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돈을 많이 벌고 싶어 하고, 평생을 영원히 부자로 살고 싶은 욕망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개인별로 처한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재테크의 만병통치 정답은 없다. 개인별 가족구성원과 수입과 지출 규모, 주택보유현황, 부채, 미래의 꿈 등 너무나 많은 경우의 수가 존재하기에 개인별로 투명한 재무설계를 통하여 그에 적합한 재테크 방법을 선택해야만 한다. 먼저 20대 젊은층들이 알아야 할 보편적 재테크 방법은 기간에 핵심이 있다. 20대는 가장 오랫동안 경제적 활동을 통해 수입을 창출하는 동시에 경제적 지출을 해야 하는 양면성을 가진 시기다. 그 기간의 문제 때문에 20대에는 먼저 자신의 수입에서 적어도 50%이상은 저축을 해야 한다. 50% 저축의 비중 중에서도 70%이상은 투자형 상품에 무조건 가입을 권하고 싶다. 투자의 위험 문제도 있지만 아직 일을 해야 할 기간이 많이 남아있어 장기적이고 간접적인 투자형 상품을 선택하면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높은 투자수익을 올릴 수 있다. 또한 청약저축통장은 하나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 특히 20대는 미래에 일어날 비용에 대한 대비책인 보험이 필수적이다. 보험의 지출비용은 수입의 8%에서 12%정도로(보장성) 가입하는
지난해 1월 농업과학기술원을 맡게 된 김 원장은 모든 분야가 마찬가지 듯이 농업도 기초연구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농과원이 추구하고 있는 것은 크게 지속가능한(Sustainable)농업,안전한(Safe)농업, 건강한(Sound)농촌 등 3S로 요약된다”면서 “인간과 환경이 조화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는 것이 농과원의 사업비전이라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국제곡물가 상승과 기후온난화, 고유가 등 농업여건이 불안정할 때일수록 김 원장은 이에 대응해 미래성장을 위한 연구와 국가적 지원은 계속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G7 수준의 선진국가가 돼 식량을 구입할 수 있는 경제적 능력이 충분하더라도 자체적으로 식량을 확보할 능력을 보유해야 한다”면서 “국가 균형발전의 중요한 축인 농촌의 삶의 공간화와 과수원과 농경지 보전, 자연환경보전, 농식품 안전성 등 농촌·농업의 공익적 기능 연구는 국가 기관만이 수행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때문에 정부는 농업에 대한 연구를 중단해서는 안되며 농진청도 앞으로 국가의 대표적인 농업기초연구기관으로서 고효율, 고성과를 달성해나가기 위해 새롭게 거듭나야 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김석
농촌마을회관에서 웃음꽃이 핀다. 할아버지와 할머니, 청년 및 부녀자들까지 짚풀 및 소공예품을 배우고 만들기 위해 열심이고 민요와 풍물전수교육, 요가까지 건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이곳에서는 기술이 뛰어나고 뒤쳐지는 것이 문제되지 않는다. 낡고 오래된 마을회관이 2006년 새롭게 단장하고 회관 뒤쪽 사용하지 않던 31평 창고가 다목적 교육 공간으로 탈바꿈 한 후 마을에는 예전보다 주민들의 웃음소리와 공동체의식이 높아졌다.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두창 1리에 위치한 향토현 농촌건강장수마을. 농촌진흥청이 농촌의 고령화와 함께 야기되는 부양문제를 완화하고 가족이 떠난 자리를 마을 공동체와 함께 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 경제·고독의 문제 해결을 위해 시·도 농업기술센터 등과 협조해 추진한 농촌건강장수마을 사업에 참여한 이후 마을 분위기는 점차 활기차게 변하고 있다. 향토현 농촌건강장수마을은 예로부터 흙이 붉은 기운을 띠고 있어서 ‘향토현’이라고 불리게 됐다. 마을의 전체 가구수는 58가구로 149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이 중 65세 노인수는 44명이 달한다. 2006년부터 농촌건강장수 마을로 지정된 향토현 마을의…
군포시의회 제5대 후반기 부의장으로 당선된 김판수(51·민) 부의장은 실질적인 민주당 대표의원의 역할을 통해 집행부를 조화롭게 운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아온 인물로 행정사무감사나 예·결산 심의에서 날카로운 질의로도 유명하다. -부의장으로서 의장과의 역할 분담은. ▲이경환 의장을 존중하고 또 함께 시 집행부의 올바른 시정을 위해 견제와 협력 관계를 유지해 조화로운 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뿐만 아니라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의정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이다. -공부하는 시의원이라는 평가를 받아 왔는데 앞으로의 활동은. ▲의정활동을 하는데 있어 항상 부족하고 노력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행정사무감사나 예·결산 심의에서 문제점을 찾고 또 이를 지적하고 개선시키기 위해서는 나 자신이 그 문제점과 대안을 알아야 한다. -때로는 주장이 너무 강하다는 지적도 있는데.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대해 소신을 굽히지 않는다는 말일 것이다. 그렇다고 그러한 결정이 쉽게 나오는 것은 아니다. 깊이 고민하고 시민들의 의겨과 전문가의 조언을 듣고 나의 생각과 접목해 내려진 것이다. 독선과 아집이 아닌 합
제5대 가평군의회 부의장에 당선된 조한일(60·한) 부의장은 “군민의 작은 소리 하나하나에 더욱 더 귀 기울여 고민과 고충을 시원하게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후반기 부의장에 당선된 소감은. ▲먼저 여러가지 부족한 저에게 부의장이라는 직책을 맡겨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군민 여러분들의 따뜻한 성원과 관심에 마음으로부터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군민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일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미력하나마 열과 성을 다해 군의회의 활성화는 물론 성실한 의정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지방의회 역할과 의정에 대한 소신은. ▲완전한 지방자치를 구현하는 가장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의 행정행위에 대한 감시와 견제를 통해 합리적이고 생산적인 행정이 실현되도록 하겠다. 전 의원들간 화합과 결속을 바탕으로 군민의 뜻과 염원을 행정과 연결시켜 군민의 복지와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최선을 다해 살기좋은 가평건설에 매진할 것이다. -앞으로의 각오는. ▲부의장에 당선되고 보니 앞으로 있을 막중한 임무에 걱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홍태석 의장과 함께 모든 역량을 발휘해 군민들
“환경과 복지가 어우러져 경기북부의 광역생활 중심도시로 우뚝서기 위해 남은 2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양주’라는 캐치프레이즈를 실천에 옮기기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매진해 나가겠습니다” 임충빈 양주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느끼는 환경과 복지가 어우러져 찾아오고 싶은 도시, 기업하기 좋은 최적의 도시, 교육과 교통환경을 개선하는 도시, 생활속에 문화와 체육을 접할 수 있는 도시, 서민과 소외계층의 실질적 복지혜택으로 편견이 없는 따뜻한 인간미가 살아 숨 쉬는 도시, 시민과 기업에 다가가는 행정을 펼치는 시민·기업만족 행정도시, 모든 분야에서 전국 최고의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유토피아 같은 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미래형 선진도시로 급변하는 양주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임충빈 시장에게 지난 2년간의 시책추진 성과와 향후 시정의 추진방향에 대해 들어본다. -지난 2년간 광역생활 중심도시를 향해 뛰어온 성과가는. ▲ 21세기 경기북부의 광역생활 중심도시를 향해, 경원선 복선전철화, 국도3호선 우회도로건설 등 주요간선도로망의 확충으로 서울·의정부·
‘기업은 인재를 키우고 인재는 기업을 초일류로 만든다’ 인재는 기업들에게 있어 그 기업 성장의 밑거름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존재다. 그만큼 인재를 유치하기 위한 기업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하지만 최근 주요 대기업을 중심으로 인재를 유치하는데 그치지 않고 이들이 회사에 충성을 다 할 수 있도록돕는 리텐션 프로그램이 인기다. 리텐션 프로그램이란 직원의 만족도를 높여 이직이나 이탈을 막고 회사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여러 가지 조치를 말한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최근 신입사원들의 조기 퇴사율이 높아지면서 기업에서 인재채용에 따른 비용과 시간 손실을 막고 애사심을 높이기 위해 다양하고 이색적인 리텐션 프로그램들을 운영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말했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에 따르면 두산그룹과 STX그룹, GS칼텍스 등이 리텐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두산그룹, 기업문화 공유 프로그램 운영 = 두산그룹은 지난 11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강원도에서 한마음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운동회와 유명인사 초청강연 등으로 이뤄져 신입사원 간 화합을 다졌다. 또 강
1979년 성남시 수정구 산성동 남한산성의 끝자락에 위치한 창곡중학교는 20개 학급에 727명의 학생이 공부하는 비교적 적은 규모의 학교다. 하지만 56명 교사의 지도아래 ‘슬기롭게 참되게 용기있게’라는 교훈처럼 밝고 씩씩하게 학교생활을 하고 있다. 창곡중의 교사들은 ▲책임의식과 봉사정신을 갖고 서로 협동하는 도덕적인 사람 ▲민주정신이 투철하고 공동체 일에 앞장서는 자주적인 사람 ▲합리적 사고로 학문을 탐구하고 미래를 이끌 창조적인 사람 ▲튼튼한 몸과 마음으로 건전한 생활을 하는 건강한 사람을 교육지표로 삶고 꿈과 희망을 주는 즐거운 학교, 협동하고 봉사하며 탐구하는 학생, 인격과 실력을 갖춘 신뢰받는 교사가 될 수 있는 학교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비록 30여년의 세월로 시설이 낙후된 부분이 있지만 최근 시와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수차례 현대화작업을 거쳤고, 영어체험센터를 설립해 성남의 40여개 학교에서 체험학습을 위해 학교를 방문할 정도로 명실상부한 경기도의 명문학교로 발돋움 했다. 또 특기적성 프로그램인 방과후학교는 컴퓨터자격증, 한자자격증, 탁구, 영어회화, 사물놀이 등 5개로 이뤄져 있고, 어려운 학생에 한
Q. 지난해 12월에 결혼한 신혼부부입니다. 남편은 직장생활과 공부(대학원)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저는 대학 4학년이고 졸업 후에는 대학원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하려는 학문 특성상 석사 마칠 때까지 3년 정도가 걸리고 저의 소득 활동은 아마 4년 후 쯤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때까지는 남편의 소득만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둘 다 젊어서(신랑 29, 본인 24) 자녀계획은 4년 후(2012년)로 계획하고 있습니다. 남편 연봉은 3천200만원에 부수입 200~300만원 정도입니다. 격월로 상여금 100%가 나와서 한 달은 타이트하지만 한 달은 여유가 있습니다. 급여가 적은 달에는 소득의 90%를 저축하고 다음달에 생활비를 메우는 식으로 하고 있는데,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문제는 학자금과 주택마련 비용입니다. 주택은 부모님이 마련해 준 집에서 일단 살고 있기 때문에 주택 관련 대출은 없지만 학자금 대출 금액이 850만원 있습니다. 이자는 근로자 학자금 대출이라 거의 없으나(연 1%) 다음학기에 한 번 더 받을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4년 후에는 살던 집에서 나가 전세 또는 자가 집을 알아봐야 하고 아이도 낳아야 합니다. 현재 모아둔 돈이 충분히…
2007년 하반기 현존하는 최고의 투자의 귀재라 불리우는 워런 버핏이 우리나라를 직접 찾았다. 각종 매스컴과 뉴스는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보도하기 바빴고 그가 언급한 기업과 분야는 하늘 모르게 가치가 치솟아 오르는 기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버핏은 한국증시는 세계 여러 증시와 비교했을때 상대적으로 상당히 저평가돼 있어 향후 10년 동안은 여전히 매력적인 시장이라고 했다. 즉 한국증시의 미래는 밝다는 것이다. 하지만 1년이 채 지나지 않은 요즘은 어떤가. 세계 경제 위기의 징후가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고 한국경제 또한 예외가 아니라 심한 몸살에 힘들어 하고 있다. 미국발 서브프라임 모지기론 부실은 시간이 갈수로 더 커져가는 양상이고 국제 유가는 좀처럼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금융시장도 난관에 봉착해 있다. 환율시장 안정을 위해 외환보유고까지 동원해 경제적 쿠데타를 서슴지 않고 있지만 해답이 되지 않아 많은 경제전문가들은 역풍을 감내해서라도 금리인상을 통해 현재 금융위기를 적극적으로 탈출해야 한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또한 유가인상은 국내 금융시장에 직격탄을 날려 경제 위기설을 한층 더 부채질해 모두를 생활고에 빠뜨리고 있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