 이병택 인천시당 부위원장, 중구청장 후보에 김정헌 전 인천시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4월 30일 부평 어울림마당(잔디광장)에서 열린 ‘제68회 나눔장터’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부평 나눔장터는 부평구가 주최하고 인천부평지역자활센터 주관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원순환의 자리로, 2021년은 코로나 때문에 1차례만 운영됐다.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 신발, 주방용품, 잡화, 도서, 아동용품 등의 중고물품이나 수공예품을 개인 및 단체 100개 팀이 참여해 물품을 교환하고 판매했으며 지역주민 1000여 명이 방문해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또 행사장 주변에서는 ▲힐링원예다육아트 ▲리폼공예체험 ▲생활공예체험 ▲손수건 만들기 ▲식생활 체험 ▲나만의 표고버섯 ▲스카프 만들기 ▲타로 동아리 등 체험마당도 함께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이밖에 ▲1회용품 사용 안 하기 및 올바른 분리배출 캠페인 ▲재활용 촉진을 위한 폐건전지 ▲우유팩 교환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됐다. 부평 나눔장터는 제68회를 시작으로 상반기에 2차례, 하반기에 2차례 더 열릴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판매자들이 판매수익금의 10%를 자율적으로 기부해 모은 수익금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난방
인천의 보수교육감 후보 단일화 과정에 참여했던 이대형 경인교대 교수가 최계운 예비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후보 단일화 경선이 마무리된지 일주일만이다. 이 교수는 2일 미추홀구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최계운 예비후보에게 힘을 모아 이번 선거를 반드시 승리로 이끌 것"이라며 "'꼴지 인천교육', 전교조와 진보교육감 시대를 끝장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 역시 먼저 앞장서 최 예비후보를 적극 돕겠다"며 "승리를 위해 정책과 비전으로 승부하고 끝까지 보수 진영 단일화를 이뤄 완벽한 승리를 이루겠다"고 했다. 인천중도보수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협의회(인단협)는 지난 3월 말 박승란 전 인천숭의초 교장, 이대형 경인교대 교수,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가 참여하는 인천 보수교육감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이들은 지난달 25일 일반 시민 여론조사와 선거인단 투표를 통해 최 명예교수를 선출했다. 이 교수의 지지 선언으로 단일화 경선에 참여했던 후보 모두 최계운 예비후보를 돕게 됐다. 박승란 전 교장은 단일화 경선 직후 결과에 승복하고 최계운 예비후보의 한국교총 방문을 주선하는 등 함께 움직이고 있다. 이제 보수 진영 교육감 후보는 최계운, 허훈 예
인천시 계양구는 계양구를 대표할 수 있는 숨은 맛집을 발굴하고자 오는 27일까지 맛집 추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계양구 곳곳에 있는 숨어있는 맛집을 찾는데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방법은 구 홈페이지(https://www.gyeyang.go.kr)-구민참여-설문조사–일반설문조사에 차례로 접속해 ‘2022 계양 맛집 선정을 위한 맛집 추천 설문조사’ 설문에 응답하면 된다. 설문은 다양한 연령층의 기호를 반영하기 위해 성별·연령대를 묻는 기본 문항과 ▲메뉴 추천 중요시하는 부분(맛, 위생, 가성비, 인지도, 분위기 등) ▲맛집 추천 업소와 메뉴(1~3순위) ▲추천사유 등 모두 7문항으로 구성됐다. 다만 맛집 추천 시 가맹점(프랜차이즈)과 기존 맛집은 제외된다. 설문 결과에 따라 맛집 평가 대상 업소로 선정된 업소는 주민참여형 계양 맛집 평가단이 블라인드 방식으로 방문, 취식하고 평가표와 의견 등을 제출하는 활동에 이용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역의 숨겨진 맛집을 찾고 알리는 일에 많은 관심 갖고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구민들의 평가로 신뢰를 겸비한 대중적인 지역 맛집을 발굴,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계양구를 만들도록
경인교육대학교와 인천재능대학교는 최근 산학연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2일 두 대학에 따르면 협약을 통해 산학연 협력 주체 간 전임 교원 교류 및 공동 교육과정 개발 · 운영 등 성과 창출 관련 일체의 사항, 산학협력 마일리지 제도를 활용한 지속 가능한 산학연 협력체계 구축, 기타 산학연 공유·협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환경 조성 등에 관해 상호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행사에는 경인교대 김창원 총장, 교육전문대학원장, 기획처장, 산학협력단장, 대외협력센터 소장과 인천재능대 김진형 총장, 하종덕 교육부총장, 박정은 대외협력부총장, 이민재 교무처장, 이주미 산학협력단장 등이 참석했다. 김창원 경인교대 총장은 “두 대학은 인천 소재 대학으로서 각자 다른 영역에서 인재 양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고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에서도 대학의 위상과 존재가치를 인정할 수 있는 계기가 형성된 것 같아 굉장히 기쁘다”고 말했다. 김진형 인천재능대 총장은 “협약을 계기로 대학 간의 교육, 강의, 학생 등 교류 수단을 마련하고 각 대학의 장점을 공유하며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최태용 기자 ]
인천시는 시립박물관이 코로나로 2019년 이후 중단됐던 도보 답사프로그램 ‘타박타박, 인천’을 2년 만에 재개한다고 2일 밝혔다. ‘타박타박, 인천’은 인천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성인을 대상으로 시립박물관 학예연구관의 전문적인 설명, 친절한 안내와 함께 진행되는 도보 답사프로그램이다. 우리동네 인천 곳곳의 문화재와 길과 거리를 탐방하는 일정으로, 이번에는 ‘기억해야 할 역사의 길, 부평’을 주제로 부평 일대의 문화재를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5월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기억해야 할 역사의 길’에서는 미쓰비시 사택을 시작으로 미쓰비시 공장이 있었던 자리에 있는 부평공원, 인천시민에게 반환된 캠프마켓과 조병창, 부평의 지하공장 건설 흔적인 지하호, 부평의 노동자를 위한 주거시설인 영단주택까지 20세기 전반의 산업과 노동의 흔적을 찾아볼 예정이다. 특히 이번 답사에는 일반인에게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일제에 의해 강제로 노동을 착취당했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지하호’가 포함돼 있다. 답사는 20세 이상의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답사비는 무료다.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2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의 서울시장 선거 출마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가 가시화됐다. 1일 민주당 시당에 따르면 지난 29일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송 전 대표가 국회의원직을 사퇴했다. 이에 따라 계양을 보궐선거는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계양을은 선거구가 처음 생긴 2000년 16대부터 2022년 21대 총선까지 7번의 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이 6번 당선됐다. 송영길 전 대표가 5선, 최원식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가 초선에 성공했다. 국민의힘은 송 전 대표의 인천시장 출마로 2012년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보궐에서 당시 한나라당(현 국민의힘) 이상권 후보가 당선된 게 전부다. 민주당 세가 강한 지역이다 보니 이번 보궐선거에서 이재명 전 대선후보부터 청와대 출신 인사의 전략공천, 정의당과의 단일화 협상 카드 등 다양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천의 일부 단체들은 지난 30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재명 전 대선 후보의 계양을 보궐선거 출마를 촉구했다. 이들은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지지조직에서 활동했다. 지역 분위기도 이 전 후보의 출마 가능성을 시사한다. 송 전 대표의 서울시장 선거 출마가 공식화된 이후 박형우 계양구청장과 박성민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예비후보가 "반드시 승리해 지난 4년의 성과를 이어나가겠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30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연 박 예비후보는 "정치인들은 표가 되지 않는 갈등상황을 피해 간다"면서도 "하지만 나는 지난 4년 동안 숭인지하차도, 제3 연륙교, 연안·항운 아파트 이전 문제 등을 해결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2년 연속 메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 이행률 평가 SA등급(최고등급)을 받았다"고 덧붙였다. 유정복 국민의힘 예비후보에 대한 비판도 빼놓지 않았다. 박 예비후보는 "재임 기간 C등급을 받은 후보가 SA등급을 받은 내게 '잃어버린 4년을 이야기할 자격이 있나"라며 "(유 예비후보는 나와) 차이가 너무 크다. 더 이상 얘기할 필요가 없다"고 했다. 그는 "청년들에게 든든한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실패해도 다시 설 수 있게 만드는 게 정치인들의 역할"이라며 "당당한 인천의 미래를 이어나가겠다. 시작을 박남춘이 한 만큼 완성도 박남춘이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지자를 비롯해 유동수 시당 위원장 등 인천의 민주당 현역 국회의원들과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예비후보 부인 김인숙씨 등이 참여했다
인천시 중구 개항장 골목에 자리한 도든아트하우스 1층 갤러리에서 엄영예 개인전 ‘희망을 그리다’가 열린다. 5월 1일부터 10일까지다. 엄영예는 뛰어난 색채감각을 갖고 있는 작가다. 여기에 절제된 단순미로 신선한 그만의 예술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엄영예의 작업은 감성의 결과물이지만 지극히 이성적으로 다듬어진 이미지와 색감으로 이뤄진다. 떠오른 이미지와 영감을 토대로 정교하게 설계하고 구체화해 상상을 덧댄 추상적이기도 구상적이기도 한 구성회화다. 그의 그림을 보면 산이라는 수직적 이미지를 수평적 회화언어로 조화롭게 이끌며 자신의 꿈을 담아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화면을 가르는 수평의 이미지는 편안하고 안정적인 느낌을 준다. 여기에 ‘결’과 함께 보여주는 꿈틀대는 희망의 메시지는 보는 이의 가슴을 일렁이게 한다. 그의 작품에서 대담한 단색조의 면 처리와 표현의 생략은 심미적 이미지를 자극하고 있다. 이미지 묘사에 충실하기보다는 깊은 사색의 공간을 만드는데 애착을 보이며 시각적 이면의 무엇을 담아내려 노력하고 있다. 심의로 조형화된 회화언어 또는 형상은 자유로운 시적 감성을 수반하여 마음의 미세한 움직임을 조형적 운율을 통해 드러내 보이고 있다. 도든아트하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