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학교는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장준우 교수와 전기전자공학부 조영근 교수 연구팀이 국가유산청의 ‘2026년도 국가유산 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에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선정 과제는 ‘무인자율 군집운항 기반 수중문화유산 탐사 기술개발 및 표준화’로, 2026년 4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약 4년간 총 24억 원 규모로 수행된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전환과 기후변화에 대응해 국가유산의 훼손·열화·재난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구개발사업으로, 인공지능(AI), 로봇, 센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조사·진단·복원·관리 체계의 지능화·고도화를 목표로 한다. 특히 수중문화유산 탐사 분야에서 기존의 인력 중심, 우연한 발견 중심의 조사 방식에서 벗어나 AI 기반 탐지 기술과 다중 무인자율수상정(ASV)의 군집 자율운항 기술을 결합한 통합 탐사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한다. 국내 수중문화유산 발굴은 오랫동안 우연한 발견에 의존해 왔다. 1975년 신안선은 어업 활동 중 그물에 걸린 도자기를 계기로 존재가 알려졌으며, 태안선 역시 어획 과정에서 발견된 도자기 파편 신고를 통해 조사가 시작됐다. 그러나 넓은 해역과 낮은 시야, 조류와 탁도 등 해양
성남교육지원청은 2026학년도 초등학교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합동 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이날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며, 성남 관내 유치원 및 초등학교 14교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점검에는 성남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수정·중원·분당경찰서, 성남시청, 수정·중원·분당구청 등 유관 기관이 참여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통학로 안전관리 실태 확인과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 및 계도 활동이다. 특히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보행 안전 위협 요소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분당경찰서와 협력해 ‘아이 먼저, 안전 먼저’, ‘어린이 납치·유인 예방’을 슬로건으로 한 교통안전 캠페인도 진행한다. 캠페인을 통해 운전자에게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수칙을, 학생들에게는 유괴 예방 수칙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성남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등굣길 학생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공사장 인접 통학로 안전관리 강화, 어린이 승하차 구역 설치,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신호등 설
현대자동차그룹의 로봇 전문 계열사 보스턴다이나믹스가 미국의 차세대 로봇 전략을 수립하는 민간 싱크탱크에서 핵심 역할을 맡게 됐다. 24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보스턴다이나믹스는 최근 미국 민간 싱크탱크인 특별경쟁연구프로젝트(SCSP, The Special Competitive Studies Project)가 공식 출범한 ‘첨단제조 로봇 국가안보위원회’에 합류했다. 이 위원회는 미국이 로봇 산업에서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중장기 전략과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난 2021년 구글 전 CEO 에릭 슈미트(Eric Schmidt)가 설립한 SCSP는 AI, 로보틱스, 반도체 등 첨단 기술이 국가안보와 경제·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고, 미국의 장기 경쟁력 강화 방안을 자문하는 초당파 비영리 기구다. 새로 출범한 ‘첨단제조 로봇 국가안보위원회’는 SCSP의 일리 바이라크타리(Ylli Bajraktari) CEO를 비롯해, 공화당 테드 버드(Ted Budd) 노스캐롤라이나주 상원의원과 민주당 엘리사 슬롯킨(Elissa Slotkin) 미시간주 상원의원이 공동 의장을 맡았다. 양당에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상원의원이 공동 의장을 맡은 만큼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신규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신규 공무원의 조직 이해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업무 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임용된 신규 공무원 45명이 3월 12일과 23일 두 차례로 나눠 참여했다. 특히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직접 자리해 신규 공무원을 격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주 시장과 직원들은 조직문화에 대한 인상과 업무 현장의 애로사항 등 공직생활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울러 취미와 운동 등 일상적인 주제도 공유하며 진솔한 대화를 이어갔다. 현재 시는 신규 공무원의 안정적인 공직 적응을 돕기 위해 ▲1:1 멘토·멘티 매칭 ▲심리상담 지원 ▲공직 가치 함양 교육 ▲새내기 도약휴가 제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 시장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어려움이 있다면 언제든 시장을 비롯해 인사 부서를 찾아달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멘토링 프로그램 ‘궁집 산책, 멘토링 한 잔’을
오산시의 대표적인 나눔 문화 축제인 ‘제19회 오산나눔축제’가 지난 21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 시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축제는 '나눔으로 행복한 오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단순한 행사를 넘어 시민들이 직접 나눔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코너로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수많은 시민 봉사자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줄을 이으며 아이들에게 나눔의 소중함을 교육하는 현장 학습의 장이 되기도 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산시 소속 9개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과 종사자, 나누며 사는 오산사람들 회원, 세교라이온스클럽 회원 등 350여 명이 참여하여 모두가 하나 되는 뜻깊은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는 평가다. 이날 행사는 폭풍의 릴레이, 큰 공 파도타기, 에어 사다리, 전략 줄다리기, 릴레이 달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아동들이 신체적·정서적·사회적으로 균형 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특히, 나누며 사는 오산사람들이 19년 동안 꾸준히 나눔축제를 이어오며 지역사회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온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는 지난 23일 남양주시 관내 농·축협들과 함께 남양주시 다문화·한부모·조손가정 자녀 11명에게 총 550만 원의 ‘농촌 희망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임성우 농협중앙회 남양주시지부장, 구본국 별내농협 조합장, 김우겸 미금농협 조합장, 박만순 와부농협 조합장, 손성환 진건농협 조합장, 어구용 수동농협 조합장, 이덕우 남양주축협 조합장, 최상복 화도농협 조합장, 최용구 진접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농촌 희망 장학금’은 농업·농촌의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농촌지역 다문화·한부모·조손 가정 자녀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농협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임성우 지부장은“남양주시의 미래 인재인 청소년들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 안정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인천시가 도시 전반의 공간 관리 기준을 바꾸는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 정비에 착수했다. 스마트 기술과 탄소중립 정책을 반영하고 건축 규제를 일부 완화하는 방향이 핵심이다. 24일 시에 따르면 오는 12월까지 지구단위계획 수립기준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정비는 스마트 기술 접목, 도시디자인 혁신, 탄소중립 등 변화한 도시 여건을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지구단위계획은 일정 구역의 토지 이용과 건축 기준, 기반시설 배치 등을 정하는 도시관리계획으로, 사실상 도시 개발의 규칙을 정하는 핵심 제도다. 인천의 경우 현재 369개 구역, 약 215.96㎢가 해당 계획으로 관리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면적의 약 20.2%에 달한다. 강화·옹진군을 제외한 도시지역만 기준으로 보면 약 44.5%에 해당한다. 이번 정비의 핵심은 건축 기준 완화다. 시는 미래 대응형 건축기준 완화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도시 개발을 보다 유연하게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공공성 확보를 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스마트도시 기반 구축과 탄소중립 정책 반영이 주요 축으로 제시됐다. 건축 인센티브 체계를 도입해 친환경 설계나 특화 디자인을 적용할 경우 완화 혜택을 주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 획일적인
인천 계양구가 지역 농가 판로 확대와 주민들에게 신선한 농특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금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 올해 직거래장터는 오는 27일 첫 개장을 시작으로 11월 13일까지 매주 금요일 계양구청 남측광장에서 운영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총 2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금요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오랜 기간 꾸준히 이어져 온 계양구 대표 로컬푸드 장터로 지역 농가와 주민 간 직거래를 통해 도농 상생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장터는 계양구와 농협경제지주 인천본부가 협력해 운영한다. 지역 농협과 농가, 자매결연 도시 등 총 14개 단체가 참여한다. 계양농협, 부평농협, 강화인삼농협, 인천축산농협을 비롯해 지역 농가와 공주시·영월군 농업기술센터 등 다양한 생산 주체가 함께한다. 판매 품목은 쌀과 잡곡 등 양곡류를 비롯해 제철 과일과 채소, 버섯, 화훼류, 축산물 등으로 구성되며, 강화수삼·순무 등 지역 특산물과 공주시·영월군의 특산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청년농업인 참여를 확대하고, 제철 농산물 시식과 식생활 교육,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장터의 활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장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4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고양시 4대 현안 해결을 위한 경기도의 결단을 촉구했다. 이 시장이 지적한 고양시 4대 현안은 ▲경제자유구역 추진 ▲K-컬처밸리와 고양콘 ▲약 4700억 원의 국·도비 확보 ▲예산 부담 없는 신청사 추진이다. 이 시장은 4대 현안의 사실상 사업 주체는 경기도라며 "광역지자체는 기초지자체의 발전을 돕는 조력자이지 손발을 묶는 관리자가 아니"라며 도의 소극적인 행정 대응을 꼬집었다. 고양시가 현재 처한 상황에 대해 이 시장은 “시 면적의 상당 부분이 그린벨트·군사보호구역으로 묶여 있고 기업 하나 유치하기 어려운 과밀억제권역”이라며 "경기 남부가 반도체 벨트와 대기업을 품으며 성장하는 동안 고양시를 비롯한 경기 북부는 단 한 번도 공정한 기회를 얻지 못했다"고 항변했다. 특히 이 시장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사퇴를 언급하며 “지사가 선거에 출마했다고 해서 경기도의 책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공박했다. 시의 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에 대해 이 시장은 경기도가 ‘신청 주체’로서 책임 있는 역할을 할 것을 요구하며 “시는 지난 3년간 산업부 의견을 반영해 계획 면적을 4차례 조정
양평군 단월면은 지난 21~22일, 축제 기간 중 단월레포츠공원에서 열린 기념행사에서 (주)싸이노스 조철형이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의 대표 축제인 고로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축제의 활기찬 기운을 소외된 이웃들과 함께 나누고자 하는 조철형 회장의 뜻에 따라 마련됐다. 전달된 성금은 단월면 내 취약계층과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반도체 부품 세정및 코팅 전문기업인 (주)싸이노스 조철형 회장은 단월면 덕수리 출신으로 고향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바탕으로 단월면을 위한 나눔 활동을 수년째 이어오고 있다. 조철형 회장은 "단월면의 자랑인 고로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희망을 얻고 지역사회가 더욱 따뜻해지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윤실 단월면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고 축제의 기쁨을 나눔으로 이어주신 조철형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