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서비스 전문기업인 ㈜케이티아이에스가 바자회수익금 205만 7000원을 군포시에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케이티아이에스 김세현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김세현 이사는 “건전한 물품 나눔과 기부금 모금을 통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뜻깊고 보람있다”고 말했다. 하은호 시장은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한편, ㈜케이티아이에스는 고객서비스 전문기업으로 다양한 고객서비스와 함께 AICC(인공지능 콘택트 센터), 보이스봇, 챗봇 등 최신 AI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사법사용자지원센터에서 민사, 가사, 개인파산/회생 등의 전자민원부터 부동산 경매정보제공, 나홀로 소송 절차 등을 안내하는 상담업무를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이달 말부터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에서 ‘교산지킴이’ 캠페인 활동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상 완료 후 원주민 퇴거 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 적치 ▲장기간 방치로 인한 환경 오염 문제 ▲부지 개발·공사 추진 중 지구 슬럼화로 인한 범죄 피해 발생 우려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보상 담당 직원들이 직접 사업지구 현장을 돌며 보상구역 내 주민과 소통하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차원에서의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환경 보호와 지역 안전을 주도하는 캠페인 활동도 실시한다. 활동 내용으로는 ▲미이전 세대 확인 및 생활폐기물 처리 안내 ▲정보소외계층 주거이전 제도 안내 ▲LED 안전기구·로고젝터 설치 ▲공가 시건장치 확인·순찰 등이 있다. GH는 이번 캠페인에 친환경·고객친화적인 거버넌스를 융합한 활동을 추진함으로써 고객 신뢰를 확보하고 본사 이미지를 제고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캠페인은 GH의 ESG 경영 실천 의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향후 다른 사업지구에도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이 목표한 일정대로 차
오는 6월 1일, 파주출판도시 내 지혜의숲 다목적홀에서 '김경일의 파슐랭'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저자인 김경일 파주시장은 출판기념회에서 사인회 등 저자와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김경일의 파슐랭'은 김경일 파주시장이 파주에 소재한 식당을 방문하여 음식 맛과 후기 등을 기록한 에세이다. 통상 정치인의 저서는 본인의 삶을 회고하며 지난 활동에 대한 소회나 당시의 느낌, 향후 정치적 목표를 저술하는데 반해, 지역 맛집을 소개하는 '김경일의 파슐랭'은 주제와 내용 모두 이색적이라 볼 수 있다. '김경일의 파슐랭' 머리말에서 김경일 시장은 첫 저서의 소재를 파주 맛집으로 정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문산자유시장 땅콩집 아들로 태어나 시장의 모든 골목이 놀이터였던 유년기의 저에게 있어, 식당에서 피어나는 연기, 식당에서 맛있게 식사를 드시는 어르신의 표정, 언제나 음식 준비에 최선을 다하셨던 주인 어르신의 모습은, 식당을 생각할 때마다 반가운 추억과 그 시절의 설렘을 더해줍니다. 김경일의 맛집탐방 ‘파슐랭’은 음식을 향한 진심과 식당에 대한 애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늘 생각해 왔기에 항상 쓰고 싶었던 맛집에 대한 탐방기이며, 음식으로 전한 오랜 생각의 기록입니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지난 26일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현장을 찾아 인천선수단과 상황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도 교육감은 이날 오전 종합상황실에 방문해 근무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우리 학생선수단이 자신의 기량을 맘껏 펼치고 대회를 잘 마무리함과 동시에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후에는 육상경기가 진행 중인 목포종합경기장을 찾아 학생선수단을 격려했다. 때마침 격려 현장에서 인천봉수초등학교 6학년 천재원 선수가 남초 포환던지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도 교육감이 직접 시상식에 참여해 금메달을 수여했다. 남중 검도 경기가 열린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도 찾아 선수단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대회 현장을 찾은 학부모, 관계자 등과 열띤 응원을 하기도 했다. 남중부 검도 선수단(상인천중·부원중 연합)도 이날 금메달을 획득했다. 도 교육감은 “앞으로 남은 대회 기간 내내 현장에서 선수단과 함께하며 격려와 응원을 통해 사기진작과 선전을 위한 응원을 계속해서 펼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연수 기자 ]
세종대학교가 민태기 박사를 초청해 '조선이 만난 아인슈타인'라는 주제로 세종포럼을 개최했다. 27일 세종대에 따르면 지난 9일 세종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된 포럼에서 민 박사는 “놀랍게도 아인슈타인이 주목받던 1920년대 바로 그 시점에, 우리나라에도 상대성이론이 전해졌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방방곡곡에서 순회강연이 열렸고, 사람들이 몰려들었으며, 주요 일간지와 잡지들은 연이어 새로운 과학의 탄생을 지면에 올렸다"며 "최신 이론이었던 양자역학도 다뤘다. 놀랍게도 이미 100년 전의 일”이라고 부연했다. 민 박사는 “조선의 언론들은 아인슈타인이 얼마나 대단한 인물인지 전하며 아인슈타인 붐을 이끌었다"며 "아인슈타인의 일본 방문은 이처럼 엄청난 관심 속에 진행됐고, 조선에서 아인슈타인과 상대성이론은 지식인이 반드시 갖추어야 할 소양으로 인식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1930년대, 세계 과학계의 트렌드는 단연 양자역학으로 1932년 하이젠베르크, 1933년 디랙과 슈뢰딩거가 노벨상을 받으며 양자역학에 대한 아인슈타인의 회의적인 시각에도 양자론은 서서히 자리 잡고 있었다"며 "이를 놓치지 않고 재빨리 양자론을 흡수한 조선의 과학자들은 1920년
소기업·소상공인의 보호막인 노란우산의 발전을 위한 의견이 모아졌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27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제1차 인천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중앙회와 중기부가 마련한 ‘노란우산공제 발전방안’과 관련한 제도개선 사항을 공유하고, 복지서비스 및 고객권익보호 헌장(안) 제정 등에 관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열렸다. 양준호 공동위원장 및 임서현 공동위원장, 가입자 대표 위원 및 전문가 등 11명이 참석해 노란우산 운영현황과 올해 고객권익보호위원회 운영계획 및 제도개선 사항 안내, 노란우산 복지서비스 및 고객권익보호헌장안에 관한 의견개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준호 인천 노란우산 고객권익보호위원회 위원장은 “노란우산 성장의 최우선 가치를 가입자에 두고 있는만큼 가입자 권익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복지서비스 지원 혜택 마련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앞으로 노란우산 가입자가 보다 차별화된 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개선에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경은 중기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 “노란우산은 경영이 어려운 다수 소상공인이 폐업·노령 등 불확실한 미래에 대비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톡톡
전진선 양평군수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이하 카포스)양평군지회와 함께 26일 양근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전진선 군수를 비롯한 카포스 양평군지회, 모터스포츠연합회 양평군지부 회원 30여 명은 이날 함께 양근천 일대에 버려진 폐기물과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구석구석 군민이 만족하는 생활 행정' 실천에 나섰다. 카포스 양평군지히 유국현 회장은 "매년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시는 회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양평군지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군수는 "휴일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리며 매년 적극적으로 환경정화 캠페인과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 실시 등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안전한 양평을 만들어가는데 동참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안양대학교는 경기정보산업협회와 디지털 혁신기반 정보 융합기술 분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장광수 안양대 총장과 양재수 경기정보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교직원과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우수 컨설팅 전문 강사 지원과 상호이익 추구 지원, 맞춤형 공동 프로그램 개발 등에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또, 정부와 지자체, 해외 등 각종 사업의 공동 참여 및 프로모션, 신사업 등에도 협력을 다짐했다. 양재수 회장은 “앞으로 안양대와 협력해 대학 및 기업인들의 사업을 지원하면서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광수 총장은 “경기정보산업협회와 함께 경기지역 산업발전과 첨단인력 양성, 연구기술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 신산업육성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쌍둥이 동생을 위해 금융감독원 채용 시험을 대리로 응시한 형과 이를 요청한 동생 모두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남양주지청 형사1부(유정현 부장검사)는 27일 업무방해와 공문서 부정행사 혐의로 쌍둥이 형제 30대 A씨와 B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난 2022년 9월 24일 치러진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 신입직원 채용 필기시험에 응시해 채용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한은과 금감원 직원 채용에 동시에 지원했으나 날짜가 겹치자 본인은 한은 시험을 응시하고 형인 B씨에게 금감원 시험을 치게 한 것으로 확인됐다. A씨와 얼굴이 유사한 B씨는 동생의 신분증을 이용해 시험을 봤다. 결국 한은과 금감원 1차 필기시험을 모두 통과한 A씨는 한은 실무면접과 2차 면접전형 등을 거쳐 한국은행에 입사했다. 금감원 2차 필기시험과 1차 면접전형에도 응시했으나 한은에 최종 합격하면서 금감원 2차 면접전형에는 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은은 지난해 직장인 익명 애플리케이션 ‘블라인드’에 A씨의 대리 시험 응시 의혹이 제기되자 감사에 착수했고 이런 내용을 파악해 지난해 5월 A씨와 B시를 수사기관에 고발했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입시·채용비리
용인특례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4년 미래 지역에너지 생태계 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공모사업은 올해 6월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의 에너지 수급 여건을 개선하고, 분산에너지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중심의 분산에너지 신산업 모델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 국비 지원 사업에 선정된 시는 국내 최초로 지역 주도 미래에너지 통합관리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파란에너지와 함께 사업을 진행한다. 양 기관은 확보한 6억원의 국비에 각각 2억 원을 더해 총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시와 ㈜파란에너지가 제안한 사업은 에너지 소비 특성이 비슷한 시설들을 그룹으로 묶어 자원으로 활용하는 발상의 전환으로 전력의 효율적인 소비를 유도하고 전력공급 계통의 안정성에 기여하는 등 지역에너지 현안을 해소할 수 있는 사업모델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와 ㈜파란에너지는 공모사업을 통해 공공청사에 설치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량과 에너지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수요예측으로 효율적인 전력 관리가 이뤄진다. 이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