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6일 이춘석 의원이 보좌진 명의로 주식 차명거래 의혹이 불거진 것에 대해 “이 의원을 국정기획위원회에서 즉시 해촉하라”고 지시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대통령은 차명거래, 내부 정보 이용 등 이 의원의 주식거래 의혹과 관련해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말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이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를 추리는 국정위에서 인공지능(AI) 등 정보통신 정책 분야를 담당하면서 정부가 ‘AI 국가대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날 차명으로 프로젝트 참여 기업 주식을 사들인 의혹을 받고 있다. 여름휴가 중인 이 대통령이 이 의원의 주식 차명거래 의혹이 불거진 바로 다음 날 이같이 강경한 메시지를 내놓은 것은 정부의 자본시장 개혁 등 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차원에서도 이 의원의 자진탈당 의사를 빠르게 수용한 뒤 이날 제명 조치까지 내리는 등 거취 정리와 징계 작업까지 신속히 진행된 점도 그 연장선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코스피 5000 시대’ 개막을 강조해 왔고, 국회도 이와 속도를 맞춰 2차 상법 개정안 국회 처리를 앞둔 상황이었다. 이에 이 대통령은 자신이 척결 대상으로 지목한 불법 주식거래 의혹을 받는 이 의원에 대해 신속한 진상 파악과 ‘공평무사한 엄정 수사’를 지시함으로써 여론의 동요와 추가 논란 확산을 잠재우려 한 것으로 풀이된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6일 차명 주식거래 논란이 불거진 뒤 탈당한 이춘석 의원에 대해 ‘제명’ 조치하고 공석이 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후임자로 추미애(하남갑) 의원을 내정해 자체 처방을 내렸다. 정청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상징계 규정에 따라 이춘석 의원을 제명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당대표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추후에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당 소속 국회의원들의 기강을 확실하게 잡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한민국 주식시장에서 장난치다가는 패가망신한다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겠다고 선언한 이재명 대통령과 이재명 정부의 기조대로 엄정하게, 앞으로 이와 유사한 일이 발생하면 엄단하겠다”고 덧붙였다. 당초 정 대표는 전날 이 의원의 차명 주식거래 의혹이 불거지자 당규 제42조 비상징계 규정에 따라 최고위원회의 의결로 중징계를 내리려 했으나 이 의원의 탈당으로 징계를 할 수 없게 됐다. 그러나 당규 제18조 ‘징계 회피 목적으로 징계 혐의자가 탈당할 경우 각급 윤리심판원은 제명에 해당하는 징계처분을 결정할 수 있다’와 제19조 ‘윤리심판원은 탈당한 자에 대해서도 징계사유의 해당 여부와 징계 시효의 완성 여부를 조사할 수 있다’는 규정에 따라 이 의원을 제명했다. 이 의원이 사임서를 쓰며 공석이 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에는 6선 중진인 추미애 의원을 내정했다고 김병기 원내대표가 밝혔다. 법사위원장은 다음번 본회의에서 즉시 교체·선출될 예정이다. 김 원내대표는 “특별하고 비상한 상황인 만큼 일반적 상임위원장 선발 방식에서 벗어나 검찰개혁과 관련해 가장 노련하고, 개혁을 이끌 수 있는 추 의원에게 의원장직을 맡아 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김한별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6일 김건희 여사의 특검 출석에 대해 “오늘 단죄의 첫발을 떼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SNS를 통해 “지연된 정의지만, 이제는 정의가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시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에 대해 “권력형 범죄와 탐욕의 종합백화점”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다시는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명명백백히 진상을 밝히고 엄중하게 심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여사는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했으며 주가 조작, 공천 개입 등 자신을 둘러싼 여러 의혹에 대한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우민 기자 ]
㈜맥가이버팩토리가 기획·제작한 2025 송도맥주축제에서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새로운 미식 구성 ‘흑백쿠폰북’이 출시됐다. 이번에 선보인 ‘흑백쿠폰북’은 기존 온라인 스페셜 쿠폰북에 ‘흑백키친’ 셰프들의 시그니처 메뉴 쿠폰 2종이 더해진 확장형 구성으로, 축제장에서 더욱 풍성한 먹거리 혜택을 즐길 수 있다. 축제 현장에서는 흑백키친의 시그니처 메뉴 쿠폰이 단품으로 35,000원에 판매될 예정이지만, 흑백쿠폰 구매시, 현장에서 흑백키친 메뉴를 구매하는 것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동일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흑백키친은 조광효, 채낙영, 장한이, 정우영, 이창재 셰프 등 실력파 셰프 5인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이 선보이는 특별한 메뉴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 이번 쿠폰북이다. 송도맥주축제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송도맥주축제는 별도 입장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기고자 하는 관람객을 위해 흑백요리사의 시그니처 메뉴가 포함된 ‘흑백쿠폰북’, 다양한 체험과 할인 혜택을 담은 ‘온라인 스페셜 쿠폰북’,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비어드랍 패스권’ 등이 마련돼 있다. 해당 쿠폰은 네이버
㈜맥가이버팩토리가 기획·제작한 ‘2025 송도맥주축제’가 관람객과 함께 만드는 ‘올해의 건배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궈줄 개성 있고 센스 있는 건배사를 발굴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는 본인의 건배사를 구글폼에 작성해 제출하면 자동으로 이벤트 응모가 완료된다. 참여 기간은 8월 4일(월)부터 8월 17일(일)까지이며, 총 9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비어드랍패스’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8월 18일(월)에 발표된다. 비어드랍패스는 현재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이번 이벤트는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참여할 수 없다.또한 주최 측은 제출한 정보가 본인과 일치하지 않을 경우, 경품 지급이 제한될 수 있다고 전했다. 송도맥주축제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송도맥주축제는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9일간 개최된다. 이벤트 관련 세부 사항은 송도맥주축제 인스타그램(@songdo_beer_festival)에서, 축제 전반에 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songdobee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기사는
배우 정일우, 정인선이 8월 5일(화)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생방송 KBS 1TV ‘아침마당 - 화요초대석’ 출연을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고 있다. 한편 배우 정일우, 정인선이 출연하는 KBS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로 오는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후속작으로 오는 8월 9일(토)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송도맥주축제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송도맥주축제’에 가수 손태진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에 앞서 축전 영상이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손태진은 JTBC <팬텀싱어> 시즌1 최종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로 데뷔했으며, 이후 TV조선 <불타는 트롯맨>에서 초대 우승자로 이름을 올리며 폭넓은 팬층을 확보했다. 이후 다양한 행사 무대와 단독 콘서트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에녹, 박지현, 장민호에 이어 손태진은 오는 8월 28일(목),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 메인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송도맥주축제는 공연 외에도 ㈜맥가이버팩토리가 기획·제작한 물총놀이 축제 ‘송도크란’, 공포체험존, 다채로운 푸드트럭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손태진의 축전 영상은 송도맥주축제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송도맥주축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축제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songdobeer.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배우 조아람이 8월 4일(월)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 진행되는 KBS라디오 '이은지의 가요광장(스페셜 DJ 이선빈)' 생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방송국에 도착하고 있다. 한편 배우 이선빈, 조아람이 출연하는 MBC 새 드라마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로는 부족한 흙수저 직장인 세 여자가 코인 열차에 탑승하면서 인생 한방을 꿈꾸는 좌충우돌 코믹 투자 생존기로 올 하반기 MBC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프로축구 K리그1 FC안양이 '4연승'을 달리고 있는 전북 현대와 격돌한다. 안양은 8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25라운드에서 전북과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안양(8승 3무 13패·승점 27)은 11위에 자리하고 있다. 강등 위기에 몰린 것은 사실이지만 순위를 끌어 올릴 수 있는 기회는 아직 많다. K리그1 순위 테이블은 6위부터 11위까지 촘촘하게 포진돼 있는 상황이다. 6위에 광주(승점 32)와 11위 안양의 승점 차는 불과 5다. 사실상 K리그1 12개 팀 중 절반이 강등권인 셈이다. 직전 라운드에서 수원FC 돌풍의 희생양이 됐던 안양은 전북전서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승리를 따내는 것이 최고의 시나리오지만, 막강한 전력을 보유한 전북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펼쳐 선수들의 자신감을 회복하는 것이 급선무다. 안양은 최근 5경기서 1승 4패를 거두며 부진에 빠져 있다. 리그가 끝을 향해 가고 있는 시점에서 빠르게 팀 분위기를 추스리고 강등권 탈출에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안양은 이번 전북전에서 공격의 핵심 모따와 마테우스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특히 모따는 올 시즌 10골 2도움을 기록하며 안양의 공격을 이끌고
㈜맥가이버팩토리가 기획·제작한 2025 송도맥주축제에서 관람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새로운 미식 구성 ‘흑백쿠폰북’이 출시됐다. 이번에 선보인 ‘흑백쿠폰북’은 기존 온라인 스페셜 쿠폰북에 ‘흑백키친’ 셰프들의 시그니처 메뉴 쿠폰 2종이 더해진 확장형 구성으로, 축제장에서 더욱 풍성한 먹거리 혜택을 즐길 수 있다. 축제 현장에서는 흑백키친의 시그니처 메뉴 쿠폰이 단품으로 35,000원에 판매될 예정이지만, 흑백쿠폰 구매시, 현장에서 흑백키친 메뉴를 구매하는 것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동일한 메뉴를 즐길 수 있다. 흑백키친은 조광효, 채낙영, 장한이, 정우영, 이창재 셰프 등 실력파 셰프 5인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이 선보이는 특별한 메뉴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 이번 쿠폰북이다. 송도맥주축제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송도맥주축제는 별도 입장권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으며,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기고자 하는 관람객을 위해 흑백요리사의 시그니처 메뉴가 포함된 ‘흑백쿠폰북’, 다양한 체험과 할인 혜택을 담은 ‘온라인 스페셜 쿠폰북’,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비어드랍 패스권’ 등이 마련돼 있다. 해당 쿠폰은 네이버
국내 AI 반도체 기업 사피온의 280억 원에 달하는 핵심 첨단기술을 유출한 전 임직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6일 수원지검 방위사업·산업기술범죄수사부(박경택 부장검사)는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부정경쟁방지법위반, 업무상배임 등 혐의로 A씨와 B씨 등 사피온 전 직원 2명을 구속기소하고, 전 임원 C씨를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3차례에 걸쳐 AI 반도체 소스코드 등 각종 기술자료를 외장하드를 통해 외부로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도 같은 해 1월부터 6월까지 관련 자료를 개인 클라우드에 올려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C씨는 2023년 3월 자료를 외장하드로 유출한 혐의가 있다. 이들이 유출한 소스코드는 AI 반도체 기초 설계도 구조를 프로그래밍한 언어로, AI 반도체 상세 설계도에 해당하는 핵심 기술이자 정부가 지정한 첨단기술로 알려졌다. 평가 가치는 약 28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C씨는 사피온이 AI 반도체 개발업체 리벨리온에 흡수합병되기 전 퇴사해 새로운 AI 반도체 스타트업 기업을 설립했으며, A씨와 B씨는 사피온을 나와 C씨의 회사에 입사해 팀장급 엔지니어로 근무했다. 검찰은 이들이 유출한 자료로 유사한
이재명 대통령은 6일 중대재해 사망사고가 잇따르고 있는 포스코이앤씨에 대한 건설면허 취소와 공공입찰 금지 등 강도 높은 제재 검토를 지시했다. 대통령실은 이날 “이 대통령이 직접 (이같이) 지시한 사안”이라며 “법률상 가능한 모든 방안을 검토해 보고하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조치는 포스코이앤씨가 시공을 맡은 광명~서울고속도로 연장공사 현장에서 또다시 이주노동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직후 발표됐다. 올해 들어 포스코이앤씨 현장에서만 5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은 이에 대한 책임을 지고 전날 자리에서 물러났다.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이) 건설면허 취소, 공공입찰 금지 등 법률상 가능한 방안을 모두 찾아서 보고하라고 지시했다”고 부연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이미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포스코이앤씨를 콕 짚어 질타한 바 있다. 그는 “올해만 동일한 사업장에서 네 명이 사망했다는 것은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과 다를 바 없다”며 사고의 구조적 원인을 지적했다. 또 건설현장의 만연한 불법 재하도급 관행을 사고의 핵심 원인으로 꼽으며 “공사비 감축을 위해 4~5차례 재하청이 이뤄지면, 실제 공사비는 절반으로 줄고 안전조치는 무너질
양주시가 6월 1일을 기준으로 관내 단독주택, 다가구 등 개별주택에 대한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시는 지난 5월부터 6월 30일까지 가격산정 및 한국부동산원 가격검증을 완료하고 8월 25일까지 열람기간을 공개했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국토교통부 공시가격알리미, 양주시청 누리집 및 한국부동산원 부동산정보 스마트폰 앱을 통해 가능하다. 열람 동안 의견이 있는 주택 소유자나 법률상 이해 관계인은 양주시청 재산세팀을 통해 주택가격 의견서 및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이후 시에서는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 가격 재검증 및 양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9월 30일 최종 가격을 결정하여 공시한다. 한편, 의견 제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양주시청 누리집이나 세정과 재산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경기도의회 김영기 의원(국민의힘, 의왕1)은 경기도로부터 총 42억 원의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하며, 의왕시민의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현안 해결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조정교부금은 ▲의왕 도깨비시장 아케이드 설치 30억 원 ▲의왕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 설립 3억원 ▲자연학습공원 외곽 생태탐방로 정비 6억원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설치 3억원 등 총 4개 사업에 투입된다. 특히, 의왕 도깨비시장 아케이드 설치 사업은 지난해 폭설로 인한 구조물 파손과 상인 피해를 계기로 추진된 것으로, 김 의원이 지속적으로 시장을 방문해 상인들과 소통하고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이어온 결과 도출된 성과다. 이번 아케이드 설치로 악천후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이 조성돼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의왕글로벌인재센터 부곡분원 설립 사업은 교육 접근성이 낮은 부곡지역에 글로벌 교육기회를 확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와 미래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자연학습공원 외곽 생태탐방로 정비는 주민의 여가 및 생태체험 공간을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개선하며,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설치는 스마트 보행환경 구축을 통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오는 10월 준공 예정인 문원청계마을공영주차장에 차량 및 보행자의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LED 조명을 설치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 조명은 조명 밝기를 기존 주차장보다 대폭 상향함은 물론, 블루투스 모듈과 RIP(인체감지) 센서를 탑재해 그룹 설정과 개별 밝기 조절(디밍제어)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보행자나 차량의 이동경로 및 주변 밝기의 실시간 감지를 통해 30% ~ 100%까지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함으로써 에너지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특히 공사는 본 주차장이 연중 24시간 무인으로 운영되는 주차장이고, 일반적으로 주차장은 안전사고 및 범죄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능형 폐쇄 회로 카메라(CCTV)와 더불어 스마트 조명을 통해 주차장 안전사고 신속 대응 및 범죄 억제효과를 도모하는 한편, 시민들이 안전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생활 SOC)을 지속적으로 발굴 확대해 시민의 안전은 물론 편의까지 높이는 한편,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이 여름철 집중호우 이후 잇따라 발생하는 도로 함몰 사고와 관련해 강한 우려를 표하며, “지금의 예산 규모와 대응 방식으로는 시민의 생명을 지킬 수 없다”고 일갈했다. 지난 5일 열린 안성시의회 8월 의원간담회에서 최 위원장은 “지금 시민들의 발밑이 무너지고 있다”며,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싱크홀 사고 앞에서 소규모 예산 편성은 보여주기식 행정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안성시는 총 2억 원 규모의 ‘도로 함몰 예방 GPR(지표투과레이더) 탐사 예산’을 성립 전 예산으로 편성해 2025년도 추경에 앞서 조기 착수할 계획이다. GPR은 도로 지하 약 2m 깊이의 공동이나 침하 가능성을 파악하는 기술로, 전국적으로 여러 지자체들이 국도비를 활용해 사전 대응에 나서고 있다. 하지만 최 위원장은 이 같은 접근에 대해 “전면적 전수조사 없이는 근본 대책이 될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그는 “공도읍 아파트 앞 도로 함몰, 그리고 지난 6월 고삼면 쌍지리에서 24톤 탱크로리 차량이 도로와 함께 하천으로 추락한 사고는 더 이상 불행이 아니라 예고된 인재(人災)”라며, “이제는 땅 위가 아니라 땅 아래를 보는 행정
의왕시청소년재단 소속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4박 6일 일정으로 베트남 다낭시 하이쩌우군을 방문해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교류는 의왕시의 국제 우호도시인 베트남 다낭시 하이쩌우군과의 청소년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는 현지에서 열린 제4회 한국-베트남 페스티벌의 주요 무대에 초청돼 개막식 축하 공연과 폐막일 공연을 선보였다.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는 공연에서 ▲아리랑판타지 ▲아리랑랩소디 ▲헬로 베트남 ▲APT ▲천국과 지옥 서곡 등의 한국 전통곡과 베트남 인기 가요, K-POP 편곡곡, 전통 클래식 연주곡을 통해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외에도 단원들은 다낭의 주요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탐방하는 활동을 통해 베트남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국제적 시야를 넓혔다. 이번 교류 활동에 참여한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 단원들은 “해외에서의 첫 공연이라 많이 긴장됐지만 너무 소중하고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언어가 달라도 음악으로 마음이 통할 수 있다는 걸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곽예찬 꿈누리청소년오케스트라 담당자는 “이번 교류 활동을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하남시가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 54억 원을 확보해 시민 안전과 생활 편의 개선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시는 이번 교부금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인프라 개선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확보된 교부금은 ▲하남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6억 원) ▲벌말천 인도교 설치(12억 원) ▲덕풍골 등산로 진입로 조성(4억 원) ▲미사문화의 거리 보도 정비(8억 원) ▲하남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 및 주변 정비(1억5000천만 원) 등 5개 사업에 투입된다. 가장 주요 사업은 '하남 어린이 교통공원' 조성이다. 동부권에 부족했던 체험형 교통안전 교육시설을 확충해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을 통해 교통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시민 안전을 위한 ‘덕풍골 등산로 진입로 조성’은 급경사 비포장 통학로 구간에 안전한 보행을 위한 데크계단과 데크로드를 설치한다. 또한 ‘벌말천 인도교 설치’는 택지개발지구 내 단절된 보행동선을 연결하고, 수변공원 간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사업이다. 생활편의 개선을 위해 ‘미사문화의 거리 보도 정비’는 보도블록 파손 등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됐던 구간을 정비해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