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청소년재단 만안·동안청소년수련관은 가을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은 배드민턴·탁구·역사·과학·영어·요리·피아노 등 129개 강좌, 229개반을 운영한다. 그리고 킨볼·가족 요가·아로마테라피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신규 강좌도 편성됐다. 동안청소년수련관은 라켓볼·임산부 힐링 요가·피부관리·유아 숲 체험·바이올린 테크닉·K-Pop 기초 발성·직장인 스페인어 등 166개 강좌, 466개반을 모집한다. 강좌는 내달 1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만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부터, 동안청소년수련관은 21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강수정(구리 토평고)이 '제40회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 여자 18세 이하부에서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강수정은 17일 경북 구미시 빅히트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 18세 이하부 5인조 전에서 배효빈, 김예담, 이하린, 추진, 김솔빈과 팀을 꾸려 6게임 합계 6059점(평균 202.0점)을 기록하며 토평고의 우승에 앞장섰다. 강수정은 개인전, 2인조 전, 3인조 전, 5인조 전 개인기록을 합산해 순위를 결정하는 개인종합에선 5130점(평균 213.8점)으로 노지민(창원 문성고·5048점)과 신효인(양주 백석고·5019점)을 꺾고 패권을 차지했다. 이로써 강수정은 여자 18세 이하부 2인조 전에서 추진과 금메달을 합작한 데 이어 대회 3관왕이 됐다. 추진은 2인조전과 5인조전 우승으로 2관왕에 올랐다. '투핸드볼러' 배정훈(수원유스)은 남자 18세 이하부 개인종합에서 5702점(평균 237.6점)을 마크하며 강지후(5690점), 조재익(5657점·이상 안양 평촌고)을 누르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이밖에 남자 18세 이하부 5인조전에서는 평촌고가 6게임 합계 6694점(평균 223.1점)을 기록, 경북 선주고(6865점)에 171핀 차 뒤져 준
더 플라자와 63레스토랑이 첫 통합 행사로 소속 셰프들의 창의성과 조리 역량 강화를 위한 시간을 마련했다. 한화푸드테크는 지난 11일 더 플라자 다이아몬드 홀에서 ‘더 플라자·63레스토랑 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회에는 ▲도원 ▲세븐스퀘어 ▲블랑제리 더 플라자 ▲워킹온더클라우드 ▲터치더스카이 ▲슈치쿠 ▲백리향 ▲파빌리온 용산 등 11개 레스토랑 셰프들이 총 출동했다. 각 레스토랑 특성에 맞는 메뉴 개발을 주제로 45팀이 참가했고, 이 가운데 20팀이 본선 무대에 올랐다. 본선 진출 팀은 ▲양식 6종 ▲중식 3종 ▲뷔페 5종 ▲디저트 4종을 선보였다. 심사위원들은 맛과 디자인,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우수상 ▲우수상 ▲특별상 아이디어 부문 ▲특별상 플레이팅 부문 수상 팀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블랑제리 더 플라자 정원섭, 전준환 셰프의 ‘수건 케이크’가 차지했다. 호텔 수건에서 착안한 디저트 세트로 ▲블루베리 타월 ▲플레인 타월 ▲초코 타월 3종으로 구성했다. 블루베리 타월은 얇은 크레페에 블루베리 필링과 샌드 크림을 넣어 더 플라자 상징색인 보라색을 표현했다. 정 셰프는 “다른 셰프들의 출품작을 보면서 영감을
연수구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 4개 단지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감염병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생활 속 감염병 예방 수칙 ▲올바른 손 씻기 6단계 교육 ▲손 씻기 교육 기구(뷰박스) 체험 ▲바다 비누 만들기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4차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교육은 4개 단지(더샵파크애비뉴, 더샵그린워크1차·2차, 자이하버뷰1단지)의 주민을 대상으로 회차별 20여 명씩, 8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해 진행한다. 구는 지난 5월 아파트 방역관리자 교육에 이어 이번 입주민 대상 교육을 통해 커뮤니티시설 이용 주민들의 방역관리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커뮤니티시설 안심아파트’ 사업은 일상 속 안전한 방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연수구에서 전국 최초로 시작한 사업이다. ▲환경 검사 ▲생활 방역 수칙 및 시기별 감염병 정보 제공 ▲시설관리자·입주민 교육 ▲방역 물품 등을 지원하며, 올해 15개 아파트가 사업 대상에 선정됐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체험교실이 주민들의 방역 수칙 생활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일상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안성시는 오는 8월 20일부터 9월 3일까지 관내 810가구를 대상으로 ‘제13회 안성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회조사는 시민들의 생활 만족도와 주요 현안에 대한 인식을 파악해 시정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으로, 통계법 제18조에 따라 2년마다 시행된다. 조사 내용은 ▲가구 특성 ▲복지 ▲주거 및 교통 ▲교육과 보건 ▲환경 ▲안전 ▲여가와 문화 ▲일자리 및 소득 등 시민 생활 전반을 망라한다. 조사원은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를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를 활용한 면접 방식으로 진행한다. 안성시는 조사 결과를 통계자료로 정리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맞춤형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발굴, 교통 불편 해소, 문화 인프라 확충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성경윤 정보통신과 과장은 “사회조사는 안성시가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행정에 담아내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조사원 방문 시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정성우 기자 ]
부천시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초청해 특별 교류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와 카자흐스탄 고려인협회가 2023년 체결한 ‘나눔의료 협약’에 따른 후속 사업이다. 부천시와 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은 고려인 후손들과의 교류를 통해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민족 정체성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초청 인사로는 건국훈장 애족장 수훈자 채성룡 지사의 외증손 김 올렉 부부, 건국훈장 독립장 수훈자 최봉설 지사의 외고손녀 옘 예카테리나 부부, 고려일보 편집장 김 콘스탄틴 등이 포함됐다. 이들은 8월12일부터 16일까지 부천시 광복절 경축식, 거리행진, 서대문형무소 역사탐방, 한국문화 체험, 그리고 순천향대 부천병원 프리미엄 건강검진에 참여했다. 특히 건강검진은 부천병원의 나눔의료사업으로 진행되어 민간 차원의 연대와 나눔이 더해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머나먼 타국에서 독립운동의 정신을 지켜온 후손들을 부천에서 직접 뵐 수 있어 마음 깊이 감동했다”며 “이번 만남을 계기로 고려인 사회와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가고, 역사와 정체성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동반자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부천시는 2023년부터 의료
독도사랑운동본부가 해외 곳곳에 독도 이야기를 알리고 있는 ‘Go! Dokdo hero project’의 두 번째 여정지로 캐나다를 선정, 오는 8월21일 출국한다. 이 단체는 매년 국내외에서 ‘찾아가는 독도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며, 2024년부터 해양수산부 지원 아래 해외 속 숨은 독도 영웅을 발굴하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지난해엔 미국 미네소타 주 트윈시티 대학교 독도동아리 KID 학생들의 독도 홍보 활동을 소개해 전국적인 관심을 받았다. 올해는 ‘독도 지킴이’ 서경덕 교수와 개그맨 윤택이 홍보대사로 동행해, 캐나다에 거주하는 두 번째 독도 영웅의 사연을 10월25일 독도의 날에 맞춰 유튜브 채널 ‘독한티비’에서 공개할 계획이다. 조종철 사무국장은 “KID 학생들의 홍보 영상 공개 후 많은 제보가 있었다. 해외에서도 대한민국 독도 영토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숨은 영웅들의 모습을 매년 함께 소개할 예정”이라며 “해외 독도 영웅 제보를 바란다”고 말했다. 독도사랑운동본부와 서경덕 교수는 2020년 ‘독한티비’ 개국방송, 태풍피해복구 성금모금, 동도 태극기 보수 활동 등 다양한 협업을 통해 독도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 경기신문 =
KB증권이 고객들의 합리적 투자 결정과 자산 성장을 위해 나선다. 18일 KB증권은 대표 MTS 'KB M-able(마블)’의 온라인 자산관리 콘텐츠 '오늘의 콕' 시즌 이벤트인 '매일매일 콕! 챌린지'를 이날부터 10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늘의 콕'은 주식 투자 뿐만 아니라 재테크 전반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제공하는 콘텐츠 서비스로, 투자자들의 자산관리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시즌 이벤트는 지난 '1000만 콕 감사 챌린지' 사전 이벤트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매일 주어지는 미션을 통해 하루 최대 100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포인트는 이벤트 기간 동안 1000포인트당 1000원 상당의 국내 및 해외 주식쿠폰으로 교환하여 실제 투자에 활용 가능하다. 또한 이벤트 참여 독려를 위해 매일 출석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갤럭시 Z폴드7(1명) ▲LG스탠바이미 2(2명) ▲갤럭시 워치8(3명) ▲신세계상품권 5만원권(4명) ▲국내주식쿠폰 1천원권(990명) 등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손희재 KB증권 디지털사업그룹장은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는 '오늘의 콕'에 앞으로 더 양질의 투자정보를 제공해 고객
㈜기원위스키증류소(이하 기원)가 지난 15일 남양주시에서 진행된 제80주년 8.15 광복절 경축식에서 저소득 독립유공자 유족 지원을 위해 기부금 1천만 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한정판 위스키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기원은 독립운동가 이석영 선생을 기리기 위해 시와 협약을 체결하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사용하겠다는 뜻을 지속적으로 밝혀왔다. 도정한 대표는 “광복의 의미를 다시 새기며 그 뜻을 이어온 독립유공자 유족분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지역과 함께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귀한 마음을 전해주신 기원위스키증류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금을 비롯해 시에서도 유족분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나눔을 역사적 의미와 사회적 책임을 함께 실천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하며, 기부에 담긴 진정성이 시민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평택시는 은퇴 후 새롭게 시작하는 신중년층을 대상으로 ‘2025년 평택시 신중년 Re-Start(인생재설계) 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18일 시는 관내에 거주하는 40세부터 64세까지 신중년을 대상으로 인생 후반기를 보다 의미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무료 진단, 소통 기술 등 실질적인 변화와 성장을 돕는 맞춤형 인생 설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총 2기로 나눠 주제별 4회차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하며, 다음달 2일부터 23일까지 1기, 10월 14일부터 11월 4일까지 2기 교육을 배다리도서관 별동 독서당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시 청년정책과 측은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시 누리집 메인 배너 또는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며 “모집인원은 기수별 선착순 30명(총 60명)”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5년 7월 말 기준 평택시 신중년 인구는 전체 인구의 23.6%인 14만2,173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평택시는 2026년 준공 예정인 ‘신중년 인생이모작지원센터’ 조성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 및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