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최근 생골산책로~칠봉산 등산로 구간 중 일부가 사유재산권 행사로 폐쇄됨에 따라 대진의료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제생병원 입구에 우회 등산로 신설 계획을 수립하고 공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수십 년간 칠봉산 등산로로 사용되어온 해당 등산코스는 생골산책로와 연결되어 쉼터, 운동기구, 먼지털이기 등 편의시설이 구비되어 지역주민들과 칠봉산을 찾는 많은 등산객들이 이용해왔다. 이번 공사는 등산로 폐쇄 후 발길을 돌려야 하는 등산객과 시민들의 닫힌 길목을 열어달라는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고, 자칫 등산로 막힘이 장기화될 상황에서 박형덕 동두천시장이 제생병원 공사현장 방문 시 병원 관계자에게 시민의 ‘행복권’도 중요하다며 우회 등산로 신설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설득하여 이루어진 결과이다. 박형덕 시장은 제생병원 내 공사현장의 접근방지 및 사고예방을 위해 난간을 설치함에 따라 안전하게 이용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기존 등산 노선 변경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한 이번 우회 등산로 신설을 계기로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제공에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김태화 중앙동장 ▲장재희 민방위팀장 ▲신미숙 송내동 행정민원팀장 ▲이기성 국민체육센터팀장
동두천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주거 위기에 놓인 복지 취약계층 발굴을 위해 원룸 및 여관 운영자와 협력해 활동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은 생활고 등 문제로 인해 원룸이나 여관에 거주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찾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시설을 집중 홍보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최근 중앙동 직원들은 동광훼미리고시텔 원룸과 하나장여관을 운영 중인 대표와 업무 협의를 진행하고, 복지 위기가 의심되는 주민에 대한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제보를 요청했다. 중앙동 관계자는 “주거 위기를 비롯하여 생계, 의료, 고용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새로운 시도를 벌이며 각별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는 9월 19일부터 30일까지 2주간 ‘2022년 자녀와 함께하는 동두천시 문화유적답사’ 프로그램의 참여자 30가정을 모집한다. ‘자녀와 함께하는 동두천시 문화유적답사’ 프로그램은 동두천시 지원으로 동두천시 가족센터(센터장 이정숙)에서 진행하는 사업으로, 온 가족이 함께 역사적·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장소를 방문하고 가족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족 간 친밀감 향상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대상은 동두천시에 거주하고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0가정이 해당되며 올해는 자재암, 자유수호박물관, 어등산 힐링 체험숲 등 관내 10곳을 선정하여 방문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내용은 인상 깊은 방문지를 선정하여 소감문을 제출하고, 이를 수행한 가족에게 1박 2일 글램핑 활동을 지원한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센터 홈페이지(http://ddcfc.familynet.or.kr/center/)에서 온라인 신청으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시 가족센터(031-863-3801~2)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실버팝오케스트라가 지난 17일, 캠프보산 야외무대에서 동두천시민을 위한 한마음 콘서트를 열었다. 동두천실버팝오케스트라(대표 김형식)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의회(의장 김승호), 동두천예총(회장 김경식)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실버팝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연주와 함께 명보라, 이정성, 황애란, 김명식 등 초청가수들의 공연과 사물놀이, 호른연주, 학춤 등 다양한 행사가 함께 펼쳐졌다. 한편 이날 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공연 초반 진행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후 햇볕이 다소 누그러지면서 시민들의 발걸음도 점차 늘어나 공연을 찾은 어르신과 시민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주는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었다. 동두천실버팝오케스트라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창립된 단체로 현재 12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동두천의 균형 있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는 보산역 문화관광특구에서 ‘제9회 동두천시 청소년 진로체험박람회’를 개최했다. 올해 9회째 맞는 이번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직업의식 고취를 위해 2012년부터 매년 개최되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리게 되었다. 행사는 동두천시가 주최하고, 법사랑위원동두천지구협의회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동두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공동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꿈꾸는 청소년, 미래의 나를 접속하다’라는 주제로 진로상담존, 진학상담존, 진로정보존, 직업체험존, 이벤트존, 동아리존, 패션쇼, 동아리 발표 등 다양한 영역별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진로상담존에서는 전문상담사의 직업심리검사와 상담을 진행하고, 진로정보존과 체험존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들과 만나 직업체험을 통한 생생한 정보를 제공했다. 진학상담존에서는 동두천고등학교, 외식과학고, 한국문화영상고에서 고교입시 안내와 푸드트럭 체험을 제공했고, 경복대학교, 동양대학교, 서정대학교, 신한대학교 등 입학처와 여러 학과의 대입진학 관련 상담이 진행되었다. 이와 함께 전국 멘토링봉사단 소속 대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일대일 멘토단이 전공별 특성과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진로패션쇼’라는 특별
(사)한국부인회 동두천시지회(회장 이수연)는 지난 17일, 동두천시 시민평화공원 내 ‘평화의 소녀상’에서 청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른 아침부터 (사)한국부인회 동두천시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등 7명이 참여하여 평화의 소녀상에 쌓여 있는 미세먼지와 주변 잡초를 제거하는 등 평화의 소녀상 주위를 깨끗하게 청소하면서 소녀상 건립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겼다. 이날 환경정화를 마친 이수연 회장은 “오랜만에 평화의 소녀상을 찾아 정비를 하다 보니 우리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숭고한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한국부인회와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가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 만드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매월 1회씩 각 단체별 순번제로 운영되던 소녀상 및 시민평화공원 청소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중단되었다가 올해 어버이날을 기점으로 다시 재개하였으며, 동두천시 여성단체협의회 각 단체에서 자발적으로 순서를 정해 월별 릴레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은 가을 독서의 계절을 맞아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동두천사랑나무야학 어르신 15명이 방문했다고 전했다. 동두천사랑나무야학 관계자는 “평생교육원에서 지원하는 성인문해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배움의 끈을 놓지 않는 어르신들이 이번 견학에 참여했다”며 “도서관 견학이 한글 공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도서관을 방문한 어르신들은 도서관 곳곳을 둘러보고 어린이누리실, 책누리실 등 시설을 관람하고 그림책 보기, 영화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견학에 참여한 어르신은 “도서관 방문은 처음인데 동두천에 이렇게 좋은 시설이 있는지 몰랐다”며 “앞으로 독서를 위해 자주 오겠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시립도서관 견학을 원하는 관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다양한 교육기관은 전화(031-860-3266)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 소요동행정복지센터는 이달 20일부터 관내에 소재한 안흥연탄(대표 윤옥자)과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 발생 위험이 높은 연탄 사용 가구를 일제 점검한다고 밝혔다. 소요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안흥연탄’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으며, 소요동지역 취약계층 중 연탄 난방 및 난로를 사용하는 30여 세대에 대해 난방 및 주거지 등 이상 여부를 점검할 계획이다. 장지봉 소요동장은 “지역주민들께서 몇 년 전부터는 체감하는 가을이 짧아 가을을 건너뛰고 겨울이 온다고 말씀들을 하신다”며,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연탄을 사용하는 취약계층을 사전 점검하여 복지사각지대 예방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소요동행정복지센터는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사업에 중점을 두고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9건의 민관 MOU를 체결하고 200여 명의 민간인이 활동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4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2022년 문화·체육분야 보조금 관련 규정 및 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투명하고 청렴한 지방보조사업 추진을 도모코자 문화·체육분야 보조금 지원단체 관계자 19명이 참여한 가운데 약 1시간 30분에 걸쳐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지방보조사업의 올바른 수행이 점점 강조되고 있는 만큼 오늘 교육 내용과 관련 지침 등을 숙지하시어 지방보조금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두천시 문화체육과는 부서 사업 중 보조사업 비중이 높은 만큼 보조금 사업단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관련 교육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도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