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사회공헌단이 "수원시 드림스타트 아동 방한복 구매에 사용해 달라"며 수원시에 200만 원을 후원했다. 13일 시는 지난 12일 유희상 삼성전기 사원대표, 수원시 드림스타트팀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 드림스타트는 아동 10명에게 방한복 구매 지원금(1인당 20만 원)을 배분할 예정이다. 후원금은 삼성전기 임직원들이 나눔 키오스크로 모금한 것이다. 나눔 키오스크는 키오스크 화면에 위기 아동의 사연을 소개하면 임직원들이 사연을 보고 사원증을 기기에 설치해 기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유 사원대표는 "아이들이 새 옷을 선물 받고 따뜻하게 겨울을 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기부금을 후원해 준 삼성전기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교육·복지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3개 드림스타트(세류·우만·영화)를 운영 중이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세븐일레븐이 동절기를 맞아 먹거리를 넘어 패션·뷰티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오는 22일부터 발열 내의 ‘올데이온웜크루넥’과 ‘올데이온웜타이즈’ 각 6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달에는 초가성비 뷰티 제품 ‘소라 퍼퓸핸드크림’과 ‘루이본 로제글로우립밤’을 선보이며, ‘근거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패션·뷰티 전담팀을 신설한 이후 ▲업계 최초 캐시미어 니트 출시 ▲소용량 기초화장품 단독 론칭 등으로 편의점 업계 내 라이프스타일 상품군을 선도해왔다. 실제 10월 16일부터 11월 11일까지 패션 카테고리 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했으며, 뷰티 매출도 올해(1~11월) 2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겨울 라인업 강화는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 소비를 추구하는 ‘듀프(Dupe)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전략이다. ‘올데이온웜크루넥’과 ‘올데이온웜타이즈’는 SPA 브랜드와 견줄 만한 보온성과 품질을 갖췄지만, 상·하의 각각 1만 5900원이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블랙과 그레이의 기본 색상, M/L/XL의 세분화된 사이즈 구성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선택하기 쉽다. 지난달 출시
도농복합도시인 포천시가 지난 2003 10월 당시 인근 지자체인 양주시와 함께 군에서 시로 승격을 했었다. 포천은 당시 시로 승격하기 위해 외부에 주소를 둔, 공직자는 물론, 군(軍), 관내 대학생들까지 주소 이전을 통해 약 이 였으나,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14만645명으로 줄어 든 반면, 양주시는 도시 발전에 따른 인구가 갈수록 늘어나 무려 30만여 명에 육박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시 승격 후, 6년만 인 지난 2008년 12월 말 기준으로 16만여 명 이상 인구 증가률을 최 정점으로 올랐다가 해가 갈수록 소멸되어 지난달 말 기준 14만600여 명으로 떨어지자, 이니구 증가률을 높이기 위한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 12일 가졌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시의 이번 인구정책 연구용역은 향후 시민들이 미래를 꿈꾸는 도시, 포천이란 비전을 통해 인구감소와 저출생, 인구유출 등 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인정책 기본계획(2026년~2030년)을 수립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최종 용역보고회에선 시가 인구유출 방지와 정주기반 조성을 목표로 단계별 추진 전략을 제시한 가운데 ▲단기적으로 인식개선과 기존 정책 강화, ▲중기적으로 정책
인천시는 13일 청사에서 한국환경공단과 ‘글로벌 녹색기후 선도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정책·사업 공동 추진 ▲인천지역 상생협력 강화를 통한 공단의 지역 기여 확대 ▲녹색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산업 기반 조성 등 주요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통해 시는 국가 탄소중립 이행을 선도하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한국환경공단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가는 대표 환경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협약은 인천이 글로벌 녹색기후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한국환경공단이 가진 전문성과 인천시의 선두적인 추진력으로 탄소중립 실현과 녹색성장 산업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진영 기자 ]
KB국민은행이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액티브 시니어의 니즈를 충족한다. KB국민은행은 지난 12일 여의도 본점 신관에서 시니어 고객 100명을 초청해 ‘KB골든라이프 Golden Class 고객초청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복한 노후를 위한 세 가지 열쇠’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금융과 비금융 영역에서 50~60대 시니어 고객이 선호하는 주제를 선정했다. 고객 모집에 800여 명 이상이 신청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고, 이 중 추첨을 통해 100명의 고객이 초청됐다. 세미나는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저속노화’ 트렌드로 유명한 정희원 서울건강총괄관이 ‘골든라이프 저속노화 전략’을 주제로, 100세 시대를 건강하게 살아가는 뇌와 신체 관리 방법을 강연했다. 두 번째 세션은 이주영 KB골든라이프 남대문센터장이 진행했다. 노후자산 관리와 연금 수령 시 절세 방법, 요양·돌봄 등 시니어 고객의 현실적인 고민을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명욱 주류문화 칼럼니스트 교수가 ‘와인과 함께하는 Golden Talk’를 주제로 인문학과 연계된 와인의 역사와 트렌드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참석자들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3일 이른 아침부터 하남시 곳곳은 수험생을 향한 따뜻한 응원과 세심한 지원으로 분주했다. 하남시는 수험생들의 안전과 시험 집중 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하남경찰서, 하남소방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현재 시장은 수능 당일 이른 아침부터 지역 시험장을 찾아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현장을 꼼꼼히 점검했다. 시는 앞서 10일 박성갑 하남서장, 조천묵 소방서장, 오성애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유관기관장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수능 지원대책’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교통 혼잡, 소음, 응급상황 대응 등 학부모들의 우려를 청취하고, 즉각적인 보완책을 마련해 보다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했다. 하남시는 대중교통 배차 간격을 조정해 시험장 주변 교통 혼잡을 최소화와 교육지원청은 수험생 동선을 사전 안내하고 주변 소음 관리 강화했다. 하남서는 각 시험장에 경찰 인력을 배치하고 지각 우려 학생을 위한 긴급 수송 차량을 운영했다. 또한 영어 듣기평가 시간에는 공사 중지 조치를 시행해 학생들이 시험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왔다. 소방서는 8개 시험장에 대한 화재 안전 점검을 완료하고 구급대를 배치해 응급
르노코리아의 중형 SUV 그랑 콜레오스가 업그레이드된다. 르노코리아는 그랑 콜레오스에 대한 4번째 무선 업데이트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4차 무선 업데이트는 이전에 판매된 그랑 콜레오스 차량에도 적용돼, 이전 모델 사용 고객도 2026형 모델과 동일한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됐다. 업데이트 내용으로는 ▲UI 개선 ▲R:아케이드 게임·R∙beat 노래방 서비스가 신규 제공 ▲뉴 갤러리 앱 지원 등이 있다. 또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 관련 상품성 강화도 함께 진행된다. 풀 오토 파킹 보조 기능 사용 시 외부에서 기능 작동을 인지할 수 있도록 비상등 자동 점멸 기능을 추가했다. 더불어 차선 이탈 방지 보조 기능도 향상됐다. 이번 FOTA(펌웨어 무선 업데이트)는 별도 정비소를 방문할 필요 없이 오늘부터 무선으로 진행된다. 업데이트 대상 차량에는 차례대로 알림이 표시될 예정이다. 알림이 표시된 차량은 차량 시동을 끈 뒤 시작 버튼을 터치하면 바로 업데이트가 진행되며, 완료까지는 약 1시간이 소요된다. 업데이트 대상은 지난해 7월 14일부터 올해 10월 14일 사이에 생산된 차량들이며, 서비스센터 등에서 최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마
“꿈을 향해 달려가는 너희들을 응원해”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3일 오전 7시쯤. 시험까지는 아직 이른시간이지만 연수여자고등학교를 수험장으로 둔 수험생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보였다. 가방을 맨 채 홀로 학교로 들어서는 수험생부터 친구나 부모의손을 잡고 학교로들어서는 수험생까지 다양한 부류가 학교 앞으로 속속 모여들기 시작한 것이다. 이들 수험생들은 오랜기간 수능을 준비한 만큼 결전의 날인 오늘(13일) 대부분 경직된 얼굴로 긴장감을 보였다. 수험생들의 힉교, 학원 등 관게자들은 청춘 특유의 패기와 열정을 통해 수험생들의 긴장을 떨쳐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먹거리를 전하거나 볼거리들도 준비했다. 조세연(19·연송고) 양은 “10월에 보는 모의고사라고 생각하며 시험에 응시하겠다”며 “좋은 결과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교문 안으로 들어선 수험생 뒤로 발길을 떼지 못하는 가족들도 곳곳에서 보였다. 모두가 걸어가는 자녀를 보며 걱정스러운 마음에 뒤돌아서지 못하는 풍경이다. 정경희(53·여·연수구 거주) 씨는 “딸 아이가 올 한해 수능 준비로 많이 힘들어한 만큼 차분하게 시험 치뤄 원하는 결과를 얻기 바란다"며 "오늘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포천시는 오는 27일 포천종합체육관에서 지역내 기업들 구인난 해소와 일자리를 구하는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취업 박람회에선 ▲㈜청우식품, ▲㈜베러스쿱크리머리, ▲한화리조트, ▲㈜신성베이커리, ▲꽃샘식품 등 시 관내 30여 개 기업들(현장 20개사, 간접 10개사)이 참여하여 다양한 채용 기회를 제공하게 될 예정이여서 일자릴 찾는 시민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게된다. 또 구직자와 기업의 매칭을 돕기 위해 ▲의정부고용노동지청, ▲대진대학교, ▲경기도일자리재단, ▲포천도시공사,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포천시노인복지관, ▲포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 등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해 기관별 일자리 정책 안내와 맞춤형 취업 상담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구직자들의 면담 과정에서 긴장 완화 등 활기찬 분위기 조성을 위해 현장에선 타로체험과 네일아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구직자들에게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갖고, 부족한 인력을 채용하는 기업들은 우수 인재 확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시 지역경제 담당자가 밝힌 가운데 앞으로 일자리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격려하고 가족, 친구들과의 특별한 시간을 응원하기 위해 나선다. 아웃백은 수험생 응원 프로모션으로 ‘오지 치즈 후라이즈’ 무료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벤트는 수능 당일인 이날부터 오는 30일까지 전국 아웃백 매장에서 진행된다. 매장을 방문해 2026학년도 수능 수험표를 제시하면 테이블당 ‘오지 치즈 후라이즈’ 1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포장 주문 시에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되며, 쿠폰 주문 금액을 제외한 7만 원 이상 주문 시 이용 가능하다. 제휴 할인 1종도 중복 적용된다. ‘오지 치즈 후라이즈’는 바삭하게 튀긴 감자튀김 위에 치즈와 베이컨을 얹어 제공하는 아웃백의 대표 메뉴로, 꾸준히 사랑받는 베스트셀러 에피타이저다. 여의구 아웃백 사업본부 이사는 “고된 수험 생활을 마친 수험생들의 앞날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친구들이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웃백은 이번 수험표 이벤트와 함께 연말 시즌 한정 메뉴도 선보인다. ‘프레스티지 스테이크 셀렉션’과 ‘블랙라벨 루비 랍스터 에디션’은 랍스터를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