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제10대 신임 대표이사로 이민우 전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선임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민우 신임 대표이사는 1996년 경기신용보증재단 창립과 함께 입사해 기획실장, 기획관리본부장, 남부지역본부장, 영업부문 이사를 거치며 뛰어난 업무추진력과 풍부한 현장경험으로 재단을 이끌었다. 특히,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 및 경기도 공공기관 최초 내부 직원 출신으로 2019년 제14대 이사장으로 취임했으며 제15대 이사장까지 연임했다. 한편 신임 사업부사장에는 이정훈 현 코트라 부사장겸 AI무역투자본부장이 선임됐다. 이정훈 신임 사업부사장은 1992년 KOTRA에 입사해 CIS지역본부장 겸 모스크바 무역관장,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 등 핵심 요직을 거쳤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4급 승진 ▲기획조정실장 이창열 ▲도시환경사업소장 최계정 ◇4급 전보 ▲복지교육국장 윤형호 ◇5급 승진 ▲보건행정과장 김연분 ◇5급 전보 ▲총무과장 최명훈 ▲세정과장 정미순 ▲가족아동과장 송은 ▲지역경제과장 송미애 ▲기업지원과장 이정수 ▲청년체육과장 이경란 (2026년 1월 1일자)
강화군 내가면 외포리와 선원면 신정리를 잇는 군도 및 농어촌도로가 ‘광역시도 60호선’으로 승격 지정돼 향후 동서축 도로망 확충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 28일 군에 따르면 광역시도 60호선 승격은 인천시의 광역시도 노선 재정비에 따른 것으로, 계양~강화 고속도로 완공에 대비한 연계 도로망 구축을 위해 지정됐다. 광역시도 60호선이 개설되면 강화 중심부를 관통하는 동서축 간선도로를 확보하게 된다. 현재 군의 동서축 도로 기능은 국도 48호선이 담당하고 있지만 노선이 북단에 편중돼 있어 강화 전역을 아우르는 간선 기능 수행에는 한계가 있다. 이에 간선도로는 계양~강화 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강화 북단과 남단으로 원활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이끌어 교통량 분산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간선 도로망 확충은 단순한 교통 여건 개선을 넘어 군의 공간 구조와 개발 방향을 좌우하는 핵심 기반시설로 평가돼 향후 지역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했다. 박용철 군수는 “광역시도 60호선 지정으로 지역 도로가 동서축이 보완된 균형 구조로 전환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시와 긴밀히 협력해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서구가 올 한 해 동안 주요 관심 사항과 정책 추진 상황을 토대로 ‘2025년 서구 10대 이슈’를 선정·발표했다. 28일 구에 따르면 이번 10대 이슈는 ▲서구 전국 자치구 인구수 1위 기록 ▲광역교통 대폭 강화! 교통 중심지로 도약 ▲구민 생활 편의 UP! 행정·생활 인프라 확충 ▲2026년 7월, 검단구 출범 카운트다운! ▲제3연륙교 ‘청라하늘대교’ 개통 임박 ▲서구에서 ‘서해구’로 새출발 ▲수도권 지자체 최초! ‘정원도시 시범사업’ 선정 ▲어르신 행복 베이스캠프, 복지 인프라 대폭 확충 ▲고립 청년 지원 프로젝트 ‘브릿지 어게인’ ▲균형발전 가속! 도시개발·재생사업 대규모 확대 등이다. 구는 지난달 말 기준 인구 65만 2736명을 돌파하며 기초지자체 중 최대 인구 도시가 됐다. 이어 인천1호선 검단 연장 개통을 시작으로 서울7호선 청라 연장이 본격 추진되고 있으며, 서부권 광역급행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 출퇴근 혁신과 교통중심 도시로의 위상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석남1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루원복합청사 등을 통한 행정 편의 제공 및 청라 스타필드·의료복합타운·하나금융타운 등 민간 시설 유치를 지원하고, 우수저류시설 등 재해예방시설 설치
안민석 경기미래교육자치포럼 대표는 “경기북부 교육격차를 해소하지 않고서는 대한민국 교육의 미래를 논할 수 없다”며 “교육 전환은 지역의 구조적 불균형을 바로잡는 데서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26일 오후 의정부문화재단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경기미래교육자치포럼 경기북부본부 출범식에서 “공정한 교육과 미래교육은 교육 기회의 균형에서 출발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교육계와 시민사회, 종교계, 노동계 관계자를 비롯해 학부모와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경기북부 교육 현실과 경기교육 대전환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행사에 앞서 의정부 효자중학교 학생들의 관현악 연주가 무대에 올랐으며, 학생 대표로 발언에 나선 색소폰 연주자 이한보담 학생은 “음악중점 교육은 점수를 위한 경쟁이 아니라 협력과 책임을 배우는 과정”이라며 “의정부에는 음악중점 고등학교가 없어 진로를 이어가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경기북부 지역 공교육의 역할 강화를 호소했다. 안 대표는 인사말에서도 “AI 시대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달리 학교는 여전히 암기와 경쟁 중심 교육에 머물러 있다”며 “특히 경기북부는 교육 인프라와 기회 측면에서 구조적인 불균형을 안고 있
광명시가 증가하는 납골당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광명 메모리얼파크’를 증축한다고 28일 밝혔다. 광명 메모리얼파크는 자경로 153(일직동 497)에 자리한 시립 봉안시설로 2009년 문을 열었다. 개인단 1만 3940기, 부부단 1만 9012기 등 총 3만 2952기의 봉안시설을 갖추고 있는데, 이 중 2만 440기(약 73%, 지난 23일 기준)가 사용 중이다. 하지만 매년 화장 수요가 증가하면서, 현재 시설로는 2029년 말 만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실제로 2023년 기준 광명시 화장률은 95.8%로, 전국 평균(92.9%)과 경기도 평균(94.9%)을 모두 웃돌며 장사시설 확충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시는 ‘광명 메모리얼파크 증축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거쳐 메모리얼파크 부지 내 별동 증축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증축으로 봉안단 약 3만 7여 기가 추가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현재의 화장 증가 추세를 반영할 경우, 증축 이후에는 최소 2043년까지 안정적인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시는 2032년 증축 공사 준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용역 등 관련 행정 절차를 거쳐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파주시는 2026년 1월부터 수도요금 전자고지와 자동납부를 동시에 신청하는 시민에게 수도요금을 할인하는 제도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종이 고지서 대신 전자고지를 활성화하고 시민의 납부 편의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파주시 수도급수 조례 시행규칙’과 ‘파주시 하수도 사용 조례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 개정된 시행규칙에 따르면, 개별 수도요금 고지서를 수령하는 시민이 전자고지와 자동납부를 모두 신청할 경우 매월 상수도 요금 300원, 하수도 요금 300원씩, 최대 6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할인은 2026년 1월 고지분부터 적용되며 기존 신청자는 자동으로 할인 적용된다. 신청은 파주수도 지방상수도포털 또는 국민비서 누리집에서 언제든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수자원공사 고객센터 또는 파주시 상수도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태 환경국장은 “전자고지는 요금 고지와 납부의 편리함은 물론, 종이 사용을 줄여 환경보호에도 기여하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환경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국민의힘 파주갑 당원협의회는 연말을 맞아 ‘파주갑 송년 당원연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연수에서는 박용호 파주갑 당협위원장을 비롯해 150여 명이 넘는 당원들이 참석했으며 특강에 손수조 중앙당 대변인이 나섰다. 특강에 나선 손 대변인은 “현재 무자비하게 자행되고 있는 민주당의 입법독재, 사법파괴 등의 정치현안에 대한 강한 지적과 청년 및 어르신들의 일자리 문제 관련 행정부처에서 지혜롭게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강연에는 최병길 전 자유한국당 정치혁신위원장이 “보수 혁신 정당이 국민들에게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다시 책임과 헌신의 정치로 돌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박용호 당협 위원장은 “당원 한 분 한 분의 목소리가 곧 당의 방향”이라며 “앞으로도 소통 중심의 당협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2026시즌 프로축구 K리그2에 합류하는 파주 프런티어FC는 "'스페인 유학파' 박수빈을 영입했다"라고 28일 밝혔다. 2005년생 박수빈은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유소년팀인 포항제철중·고 출신이다. 측면 공격수로 뛰며, 14세 이하(U-14)부터 20세 이하(U-20)까지 연령별 대표팀을 두루 거쳤다. 그는 2024년 포항 입단과 동시에 스페인 라리가의 CD 레가네스로 임대 이적해 B팀에서 1년간 실력을 쌓은 뒤 올해 6월 포항에 복귀했다. K리그에서는 11월 30일 강원FC와 2025시즌 최종전에서 후반 24분 교체로 투입된 것이 유일한 출전 기록이다. 파주는 "구단이 지향하는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이라는 핵심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유창현 기자 ]
예원예술대학교는 대학 구성원의 건강 증진 등을 위해 아산재건정형외과와 진료 협력 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예원예술대와 아산재건정형외과는 의료 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예원예술대 학생, 교직원 및 가족 등은 실질적인 의료 혜택을 받는다. 주요 내용은 ▲외래 진료·입원 시 비급여 항목 10% 할인 ▲상급 병실 이용료 50% 파격 할인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응대 및 병실 우선 배정 등이다. 아울러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의료 상담, 정보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고광모 예원예술대 총장은 “수준 높은 의료 시설을 갖춘 아산재건정형외과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건강한 대학 생활을 영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훈식 아산재건정형외과 대표원장도 “예원예술대 구성원들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 의료 발전을 위해서도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