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창업시장에는 남녀노소 구별이 없다. 단지 성공한 자와 실패한 자만이 있을 뿐이다. 20대의 젊은 나이에 창업에 성공해 하루 평균 18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청년 사업가가 있다.전형적인 아파트 밀집형 주택가에서 한 달 4500만원 가량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구강효씨(치어스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점, www.cheerskorea.com). 1980년생 젊은 나이에 프랜차이즈주점을 운영하고 있는 젊은 사장 구강효씨의 창업 성공기를 들어봤다. ◆젊음이 재산, 꿈을 키워 나가라 = 구씨는 서비스업종에 종사하던 시절부터 창업자금을 계획해 마련했고 창업을 결심한 때부터 아이템과 입지를 물색했다. 자신의 미래를 꿈꾸고 발전된 모습을 그리면서 구씨는 창업을 하나하나 준비했다. 하지만 구씨가 처음부터 생맥주전문점을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다. 그는 고향에서 창업하기를 원했다. 구 씨는 “처음 창업을 생각했을 때 고향으로 내려갔다”며 “고향에서 창업을 하면 어머니를 모실 수 있고 자식들 중 누군가는 어머니가 계신 고향에 보금자리를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마땅한 아이템과 입지를 찾아 여러 곳
안양시 동안구 달안동 도심속에 위치한 달안초교는 1992년 8월29일 개교했다. 14개의 학급 421명의 학생들과 교원 33명으로 구성된 달안초는 규모는 작지만 ‘큰 꿈·새로운 생각·바른행동’이라는 교훈아래 ▲바르게 행동하는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새롭게 탐구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라는 교육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전 교사가 함께 노력하고 있다. 방과후 학습으로는 바둑부, 발레, 중국어, 과학실험부, 버그닥터, 컴퓨터부 등 6개로 이뤄져있고 주 1~2회 씩 전문강사들을 초빙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교육하고 있다. 또 최근에는 방과후 학습이 방학캠프와 어우러져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부진한 학생들을 위해 경인교대 학생들을 특별 초빙해 무료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그리고 등교후에는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아침수업시작전 교사들이 직접 나서 학생들과 함께 운동장 걷기를 실시하고 있다. ▲달안영어테마랜드 달안초의 달안테마랜드는 영어교육의 인프라 확충과 다양한 영어 문화체험활동 프로그램으로 짜여진 ‘영어문화 체험학습장’으로 안양시지정 시험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5
지역조합방식은 건설원가에 공급되기 때문에 일반분양아파트에 비해 분양가가 싸고 청약통장이 필요없다는 점에서 큰 메리트가 있습니다. 하지만 조합원 모집시 허위과장광고, 시공사의 부도, 거주요건 강화로 인한 분양률 저하 등의 문제점이 함께 할 수 있는 개발방식입니다. 필자는 일반 재개발방식과는 여러가지 면에서 차이가 큰 지역조합방식을 접근할 때 꼭 숙지해야 하는 유의사항 몇 가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 토지 매입정도를 확인하라. 도정법을 기틀로 하는 주택재개발은 80%의 주민동의가 있으면 나머지를 수용할 수 있으나, 지역조합은 주택법으로 사업을 시행하기 때문에 100%의 지분을 확보해야 하므로 토지매입약정서를 얼마나 확보 했는지 꼭 확인하여야 합니다. ◆ 조합원수를 확인하라. 조합원 모집시 과거에는 인접시에서 가능 했으나 현재는 해당시에서만 모집할 수 있고 6개월간의 거주기간이 필요하므로 조합원모집이 얼마나 됐는지, 모집기간이 얼마나 걸릴지를 예측해 사업지연 리스크에 대비해야 합니다. ◆ 전매 가능 여부를 확인하라. 분양권 중에서 재개발 조합원소유의 분양권은 전매가 유일하게 허용되지만 투기과열지구에서는 일반분양아파트와 재건축아파트와 마찬가지로 소유권이전 등기시까지
이제 막 재테크의 중요성에 눈을 뜬 37세 직장인입니다. 4년간 연 4.5% 이율로 3700만원을 대출 받았습니다. 만기 일시 상환이고 중도 상환 수수료는 없습니다. 왜 평소에 공부를 해야 하는지 정말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4년만기 예금을 넣어도 약 250만원의 차익이 생깁니다. 그래서 일단 대출을 상환하지 않는 것이 나을 것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최근처럼 주가가 빠진 시기에 4년 정도 이 돈을 굴린다면 더 높은 수익률을 바라 볼 수 있지 않을까 궁금합니다. 저의 재무현황은 아래와 같습니다.질문을 요약하면, 1. 2500만원의 현금성 자산을 앞으로 대출만기일인 4년 동안 어떻게 굴려야 할까요. 2. 매달 적립하는 펀드(성장성) 및 적금(안정성)의 분산은 잘 되었나요. 펀드가 총 83만원 정도 되는데 어디에 얼마씩 분산해야 할까요. 나이가 37세로 많은 편이라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올해 11월 태어나는 아기를 위해서라도 이제부터는 정신 똑바로 차리고 제대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전문가의 명쾌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 질문 1에 대해 = 금융권 예적금의 세 후 금리보다 낮은 수준의 금리가 적용되는 대출은 당연히 받아 재테크에 활용하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되야 한다는 것이 저의 지론입니다”. 농촌진흥청 축산과학원을 지난해 1월부터 이끌어 온 이상진 원장(54)은 1980년부터 지금까지 닭을 꾸준히 연구해온 연구사이기도 하다. 1977년 2월 대학 졸업 후 축산연구사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이 원장은 31년 6개월동안 가금연구분야의 외길을 걸어 왔다. 이 원장은 “지금은 축산과학원의 전반적인 업무를 맡다 보니 여러 분야에 대해 알아야 한다”면서 “하지만 연구원들에게 시간이 날 때마다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그 분야에서 최고가 되야 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의 연구지론은 축산과학원의 연구성과에 그대로 반영됐다. 축산과학원은 2005년도와 2006년에 책임운영기관 최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대통령표창을 받았으며 올해에는 우수기관상인 행전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원장의 연구에 대한 열정은 그의 생활에도 그대로 묻어나온다. 그는 마라톤 마니아다. 2002년부터 7년 동안 꾸준히 해온 마라톤이기에 애착 또한 남다르다.이 원장은 “1년에 동아마라톤과 춘천마라톤 등 규모가 큰 행사 중 2곳은 꼭 참석한다. 1년에 풀코스는 2~3번, 하프마라톤은 10번 참여해 년 3200㎞정도는 뛰고 있다”며 웃
파도소리, 노을, 그리고 다가오는 가을. 여름의 끝자락에서 덕적도 해변가를 거니노라면 만끽하는 계절의 변화는 마음 깊은 곳에 남을만 한 추억거리가 파도쳐 온다. ‘큰물섬’은 덕적도(德積島)의 우리말이다. 큰물이란 깊은 물을 뜻하는데 거기에 섬을 더하면 ‘수심이 깊은 바다에 떠 있는 섬’이란 뜻이이 된다. 보이는 것보다 숨은 속내가 더 깊고 넓은 그 섬에 이르면 곱고 깨끗한 황금빛모래와 백사장, 백년이상 된 1천여그루의 소나무가 우거진 숲을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충혼탑, 3.1운동 기념비 등이 있다. 섬의 곳곳에는 한약 재료로 쓰이는 원두충나무가 서식하고 있다. 당나라 소정방이 국수봉 정상에서 제사를 지냈다는 제천당이 있었다고 하나 그 흔적은 찾아볼 수 없어 아쉽다. 덕적도는 인천 연안에서 쾌속선으로 1시간 소요되는 서해안의 인접한 섬이다. 섬 안에는 서포리해수욕장이 있는데 길이는 무려 2km, 폭 500m로 완만한 경사로 이뤄져 있고 투구바위 등 볼거리가 많아 바다와 더불어 산책하기 좋다. 또 간조 때에도 개펄이 전혀 나타나지 않는데다 서포리선착장 주변에서는 갯바위낚시도 가능하기 때문에 바위틈에 붙어사는 명씨고동,
강현석 고양시장은 기회가 있을 때 마다 고양시를 수도권 규제에서 벗어난 첨단산업의 추진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자족기능을 확보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겠다는 의지와 각오를 보여 왔다. 특히 민선 4기에는 국제도시 건설을 위해 무한질주를 펼쳐 세계 10대 도시에 고양시가 선정되는 등 국내·외 뉴스의 중심에 설 정도로 많은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발상의 전환을 통한 시의 자족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 전시 및 방송영상산업, 세계적 품격도시를 목표로 하는 국제화전략사업본부, 고품격의 문화, 복지 행정서비스 구현 등 주민생활지원본부를 신설, 고양시의 중점시책들을 완성해 왔다. 지난 7월 1일에는 민선4기 2주년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각오와 다짐을 통한 더 큰 희망을 키우기 위해 ‘꿈이 있는 고양, 꿈을 이루는 고양’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정립하고 선포식을 가진 바 있으며 새로운 비전하에 ‘쾌적한 환경도시’, ‘품격 있는 문화·예술도시’, ‘내일을 준비하는 교육·복지도시’, ‘경쟁력 있는 첨단산업도시&rsquo
“처음 반죽을 만진 게 15세니까, 올해로 19년째 만두만 빚은 손이에요” 두툼한 손을 자랑스럽게 내보이는 장동이씨(33, 명인만두 강남대점 www.mi-mandoo.co.kr). 장씨는 10회 이상 방송출연 경험이 있는 만두 달인이다. 어린시절 공부보다 다른 일을 하고 싶어서 집을 나온 장씨가 취직한 곳은 만두와 찐빵, 도넛 등을 파는 분식집이었다. 월 5만원씩 받는 용돈 수준의 월급이었지만 장씨는 행복했다. 야채와 고기를 다지고 반죽 기술을 익히는데 걸린 기간은 1년. 장씨는 “1년동안 반죽 기술만 익혔다”며 “1년이 지나서야 만두 맛의 핵심 기술이라 할 수 있는 만두소 배합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고 회상했다. 당시 만두 가격은 1인분에 평균 500원정도였다. 하지만 장씨가 일하는 가게는 평균 가격의 두 배의 가격을 받고 있었지만 손님이 끊이질 않았다. 장씨는 가게 주인이자 만두 선생님이 가게를 옮길 때마다 따라다니며 7년간 함께 일했다. 가게 사정이 여의치 않아 종업원을 두지 못할 상황에서도 급여를 포기하고 만두 빚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 이 후 장씨는 규모가 큰 만두 전문점에 취직해 더…
화성시의 서쪽 맨 끝자락인 매송면에 위치한 송라초교는 시골의 작은 학교다. 비록 농촌의 소규모 학교지만 1937년에 간이학교로 설립인가를 받고 1944년도에 본격적으로 송라초교로 개교한 역사깊은 학교다. 총 6개의 학급에 전교생 80명인 작은 학교이지만 3년전 리모델링으로 설치된 유치원, 과학실, 컴퓨터실, 도서실, 어학실 등은 도시의 큰 학교에도 절대 밀리지 않는다. 송라초교는 ‘질서를 지키며 즐겁게 생활하는 사람이 되자’는 교훈을 바탕으로 ▲아름답게 잘 가꾸어진 학교 ▲ 바르게 행동하며 즐겁게 생활하는 학생 ▲연구하며 사랑을 실천하는 교사라는 교육지표를 가지고 있다. 교사들은 학생들에게 깨끗하고 웃음이 넘치는 즐거운 학교를 운영코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송라초교에서 실시하는 방과후 학교는 대부분 무료로 운영되고 있어 사교육비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한때는 농어촌 특성상 학부모들이 어린 학생들의 양질의 교육을 찾아 도외지로 나가는 등 폐교위기까지 가 지역주민들의 걱정도 많았지만 박사과정의 교사 초빙과 교사들의 의지로 특색사업과, 역점사업을 운영해 요즘에는 오히려 도시에서 송라초교로 역귀향하는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 ▲학교장과 함께하는
차명진 의원은… ‘김문수의 복심’,‘좌충우돌’. 경기도 공보관 출신임을 자랑스러워하는 한나라당 차명진 의원(부천 소사)에게 붙는 수식어다. 김문수 국회의원 1대 보좌관이었음을 훈장처럼 소중히 여기는 그에게 ‘좌충우돌’이란 별명이 붙게 된 계기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차명진의 좌충우돌 의정일기’를 게제하면서부터다. 그의 의정일기에는 자신이 직접 그린 카툰과 함께 국회의원이기에 겪어야 하는 고충과 여러 에피소드들이 솔직담백하게, 가감없이 실려 있다. 어쩌면 숨기고도 싶고, 다른 한편 미화하고 싶은 이야기들도 많을텐데 꾸밈 하나 없을 만큼 그는 진솔하고 솔직하다. 그래서 그는 시종일관 ‘좌충우돌’한다. 그의 ‘좌충우돌’ 소신은 윗분들의 무언의 압력도, 야당의 거센 반발도 막을 수 없다. 수도권 대혼전과 박빙승부로 압축되는 지난 18대 총선이 한창일 때, “난 이명박계가 아닌 김문수계”라고 밝히기도 했다. 한나라당의 많은 후보들이 이명박 대통령의 후광을 선거전에 활용하던 때였다. 그런 그가 이번엔 ‘경기도의 입’에서 집권여당인 한나라당의 ‘입’으로 나섰다. 10년만의 정권교체 이후 지난 4.9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차 의원은 제18대 국회 개막과 함께 집권여당의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