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가 제3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청취, 각 상임위별 조례안 안건 심사 등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1일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은 "지난 7월 '수원시 청소년 건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가 공포됐다. 관내 청소년들이 회의를 통해 제안한 안건이 시의회의 의결을 통해 결정될 것"이라며 "청소년의 의견이 조례에 반영된 첫 사례로, 시의회 역사에 기록될 매우 뜻깊은 기회"라며 제3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선포했다. 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이다. 시민을 대신해 조례를 만들고 예산을 심사하며 집행부를 견제해 감시한다"며 "시민이 직접 참여해 적극적으로 청원하고 조례를 발의하며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토대가 시의회를 통해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임시회가 끝나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게 된다. 여름 유례 없는 장기간의 폭염으로 농축산물의 물가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내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세심히 수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총 10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상임위별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청취'와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의결', 41건의 조례안 등 안건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는 '도시계획시설(제210호 주차장) 단계별집행계획 수립 의견 청취(안)', '망포1구역 주택 재건축 정비 사업 정비 계획 수립 및 정비 구역 지정을 위한 의견 청취안' 등 의견제시 후 조미옥(민주·평동) 의원과 윤경선(진보·평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으로 이어졌다. 조 의원은 시 도시재생 사업과 거점 시설의 사후 관리 문제에 대해 "그동안 우리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도시재생 사업은 대부분 일단락됐다"며 "이제는 이 시설들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사후관리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행궁동 어울림 센터의 경우 연간 500회 대관과 7000여 명이 방문해 지역 공동체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반면 매산동 모두어울림센터는 연간 방문객이 600명 수준에 불과하고 일부 임대 공간이 여전히 공실로 남아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시설별 맞춤형 사후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평가단을 상시 운영해 분기마다 주요 지표를 점검, 주민과 개선 방향을 논의해야 한다"며 "현재처럼 1년 단위 임대나 위탁만이 아닌 거점 시설의 가치를 높이도록 유연한 운영 방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윤 의원의 경우 시 돌봄 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시 노인생활지원사와 요양보호사는 어르신의 돌봄을 책임지고 있지만 걸맞는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에서 어르신 가정 방문을 위한 교통비, 통신비를 제외하면 사실상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보수 교육비를 시가 지원하고 대면 교육 시간을 유급 근뭉로 인정하고 있는지 전수조사를 시행해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인천의 특수교사 사망 사건 진상조사 결과보고서 공개와 관련해 비상대책위원회가 입장을 발표했다. 인천교사노동조합과 인천실천교육교사모임,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 등 11개 단체로 구성된 비대위는 1일 입장문을 내고 “진상조사 결과 보고서 요약본은 고인의 죽음이 과밀 특수학급 운영과 인천시교육청의 구조적·법적 책임 회피에서 비롯됐다는 사실이 명확해졌다”고 설명했다. 유석형 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은 지난달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진상조사 결과 보고서 전문을 유가족과 진상조사위원회 위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공표했다. 다만 대중들에게는 요악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선언했다. 이후 지난달 29일 요약본 보고서를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에 비대위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특수교사 사망 사건이 교육청의 구조적·제도적 책임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비대위는 “보고서에 따르면 고인은 법정 정원을 초과한 과밀 특수학급에서 중증 장애 학생 8명을 맡은 유일한 특수교사였다”며 “전문가 심리 부검 결과 공무수행이 고인의 사망에 주요한 원인이라는 소견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27조'에 따르면 특수학급 학생이 6명을 초과한다면 학급을 추가 설치하고 교사를 배치해야 하지만 이번 사건은 8명의 학생이 한 학급에 배치됐다”며 “교사와 학부모가 지속해서 요청한 민원 및 공문과 면담 등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특수교육법 위반인 동시에 행정책임 방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대위는 현실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업무 경감 및 지원 인력 확충, 행정 업무 구조 개선 등은 여전히 부족한 만큼 교육청이 형식적 대책이 아니라 현장 교사 및 학부모와 지속해서 소통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실질적 제도 개선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도성훈 시교육감은 1일 주간공감회의에서 유가족에게 사과의 뜻을 전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약속했다. 도 교육감은 "유족이 겪고 있는 고통 앞에 교육감으로서 끝내 지켜드리지 못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고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순직 인정, 특수교육 여건 개선 및 철저한 진상규명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인천의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인 30대 남성 A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평소 과밀학급 학생 지도 부담 등 어려움을 호소하며, 교내 학급 수 증설 등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시교육청에 요구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속 이후 7회 연속 내란 혐의 재판에 불출석했다. 재판부는 당사자 없이 진행하는 궐석 재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오늘도 자발적 불출석했다"며 "지난 기일 교도소장은 '인치(강제로 데려다 놓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답변했고, 이 사정에 대해선 달라진 게 없다고 봐서 이번 기일도 불출석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인치는 불가능하다, 상당히 곤란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바 있다. 형사소송법 277조의2 조항에 따르면 구속된 피고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을 거부하고, 교도관에 의한 인치가 불가능하거나 현저히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때에는 피고인의 출석 없이 공판 절차 진행이 가능하다. 이날 재판에는 박태주 국군 방첩사령부 정보보호단장(대령) 등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0일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의해 다시 구속된 뒤 건강상 이유를 들어 내란 재판에 출석하지 않고 있다. 재판부는 앞선 세 차례 재판은 '기일 외 증거조사' 방식으로 증인신문을 진행했지만, 지난달 11일 재판부터 피고인이 불출석한 상태에서 궐석재판으로 진행하겠다고 했다. 기일 외 증거조사는 일단 진행하되 피고인이 다음 번에 출석하면 이를 확인하는 형태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이 나오지 않겠다는 입장이 명백해 궐석재판을 하는 것이다. 이 경우 증거조사 내용의 동의 여부 등 재판에 불이익을 입을 가능성은 당사자가 감수해야 한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댄스 크루 리헤이, 효진초이, 허니제이, 모니카, 립제이가 8월 30일(토)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일본 성우 내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 이야기로 지난 8월 22일 개봉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개그맨 김준호, 박형준 부산시장이 8월 29일(금)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한편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29일(금)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내일(30일)부터 본격적인 극장 공연이 이어진다. ‘개그콘서트 with 부코페’, ‘사랑하기 위해 전학 왔습니다만?’, ‘만담어셈블@부코페’, ‘서울코미디올스타스’, ‘안영미쇼:전체관람가(슴)쇼’, ‘희극상회’, ‘변기수의 해수욕쇼’, ‘소통왕 말자할매 show’, ‘썰피소드’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코미디 공연들이 부산 전역을 유쾌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K-COMEDY의 진수를 선보이기 위해 나선 제13회 ‘부코페’는 오늘 8월 29일(금)부터 오는 9월 7일(일)까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개그맨 박명수가 8월 29일(금)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29일(금)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내일(30일)부터 본격적인 극장 공연이 이어진다. ‘개그콘서트 with 부코페’, ‘사랑하기 위해 전학 왔습니다만?’, ‘만담어셈블@부코페’, ‘서울코미디올스타스’, ‘안영미쇼:전체관람가(슴)쇼’, ‘희극상회’, ‘변기수의 해수욕쇼’, ‘소통왕 말자할매 show’, ‘썰피소드’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코미디 공연들이 부산 전역을 유쾌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K-COMEDY의 진수를 선보이기 위해 나선 제13회 ‘부코페’는 오늘 8월 29일(금)부터 오는 9월 7일(일)까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크리에이터 랄랄의 부캐 이명화가 8월 29일(금)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참석해 축하무대를 펼치고 있다. 한편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29일(금)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내일(30일)부터 본격적인 극장 공연이 이어진다. ‘개그콘서트 with 부코페’, ‘사랑하기 위해 전학 왔습니다만?’, ‘만담어셈블@부코페’, ‘서울코미디올스타스’, ‘안영미쇼:전체관람가(슴)쇼’, ‘희극상회’, ‘변기수의 해수욕쇼’, ‘소통왕 말자할매 show’, ‘썰피소드’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코미디 공연들이 부산 전역을 유쾌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K-COMEDY의 진수를 선보이기 위해 나선 제13회 ‘부코페’는 오늘 8월 29일(금)부터 오는 9월 7일(일)까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2025 송도맥주축제’가 지난 22일 개막 이후 연일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축제 7일차인 28일 기준, 누적 방문객 수는 41만 명에 달하며 여름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총 1천6백여 명의 안전관리 인력이 현장에 투입됐으며, 1천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그늘막 존과 무더위 쉼터가 운영돼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무대 프로그램 역시 관람객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는 노라조가, 30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축제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송도맥주축제운영위원회는 “축제를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머무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에도 다채로운 무대와 먹거리, 체험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여름의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송도맥주축제는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오는 30일 토요일까지 이어진다.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인천 서구가 ‘2025 찾아가는 우리동네 팝업 놀이터’ 1회차 행사를 감중공원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고, 지역사회에 건강한 놀이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동 주변 공원 등에서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감중공원에서 이뤄진 행사는 '더위 탈출 미로 놀이터'를 주제로,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2회차 팝업 놀이터는 오는 6일 건지공원에서 진행되며, 매 회차 다른 주제로 다양한 놀이와 체험이 이뤄질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구 누리집이나 어린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범석 구청장은 “집 근처에서 아이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아동의 놀 권리 확대를 위해 관련 사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계양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우수 청소년 활동프로그램 공모사업 선정작 ‘안전에 대해 다시 말하다 - 아임세이프티’를 오는 6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최초 공개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안전을 주제로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캠페인 영상으로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약 4개월 동안 주제 선정부터 촬영과 편집까지 전 과정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수행한 결과물이다. 청소년들이 다룬 주제는 ▲지진 ▲딥페이크 ▲자전거 안전 ▲전동킥보드 등 모두 4가지로 일상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안전 문제를 청소년의 시각에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1부 청소년 제작 영상 상영, 2부 영화 ‘엑시트’ 관람으로 구성된다. 이번 상영회는 단순한 결과 발표가 아니라 청소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관람객 초청과 행사 운영까지 직접 준비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역 주민에게는 안전 인식 제고 뿐만 아니라 문화 저변 확대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당일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홍보 포스터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는 계양청소년문화의집(262-7332)으로 하면 된다.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이 청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20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뫼골놀이공원에서 ‘찾아가는 청년정책 팝업스토어 - 청년정책, 장보러가장!’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정책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쉽고 재미있게 정책을 접하고 상담·체험·소통을 통해 자신에게 꼭 필요한 지원을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 당일 청년들의 주요 관심사를 반영한 ▲진로·취업 ▲건강 ▲문화·여가 ▲주거·생활 등 4개 분야의 부스가 운영되며 각 부스에서는 분야별 전문가의 맞춤형 상담과 정책 안내가 이뤄진다. ‘진로·취업 부스’에서는 진로 상담과 취업 연계 정보를 제공하며 ‘건강 부스’에서는 마음 건강 상담을 지원한다. ‘문화·여가 부스’에서는 보드게임 및 정책 뽑기 체험이 운영되며 ‘주거·생활 부스’에서는 개별 상황에 맞는 주거 및 생활 안정 정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청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한 개 부스만 체험해도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으며 행사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온라인 사전 이벤트 및 당일 선착순 이벤트도 운영된다. 사전 이벤트 등 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유유기지 부평
이마트24가 롯데웰푸드와 인기 아이스크림을 전통주, 과자로 재해석한 상품을 선보인다. 1일 이마트24는 롯데웰푸드와 협업으로 장수 스테디셀러 브랜드 3종을 새롭게 재해석한 차별화 상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8일 출시된 ▲‘빵빠레 소프트스낵 초코우유맛’(2500원)과 ▲‘롯데샌드 설레임맛’(1700원)은 각각 인기 아이스크림 ‘빵빠레 초코우유맛’을 옥수수 스낵으로, ‘설레임’을 롯데샌드 과자로 재탄생시킨 제품이다. 오는 4일에는 ▲‘찰옥수수주 750ml’(2800원)가 출시될 예정이다. 찰옥수수를 원료로 한 전통주로, 진하고 고소한 맛에 크리미한 버터향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신제품들은 원작 아이스크림의 정체성을 살리기 위해 맛뿐 아니라 패키지 색상과 이미지를 그대로 담아 친숙함을 높였다. 출시 기념으로 이마트24는 9월 한 달간 롯데웰푸드 IP 차별화 상품 5종을 대상으로 행사카드(하나·롯데) 결제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빵빠레 소프트스낵 2종’과 ‘롯데샌드 설레임맛’은 2+1, ‘셀렉션 파르페’는 1+1 프로모션도 함께 운영한다. 이마트24 모바일 앱 바코드를 스캔해 롯데웰푸드 전 상품을 구매하면 매일 24명에게 ‘이마트24 1만
세븐일레븐이 고물가 시대 장바구니 부담 완화를 위해 나섰다. 세븐일레븐은 9월 한 달 동안 신선식품 할인 및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편의점이 근거리 쇼핑 채널로 부상하면서 신선식품 매출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달 세븐일레븐의 신선식품 매출은 전월 대비 30% 늘었다. 행사 첫 주에는 국산콩두부 2종(찌개용·부침용)을 2000원에 판매하고, 아식안심콩나물과 군옥수수는 1+1 증정한다. 18일부터는 굿민아삭숙주나물 1+1 행사와 함께 신선대란(10입), 특등급국산콩두부 2팩 기획 상품을 10% 할인한다. 또 롯데마트 ‘신선을새롭게’ 6종을 세븐일레븐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 깻잎(10장)과 청양고추(60g)는 30% 할인된 가격에, 풋고추·감자·깐마늘·양파 등은 20% 할인 판매한다. 정승연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담당MD는 “채소 가격 급등으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고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플랫폼으로서 합리적 가격에 신선식품을 제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인천상공회의소가 사무관리 분야 특별 교육 ‘하루에 끝내는 근로계약서와 연봉계약서’ 과정을 진행한다.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인천상의 3층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오다빈 노무사가 강사로 나서며 ▲근로계약서 이해 ▲근로계약서 작성 실무 ▲퇴직금 및 근로계약서 교부 ▲연봉계약서 작성 방법 등의 내용을 다룰 예정이다. 교육 참가비는 1인당 13만 2000원이며 인천상의 회비납부 회원사는 5만 5000원에 수강할 수 있다. 기업은행 270-042043-01-183(예금주: 인천상공회의소) 계좌로 교육 전날까지 입금해야 하며 입금자명은 반드시 업체명으로 기재해야 한다. 교육 당일에는 전자세금계산서가 발급된다. 신청은 오는 9일까지 가능하며 팩스(032-810-2858), 이메일(ksz@incham.net) 또는 인천상의 누리집(incham.net) 행사/교육 메뉴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인천상의 경제진흥실(032-810-2851)로 하면 된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기자 ]
인천시와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2025년 제1회 인천 미래차 테크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난 28일 송도 미추홀타워 3층에 있는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자동차 산업 관계자 100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럼은 박정호 명지대학교 교수가 ‘글로벌 시장 현황 및 자동차 기업 대응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시작하며 포문을 열었다. 이어 김세광 한국생산기술원 박사와 전순배 이씨스 이사, 김태훈 한국자동차연구원 센터장 등 전문가들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커넥티드카 등 미래차로의패러다임 전환과 관련된 주제로 발표를 이어나갔다. 발표가 마무리된 이후에는 패널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토론회에서는 자동차 부품기업들이 직면한 글로벌 공급망 재편 문제 및 환경규제 문제, 전동화, 지능화 등 주요 이슈들에 대한 현실적 해법 및 협력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인천TP는 이번 포럼을 필두로 미래차 시험 및 인증평가 장비 도입과 부품기업 기술개발·R&D 지원,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강화, 글로벌 공급망 진출 전략 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주호 인천TP 원장은 “인천은 과거 대한민국 자동차
가천대 길병원이 다학제 진료 기반의 '파킨슨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해 맞춤형 치료에 나선다. 1일 길병원에 따르면 파킨슨센터에는 신경과와 신경외과를 주축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핵의학과 등 파킨슨병 치료와 연관된 과들이 상주한다. 파킨슨병은 알츠하이머 다음으로 흔한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중뇌의 '흑색질'이라고 불리는 부위에서 도파민 세포가 점차 소실돼, 도파민이 부족해지면서 나타나는 병이다. 이로 인해 동작이 느려지고 보행이 어려워지며, 근육의 간장도가 커지거나 가만히 있어도 손이나 발, 턱 등이 떨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길병원은 우선 파킨슨병 의심 환자들이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패스트트랙'을 운영할 방침이다. 고령의 환자들이 만성질환을 앓고 있어 파킨슨병을 초기에 잡아내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한 만큼 파킨슨센터는 의심 환자 예약 및 방문 시 최대한 신속하게 진료 및 정확한 상태 진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진 체계를 구축했다. 또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한 전신마취 하 뇌심부자극술(Deep brain stimulation)을 시행한다. 뇌심부자극술은 미세한 전극으로 뇌 깊은 부위 신경세포를 자극하는 수술법이다. 길병원은 지난 20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지청이 '임금체불 집중 청산 지도기간'을 다음 달 2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지도기간은 예년보다 2배 더 긴 6주 동안 운영된다. 최소한 명절 전에는 일을 하고도 임금을 받지 못해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다. 인천북부지청은 이를 위해 ‘신속하게, 선제적으로, 엄정하게’ 대응하겠다는 계획을 내세웠다. 우선 임금체불 피해를 손쉽게 신고할 수 있도록 전용 창구가 운영된다. 노동포털(labor.moel.go.kr)에 임금체불 신고 전담 창구가 열리고, 근로감독관에게 직접 상담을 받거나 신고할 수 있는 전용 전화(1551-2978)도 함께 개설된다.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체불 스왓팀(SWAT Team)도 구성할 계획이다. 체불 스왓팀은 임금체불로 인한 노사 갈등 등이 발생 시 즉시 현장에 출동해 청산 지도를 실시한다. 만약 체불 취약사업장이라면 체불 발생 여부를 선제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할 경우 근로감독과 연계하는 등 사전 체불 예방 노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 경영상 어려움으로 체불이 우려되는 사업주에 대해 ‘체불정산지원사업주 융자제도’를 적극 활용해 자발적으로 청산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이상목 지청장은 “명
음주운전 사고를 내고 도주한 30대 현직 경찰관이 붙잡혔다. 연수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혐의와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인천국제공항경찰단 소속 30대 A 경장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A 경장은 지난달 28일 오후 7시 35분쯤 인천 연수구 송도동 편도 5차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승용차를 몰다가 신호 대기하고 있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사고 후 별다른 조치 없이 차량을 몰고 도주했다가 1㎞가량 떨어진 지점에서 검거됐다. 피해 차량에는 모두 4명이 타고 있었으며 운전자 40대 남성은 직접 도주하는 A 경장을 쫓으며 경찰에 신고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A 경장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0.08% 이상이었다. 경찰은 A 경장의 직위를 해제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차량 운전자가 '아파서 병원에 가겠다'고 해 일단 도주치상 혐의를 적용했다”며 “진단서 제출 여부에 따라 적용 혐의가 변경될 수도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기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