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수도권광역본부는 관내 주요역 및 사업소를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 우려개소에 대한 화재예방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실시한다. 선제적 화재점검을 통해 여객안전확보와 열차안전운행을 위해 시행된 이번 화재예방 실태점검에서는 ▲스프링클러·화재감지기 등 소방시설 정상기능 확보현황 ▲비상구 및 피난통로 관리상태 ▲미승인 전열기구 ▲공사현장 화재예방 관리상태 ▲화재위험성 교육 시행 여부 등을 점검한다. 수도권광역본부는 실태점검을 통해 발굴된 화재위험요인에 대하여는 신속한 조치와 예방을 통해 겨울철 화재를 예방할 예정이다. 전승찬 본부장은 “동절기에는 전열기구를 많이 사용하는 관계로 화재의 위험성이 어느시기보다 높다”며 “화재 안전관리 실태점검을 철저히 하여 여객들이 안심하고 역시설물 및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와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역특화사업’으로 21일 군포시 관내 12개 동 저소득 취약계층 225가구에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난방용품(전기매트)을 지원했다.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때 이른 추위와 기습한파가 예상되는 올겨울에 온기가 필요한 소외계층과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각 동 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난방용품중 전기매트를 선정하여 지원하였다. 12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매트를 가지고 소외계층,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하여 한파 대비 행동 요령과 전기매트 사용 방법 및 주의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건강과 안부를 살필 예정이다. 김민애 군포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동협의체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군포시에 감사하다. 추운 날씨에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따스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봉사하고 노력하는 군포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 민·관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적극적으로 돌보는 따뜻한 군포시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21일 감정노동자와 시민이 상호 배려하는 평등한 사회 문화 정착을 위한 ‘감정노동자 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군포시노사민정협의회 주관으로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감정노동자들의 마음 치유 및 권리 향상을 위한 ‘감정노동자 보호 매뉴얼’을 나눠줬다. 또한 관내 병원 간호사, 대형마트 계산원, 콜센터 상담원 등 고객을 직접 상대하며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응대 감정노동자 직원들에게 매뉴얼과 함께 위로와 감사의 꽃을 전달했다. 이날 캠페인은 나의 행복이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들의 행복도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사회를 만들고,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으로서 존중의 대상이라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진행한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군포시 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는 “감정노동자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 마을버스 요금이 2023년 12월 1일부터 인상된다. 시는 10월 27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지난 4년 동안 동결되었던 마을버스 요금을 100원(일반인/카드 기준) 인상하기로 의결하였으며 요금조정을 위한 관련 절차를 완료하였다. 인상된 요금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일반인 1250원에서 1350원으로, 청소년 880원에서 950원, 어린이 630원에서 680원이다. 군포시 마을버스 요금은 2019년 11월부터 지난 4년간 경기도 마을버스 22개 시군 중 가장 낮은 요금이였으며 이번 요금 인상으로 인근 안양시 및 의왕시와 동일한 수준을 갖게 됐다. 시는 그동안 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감안해 마을버스 요금을 동결해 왔으나, 코로나19 이후 버스 이용률 급감, 운수종사자 부족, 운송원가 상승에 따라 마을버스 운수업체의 운송수지 적자 누적 및 경영악화 등으로 인해 마을버스 운행 차질이 지속되어 부득이하게 요금을 인상하게 되었다. 한편 시는 이번 요금인상으로 마을버스 내·외부 청결과 운수업체의 친절도 향상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등 행정지도를 강화해 교통편의 서비스에 대한 시민 체감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 제270회 임시회가 21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시의회는 긴축재정을 이유로 시가 내년도 사업계획에 신규사업을 반영한 내용이 거의 없고, 기존 사업도 축소․변경하는 경향을 보여 필수적인 대시민 숙원사업이나 복지․행정이 제대로 이뤄질지 우려된다고 표명했다. 특히 환경과를 비롯해 3개 부서의 2024년도 예산안이 올해 2회 추경 대비 40% 이상 감소하고, 대다수 부서의 예산안이 상당히 감액 편성된 상황에 대해 지적하며 숙원․필수사업 유지를 위해 지방채 발행을 검토해 보라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이길호 의장은 “세입이 대폭 줄어들 것이 예상돼 각종 사업을 축소하는 것이 어느 정도 이해는 되지만, 시민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행정이 이뤄져서는 안 된다”라며 “의원들의 지적과 대안 제시 등을 잘 고려해 기존보다 나은 방안을 찾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6일부터 운영된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 4명(이우천․신금자․이훈미․이혜승)이 발의한 자치법규 13건을 포함해 시 집행부 제출 조례 및 기타안건 26건,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변경계획안이 심의․의결됐다. 또 시의회는 2024년도 군포시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며 시의 각종…
군포소방서는 지난 21일 산본전통시장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소방차 퍼레이드 등 화재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앞두고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및‘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일환으로 군포소방서, 산본시장의용소방대, 군포시(지역경제과, 건설과), 군포경찰서, 산본시장 상인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장내 소방차 출동로 확보(황색선 준수 등) 및 화재안전관리 강화를 하기 위해 실시됐다. 합동 캠페인에서는 시장 내 통로 일부 구간을(2번 출입구~3번 출입구) 소방차량과 함께 ▶겨울철 대비 생활 속 화재예방 및 자율안전점검 ▶소방차 퍼레이드(적치물 경계선 황색선 준수 등) ▶소화기(주택용소방시설), 1차량 1소화기 갖기 운동 ▶화재위험 3대(전기히터, 전기열선, 화목보일러) 겨울용품 안전사용 ▶다매체 신고요령 및 ‘불나면 살펴서 대비’대국민 홍보 등 진행됐다. 고문수 서장은 “점포가 밀집된 전통시장은 대형화재로의 위험성이 높은만큼 입점된 영업주의 자발적인 화재안전수칙 및 적치물경계선(황색선) 준수 등이 중요하다”며 “관계기관과 협력을 통하여 안전문화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포1동 복지과는 지난 20일 겨울을 맞이하여 관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 100상자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군포1동 새마을회 회원 등 40여명이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앞마당에 모여 직접 김장김치 900kg를 담갔다. 해마다 군포1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회 등 유관기관들이 유기적으로 협조하며 고추장, 김장김치 등을 손수 담가 소외된 이웃에게 나눠주는 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처음으로 「2023년 경기도자원봉사센터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보조금 6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하게 됨으로써 봉사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복지과 직원들이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100여가구에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민애 위원장은 “매년 추운 날씨속에서 겨울맞이 준비를 위한 김장 행사를 함께 해주시는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며 “온마음을 다해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연말에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복지자원 후원 연계를
군포시는 지난 20일 고산로에 위치한 휴대폰 안테나 제조회사 교세라에이브이엑스컴포넌트군포(주)로부터 레토르트 식품 등 다양한 식료품이 담긴 식료품세트 200개(648만원 상당)를 기탁받았다. 정성기 대표는 “물가상승과 추워진 날씨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 싶어 후원품을 기탁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소외계층들이 더 어렵고 힘든 시기에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해 뜻깊은 나눔에 앞장서 주신 교세라에이브이엑스컴포넌트군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20일 시청 별관 2층 회의실에서 ‘2023년 군포시 우수기업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열고 6개 우수기업에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우수기업 선정사업’은 2022년부터 시작하여 올해 두 번째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여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우수기업은 인증기간 동안 군포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시 추가 이차보전, 군포시 관내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요금 감면, 협약병원 의료비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기업 성장 발전을 위해 애써 주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기업지원을 강화하여 기업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선정된 군포시 우수기업은 ▲주식회사 웹게이트 ▲㈜유텔 ▲㈜뉴레파생명공학 ▲팩컴코리아㈜ ▲㈜이너프 ▲㈜한성GT로 총 6개 기업이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
군포시는 지난 17일 체험형 공공인턴사업인 ‘군포 청년날개인턴십’ 수료식을 개최했다. 군포 청년날개인턴십은 관내 미취업 청년에게 공공기관에서의 실무경험으로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구직역량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청년인턴은 6개월간 시청 각 부서와 산하기관에 근무하면서, 홍보, 예술기획, 주민자치분야 등의 행정업무를 경험하고 조별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를 직접 체험해보고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 청년인턴은 지난 5월 8일 근무를 시작으로 총 32명이 참여했으며 29명이 최종 수료했다. 이번 수료식은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수료증 수여 및 인턴십 활동 우수자에 대한 표창, 인턴십 참여 소감발표 등이 진행됐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6개월의 인턴과정 동안 청년들이 개인역량을 발휘하고 협업의 성취를 이루었다”며 “청년날개인턴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청년들이 더 많은 일자리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