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46, 시도교육청 17, 광역 17, 기초 226)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처리한 민원사무에 대해 대민 접점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종합평가하는 것으로, 민원행정 전략 및 체계, 민원제도 운영, 국민신문고·고충민원처리, 민원만족도 등 5개 항목 19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되며 평가 등급은 가등급(상위 10%)부터 마등급(90% 초과)까지 5개로 나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기관장의 민원행정 관련 활동 ▲민원 우수 인센티브 제공 ▲민원행정 관리조직 ▲민원취약계층을 위한 민원서비스제공 ▲민원담당자 보호 ▲민원정보 제공 및 민원법령 운영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해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 파주시 국민행복민원실은 이번 평가에서 원스톱방문민원창구 최상위등급인 1유형으로 승인받아 전국적으로 시민중심의 편리한 민원서비스 제공기관임을 인정받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력으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전국 최초 5년 연속 최우수기관
파주의 대표 관광으로 꼽히는 ‘파주 디엠지(DMZ) 평화관광’이 관광객 10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파주시에 따르면, 디엠지(DMZ) 평화관광은 2002년 첫 개장 이후 2023년까지 누적 방문객이 총 961만 명을 넘어섰다. 연 최대 수입은 30억 원에 달하며, 방문객 수도 연평균 49만 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코로나19로 인한 제한 운영 등으로 2020년도 연 수입이 6000만 원에 그쳤다. 이에 파주시는 지난해 관할 군부대 등과 끈질긴 협의를 통해 출입 인원 정상화(1일 3000명)와 연계관광 재개를 이뤄냈다. 그 결과, 관광 수입이 18억 수준으로 회복됐다. 이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대폭 상승한 것으로, 장기간 관광 중단으로 직격타를 맞은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다. 관광객이 회복 추세로 이어져 올 하반기에는 1천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파주시는 올해 디엠지(DMZ) 평화관광의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계획이다. 먼저,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도입한다. 철저한 신분 확인이 필요한 민간인 통제구역 출입 예약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시는 올해 본예산 2억 3천만 원을 편성했다. 시는 기존에 구축된 ’민통선 모바일 출입시스템’의 데이
파주시가 지난 8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 1800만 원을 확보했다. 청년도전 지원사업은 구직단념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기 위해 각 자치단체가 공모에 참여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원 규모는 90명으로, 프로그램 참여 시 50만 원에서 최대 250만 원의 참여 수당이 지급되며, 동기부여를 위해 이수 및 취업 특전(인센티브)이 각각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된다. 시는 사업 대상인 만 18세~34세의 구직단념청년, 자립준비청년 외에도 지역특화를 통해 참여유형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역특화유형은 만 19세~39세 청년, 생계형 아르바이트 중인 주 30시간 미만 근로청년, 구직활동 이력이 있으나 취업에 실패한 경력단절여성(만 19세~39세) 등을 포함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밀착 상담, 자신감 회복, 취업역량 강화,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자들은 1:1 상담과 각종 검사를 통해 개인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받으며,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각종 취업 정보를 제공받게 된다. 사업별 참여자 모집 등 구체적인 일정은 추후 파주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
파주시, 해군 율곡이이함과 업무협약(MOU) 체결 파주시는 14일, 해군 율곡이이함과 기관 간 우호 및 유대를 강화하고 율곡의 고장 파주 인식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파주시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김봉진 함장(대령)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임진왜란 발발 이전 선견지명의 안목으로 십만양병을 주장하신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유학자 율곡 이이의 유비무환 정신과 그 업적을 기리고 파주시와 율곡이이함의 상호우호와 유대를 강화함과 동시에 ‘율곡이이=파주다’ 브랜딩 사업 추진 일환으로 진행됐다. 파주시와 율곡이이함은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각종 행사 시 상호 방문 ▲우호 증진을 위한 상호 간 적극적인 지원 ▲양측의 교류 활동 지속 ▲ 율곡이이함 공개 행사 추진 등 상호우호와 유대를 강화하기 위한 활동을 협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대한민국 영해를 수호하고 있는 율곡이이 함과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파주시가 율곡이이 대표도시로 도약하고 ‘율곡이이=파주다‘ 브랜딩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봉진 함장(대령)은 “율곡이이 대표 도시 파주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
파주시가 올해도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인천공항 환승투어 파주 노선’을 운영한다. 인천국제공항을 경유해 제3국으로 환승하는 여객이 대기시간을 이용해 한국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환승투어에서 파주 노선은 공항에서 30~40분 거리에 위치해 더욱 매력적인 코스다. 지난해 인천공항 환승투어를 통해 디엠지(DMZ)평화관광 노선에 518명, 임진각 관광지에 2,160명 등 총 2,678명의 외국인 관광객이 파주를 찾았다. 외국인 대상 재참여 선호도 조사 결과, 외부투어 9개 노선 중 파주의 디엠지(DMZ) 관광이 경복궁과 함께 공동 2위를 차지했다. ‘파주 평화관광 노선’은 ▲목요일 디엠지(DMZ)평화관광 코스(제3땅굴-도라전망대) ▲ 수요일, 금요일~일요일 임진각 관광지 코스(오두산통일전망대–임진각 평화누리 공원-독개다리)로 매주 운영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인천공항 환승관광은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매력적인 파주 관광지를 경험한 외국인의 재방문을 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인천공항과 업무 협력을 통해 보다 적극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 ‘파주장단콩축제’가 6년 연속 경기관광축제에 선정돼 도비 7000만 원을 확보했다. 경기관광축제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해 경기도 지역축제 중 축제 기획 및 콘텐츠 부문, 축제 운영 부문, 발전역량 부문, 안전관리 부문 등을 평가해 대표축제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파주시 ‘파주장단콩축제’는 2019년 첫 선정에 이어 올해까지 6년 연속 경기관광 대표축제로 선정됨으로 경기도 대표 축제로 자리 잡게 됐다. 파주장단콩축제는 우리나라 최초의 콩 장려품종인 장단콩을 주제로 지난 1997년부터 개최돼 축제는 참여하는 농업인의 판로확보를 통한 소득 창출은 물론, 다양한 콘텐츠로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파주시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11월 24~26일 임진각광장에서 열린 파주장단콩축제에서는 파주장단콩을 비롯한 농특산물 24억 원이 판매돼 경제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올해 개최되는 제28회 파주장단콩축제는 ▲도시민과 농업인을 어우르는 도농교류의 축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주민 참여형 축제 ▲편의시설 증진을 통한 다시 찾고 싶은 편안한 축제 ▲안전 관리 강화를 통한 믿을 수 있는 안전한 축제 ▲매해 개선점을 찾고 발전하는 한 걸음씩…
파주임진각평화곤돌라가 2020년 3월 첫 운행 후 3년 9개월 만에 탑승객 160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코로나19에도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 지난해에만 51만 4000명이 다녀갔다. 타 시군 케이블카 탑승객이 일부 감소 추세를 보이는 데 반해 파주디엠지곤돌라는 ▲2020년 28만 5230명 ▲2021년 41만 2340명 ▲2022년 44만 2710명 ▲2023년 51만 4050명이 방문했다. 특히, 23년 기준 전년 대비 116.1%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파주시는 북측 평화전망대 구간에 호국의 길(밀리터리 스트리트)을 조성했다. 대한민국 각 군부대의 상징물을 설치해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판문점 도보다리가 재현된 임진각평화전망대와 평화등대 등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경기관광공사가 한국 최초 미군 주둔지인 캠프 그리브스의 볼링장을 새 단장해 전시관으로 운영 중인 갤러리그리브스도 가볼 수 있다. 6.25전쟁에 참전한 학도병 이야기와 정전협정서 부본을 전시해 관광객의 관심이 높다. 파주 캠프 그리브스 역사공원은 경기도가 올 하반기 전면 개방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그간 숙박시설 개선과 프로그램 제한 운영 등의 상황임에도 연간 49
파주시의회 의원들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5일 관내 19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의회는 매년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 가구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번 설은 19개 읍면동 가구당 쌀·라면·김 등의 생필품을 지원했다. 이날 참석한 시의원들은 침체된 경제로 인해 어려운 이웃들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만큼 시의회도 촘촘한 복지 기반을 조성하는데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성철 의장은 “행복한 명절 연휴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힘들고 외로운 시간이 되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과 관계자들께서도 주위를 한번 더 둘러보고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시기 바란다”며 “파주시의회도 소외되는 시민들이 없도록, 더 따뜻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 임원들이 현장 직원들의 고충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자 ‘역지사지 업무체험’을 실시했다. 공사 최승원 사장은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을 직접 운행하며 휠체어 이용객 등 고객 탑승을 돕고, 오지혜 경영관리본부장은 콜센터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배차 업무를 하는 등 하루 동안 현장 업무를 체험했다. 이번 ‘역지사지 업무체험’은 임직원간 상호 이해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과의 직접적인 접촉을 통한 의견 청취를 위해 기획됐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를 첫 시작으로 공사에서 운영하는 도로청소, 종량제봉투, 주차관리, 관광지 운영 등 순차적으로 사업장 현장 체험 업무를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최승원 공사 사장은 “이번 업무체험을 통해 임직원간의 상호 이해로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었다”며 “현업에 대한 이해도 향상과 현안사항 파악으로 개선사항 발굴 실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파주시가 오는 4~5월에 열리는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에서 함께 할 자원봉사자 2000명을 본격적으로 모집한다.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는 4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며, 이에 따른 사전경기와 개폐회식, 각 종목별 경기장에 자원봉사자를 배치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거주지와 상관없이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자원봉사자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보호자 동반 시 14세 이상도 참여가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종합안내 ▲개폐회식장 안내 ▲물품 배부 ▲경기 지원 ▲환경 정리 ▲주차 안내 등이다. 대회 운영에 있어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지난 1월 23일 파주시와 파주시체육회·파주시자원봉사센터는 회의를 통해 자원봉사자 모집과 혜택 방안 등을 깊게 논의했다. 시에서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중식과 유니폼을 제공할 예정이며, 대회 기간 내 모범봉사자에게 파주시 공영주차장 요금 50% 감면 혜택 적용 등 지원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경기도 체육대회의 성공을 위해서는 대회장 곳곳에서 원활하게 경기를 이끌어 갈 자원봉사자의 손길이 필요하다”라며 “파주시자원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