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음악 중심에 머물렸던 기존 공연에서 벗어나 연극 등 장르 다양화를 통해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넓힌다. 군은 오는 28일 오후 3시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연극 전문 극단 툇마루의 대표작 '보고싶습니다'를 무료로 상연한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2002년 초연 이후 누적관객 10만 명 이상을 기록한 연극으로, 한 인물이 과거의 소중한 사람을 떠올리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았다.이미 곁을 떠난 존재를 통해 함께했던 순간과 전하지 못한 진심을 섬세하게 풀어낸다. 중년층에는 향수를, 젊은 층에는 사랑의 소중한 의미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공연은 레트로 풍의 무대와 정감 어린 소품을 활용해 관객을 과거의 기억 속으로 이끈다. 바쁜 일상속에서 잊고 지낸 '순수함'과 '지고지순한 사랑'을 되새기게 하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수 있으며 공연 시간은 약 60분이다. 자세한 일정은 가평군청 누리집에서 확인할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봄철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겹치며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성소방서가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산불 진화훈련을 실시하며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안성소방서는 최근 안성향교 일대에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한 합동훈련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훈련은 산불 발생 시 초기 대응능력을 높이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와 관계기관이 함께 참여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대응 절차를 단계별로 수행하며 현장 대응력을 집중 점검했다. 훈련은 산림 인접 지역에서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가 산불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신고 접수와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현장 지휘체계 구축, 진화 장비 투입, 방화선 설치, 잔불 정리까지 전 과정을 실전처럼 수행했다. 특히 산불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초동 대응과 기관 간 역할 분담, 장비 운용, 현장 지휘 및 통신 체계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산림은 물론 목조문화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훈련도 병행됐다. 안성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통해 각 기관의 임무와 대응 절차를 재확인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대비한 협력체계를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훈련 과정에서
수원시가 2025회계연도 결산 결과 부채는 줄고 자산은 늘어나 재정 건전성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시에 따르면 회계연도 마감 후 80일간 작성한 결산서에서 총부채는 3172억 원으로 전년 대비 742억 원 감소했다. 장기차입금 676억 원 상환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채무 규모도 감소해 2025회계연도 채무는 1428억 원으로 전년 2054억 원보다 626억 원 줄었다. 1인당 채무는 17만2000원에서 12만 원으로 낮아졌다. 자산 규모는 증가했다. 순자산은 19조9511억 원으로 전년보다 4290억 원 늘었다. 주민편의시설 자산이 2802억 원, 사회기반시설 자산이 979억 원 증가해 황구지천 생태수자원센터 신축, 도로 개설을 위한 토지 매입, 구운공원 공영주차장 조성에 반영됐다. 예산 규모도 확대돼 예산현액은 4조2662억 원, 세입결산액은 4조3387억 원, 세출결산액은 3조9364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증가했다. 지방세 수입 증가와 체납액 징수, 국·도비 확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결산상 잉여금은 4022억 원으로 이월액과 보조금 반납금을 제외한 순세계잉여금은 1902억 원으로 전년보다 감소했다. 시는 계획에 따른 예
인천 부평구는 부평숲 인천나비공원에서 4월 4일부터 10월 24일까지 '곤충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곤충표본 만들기’는 매월 첫째·셋째 주 토요일, ‘나비와 곤충 기르기’는 매월 둘째·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곤충표본 만들기’ 프로그램은 곤충표본을 직접 제작하며 형태를 자세히 관찰하고 집중력과 성취감을 기를 수 있다. ‘나비와 곤충 기르기’ 프로그램은 다양한 곤충을 관찰·체험하고 사육 방법을 배우는 한편 숲해설사와 공원을 탐방하며 나비와 곤충, 식물을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회차별 14명씩 운영되며, 8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27일부터 인천나비공원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다양한 곤충과 식물을 직접 관찰하며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장열 기자 ]
포천시의회는 24일 본회의장에서 제1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다음달 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31건과 규칙안 1건, 예산안 2건, 기타안 12건 등 총 4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는 등 민생 현안에 대해 꼼꼼히 챙길 예정이다. 또한 이날 본회의에선 서과석 국민의힘 의원이 기념을 넘어 책임으로, 보훈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제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기도 했다. 서 의원은 생계가 어려운 독립유공자 후손을 위해 지자체 차원의 실질적인 지원 기준 마련과 이에 따른 조례 제정 및 예산 반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제도로를 통해 정착시킬 것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시의회는 이번 1차 추경에서 기정예산 대비 1523억여 원(12.39%) 증가한 1조 3818억여 원 규모의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시민의 편의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이 적재적소에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 철저히 검증할 계획이다. 한편 임종훈 의장은 “제6대 시의회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현 시기에 마지막까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의정활동으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연천군에서는 지난 23일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전국으로 확대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 관련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급속한 초고령화 및 질병 구조 변화에 따른 의료·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해 지역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연천형 통합돌봄(연천ON돌봄) 사업 설명과 추진 방향을 지역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1부 통합돌봄 사업 유관기관 간담회, 2부 연천군민 대상 설명회로 진행됐다. 1부 간담회는 연천군(복지정책과, 사회복지과, 보건의료원)과 유관기관(정신건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가족센터)의 유기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으며, 2부 설명회는 지역 주민에게 본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궁금한 점 해소에 중점을 두었다. 제은석 복지정책과장은 “노인, 장애인 등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살던 집에서 안정적으로 맞춤형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아 편안하고 품격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촘촘하게 사업을 추진 할 것이며, 지역 주민께서도 대상자 발굴과 신청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항수 기자 ]
구리농수산물공사는 최근 저울속임 없는 도매시장 만들기 캠페인 ‘다시 찾고 싶은, 신뢰받는 구리도매시장’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도매시장을 찾는 고객들의 신뢰를 높이고 건전한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공사 임직원을 비롯해 수산 유통인, 구리시청 관계자,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지부 회원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수산물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저울속임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공정하고 투명한 상거래 문화 정착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 공사는 고객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저울속임 행위에 대해 자체 시설물 운영관리 규정을 개정해, 단 1회 위반 시에도 중도매인 점포 시설사용을 15일간 제한하는 강력한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저울속임 행위는 도매시장 이미지 훼손은 물론 소비자에게 금전적 피해를 줄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인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를 통해 소비자가 믿고 찾는 도매시장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공사 김진수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산부류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중도매인의 자율적인 의식 개혁을 유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과 고객 만족도 향상
우리나라 모든 라면이 인천에 모인다. 24일 인천시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2026 대한민국 라면박람회’를 연다. 이번 박람회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K-라면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알리고 라면 관련, 식품 산업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마이스풀이 공동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다. 인스턴트 라면부터 생라면, 프랜차이즈 라면을 비롯한 다양한 면류 제품과 관련 조리기기, 주방 설비, 식품 위생 장비 등 관련 산업 전반의 제품과 기술을 소개한다. 행사에선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가 함께 진행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주관하는 사전 1대 1 매칭 비즈니스 상담회와 박람회 사무국이 운영하는 현장 비즈니스 상담회로 나눠 열린다. 이를 위해 aT는 중동·아세안 권력 해외 바이어 8개 사를 초청하고, 현장 비즈니스 상담회에서는 중국·몽골·미주·러시아 등 해외 민간 네트워크 바이어 15개 사가 참여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로 국내 라면 및 식품 기업의 판로 확대와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산업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유정복 시장은 “대한민국 라면박람회가
부천시는 지난 23일 시청 나눔방에서 하남시, 안양시, 시흥시, 화성시 등 4개 지자체 관계자가 통합돌봄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부천시를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벤치마킹은 올해 통합돌봄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그동안 부천시가 축적해 온 사업 운영 경험과 추진 사례를 공유해, 타 지자체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부천시 돌봄지원과와 소사보건소 관계자를 비롯해 각 지자체 복지·보건 분야 담당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부천시 통합돌봄 추진 현황과 통합건강돌봄센터 운영 사례, 퇴원환자 발굴·연계 및 민관협력 체계 구축 사례 등을 중심으로 설명을 듣고 현장을 점검했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실제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현안과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제도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정보 교류가 이뤄졌다. 부천시는 지난해에도 28개 기관 105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 벤치마킹을 진행한 바 있으며, 올해 벤치마킹은 통합돌봄 본사업 확대에 대비해 보다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운영해 정책 확산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2019년 선도사업 시작 이후 보건·복지·의료를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취약계층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예방시설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4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소를 둔 재난취약계층으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비롯해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청소년가장 세대, 65세 이상 독거노인 등이 포함된다. 선정된 대상자는 신청 분야에 따라 주택용 소화기 및 화재감지기를 지원받거나, 가정 내 전기 및 보일러 설비에 대한 안전점검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받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대상자임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신청 시 소방, 전기, 보일러 분야 중 희망 항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중복 신청도 가능하다. 성남시는 접수 결과를 토대로 소방 분야 200가구, 전기 분야 150가구, 보일러 분야 100가구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재난예방시설 지원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양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