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의회는 지난 7일 동두천시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5 경기도시군의회의원 한마음체육대회’에서 신동화 의장이 제9대 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추진해 온 의정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지방의회 발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앞장선 지방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신동화 의장은 2024년 8월 23일 제172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구리대교 명명 촉구 건의문’을 상정했다. 또, 2025년 1월 14일 제175차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에서 ‘공공개발사업에 따른 토지 등 보상에 대한 양도소득세 감면 확대 촉구 건의문’을 상정하는 등 구리시 발전을 위한 타 지자체 의회와의 연대를 이루어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동화 의장은 “시의회 의장으로서 시민의 이익을 위해 응당 해야할 일을 한 것이 이런 뜻깊은 상으로 이어져 더욱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구리시의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구리시의 성장잠재력을 높이는 일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연천군 독서문화 진흥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책 한 끼, 마음 한 끼 - 연천 어르신 행복독서학교'(이하 어르신 행복독서학교)가 지난주 성공적인 첫 문을 열고 지역 어르신들에게 행복과 활력을 선사했다. 관내 경로당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독서 교육을 넘어, 김을호 교수와 함께 어르신들이 책을 읽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첫 프로그램 시간에는 화투 퀴즈, 인지능력 향상을 위한 색칠하기, 팀별 퍼즐 맞추기 등 다채로운 활동이 어우러져 어르신들의 뜨거운 열정을 이끌어냈다. 화기애애하고 생기 넘치는 분위기 속에서 웃음꽃이 피어났으며, 예상보다 많은 어르신이 참여하며 활기찬 시작을 알렸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모여 책 이야기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하니 옛 생각도 나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새로운 지식을 얻는 것은 물론, 함께 퀴즈 맞추는 재미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게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프로그램이 진행된 한 경로당의 노인회장은 "우리 경로당 어르신들이 김을호 교수님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하며 밝게 웃는 모습을 보니 참으로 뿌듯하다. 경
연천군은 ‘2025년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에서 도농형 1그룹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일 수원 국립농업박물관 광장에서 열린 ‘제30회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장려상 수상에 따른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도는 매년 '경기도 농어업 진흥 및 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정업무 추진성과를 종합 평가한다. 평가는 시·군 규모와 여건에 따라 도농형과 도시형으로 구분되며, 농정예산, 인력지원, 귀농·귀촌, 농촌관광, 환경정화 등 30여 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된다. 연천군은 이번 평가에서 귀농·귀촌 활성화, 농촌 인력 지원,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군은 ‘경기도 시·군 농정업무 평가’의 특수시책 분야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의 내실화를 통해 농촌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한 점이 큰 성과로 평가됐다. 연천군은 외국인 근로자 공동숙소 운영, 숙식 및 교통 지원 등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섰으며, 농가 이용료(1일 9만 원)가 사설 인력중개소(12~13만 원)에 비해 저렴해 농가
윤해동 안양시의원은 최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김학주 엠유엠파트너스 대표가 발제를 맡고, 법률·정비·건축·도시계획 등 각 분야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김 대표는 ‘재개발·재건축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역할과 제도 개선방안’을 주제로 한 발제에서 “공공지원 확대와 정비사업의 투명성·공공성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주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정비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에서는 ‘분쟁 예방’, ‘행정 절차 개선’, ‘도시계획적 정비 기준’ 등 정비사업 전반의 제도 개선 방향이 폭넓게 논의됐다. 윤 의원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은 단순한 물리적 정비를 넘어 시민 삶의 질과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제도적 보완과 정책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현대백화점이 오는 20일까지 무역센터점 4층 패밀리 팝업존에서 영유아 교육 캐릭터 브랜드 ‘귤냥이와 친구들’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키링·인형·연필 등 귤냥이와 친구들의 굿즈 상품 20여 종을 전시·판매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귤냥이와 친구들 인형고리(1만 1000원)’, ‘멜냥이 쿠션(2만 1000원)’, ‘귤냥이와친구들 6P 연필 세트(2300원)’ 등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수원시가 노인 일자리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 10일 시는 오는 1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화성행궁광장에서 '제18회 노인일자리 채용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 노인민간취업지원협의체가 주최하고 수원시니어클럽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거주하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위한 일자리 박람회다. 경비·미화·조리 등 분야에서 16개 업체가 참여하며 채용 목표 인원은 50명이다. 구인 업체가 서류심사, 현장면접을 거쳐 직접 채용하거나 수원시니어클럽·대한노인회 4개 구 지회가 이력서를 접수한 후 추후 면접 일정을 잡아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장은 면접 부스, 요양시설 홍보 부스, 협력기관 참여 부스 등으로 구성된다. 경기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노인학대 예방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취업 상담, 이력서 작성 지원, 명함 사진 촬영·인쇄 등 취업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노인일자리 채용한마당이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와 정보를 제공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 가능한 어르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인천경찰청은 자치경찰위원회와 함께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3일 시험장 63곳 주변 도로에서 특별 교통관리를 한다고 10일 밝혔다. 수능 당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까지 경찰관 328명과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 236명 등 총 564명을 배치하고, 오토바이와 순찰차 등 109대의 경찰차량도 동원할 예정이다. 수험생이 탑승한 차량이 시험장에 몰릴 것을 대비해 시험장 반경 2㎞ 이내 간선도로에 경찰관과 모범운전자를 집중 배치해 교통 소통을 확보한다. 또 대중교통과 수험생 탑승 차량을 우선해 통행시키는 등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기초단체와 협조해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단속해 시험장 주변의 혼잡을 예방하고, 영어 듣기평가 시간인 오후 1시 10분부터 1시 35분까지는 긴급 출동에도 경찰 사이렌을 울리지 않고, 대형화물차량 등 소음 유발 차량을 원거리에서 우회시킬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능 당일 시험장 주변이 혼잡할 수 있으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며 “부모님 차를 타는 수험생은 시험장에서 200m 떨어진 곳에 내려달라”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시화병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5년 민간·공공협력 국가 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병원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민간·공공협력(Public–Private Mix, PPM) 결핵관리사업은 결핵환자를 진단부터 치료 완료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치료 성공률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 결핵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국가사업으로, 본 평가는 결핵관리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화병원은 결핵환자의 복약 관리와 부작용 모니터링, 치료 연속성 유지, 지역사회 협력체계 구축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정확한 사례관리와 체계적인 환자 추적 시스템을 통해 결핵 치료 성공률 향상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174개 PPM 의료기관 중 11개 병원이 수상한 이번 평가에서 우수병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김민정 센터장은 “결핵은 조기에 발견하고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결핵 환자 관리와 예방 활동을 강화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양평군은 7일 관내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수 있도록 '2025년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연탄 모의기 운동은 동절기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구에게 연탄, 난방유,난방용품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몇 년간 이어진 에너지 비용 상승과 생활물가 부담은 특히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어, 이번 운동의 의미가 더욱 깊다. 지난해에는 많은 지역 주민과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2억 2000만 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이 모였으며 연탄·난방유·난방용품 등을 1233가구에 지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추운계절이 다가올수록 어려운 이웃들의 걱정은 깊어진다"며 "군민 한분 한분의 참여가 모여 더 큰 온기를 만들수 있는 만큼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 집중 모금기간은 이달 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이며 모금된 성금과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평군에 배분된다. 기부한 성금과 물품에 대해서는 기부금 영수증이 발행되어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사랑의 연탄 모으기 운동과 관련해 기타 자세한 사랑은 양평군청 복지정책과로 문의
오산시는 지난 8일 시청 물향기실에서 ‘제9대 오산시 아동의회 임시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의는 '조례 탐정단–조례로 그리는 우리 동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아동의회 의원들이 지역사회에서 아동의 참여권을 높이기 위해 필요한 조례를 직접 발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아동의회 의원들은 토의와 조사 과정을 통해 ▲아동의 안전 보장 ▲문화 체험활동 기회 제공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 등 5개의 조례안을 스스로 도출하며 지역사회의 변화에 기여할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회의에 참여한 한 아동의원은 “조례가 우리 동네를 바꾸는 데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고, 실제로 필요한 조례를 직접 제안해보며 의미 있는 경험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현주 아동복지과장은 “이번 아동의회는 아동이 시정에 참여하며 스스로의 권리와 역할을 체감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