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양주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소중한 뜻을 생각해 민선5기 동안 추진된 사업들을 차질없이 민선6기에서도 이어 나가겠습니다.” 현삼식 양주시장 당선자는 기자와 가진 인터뷰에서 민선6기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입장과 취임일성을 이같이 소개했다. 그는 “양주시 4대 비전과 교육, 기업, 문화복지도시의 확장을 위한 제7대 전략목표를 제시하고 양주시의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먼저 수도권 최고의 역사도시 양주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이미지 구축을 위해 교육·상업·문화·업무시설이 연계되는 대통합을 추진키 위한 ‘Y-Dream Town’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 당선자는 “이를 통해 여성, 청소년, 장애인, 노인이 모두 행복한 사람중심의 안전도시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또 “빠르고 편리한 사통팔달의 경기북부 광역교통중심지의 구축과 일자리 창출, 지속적인 규제완화를 통해 경제활력이 넘치는 자족도시를 구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선진 글로벌 대학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학습환경 개선 및 우수 명문고 육성을 통한 학력수준 향상을 바탕으로 경기북부의 대표적 교육도시로 발전시켜 문화와 예술, 환경, 교육 네트워크로 쾌적하고 품격
시흥시 최초 3선 시장이 탄생했다. 새정치민주연합 김윤식 당선자는 6·4 지방선거에서 새누리당 한인수 후보를 누르고 3선에 성공했다. 김 당선자는 지난 5년 시정을 돌아보며 “시민들의 응원 속에 시에 대한 많은 규제 속에서도 빠른 성장을 이뤄냈다”고 평가하면서 “지금까지 이뤄온 변화의 연장선상에서 달리는 말에 박차를 가해 내실있고 안정적인 정착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민선6기에는 ‘시장’으로 살지 않고 ‘시민’으로 살겠다”고 말했다. ‘공동체가 살아 숨 쉬는 생명도시 시흥’을 만들겠다는 민선5기의 기존 기조는 그대로 이어가되, 시민들의 삶의 현장에 파고 들어가 골목골목까지 발로 뛰는 소통의 시정을 펼친다는 것이다. 김윤식 당선자는 미래 시흥100년의 첫 단추를 꿰는 중요한 사업이자 도시 발전의 성패를 가늠할 중요한 사업인 서울대 시흥캠퍼스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우선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그는 또 “그간 불확실하고 추진이 어렵다는 등의 유언비어와 정치적 방해도 있었지만 서울대 시흥캠퍼스 유치는 차질없이 잘 진행되고 있다”며 “2018년 개교를 앞두고 있는 서울대 시흥캠퍼스는 교육·의료·연구를 위한 복합공간으로 영재학교, 종합병원, 산학
원경희 여주시장 당선자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정평이 나있다. 어떤 큰일이 닥쳐도 절대 서두르지 않고 자신의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은 채 평소 말투와 표정으로 위기상황을 헤쳐 나간다. 지난 11일부터 18일까지 여주 도자기축제장에서 열린 시청 업무보고는 앞으로 그의 업무스타일의 일단을 엿볼 수 있었다. 그는 이통장협의회장, 노인회장, 새마을지도자회장 등 시민대표들과 함께 나란히 앉아 시 간부들의 업무보고를 경청했다.그리곤 업무보고를 사전 파악한 탓인지 모든 현안을 꿰뚫고, 질문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원 당선자는 회의 내내 “시민입장이라면…”, “공직자 분들이 민원인의 가족이라고 생각하시면…” 등 시민체감의 행정을 자주 강조했다. 여주시정에 새바람을 예고하는 대목이다. 원 당선자는 여주에서 시장선거에 2번 실패한 뒤 3수 끝에 여주시정의 최고 수장에 올랐다. 서울, 전라도 등 전국 7개 지역에 제법 큰 세무법인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선거패배의 쓰라린 상처에도 아랑곳 않고 여주를 떠나지 않았다. 여주시민의 눈높이에서 그들과 함께 호흡하고 여주의 발전을 고민, 연구해 온 끝에 ‘잘 숙성된 장맛’ 같은 원경희를 만들었다고 참모들은 귀띔한다. 자신의 멘토를 세종대왕이라
2000년 컴퓨터 클리너 제품으로 출발 사업규모 커졌지만 갑의 횡포에 시달려 2009년 신종플루 발병, 손 세정제 불티 환경인증 받은 유일한 업체 ‘위기 탈출’ 세제·샴푸·린스·바디워시 등 생산 2010년 생활협동조합 ‘아이쿱’과 거래 올해 5월 사회적기업 인증 ‘재도약’ 인력 80% 60대 이상… 이익 70% 환원 물품 후원 등 작년 4천명 이상 혜택 영리와 전통적인 사회적 책임만을 추구했던 기업의 기능이 변화하고 있다. 기업은 성장하는데 고용은 줄고, 경제는 발전하는데 양극화가 심화되는 자본주의의 부작용을 정부와 지자체만으로는 더이상 해결할 수 없는 상황에 다다랐다. 그래서 최근 주목받는 것이 시장과 함께 사회적 해결책을 공유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이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영리활동을 하는 동시에 지역사회발전과 공익 증진을 목적으로 취약계층에게 일자리 제공이나 서비스 제공 등 사회목적을 추구하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일컬는다. 안양시 동안구에 자리한 ㈜다래월드(대표 이정옥)는 제품 포장과 생산 일부 과정에 취약계층을 참여시켜 지역주민
“지속가능한 행복, 창의지성교육, 그리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행정, 이 모든 것을 꿋꿋하게 지켜내겠습니다.” 채인석 화성시장 당선자는 “지난 4년 동안 시민의 마음에 차지 않는 행정으로 실망을 안겨준 점을 사죄드린다”며 “앞으로 4년은 그 무엇보다 사람을 앞에 놓고, 다시 한 번 청바지 시장으로 시민과 약속한 공약을 반드시 지켜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당선이 확정된 후 “소중한 한 표는 채인석이 지킨 것이 아니라 이 땅의 민주주의, 그날의 참사로 이름 대신 실종자라는 이름을 지니게 된 열두 분의 소중한 이름 그리고 시민 여러분을 강고하게 지켜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우여곡절을 겪은 민선 5기 때 청바지가 잘 어울리는 시장이라는 수식어가 항상 따라붙던 채 당선자는 4년 임기 동안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중심의 시정으로 현장행정을 펼쳐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채 당선자는 앞으로 4년도 ‘청바지’ 시장으로 시민중심의 행정으로 시민의 이익을 지키며 원칙과 정도를 걷겠다고 약속했다. 그가 목표로 하는 화성시는 가족과 아이의 안전을 책임지는 화성시, 모든 화성시민들의 권리를 찾아주는 따뜻하고 행복한 교육과 경제
“안양시민 여러분과 함께 다시 시작한다는 굳은 각오로 4년 후 안양의 새로운 비전과 역사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이번 6·4 지방선거에서 힘들게 승리를 얻은 이필운(59) 안양시장 당선자의 말이다. 이번 선거의 핵심전략이 ‘진심’과 ‘소통’이었다는 그는 “이번 선거결과는 안양시민의 현명한 판단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여기에는 세월호 사고로 인한 정부여당에 대한 비판도 반영됐고, 시장 측근비리에 대한 심판도 반영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신의 당선에 대해 “이번 선거 결과는 정상이 비정상을 이긴 정의의 승리이자 깨끗하고 새로운 안양을 만들기 위한 안양시민 모두의 승리”라고 일컫었다. 그의 승리에는 공약도 한몫했다. 그는 선거기간 동안 ▲안심하고 잘 먹고 잘 쉬는 ‘안전하고 편안한 안양’ ▲시민중심 맞춤형 도시재생 프로젝트 ▲안양경제를 살찌우는 미래형 창조도시 ▲출퇴근과 약속시간 맞추기 편리한 안양 ▲행정전문가가 바로잡는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개혁 등의 주요 공약을 내걸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당선 후에도 “약속드린 대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첫 번째로 지킬 것이며,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편안하고 안전한 안양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앞만 보고 뛰면서 역사상 가장 위대한 광주 반드시 만들어 내겠습니다.” 3선에 성공하며 앞으로 4년간 광주시정을 이끌어 나갈 조억동 제6대 광주시장 당선자의 소감이다. 조 당선인은 이번 6·4지방선거에 임하면서 ‘광주성장의 힘 창조경영’을 캐치프래이즈로 내걸었다. 역세권 신도시 개발 추진, 오포~광주~성남~위례~신사 간 광역철도 추진, 종합병원 유치가 조 당선자의 핵심공약이다. 지난 8년간의 시정이 ‘맑고 풍요로운 새광주 건설’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광주성장의 기반 조성’을 모토로 향후 100년의 광주시 발전방향을 마련한다는 포부다. 100년 대계를 구상하고 있는 조 당선자는 역세권 개발을 완성해 사람중심의 친환경 명품도시를 만들어 나간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성남~여주 간 복선전철이 내년 말 완공되면 광주시 관내에는 삼동, 광주, 쌍동, 곤지암의 4개 역이 들어서게 된다. 조 당선자는 이들 4개 역세권 개발부지 내에 첨단지식산업단지, 복합쇼핑몰센터, ICT R&D단지 조성 등을 통해 신도시를 유치하는 효과 이상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삼동·쌍동역세권은 기존 시가지역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개발을 추진하고,…
“현장의 목소리와 주민들의 불편을 귀 담아 듣고 민생을 책임지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9급 공무원으로 공직사회에 들어와 ‘청렴 행정’과 ‘약속 실천’을 콘셉트로 3선에 도전, 경기도 내에서도 눈에 띄는 표 차이로 당선된 새누리당 김선교 양평군수 당선자는 기쁨에 앞서 앞으로의 다부진 포부를 먼저 밝혔다. 그는 2007년 4·25 보궐선거에서 무소속 후보로 돌풍을 일으키면서 41.7%의 득표율로 당시 여당인 한나라당 강병국 후보를 꺾고 당선된 뒤 2010년 6·2 지방선거에선 한나라당 후보로 출마, 66.7%의 압도적인 표차로 재선에 성공했다. 김 당선자는 먼저 “3선의 기쁨보다 앞으로의 4년을 멋진 양평으로 만들기 위한 각오를 다지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면서 “지방경영시대를 맞아 양평군만이 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는 데 주력하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 당선자는 앞으로의 군정방향을 하드웨어와 휴먼 소프트웨어로 나눠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먼저 하드웨어 측면에서는 10년, 50년, 앞으로의 100년을 내다보는 안정적인 미래 비전에 역점을 두고 실행할 수 있는 공약들로 군민의 염원인 강상~강하 간(국지도 88호선) 도로확장, 신애리 사격장 이
2001년 개장 후 고객 요구 맞춰 변화 농산물 가격안정·수급조절 앞장 농가 수취가격 높여 소득 안정 기여 유통체계 단순화 소비자 만족 높여 농협 주유소 운영 저렴한 가격 인기 학교급식센터 완공 건강 먹거리 제공 작년 130억원 투자 쇼핑 환경 개선 매년 순이익 30% 고양시에 환원 고용인원 70% 이상 고양시민 채용 직원 ‘하나로봉사단’ 지역 돕기 활발 용오름 피해 농가 복구 때 맹활약 농협 고양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13년째 지역민 사랑 받는 비결은 농협 고양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개장한 지 올해로 13주년이 됐다. 고양유통센터는 지난 13년간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고객 요구에 맞게 변화하면서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해온 결과, 이제는 이 지역 시민들에게는 없어서는 안 될 가정경제의 일익을 담당하는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어려운 가정경제의 한파 속에 가족의 식탁을 책임지고 있는 주부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양유통센터는 농안법에 의해 건립됐다. 기존 도매시장 출하체계에서 유통센터 개장으로 생산자들의 출하선택권을 확대해 생산자의 수취가격을 높임과 동시에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유통체계를 단순화함으로써 유
인천시 산하 환경전문 공기업 폐기물 처리시설 최적 조건 운영 고용노동부·안전보건공단 주최 업무협약 이행대회 본선진출 확정 재해발생 제로화 한발 더 가까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구축 완료 8개 사업소 ‘무재해운동’ 활발 수습체계 매뉴얼화해 직원교육 지난해 안전사고 ‘전무’ 성과 백 은 기 인천환경공단 이사장 인천환경공단이 지난 5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에서 주최하는 업무협약(MOU)이행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본선 진출이 확정됐다. 이 대회는 안전보건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기관들의 업무협약 이행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해 산재 감소와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 발표대회는 오는 7월7일 서울 코엑스에서 실시되며 인천환경공단 외에도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마사회, 한국야쿠르트(경남), 울산개발주식회사, 충청북도교육청이 참가한다. 인천환경공단은 이 대회를 대비하기 위해 지난 13일 환경기초시설 안전세미나를 개최했다. 인천시청과 안전보건공단 중부지역본부 등 유관기관과의 안전세미나를 통해 재해예방을 위한 자율적이고 실제적인 안전보건 활동을 추진, 재해발생 제로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현재 대회 준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