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8·22 전당대회’ 본경선 진출자를 가리는 예비경선(컷오프)이 5~6일 이틀 간 진행되는 가운데 당대표 후보 4강에 누가 오를지 관심을 끌고 있다. 예비경선은 책임당원 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를 반영하며 결과는 7일 발표할 예정이다. 당대표 후보는 5명 중 1명이 탈락하고 4명이 본경선에 오르며, 최고위원 후보는 12명 중 4명이 탈락하고 8명이 본경선에 진출한다. 청년최고위원 후보 4명은 예비경선 없이 본경선을 펼치고 있다. 당대표 후보의 경우, 탄반(탄핵 반대)·탄찬(탄핵 찬성)파 간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당내에서는 보수층 지지세가 강한 탄반파 김문수 후보와 장동혁 후보가 4강에 안착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다. 두 후보는 ‘대여 공세’에 주력하며 강성 당심 공략에 방점을 두는 모습이다. 특히 ‘(국민의힘이) 내란에 대해 사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주요 입시 변수들이 하나둘 구체화되면서 수험생들의 전략 싸움도 본격화되고 있다. 5일 경기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올해 수능의 가장 큰 변화는 킬러문항 배제 기조의 지속이다. 교육부는 지난해부터 "사교육 유발 요인인 초고난도 문항을 제거하겠다"고 밝혀왔고, 올해 역시 이 기조는 유지된다. 하지만 킬러문항을 빼더라도 수능 본연의 '변별력'을 위해 준킬러 문항 위주의 출제가 불가피하고, 결국 상위권은 여전히 치열한 경쟁이 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실제 6월 모의평가 결과 국어와 수학 모두 까다로운 준킬러 문항이 증가해 사실상 체감 난이도는 크게 낮아지지 않았다는 분석이다. 또 하나의 변수는 상위권 수험생 증가다. 의대 정원 증원은 무산됐지만 상위 대학 선호 현상이 두드러지며 상위권 자연계열 수험생들의 재수·N수생 유입은 더욱 가속화됐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시보다 정시 비중이 더 높은 의대 지원자 특성상, 정시 수능 경쟁이 예년보다 더 치열해질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영역별로는 영어가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영어는 많은 수험생들이 수시 최저등급을 맞추기 위한 과목으로 선택하고 있지만, 지난 6월 모평에서는 1등급 비율이 20%에 육박하며 난이도를 종잡을 수 없게 됐다. 절대평가 체제에서도 난이도 조절에 따라 상위권 간 등락 폭이 클 수 있다는 점에서 수험생들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입시기관들은 "올해는 예측 가능한 수능이 아니라 불확실성이 큰 수능"이라며 "단순히 난이도보다도 어떤 유형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 훈련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올해 수능은 오는 11월 14일에 시행되며, 내달 4일 치러질 9월 모의평가는 수능 전 마지막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출제 시험으로, 수험생들의 본수능 가늠자가 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박민정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일 “이재명 대통령은 꾸준히 경기북부 미군 반환 공여지 문제에 특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경기북부 발전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경기도 현안대책회의’를 주재하며 “그동안 경기북부 발전에 힘을 쏟아온 경기도로서는 정말 좋은 기회”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지사는 “반환공여지 개발은 경기북부 대개발 프로젝트와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만큼 도가 적극 나서야 한다”며 주도성·전향성·지역 중심 등 미군반환공여지 개발 3대 원칙을 나열했다. 그는 “도가 할 일을 적극 발굴해서 주도성을 보여주자”며 “이 대통령도 ‘중앙정부가 다 하겠다’는 뜻이 아니라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강조했다”고 했다. 이어 “도의 자산을 최대한 활용, 도의 규제 해제·완화, 미군반환공여구역·군유휴지별 시너지 방향, 개발 방향이나 발전 방향 등에 있어 도의 주도성이 첫 번째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또 “두 번째 원칙은 전향성이다. 이제까지는 중앙정부 지원을 요청하는 방식이었다면 앞으로는 그에 앞서 도가 전향적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정부, 동두천 등 지역별 TF를 구성해 기업 중심이나 문화 중심 등 지역에 특화된 미군반환공여구역 개발 방안을 수립·지원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지역중심’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이번 미군반환공여구역 개발은 지역 주민과 지역의 특성, 경제, 문화, 또 생활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둬서 지역 중심으로 해주길 바란다” 도는 행정2부지사를 단장으로 ‘경기도 반환공여지 개발 TF’를 구성해 의정부, 파주, 동두천, 하남, 화성 등 반환공여구역이 있는 시군과 협력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이유림 기자 ]
㈜맥가이버팩토리가 기획·제작한 ‘2025 송도맥주축제’가 관람객과 함께 만드는 ‘올해의 건배사’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축제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궈줄 개성 있고 센스 있는 건배사를 발굴하기 위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는 본인의 건배사를 구글폼에 작성해 제출하면 자동으로 이벤트 응모가 완료된다. 참여 기간은 8월 4일(월)부터 8월 17일(일)까지이며, 총 9명의 당첨자를 선정해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비어드랍패스’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당첨자는 8월 18일(월)에 발표된다. 비어드랍패스는 현재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이번 이벤트는 만 19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참여할 수 없다.또한 주최 측은 제출한 정보가 본인과 일치하지 않을 경우, 경품 지급이 제한될 수 있다고 전했다. 송도맥주축제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송도맥주축제는 8월 22일부터 30일까지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에서 9일간 개최된다. 이벤트 관련 세부 사항은 송도맥주축제 인스타그램(@songdo_beer_festival)에서, 축제 전반에 대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songdobeer.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본 기사는
배우 정일우, 정인선이 8월 5일(화) 오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진행된 생방송 KBS 1TV ‘아침마당 - 화요초대석’ 출연을 마치고 방송국을 나서고 있다. 한편 배우 정일우, 정인선이 출연하는 KBS 새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은 인간은 누구에게나 화려한 날들이 있다. 지금이든, 과거에서든, 앞으로든. 각기 다른 의미로 만나게 되는 화려한 날들에 대한 세대 공감 가족 멜로 이야기로 오는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후속작으로 오는 8월 9일(토) 저녁 8시 첫 방송된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송도맥주축제운영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 송도맥주축제’에 가수 손태진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이에 앞서 축전 영상이 공개되며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손태진은 JTBC <팬텀싱어> 시즌1 최종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로 데뷔했으며, 이후 TV조선 <불타는 트롯맨>에서 초대 우승자로 이름을 올리며 폭넓은 팬층을 확보했다. 이후 다양한 행사 무대와 단독 콘서트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에녹, 박지현, 장민호에 이어 손태진은 오는 8월 28일(목), 인천 송도 달빛축제공원 메인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송도맥주축제는 공연 외에도 ㈜맥가이버팩토리가 기획·제작한 물총놀이 축제 ‘송도크란’, 공포체험존, 다채로운 푸드트럭존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도 마련돼 있다. 손태진의 축전 영상은 송도맥주축제 공식 유튜브 채널(www.youtube.com/@송도맥주축제)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축제 관련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songdobeer.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 제공입니다.
배우 조아람이 8월 4일(월)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본관에서 진행되는 KBS라디오 '이은지의 가요광장(스페셜 DJ 이선빈)' 생방송에 출연하기 위해 방송국에 도착하고 있다. 한편 배우 이선빈, 조아람이 출연하는 MBC 새 드라마 '달까지 가자'는 월급만으로는 부족한 흙수저 직장인 세 여자가 코인 열차에 탑승하면서 인생 한방을 꿈꾸는 좌충우돌 코믹 투자 생존기로 올 하반기 MBC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브랜드 앰버서더 다니엘 헤니, 박찬호, 골프라노가 8월 4일(월) 오전, 서울시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테일러메이드(TaylorMade)의 단조 아이언 P.8CB 신제품 공개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테일러메이드 신제품 런칭 행사에는 브랜드 앰버서더인 다니엘 헤니, 박찬호, 골프라노가 와 골프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조선의 시간은 하늘을 따라 흘렀고 농사의 질서는 그 흐름 속에서 자라났다. 해 그림자로 시각을 새긴 해시계 '앙부일구'는 단순한 과학 기구를 넘어 자연과 인간의 조화를 품은 지혜의 상징이었다. 하늘을 우러러 시간을 새기던 조선의 해시계 '앙부일구(仰釜日晷)'가 오늘날 농업의 지혜를 비춘다. 국립농업박물관이 선보이는 2025년 상반기 기획전 '앙부일구, 풍요를 담는 그릇'은 농사와 함께 흘렀던 시간을 통해 선조들의 삶과 자연관을 되새기는 자리다. '앙부일구'는 하늘을 향한 가마솥 모양의 시계라는 뜻으로 접시 형태의 오목한 면(수영면)에 드리워진 태양 그림자를 통해 시간을 측정했다. 1434년 장영실 등이 제작한 이 해시계는 거리에도 설치돼 백성들이 쉽게 시간을 읽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전시는 농경 사회에서 하늘과 시간을 어떻게 인식하고 활용했는지를 세 개의 주제로 풀어낸다. 시작은 별빛 가득한 복도에서다. 관람객은 팔곡성 별자리를 형상화한 공간을 지나며 인간과 자연이 서로를 비춰왔던 연결성을 체험한다. 팔곡성은 여덟 가지 주요 곡식을 상징하며 선조들은 이 별이 밝게 빛나면 풍년이 올 것이라 믿었다. 1부 '하늘을 바라보다'는 하루의 시작인 새벽빛을 담아 선
유정복 인천시장이 제13대 한국상하수도협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2028년 7월까지 3년이며, 취임식은 5일 서울 한국상하수도협회 청사에서 열렸다. 유 시장은 취임사에서 수돗물을 국민의 기본 권리이자 삶의 질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강조하며, 상하수도 시스템의 미래 대응과 물 복지 향상을 위해 협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미래 물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효율적인 상하수도 관리와 첨단 기술 도입, 시설 투자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협회가 공공기관으로서 국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책임 있는 역할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중점 추진 과제로는 ▲거버넌스 조직으로서의 공공기관 역할 강화 ▲국민 안전 중심의 운영체계 구축 ▲인공 지능(AI)·탄소중립 등 미래 환경에 대한 선제적 대응 ▲국내 물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상하수도 시설 개선 및 운영 관리의 전문화 등 5개 분야를 제시했다. 유 시장은 “국민이 언제 어디서든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 확보를 위해 협회가 대한민국 상하수도의 미래를 이끄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상하수도협회는 2002년 설립된 환경부 산하 공공기관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 통합 온라인플랫폼 구축사업’을 마쳤다. 재단은 지난 1월부터 7개월간 ‘비대면 서비스 확대’, ‘디자인 전면 개편’, ‘시스템 속도·운영 안정성 강화’ 등 3개 중점과제를 바탕으로 이용자 중심의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위한 구축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청소년 프로그램’, ‘교육강좌’, ‘시설 대관’, ‘결제·환불’ 등을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는 통합예약시스템을 도입해 모든 서비스를 비대면으로 처리할 수 있게 했다. 또, 재단 브랜드 아이덴티티 ‘드림 버블(Dream Bubble)’을 활용한 기관의 정체성을 강조하고, 생동감 있는 컬러와 포인트 요소를 곳곳에 활용해 사용자 집중도를 향상시켰다. 안병일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개편을 통해 시민과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연중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기능을 보완하면서 운영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경기 사랑의열매가 ESG경영을 실천하며 연간 1000만 원 이상 기부 기업에게 수여하는 'ESG나눔기업패'를 ㈜메코텍티타늄에 전달했다. 5일 경기 사랑의열매는 이날 오전 11시 채상호 메코텍티타늄 대표,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이 참석한 가운데 ESG나눔기업패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메코텍티타늄은 티타늄 및 특수금속 산업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첨단 정밀 기술을 바탕으로 항공, 반도체, 의료 등 다양한 산업에 필요한 소재와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경기 사랑의열매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시흥시에서 첫 번째로 경기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 기업 모임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또 채 대표는 1억 원 이상 개인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회원이기도 하다. 채 대표는 "메코텍티타늄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했다. 김 사무처장은 "지속가능한 변화를 만드는 나눔을 실천한 메코텍티타늄에 감사하다"며 "경기 사랑의열매는 기업의 사회공헌 파트너로서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나가는 행보에 항상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
한국버스커연합이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에 성금을 기부했다. 5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이날 변태호 한국버스커연합 대표, 오카리나 연주자 유은경, 그레이트 밴드 김용호, 통일가수 유경 등 한국버스커연합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버스커연합은 버스커들에게 문화공연 및 버스킹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는 단체다. 퇴근길 음악회, 재능 공연을 통한 기부 활동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성금은 한국버스커연합이 자선 공연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했으며 집중호우 피해주민들을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됐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폭우 피해 발생 직후 직원, 봉사원, 재난심리활동가 총 1186명을 투입해 복구 지원에 나섰으며 급시차량을 운영해 3535명 분의 식사를 제공하고 세탁차량을 동원하는 등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 특수교육지도사 직무역량 강화 연수 실시 경기도교육청이 특수교육 학생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지도사 연수를 진행한다. 5일 도교육청은 이날부터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학습권 보장 등을 위해 도내 특수교육지도사를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연수는 ▲직무 회복탄력성 제고 연수(5~6일) ▲직무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12일) ▲역량 향상 과정 온·오프라인 연수로 구성(13~14일) 이중 직무 회복탄력성 제고 연수는 양평의 미리내힐빙클럽에서 열리며 100명이 참여한다. 지도사의 심리 회복력을 높이는 방안과 학생의 문제 행동에 대처하는 법 등을 교육한다. 직무역량 강화 온라인 연수는 도내 특수교육지도사 1419명 전원을 대상으로 열린다. 업무 효율 증진, 특수교육 지원 서비스 강화, 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장애 인권·통합교육·마음챙김 등의 주제로 운영된다. 역량향상 과정 연수에는 13일에 온라인 400명, 14일 대면 100명이 참여한다. ▲취업규칙 ▲노동조합 이해 ▲장애 이해·행동 지침 ▲건강한 직장생활 ▲아로마 명상 치유 등을 배운다. 김선희 도교육청 특수교육과 과장은 "특수교육지도사는 특수교육대상의 학교 적응과 학습권
광명시는 오는 7일까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해 ‘기후에너지강사 양성과정’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 운영하며 ▲기후변화 대응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전환 ▲자원순환과 순환경제 ▲생물다양성 ▲제로에너지 건축 등 탄소중립 전문 교육이 진행된다. 과정을 성실히 수료한 시민에게는 제5기 기후에너지강사 선발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선발 이후 역량 강화 교육과 실습을 거쳐 광명시 기후·환경 교육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노진남 탄소중립과장은 “기후·환경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강사로 성장해 학교와 지역에서 탄소중립 교육을 활발히 이끌고 있다”며 “탄소중립 사회를 함께 만들어갈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1.5℃ 기후의병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광명시는 2021년부터 기후에너지강사를 배출했으며, 현재 총 26명의 강사가 ‘광명비(Bee)에너지학교’, ‘찾아가는 탄소중립 시민교육’, ‘찾아오는 탄소중립 교육’ 등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한국 뷰티 산업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국내 뷰티 산업을 선도하는 CJ올리브영이 K-뷰티를 미국에 성공적으로 알렸다. 5일 올리브영은 세계 최대 규모 K-POP 팬·아티스트 페스티벌 'KCON LA 2025'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K뷰티 부스를 운영,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1일부터 3일까지(현지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와 LA 컨벤션 센터(LA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됐다. 130평(430㎡) 규모로 꾸며진 올리브영 부스는 K뷰티의 상품 경쟁력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총 66개의 브랜드, 164개의 상품들이 올리브영 부스를 통해 현지 관람객과 만났다. 사흘간 12만 5000명이 'KCON LA 2025'를 찾은 가운데,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3만 6000명의 관람객이 올리브영 부스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 단계별 K뷰티, 스킨케어부터 피부 진단 서비스까지 가장 눈길을 끈 공간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피부관리 방법을 한눈에 소개하는 '4대 스킨케어 루틴(단계별 스킨케어) 존'이다. K뷰티 상품의 다양성을 보여주고 K-스킨케어에
KT&G 상상마당이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한다. 5일 KT&G는 KT&G 상상마당 대치가 창작 뮤지컬 지원 프로그램인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 참가 작품을 내달 1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상상 스테이지 챌린지는 국내 창작 뮤지컬의 발굴과 지원을 위해 2017년부터 운영해 온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다섯차례 재공연이 진행된 '더 픽션'과 '메리셸리', '디어마이라이카', '킴즈' 등 다수의 작품을 발굴해 대표적인 창작 뮤지컬의 등용문으로 발돋움했다. 이번 공모는 초연 작품부터 수정 및 보완을 거친 재공연 작품까지 폭넓게 신청 할 수 있으며, 4주 이상 최소 24회 공연이 가능하고 저작권에 저촉되지 않은 작품이어야 한다. 접수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최종 선정작은 1차 서류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거쳐 10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 작품에는 공연 제작 지원금 1000만 원이 제공되며,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무상 대관 및 음향·조명 등 무대 장비들을 사용할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공연을 통해 발생하는 티켓 수익도 전액 제작사에 지원될 계획이다. 김천범 KT&am
CJ제일제당의 '퀴진케이(Cuisine. K)'가 본격적인 글로벌 K-푸드 영셰프 발굴에 나선다. 5일 CJ제일제당은 '비비고X세이지스 영셰프 요리대회 2025'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CJ제일제당의 K-푸드 영셰프 육성 플랫폼 '퀴진케이'가 단독 스폰서로 참여하는 첫 해외 요리대회로, 글로벌 한식 셰프 발굴을 위해 인도네시아 유명 요리학교인 '세이지스(Akademi Sages)'와 함께 기획했다. 지난 5월부터 두 달 간 진행된 온라인 예선에는 약 110명의 인도네시아 영셰프가 참여해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인도네시아X한국의 메인 요리'라는 주제에 맞춰 개발한 개성 있는 메뉴들을 제출했다. 이들 중 본선에 진출한 36명은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인도네시아 수라바야에 위치한 세이지스 요리학교에서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치렀다. 인도네시아 현지 유명 한식 셰프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도 눈길을 끌었다. CJ제일제당 인도네시아사업팀 강석민 셰프를 비롯해 자카르타 한식 다이닝 '진주(Jinjoo)'의 장진범 셰프, 반둥 한식 레스토랑 '정찬 다이닝(Jung Chan Dining)'의 정찬혁 셰프 등이 심사에 참여했다.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및 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