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지난 16일 군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주관으로 ‘다우리 걷기대회’ 기념식을 개최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걷기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지역사회 내 장애에 대한 긍정적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통합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총 190여 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12인 1조(안전요원 2명 포함), 총 13개 조로 나뉘어 철쭉공원까지 걷는 코스로 진행됐다.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출발 전 안전교육이 이뤄졌고, 걷기 경로 곳곳에 안전요원이 배치되어 참가자들의 안전을 도모했다.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장애인 참가자들의 재활 의욕이 고취되었으며, 함께 걷는 내내 밝은 표정과 활기찬 모습 속에서 행사 취지가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기념식에 참석한 하은호 군포시장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우러져 사회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가치가 군포시 전역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경찰서는 지난 18일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 위촉식'을 개최하고,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원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평일 군포경찰서장을 비롯해 군포시청, 의료기관, 법률전문가, 범죄피해자지원센터, 상담 및 보호시설 등 각 분야 전문가 13명을 포함한 총 24명이 참석했다. ‘범죄피해자 통합지원 협의체’는 가정폭력, 아동학대 등 관계성 범죄 및 강력범죄 피해자를 대상으로 민·관·경 협력체계를 통해 맞춤형 보호·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협의 기구이다. 지난해 피해자 보호·지원 업무가 경찰서 여성청소년과로 일원화된 이후, 총 18개 기관이 참여해 협의체가 출범했으며, 이를 통해 지금까지 총 15명의 피해자에게 경제적, 의료적, 법률적 지원을 제공해 일상 복귀를 돕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특히 외국인 피해자 지원을 강화하고자 ‘군포이주와다문화센터’가 새롭게 참여하면서 협의체가 총 19개 기관으로 확대 재편됐다. 이를 통해 보다 내실 있고 체계적인 피해자 보호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김평일 군포경찰서장은 “범죄피해자에 대한 신속한 보호와 실질적인 지원, 그리고 재피해 방지를 위해 협의체 전문가들과 함께 최선의
군포시의회가 청렴 정책 강화 의지를 공식적으로 표명하며 청렴문화 조성에 앞장선다. 군포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7일까지 열린 제281회 임시회에서 ‘군포시의회 청렴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이훈미 의원)을 비롯해 총 11건의 의원 발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시의회는 기존에 매년 자체적으로 시행해오던 청렴 종합 추진계획의 질적 향상을 도모함과 동시에 청렴 문화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조례에는 청렴교육 확대, 윤리의식 강화, 청렴도 제고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이 담겼다. 김귀근 의장은 “청렴 조례의 제정은 군포시의원 9명과 의회사무과 직원 24명 모두의 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결과물”이라며 “누구나 ‘청렴 모범의회는 군포시의회’라고 인정하는 그날까지 구성원 모두가 힘을 모아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지역 현안 해결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조례안도 의결했다. ‘군포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 조례 개정안'(대표발의 이동한 의원), ‘군포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 개정안'(대표발의 신경원 의원), ‘군포시 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안'(대표발의 이혜승 의원) 등이다.
군포시의 대표 봄축제인 ‘2025 제11회 군포철쭉축제’가 오는 19일 개막한다. 올해 축제는 ‘시민의 일상이 축제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과 지역 예술가들이 함께 만드는 참여형 문화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 시민이 주인공 되는 개막식19일 저녁 7시 산본로 차없는 거리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시민들이 주인공으로 참여하는 무대로 진행된다. 본 행사에 앞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는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식전 공연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해당 공연은 사전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 예술가들의 무대로 구성된다. 개막식은 시민들의 카드섹션과 함께 ‘시민 개막선언’으로 시작된다. 선언문에는 시민들이 바라는 축제의 모습과 축제 슬로건이 담겨 군포철쭉축제의 핵심 가치를 표현한다. 이어 군포철쭉축제 11년의 역사를 담은 ‘나의 철쭉이야기’ 영상 공모전 수상작이 상영되며, 시민들과의 정서적 공감대를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다. ◇ 전시도 시민과 함께… ‘다락모락 展’ 진행이번 축제에서는 군포의 맛(먹거리), 멋(체험/판매), 락(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시민 공모를 통해 구성됐다. 특히 철쭉공원에서는 시민참여 전시 ‘다락모락 展’
군포시는 경기도와 합동으로 지난 3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고액·상습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가택수색을 실시한 결과, 현장에서 체납액 1천4백만원을 징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가택수색은 철저한 사전조사와 지속적인 탐문 조사를 통해 본인 명의의 재산이 없는 체납자들 중 타인 명의로 사업체를 운영하거나 배우자 명의의 재산을 보유하는 등 납부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방세와 세외수입을 장기간 납부하지 않은 고액 체납자들을 집중적으로 대상으로 삼았다. 군포시는 이번 가택수색에서 세외수입 체납자까지 포함시킨 것이 특징이다. 세외수입 체납자들은 납부 의식이 낮아 체납액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고질적인 체납자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수색은 고액 체납액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포시 관계자는 "고액·상습 체납자들에 대해 가택수색뿐만 아니라 출국금지, 형사 고발 등의 강력한 체납 처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건전한 납세의식 고취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시는 16일 군포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주관으로 군포시 장애인센터에서 제45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은 물론,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군포시 거주 장애인 및 가족 등 다수가 참석해 장애인의 날의 의미를 함께 되새겼다.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이라는 올해의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도장애인복지회 군포시지부 소속 장애인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장애인 인권선언 낭독과 함께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38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 하은호 시장과 김귀근 의장의 기념사 및 축사가 이어지며 장애인에 대한 존중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2부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함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단편영화가 상영되어 참석자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함께 어우러지며 살아가는 기반을 더욱 굳건히 다질 수 있도록 장애인 복지 정책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
군포시는 정비사업(재개발, 재건축 등)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구역별 추진 단계에 맞춘 '2025년 정비사업 시민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강좌는 4월 24일부터 11.2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정비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시민 참여를 확대해 신속하고 투명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강의는 도시 정비 전문변호사, 한국부동산원, 감정평가사 등 각 분야의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해 ▶ 정비사업 추정 분담금 ▶ 시공사 선정 및 정비사업 계약 업무 처리 ▶사업시행자 지정 절차 ▶정비사업(절차 등) ▶정비사업 관련 형사처벌 및 정보공개 ▶ 보상(주거 이전비, 영업보상), 이주 등 정비사업 전반에 걸친 내용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정비사업 구역별로 추진 단계와 유사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이 사업 전개 과정을 쉽게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시민강좌는 정비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사업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강
군포시는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네스트(Nest)’ 운영사업과 청년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오는 24일까지 각각 모집한다. 먼저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청년공간 네스트(Nest)’ 운영사업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민간 공간을 발굴해 지역 청년들에게 둥지(nest)처럼 편한 쉼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둔 민간 공간 운영자(카페, 공방, 작업실 등)로 청년(19~39세) 대상 공간을 제공하거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 있는 사업자다. 모집규모는 6개소이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업자는 협약 체결을 통해 최대 150만원의 사업비를 받아 공간 이용료을 지원하거나 캘리그라피, 목공, 북콘서트 등 원데이클래스 형식의 청년 참여 프로그램을 기획 제공하게 된다. 또한 시는 청년들의 주체성을 살리고, 소통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군포시에 생활권(거주, 직장, 학교 등)을 두고 구체적인 활동계획을 가진 3인 이상의 청년(19~39세) 동아리 또는 소모임이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여개 팀에는 커뮤니티…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원은 오는 22일부터 군포시평생학습원 정규강좌 ‘당당캠퍼스’의 9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군포시평생학습원 정규강좌는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통해 일과 삶과 배움이 공존하는 폭넓은 학습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번 당당캠퍼스 제93기 정규강좌는 시민들에게 폭넓은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학습자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유·초등 강좌 및 4차 산업 관련 강좌를 확대 개설 하여 모집한다. 신청접수는 오는 22일 군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추가접수는 23일부터 온라인 접수와 더불어 군포시평생학습원 5층에 위치한 접수처에서 현장접수도 같이 운영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배움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기 위해 93기 당당캠퍼스에서 다양한 양질의 강좌를 준비한 만큼,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군포시평생학습원 ‘당당캠퍼스’93기는 다가오는 5월 7일부터 8월 23일까지 운영된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세대학교는 16일 본관 601호에서 2025학년도 1학기 ‘다전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교무처 주관으로, 재학생들에게 다전공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학사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전공 제도는 학생들이 주전공 외에 부전공, 복수전공, 융복합전공, 자기설계전공 등을 통해 추가 전공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이는 학생들이 진로를 확장하고, 융합적 사고력과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학사 제도로, 변화하는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날 설명회는 ▲다전공 제도의 개념과 운영 방식 ▲전공별 신청 요건 및 절차 ▲졸업 요건과 이수 인정 기준 등 학사 운영과 밀접한 내용이 중심이 됐다. 특히 ▲신청 시기 및 방법 ▲승인 절차 ▲학점 중복 인정 기준 ▲졸업 연기 가능 여부 ▲이수인정 신청서 제출 방식 등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실무적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이어졌다. 설명회를 총괄한 임은영 교무처장은 “다전공 제도는 단순히 전공 수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스스로 학습 방향을 설계하며 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