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육아종합지원센터가 2025년 한 해 동안 시민들의 육아 부담을 경감하고 보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특히 유보통합(유아교육·보육 통합) 시대를 대비한 프로그램들과 영유아 발달 특성에 맞춘 맞춤형 지원이 주목된다. 센터는 먼저 유보통합에 대응해 ‘이음교육(새로운 보육과정과 교육제도를 잇는 교육)’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보육 환경에 대한 보육교사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영유아에게 보다 안정적이고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장애영유아를 위한 보육서비스 개선에도 나선다.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전문성 강화교육’을 확대 시행하여, 사례 중심의 심화교육과 현장 중심 워크숍을 제공함으로써 전문성을 갖춘 보육교사 양성과 포용적인 보육환경 조성에 집중한다. 부모 대상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육아 스트레스 해소와 양육 역량 강화를 위한 ‘대규모 부모교육’, 가족 간 소통을 위한 ‘부모-자녀 프로그램’, 자연 속에서의 유아 체험을 지원하는 ‘수리산 숲체험’ 등 실생활에 밀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되어 있다. 이와 함께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한 영유아 공공 놀이공간인 ‘아이사랑놀이
(사)경기도장애인정보화협회 군포시지회장이자 협회 중앙회장인 이세항 회장이 장애인 정보격차 해소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난 4월 18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열린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됐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장애 극복 및 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21명이 포상을 받았다. 이세항 회장은 2005년부터 장애인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정보화 교육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이를 통해 취업과 기술 습득의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군포시를 포함한 경기도 내 다수 지회를 운영하며 지역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특히 ▲정보화 취약계층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 ▲장애인 대상 정보화 PC경진대회 개최 ▲장애인 단체 간 화합 도모 및 정책 제안 참여 등의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기반 마련과 사회 참여 확대에 크게 이바지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이 회장은 (사)경기도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도 군포시지회장으로
한세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2025년도 제3차 U10+ 경기남부일자리협의회’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U10+ 경기남부일자리협의회’는 한세대학교를 비롯한 강남대, 성결대, 수원대, 안양대, 오산대, 평택대, 한경국립대, 한신대, 협성대 등 경기남부권 10개 대학과 경기도일자리재단이 협력해 청년 취업을 지원하는 지역 연합체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학년도 공동 프로그램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기업분석경진대회 ▲산업특강 ▲취업캠프 ▲역량강화교육 ▲졸업생 특화 ‘체인지업 프로그램’ 등 향후 운영 예정인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장남경 한세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경기남부 10개 대학의 협업을 통해 재학생뿐 아니라 졸업생과 지역 청년에게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며 “청년들의 진로·취업 고민 해소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설립 72주년을 맞은 한세대학교는 ‘Soar High! Reach Higher!(비상하라! 더 높은 곳을 향하여!)’라는 슬로건을 발표하고, 미래 인재 양성(S), 학생 성공 실현(O), 대학 경영 고도화(A), 사회적 가치 제고(R)를 핵심 전략으로 삼아 ‘SOAR’
군포시는 제55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21일부터 25일까지 제17회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하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지구의 날인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전국 소등행사에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불을 끄는 간단한 실천을 통해 지구를 위한 메시지를 전달하게 된다. 지구의 날은 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 원유 유출 사고를 계기로, 1970년 4월 22일 민간 주도로 시작된 세계적인 환경 기념일이다. 환경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지구를 보호하자는 취지에서 매년 지구의 날이 포함된 주간을 ‘기후변화주간’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탄소중립 실천과 기후 변화에 대한 적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소등 행사는 시청사 및 산하 공공기관을 비롯해 공동주택과 기업체 건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공동주택과 기업체를 대상으로 자율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전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후변화주간 둘째 날인 23일에는 군포시노인복지관 경로식
군포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되는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군포시니어클럽이 송정복합체육센터에 시니어카페인 ‘카페 수리수리 3호점’이 개점됐다고 21일 군포시가 밝혔다. 노인일자리 ‘공동체 사업단’의 일환으로 군포시 송부로 93 송정복합체육센터에 조성된 ‘카페 수리수리 3호점’은 경기도와 군포시로부터 초기투자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송정복합체육센터 1층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시작한 ‘카페 수리수리 3호점’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60세 이상의 고령자들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운영에 참여하며, 커피 및 음료 제공, 간단한 제과와 같은 서비스업에 종사하게 된다. ‘카페 수리수리 3호점’에서 근무하게 된 65세 김모 어르신은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카페에서 근무하고 싶었는데, ‘카페 수리수리 3호점’을 통해 바리스타의 꿈을 이루게 돼 행복하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군포시니어클럽 김종철 관장은 “경기도와 군포시, 군포도시공사 등 관계 기관의 협력으로 12여명의 어르신들께 일자리를 제공하게 돼 뜻깊고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카페 개소가 지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령
군포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2025년 경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문화기반 시설 내 신진 문화예술교육사의 채용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해당 사업은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한다. 군포문화재단은 올해도 군포시평생학습원을 거점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며, 4월 중 공개 채용을 통해 신진 문화예술교육사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된 교육사들은 문화예술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을 쌓으며, 향후 관련 분야에서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재단은 2년 연속 해당 사업에 참여함으로써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한 인재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지역 내 문화예술 분야 일자리 창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2년 연속 사업에 선정되어 매우 뜻깊다”며 “군포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포의 학생과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교육 프로그램을 연내에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군포시는 2025년 군포철쭉축제를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중국 저장성 취저우시와 바둑을 중심으로 하는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바둑을 공통문화로 공유하고 있는 양 도시가 문화적 공감대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취저우시는 중국 내 대표적인 바둑문화의 중심지로 국제 바둑대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군포시 역시 최근 바둑팀 창단을 통해 바둑문화 활성화에 힘쓰고 있어 이번 협약이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협약식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은 ‘취저우시와 군포시는 자연환경과 교통망 등 여러 공통점을 지닌 좋은 파트너’라며 “이번 철쭉축제 기간 중 뜻깊은 협약을 체결하게 돼 기쁘다. 바둑교류를 시작으로 양 도시가 더 깊이 소통하며 교류의 폭을 넓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취저우시 대표로 방문한 쉬장옌 시장 또한 “군포시와 바둑을 중심으로 상호 신뢰와 협력을 다지고, 향후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발전시키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군포시와 취저우시는 향후 문화 교류뿐만 아니라 경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선우가족놀이치료센터와 함께 군포시 내 학대피해아동 및 가족 구성원의 심리치료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군포시 내 학대피해아동과 가족 구성원의 심리·정서지원을 위해 심리평가, 심리치료, 심리정서지원서비스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가족상담과 부모교육을 통해 가족기능강화와 관계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기영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학대피해아동과 가정의 치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 내 학대피해아동들과 가족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은숙 선우가족놀이치료센터장은 “군포시 내 학대피해아동 및 청소년의 심리 정서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가족기능 회복을 중심으로 학대피해아동의 가족기능강화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포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에 의거하여 2021년 10월에 개소했다. 또한 동법 제46조에 의거해 군포시 관내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 치료, 기타 학대받은 아동의 보호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한 개입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군포시 산본보건지소에서는 5월 9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에 걸쳐 암 경험자와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암 경험자 자조모임인 '봄·봄·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상반기(5월)와 하반기(10월)에는 매주 금요일 각 4회씩, 6월~9월은 매달 마지막 주 금요일로 각각 월 1회씩 진행해 총 12회차를 운영한다. ‘봄·봄·봄 프로그램’은 ‘자기돌봄+서로돌봄+마음돌봄’의 마지막 세글자 ‘봄’자를 따서 만든 프로그램으로 암을 경험한 환자 및 가족간의 자조모임을 통해 암 극복 사례 및 치료 경험을 공유해 심리적 안정 및 암 극복에 희망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암을 극복한 동료 멘토와 치료중인 멘티가 한조가 되어 6개월동안 지속적인 만남으로 정신적 유대감과 심리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아로마 및 미술 치료, 명상 등 심리 프로그램 지원 강화로 참여자들의 암극복 의지를 고취시킬 예정이다. 또한 전문가 특강으로는 ▲암센터 전문의 특강 ▲생화를 이용한 원예치료 ▲암환자 식단관리 교육 및 상담 ▲암을 극복한 멘토 특강 ▲숲체험 및 둘레길 걷기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등이 마련되어 있다. 김미경 보건소장은 “암 치료와 투병과정으로 정신적 스트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리남양주지부는 남양주시 다산동 일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자연아 푸르자’ 정기 봉사의 일환으로, ‘내 동네는 내 손으로 깨끗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산 2동 일대 인도와 다이소 주변 미개발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리남양주지부 관계자는 “깨진 유리창의 법칙처럼, 한 번 더럽혀진 장소에는 점점 더 많은 쓰레기가 쌓인다”며 “우리가 먼저 깨끗하게 정리함으로써 시민들의 의식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아 환경정화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50여 명의 봉사자는 구슬땀을 흘리면서도 밝은 표정으로 봉사에 임했다. 풀숲을 헤치며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작은 쓰레기는 빗자루로 쓸어 담아 동네 곳곳을 말끔히 정리했다. 구리남양주지부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화 봉사로 지역주민들이 담배꽁초나 쓰레기가 없는 깨끗한 거리를 거닐며 행복한 봄을 맞았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환경정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시민들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연아 푸르자’는 습지 보존, 재난재해 환경복구, 공익 환경 캠페인, 거리 정화 활동 등을 통해 아름다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