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에서 시네마 LED 오닉스 스크린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오는 20일까지 美 컬버 극장(Culver Theater)에서 열리는 '제11회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AWFF)'에 공식 후원사로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아시안 월드 필름 페스티벌'은 30여 개국 이상의 아시아 국가에서 호평받은 영화들을 한자리에 모아 소개하는 국제 영화제다. 영화제 주요 행사가 열리는 컬버 극장에는 삼성전자가 2017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극장 전용 시네마 LED 오닉스 스크린이 설치됐다. 삼성 오닉스는 기존 영사기 방식과 달리 LED 자체가 빛을 내는 방식으로, 개선된 명암비와 선명한 색 표현력을 구현한다. 또 삼성전자는 시네마 경험의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패널 세션 '삼성 오닉스: 시네마 경험을 재정의하다'도 15일에 개최한다. 정훈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영화제에 참석한 영화인들과 관람객들이 삼성 시네마 LED 오닉스 스크린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극강의 몰입감을 통해 삼성 오닉스가 꿈꾸는 시네마 경험의 미래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서울, 부산, 수원 등지 롯데시네마 6개 지점에서 오닉스 스크린
수원장안경찰서가 어린이 안전이 경찰과 교육 당국의 노력 뿐만이 아닌 전 국민이 함께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야 할 사회적 과제임을 알리기 위해 나섰다. 13일 수원장안서는 지난 12일 어린이 안전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장안구 소재 초등학교에서 '전 국민 아동 안전 인식 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아동 보호의 주무 부서인 경찰서 여성청소년과를 비롯해 납치 등 아동 대상 강력범죄를 담당하는 형사과, 지역경찰 등이 참여했으며 민간 협력단체인 초등학교 학부모 폴리스 및 초등학교 교직원 등이 함께했다. 캠페인에서는 어린이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아동 안전의 중요성을 내용으로 한 동영상을 상영하고 아동 대상 범죄 예방 리플릿을 배부하는 등 활동이 진행됐다. 정준엽 수원장안경찰서장은 "아동 안전은 경찰만의 일이 아니라 학교와 지역사회 전 국민이 함께 노력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경찰은 아동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애주가들의 연말을 책임질 보틀벙커의 대표 주류 축제 ‘블랙벙커데이’가 돌아왔다. 보틀벙커는 오는 26일까지 2주간 잠실점·서울역점·상무점 등 전국 3개 매장에서 ‘2025 하반기 블랙벙커데이’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00여 종 주류 및 연관 상품 최대 50% 할인 ▲결제 금액별 사은품 증정 ▲초고가 위스키 사전 예약 판매 등 풍성한 혜택으로 꾸려진다. 특히 행사 카드로 50만 원 이상 구매 시 5만 원 즉시 할인, 10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13만 원 상당의 ‘리델 벨로제 로제 2P’를 선착순 증정한다. 와인 상품군은 실속형 데일리 와인부터 수백만 원대 프리미엄 와인까지 전 품목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기 와인 ‘러시안잭 소비뇽 블랑’을 1만 9900원, ‘이콰나 샤블리’를 2만 9000원, ‘신퀀타 꼴레지오네’를 3만 1900원에 선보인다. ‘오르넬라이아 2022 빈티지’는 32만 원, ‘폴 로저 윈스턴 처칠 2018 빈티지’는 39만 9000원, ‘크룩 2011 빈티지’는 49만 9000원에 판매한다. 또한 ‘모엣샹동 2025 엔드오브이어 리미티드 에디션’, ‘찰스하이직 브륏 리저브’, ‘샤또 딸보 2019’,
롯데하이마트가 MZ세대 고객을 겨냥해 개인 취향에 맞춰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키보드를 선보인다. 롯데하이마트는 오는 14일부터 자체브랜드(PB) 상품 ‘PLUX(플럭스) 커스텀 키보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PLUX 커스텀 키보드’는 키캡뿐만 아니라 키보드 상판인 ‘프론트 커버’까지 교체할 수 있도록 설계돼, 본체 디자인까지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변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프론트 커버’와 ‘포인트 키캡’은 ▲카밍 실버 ▲블라썸 핑크 ▲젠틀 블루 등 3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있으며, 본체와 별도로 구매해 손쉽게 색상 변경이 가능하다. 롯데하이마트는 고객 조사 결과를 제품 설계에 반영해 편의성도 강화했다. 고객들이 가장 불편하게 느낀 점인 ‘청소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프론트 커버를 분리형으로 설계해 틈새 먼지를 손쉽게 청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키캡 분리용 리무버’, ‘USB 수신기’ 등 분실하기 쉬운 관리도구는 키보드 후면에 매립형으로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최적의 타건음과 타건감을 구현했으며, LCD 화면과 조절 노브를 탑재해 조명 밝기와 볼륨 등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게 했다. 제품 구
삼성인력개발원이 AI(인공지능)와 XR(확장현실)을 결합한 차세대 교육을 본격 도입했다. 삼성인력개발원은 헤드셋 형태의 삼성전자 XR 기기인 '갤럭시 XR'을 활용해 차세대 교육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차세대 교육은 ▲명상 ▲삼성 역사체험 ▲리더십 ▲외국어 ▲토론 등 5개 영역으로 시작해 더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교육은 임직원 전반에 제공된다. 교육생들은 음성·시선·제스처 등 직관적인 상호작용으로 주제별 맞춤 학습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AI가 활용돼 실수에 대한 부담 없이 무한 반복 연습이 가능하다. 삼성인력개발원은 연간 2만 명 이상의 임직원에게 갤럭시 XR을 활용한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교육·콘텐츠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자문단과 교육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AI·XR 관련 신규 콘텐츠 발굴과 기존 콘텐츠 고도화를 시도한다. 한편, 갤럭시 XR은 삼성전자가 지난달 22일 국내 출시한 헤드셋 형태의 모바일 기기다. 삼성전자가 구글, 퀄컴과 공동 개발한 '안드로이드 XR(Android XR)' 플랫폼을 최초로 탑재한 제품이다. [ 경기신문 = 강혜림 수습기자 ]
현대자동차가 서울 어린이대공원에 현대자동차 정원을 열고 시민들과 만난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12일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2025 현대자동차 정원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개장식에는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부 부사장, 신정원 초록우산 본부장, 곽관용 서울시 정무수석,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울 어린이대공원의 노후한 정문 광장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진 ‘현대자동차 정원’은 공원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기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약 900㎡(272.25평) 규모의 정원은 ▲여러 관목과 계절감을 살린 초화 정원 ▲커뮤니티 휴게공간 ▲이동식 스툴 ▲현대차 브랜드 월 등으로 구성됐다. 또 한옥 기와 등 전통 양식을 재해석해 한국적인 미를 담아낸 디자인을 적용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상징적인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서울 어린이대공원은 연간 약 700만 명의 시민이 방문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아름답게 변화한 ‘현대자동차 정원’이 방문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차는 ESG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포레스트런 캠페인, 울산 북구
12·3 비상계엄 해제 국회 표결 방해 의혹을 받고 있는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3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 김승묵 국회 의사국장은 이날 국회 본청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지난 7일 정부로부터 추경호 의원 체포동의안이 제출됐다”고 말했다. 체포동의안은 국회법에 따라 보고된 때로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에 표결에 부쳐진다. 해당 시한 내에 표결되지 않으면 그 다음 열리는 첫 본회의에 상정해 표결한다. 앞서 여야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양당의 원내대표·원내수석부대표 간 ‘2+2 비공개 회동’을 갖고 오는 27일 본회의에서 표결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추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은 27일 본회의에서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고 추 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적 의원 과반이 출석하고 출석 의원 과반이 찬성하면 가결된다. 민주당이 의석 과반을 차지하고 있어 추 의원 체포동의안은 가결될 가능성이 높다. 체포동의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되면 법원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기일이 정해지고 이를 거쳐 구속영장 발부가 결정된다. 한편 이날 국회는 비쟁점 민생 법안 50여 건도 처리했다. 다만 법안 처리 과정에
의정부시는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혁신 기업 밴틱(VANTIQ)과 국내 파트너사 ㈜에티버스(Etiverse)와 ‘글로벌 투자협력 및 AI 기반 도시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도시 운영 혁신과 글로벌 기업 유치를 연계한 지속 가능한 투자 기반 조성에 나선다. 협약 내용은 ▲밴틱의 한국 법인 설립 및 AI 기술·투자 거점 구축 ▲에티버스 및 밴틱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국내외 기업 유치 및 투자 협력 등이다. 또 ▲AI·스마트시티·디지털헬스 등 첨단산업 분야의 민간투자형 실증사업 추진 ▲교통·에너지·환경 등 도시 인프라의 실시간 연계 및 AI 기반 운영 효율화 등을 협력한다. 시는 협약에 따라 AI 실증사업을 글로벌 투자 유치로 연결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고 혁신 기업이 의정부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AI 기술 기반의 도시 운영 체계와 투자 유치 전략을 결합해 국내외 기업과 협력 네트워트를 확장, AI 기반 미래 도시로 성장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협약은 AI와 실시간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도시 운영의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중요한 변화 과정
용인특례시는 지난 11일 기흥ICT밸리에서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가 ‘제22기 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엔 이상일 시장과 추상구 민주평통 용인시협의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200여 명이 참석해 출범을 축하했다. 이 시장은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 대표 6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평화통일 기반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로 자문위원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평화통일이 과연 가능할까’ 회의가 드는 상황에서도 지역의 훌륭한 지도자들이 우리가 결코 놓칠 수 없는 중대 과제인 ‘평화통일’을 위해 힘을 모아주고 계시는 민주평통 관계자들께 응원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추상구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를 만들어 가겠다”며 “자문위원들과 협력해 시민 공감형 통일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했다. 제22기 민주평통은 2025년 11월 1일부터 2027년 10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 공존과 번영의 한반도 구현을 위한 평화통일 의견 수렴·정책건의, 평화통일기반 조성 등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제22기 용인시협의회는 205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용인시협의회는 역사바로알기대회, 자문위원
김준혁 (민주·수원정) 의원은 초중고교와 대학의 장학사업 활성화를 위한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2건을 대표발의했다고 13일 밝혔다. 첫 번째 개정안은 ‘초·중등교육법’ 제33조에 따른 학교운영위원회 기부금(학교발전기금)과 학생 장학을 목적으로 하는 장학금에 대해 세액공제를 신설하는 내용이다. 두 번째 개정안은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른 대학의 장학금 및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기부에 세액공제를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두 법안 모두 10만 원 이하 기부금은 전액에 가까운 수준(약 91%)의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 1000만 원 이하는 15%, 1000만 원 초과분은 30%의 공제율을 적용한다. 최근 세수 결손으로 지방교육재정이 위축되고 있고, AI 인재양성과 국가책임형 유아교육·보육, 교육발전특구 등 주요 교육과제의 재정수요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대학 역시 등록금 동결과 학령인구 감소로 재정여건이 악화되며 민간의 교육기부 활성화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이번 개정으로 교육기부에 대한 세액공제를 신설·확대해 학교와 대학의 자율재정 기반을 강화하고 민간 참여를 통한 교육재정 확충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은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