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의회가 제3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청취, 각 상임위별 조례안 안건 심사 등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1일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은 "지난 7월 '수원시 청소년 건전한 사회 환경 조성에 관한 조례'가 공포됐다. 관내 청소년들이 회의를 통해 제안한 안건이 시의회의 의결을 통해 결정될 것"이라며 "청소년의 의견이 조례에 반영된 첫 사례로, 시의회 역사에 기록될 매우 뜻깊은 기회"라며 제39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선포했다. 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의회는 시민의 대의기관이다. 시민을 대신해 조례를 만들고 예산을 심사하며 집행부를 견제해 감시한다"며 "시민이 직접 참여해 적극적으로 청원하고 조례를 발의하며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풀뿌리 민주주의 토대가 시의회를 통해 더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임시회가 끝나면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이하게 된다. 여름 유례 없는 장기간의 폭염으로 농축산물의 물가 상승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을 보내도록 대책을 마련하고 세심히 수행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임시회는 이날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0일까지 총 10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며 상임위별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청취'와 '2025년도 제2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의결', 41건의 조례안 등 안건심사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는 '도시계획시설(제210호 주차장) 단계별집행계획 수립 의견 청취(안)', '망포1구역 주택 재건축 정비 사업 정비 계획 수립 및 정비 구역 지정을 위한 의견 청취안' 등 의견제시 후 조미옥(민주·평동) 의원과 윤경선(진보·평동) 의원의 5분 자유발언으로 이어졌다. 조 의원은 시 도시재생 사업과 거점 시설의 사후 관리 문제에 대해 "그동안 우리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도시재생 사업은 대부분 일단락됐다"며 "이제는 이 시설들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는 사후관리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행궁동 어울림 센터의 경우 연간 500회 대관과 7000여 명이 방문해 지역 공동체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반면 매산동 모두어울림센터는 연간 방문객이 600명 수준에 불과하고 일부 임대 공간이 여전히 공실로 남아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시설별 맞춤형 사후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평가단을 상시 운영해 분기마다 주요 지표를 점검, 주민과 개선 방향을 논의해야 한다"며 "현재처럼 1년 단위 임대나 위탁만이 아닌 거점 시설의 가치를 높이도록 유연한 운영 방식이 필요하다"고 했다. 윤 의원의 경우 시 돌봄 노동자 처우 개선을 촉구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시 노인생활지원사와 요양보호사는 어르신의 돌봄을 책임지고 있지만 걸맞는 대우를 받지 못하고 있다"며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에서 어르신 가정 방문을 위한 교통비, 통신비를 제외하면 사실상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요양보호사의 처우 개선을 위해 보수 교육비를 시가 지원하고 대면 교육 시간을 유급 근뭉로 인정하고 있는지 전수조사를 시행해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도록 조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경기신문 = 장진 기자 ]
인천의 특수교사 사망 사건 진상조사 결과보고서 공개와 관련해 비상대책위원회가 입장을 발표했다. 인천교사노동조합과 인천실천교육교사모임, 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 등 11개 단체로 구성된 비대위는 1일 입장문을 내고 “진상조사 결과 보고서 요약본은 고인의 죽음이 과밀 특수학급 운영과 인천시교육청의 구조적·법적 책임 회피에서 비롯됐다는 사실이 명확해졌다”고 설명했다. 유석형 시교육청 정책기획조정관은 지난달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진상조사 결과 보고서 전문을 유가족과 진상조사위원회 위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공표했다. 다만 대중들에게는 요악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선언했다. 이후 지난달 29일 요약본 보고서를 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개했다. 이에 비대위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특수교사 사망 사건이 교육청의 구조적·제도적 책임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비대위는 “보고서에 따르면 고인은 법정 정원을 초과한 과밀 특수학급에서 중증 장애 학생 8명을 맡은 유일한 특수교사였다”며 “전문가 심리 부검 결과 공무수행이 고인의 사망에 주요한 원인이라는 소견을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27조'에 따르면 특수학급 학생이 6명을 초과한다면 학급을 추가 설치하고 교사를 배치해야 하지만 이번 사건은 8명의 학생이 한 학급에 배치됐다”며 “교사와 학부모가 지속해서 요청한 민원 및 공문과 면담 등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조치를 하지 않은 것은 명백한 특수교육법 위반인 동시에 행정책임 방기”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비대위는 현실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업무 경감 및 지원 인력 확충, 행정 업무 구조 개선 등은 여전히 부족한 만큼 교육청이 형식적 대책이 아니라 현장 교사 및 학부모와 지속해서 소통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실질적 제도 개선을 도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인천의 한 초등학교 특수교사인 30대 남성 A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평소 과밀학급 학생 지도 부담 등 어려움을 호소하며, 교내 학급 수 증설 등 개선 방안을 지속적으로 시교육청에 요구해 온 것으로 파악됐다. [ 경기신문 / 인천 = 이현도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구속 이후 7회 연속 내란 혐의 재판에 불출석했다. 재판부는 당사자 없이 진행하는 궐석 재판을 진행하기로 했다. 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오늘도 자발적 불출석했다"며 "지난 기일 교도소장은 '인치(강제로 데려다 놓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답변했고, 이 사정에 대해선 달라진 게 없다고 봐서 이번 기일도 불출석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이 수감된 서울구치소는 윤 전 대통령에 대해 "인치는 불가능하다, 상당히 곤란하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재판부에 제출한 바 있다. 형사소송법 277조의2 조항에 따르면 구속된 피고인이 정당한 사유 없이 출석을 거부하고, 교도관에 의한 인치가 불가능하거나 현저히 곤란하다고 인정되는 때에는 피고인의 출석 없이 공판 절차 진행이 가능하다. 이날 재판에는 박태주 국군 방첩사령부 정보보호단장(대령) 등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 7월 10일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에 의해 다시 구속된 뒤 건강상 이유를 들어 내란 재판에 출석하지 않고 있다. 재판부는 앞선 세 차례 재판은 '기일 외 증거조사' 방식으로 증인신문을 진행했지만, 지난달 11일 재판부터 피고인이 불출석한 상태에서 궐석재판으로 진행하겠다고 했다. 기일 외 증거조사는 일단 진행하되 피고인이 다음 번에 출석하면 이를 확인하는 형태다. 그러나 윤 전 대통령이 나오지 않겠다는 입장이 명백해 궐석재판을 하는 것이다. 이 경우 증거조사 내용의 동의 여부 등 재판에 불이익을 입을 가능성은 당사자가 감수해야 한다. [ 경기신문 = 안규용 기자 ]
댄스 크루 리헤이, 효진초이, 허니제이, 모니카, 립제이가 8월 30일(토) 오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 일본 성우 내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한편 극장판 '귀멸의 칼날: 무한성편'은 혈귀의 본거지 무한성에서 펼쳐지는 ‘귀살대’와 최정예 혈귀들의 최종 결전 제1장을 그린 이야기로 지난 8월 22일 개봉했다. 본 영상은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개그맨 김준호, 박형준 부산시장이 8월 29일(금)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회를 선언하고 있다. 한편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29일(금)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내일(30일)부터 본격적인 극장 공연이 이어진다. ‘개그콘서트 with 부코페’, ‘사랑하기 위해 전학 왔습니다만?’, ‘만담어셈블@부코페’, ‘서울코미디올스타스’, ‘안영미쇼:전체관람가(슴)쇼’, ‘희극상회’, ‘변기수의 해수욕쇼’, ‘소통왕 말자할매 show’, ‘썰피소드’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코미디 공연들이 부산 전역을 유쾌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K-COMEDY의 진수를 선보이기 위해 나선 제13회 ‘부코페’는 오늘 8월 29일(금)부터 오는 9월 7일(일)까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개그맨 박명수가 8월 29일(금)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 개막식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29일(금)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내일(30일)부터 본격적인 극장 공연이 이어진다. ‘개그콘서트 with 부코페’, ‘사랑하기 위해 전학 왔습니다만?’, ‘만담어셈블@부코페’, ‘서울코미디올스타스’, ‘안영미쇼:전체관람가(슴)쇼’, ‘희극상회’, ‘변기수의 해수욕쇼’, ‘소통왕 말자할매 show’, ‘썰피소드’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코미디 공연들이 부산 전역을 유쾌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K-COMEDY의 진수를 선보이기 위해 나선 제13회 ‘부코페’는 오늘 8월 29일(금)부터 오는 9월 7일(일)까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크리에이터 랄랄의 부캐 이명화가 8월 29일(금)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참석해 축하무대를 펼치고 있다. 한편 ‘제13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29일(금)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내일(30일)부터 본격적인 극장 공연이 이어진다. ‘개그콘서트 with 부코페’, ‘사랑하기 위해 전학 왔습니다만?’, ‘만담어셈블@부코페’, ‘서울코미디올스타스’, ‘안영미쇼:전체관람가(슴)쇼’, ‘희극상회’, ‘변기수의 해수욕쇼’, ‘소통왕 말자할매 show’, ‘썰피소드’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코미디 공연들이 부산 전역을 유쾌하게 물들일 예정이다. K-COMEDY의 진수를 선보이기 위해 나선 제13회 ‘부코페’는 오늘 8월 29일(금)부터 오는 9월 7일(일)까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펼쳐진다.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은 ‘2025 송도맥주축제’가 지난 22일 개막 이후 연일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축제 7일차인 28일 기준, 누적 방문객 수는 41만 명에 달하며 여름 대표 축제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행사 기간 동안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총 1천6백여 명의 안전관리 인력이 현장에 투입됐으며, 1천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그늘막 존과 무더위 쉼터가 운영돼 쾌적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무대 프로그램 역시 관람객들의 기대를 더하고 있다. 오는 29일에는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이는 노라조가, 30일에는 대한민국 대표 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라 축제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송도맥주축제운영위원회는 “축제를 찾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머무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에도 다채로운 무대와 먹거리, 체험 콘텐츠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여름의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 송도맥주축제는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오는 30일 토요일까지 이어진다. ※본 기사는 경기신문 제휴사 뉴스인스타에서 제공한 기사입니다.
양평군 한옥주택 건축 현장에서 미장 작업 중이던 50대 근로자가 2m 아래로 추락해 중상을 입었다. 1일 양평경찰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11시 23분 양평군 강상면 화양리 소재 한옥주택 건축 현장에서 A씨가 2m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머리 부위를 크게 다친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까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일용직 근로자로, 당시 한옥주택 내부 2층 높이의 발판 위에 올라 벽에 황토를 칠하는 직업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안전모 착용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를 대상으로 안전 수칙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방승민 수습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2025년 하반기 독립출판 클래스 ‘마이 북 스토리Ⅱ’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상반기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이 스스로 글을 쓰고 작가가 되어 나만의 이야기를 책으로 완성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상반기 과정에는 16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각자의 다양한 이야기를 사진첩, 에세이 등의 책으로 제작했으며, 하반기에도 16명을 모집한다. 독립출판 클래스를 통해 수강생은 △나만의 글쓰기 △책 표지·내지 디자인 △글쓰기 교정·편집 △인쇄 및 홍보 방법 등 출판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이번 교육은 남양주 시민 성인을 대상으로 9월 23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정약용도서관에서 진행된다.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며 과정 종료 후에는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책을 소장할 수 있다. 신청은 정약용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청 도서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글쓰기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지역 작가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글쓰기 활동을 지원하고 독서문화를 확
고양특례시는 특정 종교시설이 풍동 종교시설 용도변경 직권취소에 불복해 제기한 항소심 행정소송에서도 승소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고등법원은 지난달 28일 선고공판에서 특정 종교시설 측이 고양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용도변경허가취소처분 취소소송 항소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 이번 판결로 고양시는 지난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승소하며, 직권취소 처분의 정당성과 공익적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문제가 된 건물은 2018년 종교시설로의 용도변경을 신청했으나, 주차 및 안전 문제 등으로 건축심의에서 부결된 바 있다. 그러나 2023년 6월, 종교단체가 아닌 개인 명의로 종교시설 용도변경을 신청하며 건물 2층 일부만을 대상으로 하는 방식으로 건축심의를 잠탈해 허가를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이러한 사실이 지역사회에 알려지자 주민들은 강하게 반발하며 안전·교육환경 침해를 우려하는 민원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고양시는 주민들의 의견과 지역사회의 공익적 가치를 충분히 반영하고, 불법적 절차와 기만적 신청으로 인한 행정적 불신을 바로잡기 위해 직권취소를 결정했다. 특정 종교시설 측은 이에 대해 “특정 종교라는 이유로 차별받았다”며 소송을 제기했으나, 고양시는
대경대 남양주캠퍼스(한류캠퍼스)는 올해 수시 1차부터 7개 학과 315명의 2026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수시 1차에서 전체 정원의 80% 이상을 선발한다. 공연예술 특성화 캠퍼스인 대경대 남양주 캠퍼스 신설 학과로는 AI스포츠분석과가 개설됐다. 2년제 관련 학과로는 K-모델연기과(60명), 태권도과(60명), 사회복지상담과(40명), 특수분장과(35명)가 있다. 3년제 학과로는 연기예술과(50명), K-실용음악과(30명)가 있다. 대경대는 2, 3년제 학과 전체 전공심화 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연기(30), 극작(6), 연출(6), 예술경영(8)으로 50명을 선발한다. 수시 1차에서는 52%인 26명을 선발하게 된다. 자유연기, 카메라 테스트, 화술과 특기 중에서 택일해 실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일반 전형 실기 비중은 70%이다. 지난해 수시 1차 평균 경쟁률은 9.5:1을 기록했으며, 올해 거창세계대학연극경연대회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K-실용음악과는 K-POP, K-실용음악 전공으로 세분화되어 있다. 실용음악 계열에서는 보컬, 작곡, 기악 전공으로 나뉘며, K-POP 계열은 보컬, 댄스(퍼포먼스), 힙합(
군포문화재단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1일 재단은 9월 2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두 차례에 걸쳐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조물딱 한지등(燈) 만들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5 무장애 문화예술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전통 한지를 활용해 구름물고기와 꿈별 모양의 등을 직접 제작한다. 특히 장애인 참가자들이 감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촉각적 재료와 다양한 색감을 적용해, 누구나 예술의 생산자로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완성된 작품은 9월 11일부터 군포문화재단 자체 제작 어린이 뮤지컬 '꿈과 구름 그리고 두 마리의 여우 – 빛을 걷는 여정'의 무대 오브제로 활용된다. 또한 공연 기간 동안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 로비와 야외 공간에 전시돼 관람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형주 군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는 소통의 장”이라며 “참여자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경험을 통해 문화예술의 포용과 희망의 메시지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병준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그동안 우리 사회는 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으나 아직도 많은 영역에서 구조적인 차별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로 나가갑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게 불합리한 제도는 과감히 개선하고 잘못된 인식은 바로잡아 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혐오와 차별 대신 서로를 존중하고 포용할 때 우리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모두가 존중받고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손을 맞잡고 나아가길 진심으로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르면 정부는 1년 중 한 주를 양성평등주간으로 지정하게 돼 있다. [ 경기신문 = 고태현 기자 ]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은 지난달 30일 ‘스테이지 하남’이 미사호수공원에서 하반기 오픈 공연을 열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시와 재단이 주최한 이번 공연은 30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여 하남시청 유튜브 생중계에는 5000여 명이 시청해 온·오프라인을 통해 함께했다. 올해 하반기 ‘스테이지 하남’은 오는 10월 26일까지 매주 다채로운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상반기에는 약 2만 9500여 명이 관람하며 전년 대비 43.2% 증가한 관객 수를 기록한 바 있다. 첫 무대는 하남스트링 오케스트라가 데몬헌터스의 ‘Golden’을 연주했다. 이어 댄스팀 ‘레디투플레이’의 비보잉과 락킹 퍼포먼스,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렛츠댄스’ 팀의 K-POP 무대, 밴드 ‘스프링스’의 공연이 이어졌다. 마지막 무대는 그룹 ‘스페이스A’가 히트곡을 연달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불꽃 퍼포먼스에서는 스페이스A와 시민들이 함께 구호를 외치며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았다. 현장을 찾은 한 시민은 “공연과 불꽃놀이가 기대 이상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스테이지 하남을 성원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하반기에도 더욱 다채로운
광명시가 시민주권 실현을 위한 자치분권 정책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제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지난 8월 29일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최한 시상식에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수상에 대해 그간의 자치 역량 강화와 제도적 실천으로 시민 참여 기반의 자치분권 선도 도시로서 위상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주권의 실질적 실현은 풀뿌리 민주주의에 기반한 시민 참여와 숙의에서 시작된다”며 “이번 수상은 광명시민이 함께 이뤄낸 성과로, 앞으로도 ‘시민이 시정을 만드는 도시’라는 정체성을 더욱 공고히 하며 자치분권의 미래를 시민과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전 동(洞)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 ▲주민총회 ▲주민참여예산 ▲주민세 마을사업 ▲주민자치 매니저 지원 ▲생활사촌 공동체 활성화 ▲공익활동지원센터 설치 ▲지역공동체 자산화 등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며 주민 참여의 문을 넓혀왔다. 또한 5개 학과로 운영되는 광명자치대학과 200여 개 평생학습 동아리를 통해 시민 주도의 학습과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제도는 ‘시민 공론장 청구권’이다. 2023
양주시가 9월 1일부터 관내 마을버스 노선에 대한 준공영제를 본격 시행한다.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버스노선과 관련한 대중교통 핵심 사업으로 2027년까지 단계적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준공영제는 마을버스 10개 노선, 15대 차량을 대상으로 시범 전환을 실시하고, 향후 노선 입찰 절차를 거쳐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이 제도는 운수업체의 안정적인 경영을 돕고, 노선 운영의 공공성을 강화해 시민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버스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제도 시행을 위해 지난해부터 관련 용역 실시, 운수업체와의 협의, 준공영제 운영위원회 운영 등을 통하여 성공적인 제도 안착을 위해 꾸준히 준비해 왔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고, 운수업체들의 경영 안정화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제도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교통 편의와 운송업체들의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이호민 기자 ]
파주도시관광공사는 2일부터 11월 7일까지 마장호수에서 휠체어 이용자도 탑승할 수 있는 '킹카누' 시범운영을 한다. 이번 사업은 파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 '2024년 열린관광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공사가 위탁 운영하며 장애인과 고령자 등 관광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하는 수상레저 사업으로, 휠체어를 고정할 수 있는 특수 장치가 설치된, 길이 7m, 폭 1m 규모의, 최대 4명(운영요원 2명, 이용자 2명)까지 탑승 할 수 있는 킹카누를 운행한다. 시범운영은 총 2단계로 나누어 진행되며 1단계는 2일부터 10월 17일까지 파주시장애인단체연합회, 파주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5개소의 관련 기관이 추천 방식으로, 2단계는 10월 21일부터 11월 7일까지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기간 중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일일 총 4회 운영한다. 필요시 운영 시간은 공사와 협의하여 조정할 수 있으며 1회 이용 시간은 60분정도 소요된다. 공사 관계자는 “시범운영을 위해 수상안전요원 배치와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며, 장애인과 고령자 등 누구나 차별 없이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