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군포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군포시자살예방센터와 함께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기 위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 접근성이 높고 정보교환이 활발한 평생학습원 사거리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인근상가 및 주민들에게 홍보전단지와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에게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행정복지센터로 알려줄 것을 당부했다. 김민성 민간위원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복지혜택을 몰라서 도움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꾸준히 홍보해 제보가 활성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종국 군포2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대상자에게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과 민간 자원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5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찾아갑니데이’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찾아갑니다데이'는 지역사회보장협의회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20여 명이 모여 유동인구가 많은 산본 중심상가 광장을 찾아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알아보고 제보와 발굴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등 주민들에게 좀 더 밀착된 활동을 진행했다. ‘찾아갑니데이’는 민간단체들과 매달 12개 동을 순차적으로 찾아가며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달에는 경기도 복지사업과와 협업해 긴급복지위기상담 콜센터(031-120) 및 무한돌봄센터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제보 채널을 홍보 복지위기가구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군포시는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제보하는 무보수·명예직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상시 운영중이다. 군포시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복지위기가구를 발굴해 서비스를 연계하는 것은 많은 인내심과 노력이 필요한 과정인 만큼 무엇보다 지역 주민들이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위기 이웃을 제보해 주는 것이 복지서비스 제공에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가 전국 지방의회 처음으로 시민과 근로자를 보호하고 공직자의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생활 영위를 최우선가치로 여기면서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공식 선언했다.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언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것으로 지방의회로서 모범을 보이는 동시에 소규모 사업장들의 동참을 유도하려 한다는 것이 시의회의 설명이다. 군포시의회는 25일 열린 제2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이길호 의장(사진)은 선제적 유해․위험 요인 발굴로 사고 예방, 안전수칙과 절차 생략 거부 등의 내용을 담은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낭독하면서 “시민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안전보건 경영방침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조직의 경영방침에 안전보건 정책을 반영하고, 세부 실행 지침을 규정함으로써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 관리 체계이다. 이길호 의장은 “안전․보건 의무를 철저히 이행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중대재해 없는 군포를 만드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2021년 1월 26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공포 시 50명 미만 사업장에 대한 적용을 3년 유예 후 시행(2024년 1월 27일)하도
군포철쭉축제가 역대급 방송노출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일 축제가 시작되고 공중파 KBS, SBS와 종편 OBS, YTN, 연합뉴스TV 케이블방송 Btv에 연달아 소개되고 있다. 단신으로는 뉴스에 언급되는 수준에서 축제소개는 물론 군포소개 프로그램까지 이어져 군포시 브랜드 제고에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간 현장 날씨방송 중계나 1,2개 방송노출은 있었지만 올해처럼 공중파와 종편 등 주요방송사 대부분이 군포철쭉축제를 소개한 것은 처음이다. 이같은 성황은 군포문화재단이 철쭉축제를 주관하지만 군포시의 홍보지원이 필요하다는 요청에 안동광 부시장이 빅데이터분석을 통한 키워드관리를 지휘했다. 전형상 홍보실장은 방송사 섭외를 시작으로 영상제공, 취재지원 등 전방위적인 미디어서비스를 통해 역대급 실적을 얻게 됐다. 이번 철쭉축제는 SNS 순위검색사이트에서 4월 축제부문에서 최다 언급되면서 홍보성공 조짐을 보였다. 지난해 지자체SNS홍보 대상을 받은 뉴미디어팀은 3월에 이미 금정역 소개 게시물이 조회수 35만이 넘는 등 역대급 성과를 바탕으로 축제마케팅에 든든한 기반이 됐다. 준비단계에서 축제을 안내하는 보도자료는 4월 16일에 이미 132개 신문사에서 기사화됐다.
군포산업진흥원이 해외 진출을 꿈꾸는 중소 기업업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해외지사화(글로벌) 진출 지원사업’을 5월 10일까지 진행한다 24일 밝혔다. 해외지사화사업은 해외에 지사를 설치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현지 지사 역할을 대행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들은 해외 시장 진출 초기 단계에서 발생하는 비용과 어려움을 줄이고 현지화 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진흥원 측은 전했다. 참가 기업의 사업비 70%(최대 190만 원)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군포산업진흥원은 올해 10개의 중소기업을 모집해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군포산업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군포산업진흥원 관계자는 "해외지사화사업은 해외 시장 진출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 성공적인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많은 중소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의회가 위생관련 다양한 조례를 쏟아내 눈길을 끌고 있다. 22일 군포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제273회 임시회에서 조례 제․개정 등 13건의 제·개정을 의결했다. 이가운데 ‘어묵꼬치 등 꼬치 목재를 재사용 제한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어묵집 및 길거리 포장마차 등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꼬치’를 반복사용하지 못하게 제한하는 내용이다. 제대로 세척하지 않고 재사용할 경우 발생하는 위생 문제를 없애겠다는 취지다. 조례제정에 나선 이훈미 의원은 “어묵집에서 세척 등의 과정 없이 꼬치를 재사용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조례 제정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식품안전 조례도 구체화했다. ‘군포시 식품안전 조례 일부개정안(이혜승 의원)’은 제2조제3항나목의 위해식품의 정의를 ‘식품을 제외한 동물’에서 ‘식품을 제외한 개나 고양이 등 동물’로 개정했다. 이혜승 의원은 “2월 7일부터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되는 등 반려동물인 개․고양이 식용이 종식돼야 한다는 사회적 합의를 강조하기 위해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시민의 공공시설 사용 편의 등을 도모하는 ‘군포시 공공시설의 개방 및 사용에 관한 조례안(신
군포시가 기존 공무원 문법을 깨고 젊은 감성으로 유쾌한 시정 홍보를 펼쳐 나갈 네번째 ‘군포시 공무원 유튜브 서포터즈’를 꾸렸다. 19일 시에 따르면 평균연령 31세의 MZ세대(밀레니엄+Z세대) 공무원 11명으로 꾸려진 '시 공무원 유튜브 서포터즈 4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들은 앞으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시정을 홍보하고 시민들과 친근하게 소통하기 위해 SNS 콘텐츠를 제작하는 임부를 수행한다. 특히 행정·시설·보건·환경·사서·녹지·전산 7개의 직렬로 구성돼 다양한 시선을 담아 각자의 매력을 뽐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시는 전했다. 지난 3기는 ▲체지방과의 이별을 결심하는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홍보영상 ‘환승연애’ ▲9급 시 공무원들의 단체 대화방에서 숨은 시장님을 찾아 내는 ‘가짜 9급 찾기’ 등 각종 챌린지와 밈을 패러디한 콘텐츠를 총 11편 제작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이끈 바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바쁜 현업에도 불구하고 군포시를 알리기 위해 열정만으로 뛰어든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제가 도움이 된다면 출연도 마다치 않겠다”고 격려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산업진흥원이 관내 우수 중소기업 4개사가 참여하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발굴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할 청년 교육생 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19일 진흥원에 따르면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발굴 프로젝트 사업’은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청년 채용지원과 청년들의 일자리를 지원해 청년일자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관내 소재한 ㈜풍산시스템, ㈜가스트론, ㈜에이치티솔루션, 시냅스이미징(주) 등 우수기업 4개사가 참여한다. 이들 업체들은 자동차 장비기술 영업관리, 자산관리(총무), 품질보증팀, CS엔지니어 직군 등 청년들이 선호하는 사무직군의 일자리를 발굴해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기업별 직무교육, 기업 맞춤형 입사지원서 컨설팅, 기업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하는 면접 진행으로 참여기업의 정규직으로 채용이 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구직자는 군포산업진흥원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할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군포산업진흥원 기업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군포시가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중 이용 공중화장실에 비상 안심벨 추가로 설치했다 17일 전했다. 이번에 추가로 설치된 곳은 이용객이 많은 화장실 중 위치가 외곽에 있고 어두워 범죄 등 각종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7곳을 선정했다. 시는 현재 71개소의 공중화장실에 양방향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 비상안심벨은 긴급 상황 발생시 여자화장실에 설치된 안심벨을 누르거나“살려주세요”와 같은 특정 단어를 인식해 강력한 사이렌 소리와 함께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이 점멸되고, 경찰서 112상황실과 음성통화를 통해 즉각적으로 범죄나 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다. 최근 핸드폰을 이용한 공중화장실 내 불법촬영 범죄가 증가하고 있어 안심스크린으로 설치로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범죄에 취약한 계층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점차적으로 안심비상벨 설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
존경하는 군포시민 여러분! 군포의 대표 일꾼으로 선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내주신 성원을 잊지 않고 대한민국과 군포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뛰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정권 심판을 향한 시민 열망이 그대로 표출된 선거입니다. 선거 과정에서 골목골목을 누비는 동안 만난 많은 시민께서 민생외면정권, 검찰독재정권 심판을 당부했습니다. 무능한 정권의 경제 실패, 굴욕 외교, 국민 안전을 도외시한 책임 회피를 이제는 멈춰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4월 10일을 국민 승리의 날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이제 시민의 뜻을 받들어 저 이학영이 나서겠습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무능과 부패에는 단호히 맞서겠습니다. 시민께 약속한 대로 군포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겠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고 군포의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 군포발전의 완성을 이룬다는 각오로 더 큰 정치 더 큰 발전을 향해 더욱 열심히 달려가겠습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