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K-뷰티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높아지면서 SNS를 중심으로 제품 관련 콘텐츠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뷰티&헬스케어 기업 네오팜은 글로벌 소셜커머스 플랫폼 TikTok Shop에 입점하며 본격적인 콘텐츠 커머스 공략에 나섰다. 틱톡샵은 짧은 영상 콘텐츠를 통해 제품을 자연스럽게 노출하고 즉각적인 구매로 이어지게 하는 ‘발견형 쇼핑(Discovery Commerce)’ 구조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글로벌 MZ 세대를 중심으로 인플루언서 및 크리에이터 콘텐츠가 구매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치면서, 브랜드 입장에서는 빠르게 인지도를 확보하고 매출로 연결할 수 있는 핵심 채널로 부상하고 있다. 네오팜은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춰 미국 틱톡샵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하고, 향후 입점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소비자 접점을 넓히고 판매 효율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틱톡샵 입점의 첫 주자는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ZEROID)다. 제로이드는 네오팜의 독자 개발 피부장벽 기술 MLE®와 특허 원료 디펜사마이드(Defensamide™)를 적용해 보습과 피부장벽 강화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의료기관 채널을 중심으로 제
몽골과의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이 재가속화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권혜진 통상교섭실장이 24일 몽골을 방문해 양국 간 시장 확대와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몽골은 인구 약 350만 명 규모의 비교적 작은 시장이지만, 전체 인구의 60% 이상이 34세 이하인 젊은 인구 구조를 가진 신흥 소비시장으로 평가된다. 특히 한류 열풍과 함께 K-뷰티, K-푸드 등 한국 소비재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실제로 대몽골 화장품 수출은 2023년 3100만 달러(전년 대비 29% 증가), 2024년 3700만 달러(19% 증가), 2025년 4500만 달러(22% 증가)로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라면(8%), 스낵(40%), 조미김(38%) 등 식품 수출도 증가세를 기록했다. 국내 유통기업의 현지 진출도 확대되어 지난해 기준 편의점 CU는 541개, GS25는 283개 점포를 운영하며 몽골 내 프랜차이즈 가운데 최대 점포 수를 기록했다. 한-몽골 CEPA는 2023년 12월부터 2024년 11월까지 총 4차례 공식 협상을 통해 진전을 이뤘으나, 몽골 측의 시장 개방 우려와 상품·원산지 규정 관련 이
김철민 안산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최근 안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전세사기 피해 우려 사태와 관련하여 ‘긴급 성명’을 발표하고 피해자 구제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사태를 성실한 시민의 일상을 파괴하는 ‘사회적 재난’으로 규정하며, 사법당국의 철저한 수사와 가해자의 은닉 자산 추적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행정기관의 소극적인 대응에 절망한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언급하며 “행정은 시민이 가장 힘들 때 든든한 방패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안산시가 즉각 실행해야 할 6대 긴급 대책을 제안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법률·금융·주거 지원을 통합 관리하는 ‘안산형 전세피해 원스톱 통합지원센터’ 설치 ▲시 주도의 피해 실태 전수조사 즉각 실시 ▲가구당 긴급생계비(100만 원) 및 이주비(최대 150만 원) 지원 ▲안산도시공사 공공임대주택 긴급 거처 우선 배정 ▲방치된 피해주택의 긴급 보수 및 안전관리 지원 ▲대출 이자 및 소송 비용 지원을 위한 ‘주거안정 기금’ 조성 등이다. 또 김 예비후보는 시장 당선 시 주거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조하는 ‘안산 주거 혁명’을 완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경기지역 지역교권보호위원회(교보위)의 교사위원 비중이 낮은 이유로 교육청의 ‘지원 부족’을 꼽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학교장 추천제가 참여를 막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4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지역 교보위에는 올해부터 2년 임기의 교사위원 91명이 활동하고 있다. 전체 위원 678명 가운데 13.4% 수준이다. 교사위원은 교원노조와 국회 교육위원회 요구로 확대됐다. 앞서 2024~2025년에는 교사위원이 21명으로 전체의 3%에 그쳐 전국 최저 수준이었다. 교보위는 교원위원, 학부모위원, 법조인, 경찰, 전문가 등으로 교원위원에는 교사뿐 아니라 교장·교감·퇴직교원이 포함된다. 전체 교원위원 245명 가운데 교사를 제외하면 관리자 비중이 높아 교육지원청별 교사 비중은 낮다. 안양과천은 36명 중 5명, 수원은 25명 중 4명, 군포의왕은 22명 중 3명, 동두천양주는 21명 중 3명이다. 현장에서는 외부 위원 중심 구조로 인해 교실 상황과 학생 관계 등 맥락 반영이 어렵다는 의견이 나온다. 교권 침해 판단 과정에서 수업 환경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도교육청은 지원자가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관계자는 “공고를 내도 지원자가 없어 추가 모집을 하
예술은 결국 원초적인 것으로부터 나오는 것.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본질에서 출발한 색다른 시선은 현대성과 원시성이 공존하는 세계로 도착한다. 호암미술관은 관람객들을 이러한 평면과 조각의 흐름으로 초대하는 김윤신의 대규모 회고전 '김윤신: 합이합일 분이분일'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는 구순의 나이에도 예술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은 김윤신의 70여 년의 여정과 시간을 조명하며, 그의 인생을 함께 걷는 작품 170점을 공개한다. 1970년대 후반부터 '나무'를 재료로 집요하게 탐색해온 1세대 여성 조각가 김윤신은 모더니즘 속 새로운 재료와 기법을 모색하던 시기, 수직 형태의 추상조각으로 독창적인 조형 언어를 구축해 왔다.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한국전쟁을 몸소 경험하며 격동의 시대를 보내온 삶의 궤적 위에서 자연과 예술, 작가 자신을 하나로 응집해온 그는 한국 현대조각의 지형을 새롭게 제시한다. 이번 전시는 김윤신의 작업 이념을 바탕으로 작가와 재료가 하나가 돼(合) 작품이라는 또 다른 하나가 탄생(分)한다를 의미를 담고 있다. 1층 전시실에 들어서면 1970년대 중후반의 '기원쌓기' 조각 시리즈와 '합이합일 분이분일' 시리즈가 맞이한다. 평면과 조각이 한데
김정식 미추홀구청장 예비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미추홀구청장 본선행을 향한 최종 관문에 진출했다. 민주당 인천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23일 미추홀구청장 경선 후보로 김정식 예비후보를 포함한 최종 5인을 발표했다. 당초 6명의 후보가 각축을 벌였던 미추홀구는 이번 발표를 통해 본격적인 경선 체제로 돌입하게 됐다. 김 예비후보의 이번 경선 진출은 의미가 남다르다. 지난달 7일 인천시당 적격심사에서 정밀심사 대상으로 분류되며 타 후보들에 비해 출정식이 늦어지는 등 예기치 못한 난관을 겪기도 했으나 이를 정면 돌파하며 탄탄한 입지와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기 때문이다. 김 예비후보는 경선 진출 소감에서 “그간의 우여곡절은 더 단단해지기 위한 담금질의 시간이었다”며 “흔들림 없이 믿고 응원해주신 미추홀구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의 진심이 모여 만든 결과”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검증된 실력과 멈추지 않는 추진력으로 미추홀의 중단 없는 발전을 이끌겠다”며 “단순한 재선 도전을 넘어 미추홀의 자부심을 세우고 구민의 삶을 실질적으로 바꾸는 ‘골목 구청장’의 소명을 완수하겠다”고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 경기신문 / 인천= 윤용해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30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건설 관련 업체의 신도시 사업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신도시 지역동행협의체 상생협력 매칭데이’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행사·건설사와 관내 기업 간의 직접적인 소통 창구를 마련함으로써 왕숙·왕숙2·진접2·양정역세권 등 대규모 신도시 조성사업의 활기를 지역 경제 현장까지 확산시키고자 추진됐다. 시는 이번 ‘상생협력 매칭데이’에서 신도시 발주 정보 부족, 협력사 등록 절차 미숙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업체의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대형 건설사와 지역 업체 간 ‘실무적 연결’을 주선해 지역 상생 경제의 토대를 굳건히 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에서는 시행사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구별 발주 계획을 직접 안내한다. 또한 현대건설, 금호건설, 금광기업 등 주요 건설사가 협력사 등록 절차를 상세히 안내해 지역 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출 예정이다. 아울러 신도시 조성에 참여하는 26개 공구(17개 건설사)와 실무적인 상담 및 매칭이 진행돼 건설 관련 지역 업체가 자사의 역량을 직접 소개해 실질적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다. 이를 통해 시·시행사·건설사·관내 업체 간 지속 가능한 상생 생태계를 형
장우석(팀 자이언트)과 서지은(부천 G-스포츠클럽)이 2026 경기도교육감기 초중학고 양궁대회에서 나란히 3관왕에 올랐다. 경기도양궁협회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수원시양궁장에서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2차 선발양궁대회를 겸해 도교육감배를 개최했다. 장우석은 남자중등부 컴파운드에서 금메달 3개를 명중했다. 그는 남중부 컴파운드 50m에서 708점을 기록해 이승준(헌터양궁클럽·688점), 박푸름(수원시양궁협회·673점)을 꺾고 패권을 안았다. 이어 남중부 컴파운드 30m에서 719점으로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뛰어난 기량을 선보인 장우석은 개인종합에서도 정상에 올라 3관왕을 완성했다. 서지은은 여중부 컴파운드에서 금빛 시위를 당겼다. 여중부 컴파운드 50m에서 670점을 맞춰 준우승에 머물렀던 서지은은 컴파운드 30m에서 713점을 쏴 우승을 맛봤다. 서지은은 여중부 컴파운드 단체종합에서 송채은, 문이수, 고라온과 함께 금메달을 합작했고, 개인종합에서도 챔피언 타이틀을 손에 넣으며 3관왕이 됐다. 이밖에 남초부에서는 백종준(파주 천현초)이 20m, 25m, 35m, 개인종합에서 금메달을 쓸어담아 4관왕에 등극했다. 원서아(김포 하성초)
프로야구 KT 위즈가 마지막 시범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KT는 24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리그 시범경기에서 두산 베어스를 7-3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KT는 5승 2무 5패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이날 KT 선발 보쉴리는 6이닝 동안 76개의 공을 던져 5피안타 3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쳤다. 타선에서는 한승택과 오윤석이 나란히 투런포를 쏘아올렸고, 배정대(4타수 2안타 1득점)와 안현민(4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KT는 1회초 1사 1, 2루에서 두산 카메론의 3루수 땅볼때 1실점하며 좋지 않은 출발을 했다. 하지만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다. KT는 2회말 2사 2루에서 한승택이 두산 선발 잭로그의 2구째 직구를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쏘아올리면서 2-1로 리드를 가져왔다. 3회초 수비를 삼자범퇴로 막아낸 KT는 4회초에도 두산 타선을 꽁꽁 묶어 1점 차를 유지했다. 분위기를 끌어 올린 KT는 4회말 오윤석이 좌월 투런 아치를 그려 4-1로 달아났다. KT는 5회말 타선이 폭발하며 두산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KT는 선두타자 이강민의 중견수 뜬공 이후 배정대가 우중간을 가르는 큼지
오산시가 24일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 미선정에 대응해, 인접 지자체인 용인·화성특례시에 ‘분당선 연장사업 실무협의회’ 구성을 공식 건의하며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한 정면 돌파에 나섰다. 오산시는 지난 10일 기획예산처 주재로 열린 ‘2026년 제3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분당선 오산 연장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이하 예타) 대상 사업에 포함되지 않은 것에 대해 강력한 유감을 표명한바 있다. 이에 오산시는 24일 용인시와 화성시에 ‘분당선 연장사업 실무협의회 구성 제안’ 공문을 발송했다. 이번 제안의 핵심은 사업 구간에 포함된 3개 지자체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업의 경제성(B/C)을 재검토하고, 국회 및 중앙정부를 대상으로 공동 건의를 진행하는 등 초당적 대응을 하자는 데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분당선 연장은 오산뿐만 아니라 용인 남부, 화성 동탄 지역 235만 주민들의 오랜 염원”이라며 최근 확정된 세교3지구(3만 3000가구) 등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에 따른 교통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시장은 “정부의 ‘선(先) 교통, 후(後) 입주’ 원칙이 공허한 메아리가 되지 않도록 분당선 연장사업의 예타 대상 선정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