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동부보훈지청은 하남시와 공동으로 ‘제6회 하남 단오 축제’와 연계한 보훈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보훈문화 행사는 지난 27일 하남시 유니온파크에서 진행됐으며 단오축제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호국영령의 나라사랑정신을 되새기는 자리를 가졌다. ‘나라사랑 단오부채만들기’,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 나눔’, ‘태극기 타투’, ‘한반도 퍼즐 맞추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 가운데 단오부채만들기 체험은 ‘단오선(단오부채) 선물하기’와 병행돼 참여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정해주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은 “앞으로도 전통문화 축제와 어우러진 친근한 보훈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신병근기자 sbg@
수원소방서가 국민안전처와 한국안전인증원 등이 주관하는 ‘제16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공모전 참여를 독려하고 나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공모전은 국민과 기업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자율적인 안전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앞장선 기업과 단체, 개인을 발굴해 표창하는 행사다. 응모분야는 ▲우수기업상 6개 분야(서비스, 공공서비스, 에너지, 건설, 제조, 운수·창고·통신) ▲특별상 4개 분야(개인, 공무원, 단체, 제품) ▲안전문화 콘텐츠 분야 등으로 나뉜다. 응모자격은 우수기업상의 경우 최근 2년간 소방방재 관련 피해 발생이 없는 등 산업재해율이 동종업 평균치 이하여야 하며, 특별상은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한 공로가 있거나 소방안전용품 또는 안전장치 등을 개발·보급에 우수한 실적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공모 신청은 다음달 9일까지 한국안전인증원(www.safetyzone.or.kr)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김홍민기자 wallace@
최근 수원와이즈아카데미에서 운영 중인 ‘전통시장 어린이 체험교실’ 활동이 호응을 얻고 있다. 통섭형 인재육성을 목표로 운영중인 수원 와이즈 아카데미는 지난 2013년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관내 유치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어린이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수원와이즈아카데미 학생 10명이 참여해 수원 못골시장에서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26일까지 ‘시장놀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시장놀이’는 수원와이즈아카데미 소속 학생들의 인솔 하에 유치원 학생들이 직접 시장에서 물건을 구입해 보는 체험활동이다. 6세반과 7세반 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2회씩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물건 구매 체험과 함께 가상화폐를 이용해 서로 상인 및 소비자 역할 놀이로 구성돼 있다. 한경빈(수원와이즈 아카데미 6기) 학생은 “상인분들도 아이들이 오면 먹거리를 주시는 등 많은 관심을 보여주고 계신다”며 “아이들도 시장을 누비면서 즐겁게 참여하고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국원기자 pkw09@
‘2017 현대·기아차 협력사 채용박람회’가 29일 서울 코엑스에서 2만여 명의 우수 인재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와 현대자동차그룹이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도모하고, 우수 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유망 중소기업들의 인재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자동차 엔진 부품,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기계설비 분야 등 현대·기아차의 1·2차 협력사 114곳(경기도 소재 기업 70곳 포함)과 경기도의 추천을 받은 도내 강소기업 20곳 등 총 134개의 업체가 참여했다. 또 행사장에는 채용상담관, 취업컨설팅관, 홍보관, 취업/채용 지원관, 부대행사관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돼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현장 참가기업의 기업정보 및 모집정보와 구직자의 희망직무를 고려해 현장매칭을 해주는 취업컨설팅관과 면접스피치 컨설팅,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등의 부스는 참가자들로 북적이며 인기를 끌었다. 경기도와 현대자동차그룹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4천여 명의 인재가 신규채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람회에 참여한 자동차 엔진부품 업체 ㈜새희망의 임정택 대표는 “중소기업의 경우 우수인력을 고용하고 싶어도 채용 인프라가
과천시는 지난 25일 여성비전센터에 ‘열린마당’을 새롭게 마련하고 과천시가족여성플라자 5층에서 개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계용 시장을 비롯, 관내 여성단체 및 여성동아리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과 사업경과보고, 공간 이름 공모전 당선자 시상 및 도서기증 100인 릴레이 서명식과 축하공연 등이 있었다. 열린마당은 여성비전센터를 이용하는 시민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여성비전센터가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찾을 수 있는 공간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과 취업 및 창업에 관한 정보를 한 번에 알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이 반영됐다. 이름도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됐고 시민들에게 열린 참여의 공간으로서의 의미를 더했다. 뿐만 아니라 공간 기획에도 시민으로 구성된 8명의 운영위원이 참여하는 등 말 그대로 과천 여성들에 의한 과천 여성을 위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열린마당에는 취업과 창업의 기본 정보부터 최신 트랜드가 담긴 서적이 구비됐고 직업 및 가족문제 상담 공간과 소모임을 위한 공간, 독서 및 휴식을 위한 공간 등이 다양하게 마련됐다. 신계용 시장은 “열린마당이 과천여성들의 꿈의 터전이 되고, 쉬어가며 새로운 힘을 얻는 힐링터가 될 수 있
최근 양평군 개군면 주민자치센터에서 ‘개군면 세바퀴 평생학습마을 비전 선포식’이 개최됐다. 29일 양평군에 따르면 개군면 세바퀴 평생학습마을은 2017년 경기도 평생학습공동체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5년간 9천만원을 차등 지원받으며, 이 예산으로 마을리더 교육, 어르신들을 위한 찾아가는 출동 학습, 지역특화 공동체 동아리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에는 양평군청,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개군면, 주민자치위원, 개군이장협의회 등의 관계자와 사업 수행기관인 세바퀴 마을 운영위원, 마을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개군면 세바퀴 평생학습마을 추지호 운영위원장은 “개군면의 기존 주민, 이주민, 다문화가정, 군부대, 개군초·중학교 등 마을 인프라를 모두 활용해 개군면민 모두가 학습의 대상이 아닌 학습의 주체가 되는 마을을 꿈꾸며 이웃간의 소통과 교류를 통해 더불어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윤기용 군 문화복지국장은 “우리 군은 ‘평생학습도시 양평’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며, 평생학습으로 배움바퀴, 일바퀴, 쉼바퀴가 조화롭게 잘 맞물려 공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은 지난 20
경기동부보훈지청은 최근 용인송담대학교와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보훈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유공자들에 감사 의미를 되새기며 각종 나라사랑 보훈봉사활동 추진을 위해 뜻을 모으기로 했다. 정해주 경기동부보훈지청장은 “용인송담대 간호학과 등 우수한 학생들의 재능기부 봉사활동이 지속적이고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식 용인송담대 총장은 “나라사랑 정신함양과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보훈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동부보훈지청은 하남시와 공동으로 지난 27일 하남 유니온파크에서 열린 ‘제6회 하남 단오축제’와 연계한 보훈문화 체험행사를 개최, 나라사랑 단오부채만들기·큰나무 배지나눔·한반도퍼즐맞추기 등을 실시했다. /신병근기자 sbg@
구리의제21이 창립 20주년을 기념하고 구리시의 맑고 푸른 녹색환경 도시 구현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먼저 구리의제21은 지난 25일 수질개선작업이 한창인 장자못에서 생태교란 어종인 큰 입 배스, 블루글 등 외래어종을 퇴치하고 생태계 균형을 위해 장자못 친환경 낚시대회를 개최했다. 이어 26일에는 5월 어린이날과 6월 환경의 날을 맞아 관내 6~7세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사고를 확대하기 위해 ‘제18회 구리시 어린이 환경그림 그리기 대회 및 가정영화 극장’을 진행, 자연환경의 소중함과 올바른 환경 가치관의 의미를 알 수 있도록 했다. 마지막으로 27일에는 구리의제21의 지속가능 한 발전목표(SDGs) 추진과 사업에 대해 홍보 및 체험활동을 벌여 대외적인 위상을 높임과 동시에 단체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사거리 축제와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했다. 구리의제21 공동의장인 백경현 시장은 “지난 20여 년간 협의회는 지역의 환경현안과 지속가능발전을 실천운동 차원에서 시민, 단체, 행정이 함께하는 민·관 협력기구로써 지역 내 환경문제를 해소하는 성과를 이룬 것에 대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했다.
양평군 강상면에 다시 한번 일곱째아가 가정이 탄생했다. 28일 양평군에 따르면 강상면 세월리에 사는 신재섭(49)·이혜은(40) 부부는 지난 6일 군내에서는 올해 처음으로 7번째 아이(여아)를 순산했다. 이에 김선교 군수는 신씨 부부를 직접 찾아가 2천만 원의 출산장려금 증서를 전달하며 함께 기쁨을 나눴다. 양평군 약사회 역시 농협 기프트 상품권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관내에서 지난 3년간 출생한 다자녀는 넷째아 94명, 다섯째아 18명, 여섯째아 7명, 일곱째아 5명으로 다자녀 출산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경기도내 다자녀 출산율 1위를 기록했다. 군은 이에 대해 군의 출산, 보육정책의 효과가 다자녀 가구 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출산장려금 대폭 상향조정과 2017년 출산장력금 지원조례 일부개정이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군은 보고 있다. 군은 그간 둘째아부터 지원하던 출산장려금을 첫째아에게도 2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출산장려금 확대 정책을 펼쳐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예방접종, 영양플러스사업, 산모·신생아건강관리 지원, 신생아청각선
성남시는 청소년들에게 공평한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저소득층 초·중·고생 학원 무료 수강 서비스를 8년 연속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와 성남시학원연합회,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25일 시청 9층 상황실에서 저소득층 청소년 학원 무료 수강 지원사업인 ‘희망 스터디 성남’ 사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업 기간은 2년이며 지난 2011년 첫 협약을 한 이후 이번이 네 번째다. 이들 기관은 협약에 따라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 등 100여 명(연인원 1천500명)의 청소년에게 학원수강, 진로상담 등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는 종전대로 성남시학원연합회 소속 123곳 학원에서 영어나 수학 등 자신이 원하는 1개 과목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성남시학원연합회 소속 학원들이 제공하는 수강료 면제 금액은 연간 약 2억 원씩, 총 4억 원 상당이다. 자세한 내용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성남=진정완기자 news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