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회계연도 지방자치단체 기금운용 성과분석’에서 자치단체 평가그룹(시-2) 내 1위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금운용의 효율성과 건전성 등 2개 분야, 11개 지표에 대해 정량평가를 실시한 결과다. 양주시는 이번 수상으로 5년 연속 1위라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그동안 기금의 목적 외 사용을 방지하고 타 회계 의존도를 낮추는 등 기금운용 시스템 개선에 주력해 이번 평가에서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500만 원을 확보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분석 결과를 면밀히 검토해 향후에도 기금운용의 건전성을 높이고, 투명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박광수 기자 ]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7일 시진핑 국가주석과의 지난 5일(현지시간) 한중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 문제를 포함해 한반도 문제에 대해서 중재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중국 상하이 프레스센터에서 가진 순방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한반도 평화와 안정이 중국에도 매우 중요한 관심사라는 점은 당연히 (중국 측도) 공감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우리는 (북한과) 모든 통로가 막혔다. 신뢰가 ‘제로’일 뿐 아니라 적대감만 있다”며 “우리도 노력하지만 지금 현재로서는 완전히 차단된 상태라서 소통 자체가 안 되니까 중국이 평화의 중재자 역할을 좀 해주면 좋겠다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이에 시 주석은 “지금까지의 노력을 평가하고 인내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했다”며 “인내심에 관한 얘기는 리창 총리도 똑같은 얘기를 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통령은 또 한국과 중국에서의 ‘혐중·혐한’ 정서와 관련해 “개선해야 한다는 점에 저와 중국 지도자 모두가 동의했다”며 “국가 차원에서 해소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질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근거 없고 불필요한 혐중 조장은 없애야 한다”며 “무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iH)가 개항장 일대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올해에도 이어간다. 7일 시에 따르면 인천도시공사와 ‘인천 개항장 근대건축자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연속 추진되는 공동 사업으로, 개항장 일대 근대건축문화자산의 공공적 활용과 역사문화 콘텐츠 확산이 목표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iH가 문화재생사업으로 조성한 근대건축문화자산 1호 ‘이음 1977’과 3호 ‘이음 1978’을 공동 운영하게 됐다. 두 공간은 개항장 일원의 핵심 지역문화 콘텐츠 거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는 근대건축문화자산을 단순 보존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공 문화공간으로 확장하기 위한 협력 모델이다. 근대건축문화자산 1호인 이음 1977은 오는 8일부터 김수근 건축가와 이음 1977 관련 아카이브 전시를 시민에게 개방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한다. 근대건축문화자산 3호 이음 1978은 시민 체험 중심 공간으로 조성한다. 특히 이음 1978에는 기존 ‘1883개항살롱’이 이전해 개항장 체험의 날, 필름카메라 체험, 공방 프로그램 등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공
강화군은 오는 12일부터 30일까지 ‘2026년 농업 아카데미’ 교육생 170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농업 아카데미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의 기초이론부터 전문기술까지 체계적으로 교육하는 평생학습 과정이다. 매년 운영되며 농업인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총 7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과정별로는 ▲청년 스마트 농업 ▲사과기초반 ▲원예관리사 자격증 ▲귀농·귀촌 ▲치유농업 ▲우리 쌀 활용 ▲농산물 가공 등이다. 이중 사과기초반과 원예관리사 자격증은 올해 새롭게 개설한 신규 과정으로, 새로운 소득작목 육성과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신설했다. 신청 자격은 지난 1일 이전부터 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농업에 종사하고 있는 자로, 신청 시 농업경영체등록증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단 귀농·귀촌 과정은 해당 요건에서 예외로 적용한다. 청년 스마트 농업 과정은 참여 연령을 기존 만 39세에서 만 49세로 대폭 확대했다. 군이 조례 개정을 통해 청년 농업인 지원 대상 연령을 확대한데 따른 것이다. 군 관계자는 “농업 아카데미는 강화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인재를 양성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예비 농업인부터 전문 농업인까지 단계별 맞춤
이권재 오산시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7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다목적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산시의 미래상을 보다 구체화해 실현시킬 방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세교3신도시 중심 중장기 시정 방향으로 ▲ 세교3신도시 지구지정을 발판 삼아 경제자족 명품도시 구축 ▲인구 50만 경제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조성 완성 ▲안전한 도시 오산 건설▲ 남녀노소 모두가 행복한 오산시 만들기 등 2026년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밝혔다. 이어 2026년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세교3신도시를 주거 공급에 그치지 않고, 도시 기능과 성장 방향을 함께 고려해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세교3신도시는 총 131만 평 규모로 3만 3000호의 주택 공급이 예정돼 있으며,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해 단계적으로 조성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재 세교3신도시에 반영된 경제자족용지는 9만 3000평 규모로, 오산시는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경제자족용지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첨단 테크노밸리와 게임 콘텐츠 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AI·반도체·게임 산업이 결합된 경기 남부권 산업 거점 도시로의 성장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라
경기도 특별조정 교부금 등 4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한 김포 지역 경기도 여야 의원들의 노력에는 침묵한 채, 사후에 성과만 공유하려는 김포지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등에 대한 정치권의 행태를 두고 강한 반발이 제기됐다. 7일 오전 11시 경기도의회 김포상담소에서 국힘 소속 김시용·홍원길·오세풍 도의원 등이 성명서를 통해 “김포시민들의 생활 안전을 높이고 보행, 여가 환경을 위해 여야를 넘어 도의회 상임위, 예결위에서 밤낮없이 협의하고 조정한 결과물인 48억”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정작 예산 확보 과정에는 관여하지 않았던 김포지역 국회의원 등이 마치 자신들의 성과인 양 홍보에 나서는 것은 명백한 왜곡이라고 주장했다. 또 이들은 “예산 편성은 정치적 구호가 아니라 실무·협상·조정의 결과”라며 “특히 김포지역 주민 숙원사업을 4명의 의원이 공동으로 발굴하며 SOC, 교통, 생활 안전 관련 직접 자료를 만들고, 집행부를 설득해 확보한 성과”라고 덧붙였다. 이날 대표로 성명을 발표한 김시용 도의원은 “성과는 함께 나눌 수 있지만, 노력까지 가로채는 행태는 용납할 수 없다”며 “이는 지역 주민을 기만하는 정치 행위이자, 책임 정치와도 거리가 멀다”라고 두 의원을 강도 높
문경복 옹진군수가 북도면을 시작으로 7개면의 군정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연두방문에 나섰다. 7일 군에 따르면 문 군수는 지난 6일 북도면을 찾아 면정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평화대교 개통 이후 주민편의를 위한 교통체계 개선, 장봉도 해식동굴 안전 개선 등을 기관에 건의했다. 또 신년인사회에서는 국민체육센터에서 새해 덕담을 나누며 한해 발전과 무사 안녕을 기원했고, 퇴임하는 장봉1리 노인회장 등 7명 지역리더에게 그간 노고에 감사를 담은 공로패를 전달했다. 북도면은 신도와 시도, 모도, 장봉도 등 4개의 유인도서와 11개의 무인도서 등 총 1개의 섬으로 이뤄진 행정구역이다. 수기해수욕장과 옹암해수욕장 등 유명 관광지와 신도 천일염 및 전통 재래김인 장봉김의 생산지로 유명하다. 문 군수는 “올해 군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저와 660여 공직자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모든 주민이 행복한 삶을 지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이 7일 인천 계양구 작전동 카리스호텔에서 신년하례식을 열고 6·3 지방선거 압승을 결의했다. 이 자리에는 고남석 시당위원장과 김교흥 서구갑 국회의원, 차준택 부평구청장 등 지역구 국회의원 및 기초단체장 등 지역 정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했다. 고 위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다가오는 지방선거의 의미와 각오를 분명히 밝혔다. 고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인천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라며 “우리 인천시당은 근소한 승리가 아닌 압승과 완전 승리를 목표로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말뿐인 시정, 성과 없는 행정으로는 시민의 삶을 바꿀 수 없다”며 “이번 지방선거는 구호가 아니라 실력과 책임으로 심판받는 선거가 될 것”이라거 부연했다. 그는 “공천은 공정하게, 후보는 유능하게 세워 인천을 다시 시민 중심의 유능한 지방정부로 되돌려 놓겠다”며 “민생을 지키는 민주당, 국민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는 민주당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지우현 기자 ]
제77회 이탈리아 아슬리코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베이스 김재율(25), 바리톤 최준영(29), 소프라노 예유아(22)가 유럽 등 전세계 오페라 무대에 서게 됐다. 김재율은 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모 테아터(Teatro Sociale di Como)에서 열린 콩쿠르 결선에서 뛰어난 음악성과 무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1위에 올라 오페라 알제리의 이탈리아 여인( L’italiana in Algeri)의 무스타파 역을 맡는다. 김재율은 지난해 9월 열린 아슬리코 아시아 콩쿠르에서 중국의 예유아와 함께 1위 없는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최준영은 2년 연속 입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 아슬리코 아시아 콩쿠르 1위 출신으로 이탈리아 결선도 가볍게 통과했던 최준영은 이번엔 오페라 가면무도회(Un ballo in maschera )에 도전, 1위를 차지했다. 최준영은 1년여간 ‘팔스타프’와 ‘토스카’등의 오페라에 출연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최준영은 새로운 배역을 따내기 위해 이번 콩쿠르에 나섰다. 최준영은 가면무도회 레나토 역으로 활동할 것으로 보인다. 예유아는 아슬리코 아시아 콩쿠르 첫 중국 성악가로 오페라 가면무도회(Un ballo in maschera )의 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올해 인천 교육 방안으로 학교 현장 지원 강화, 깊이 있는 교육 혁신, 지역과 함께하는 성장 경로 구축 등 3개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피력했다. 도 교육감은 7일 시교육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급변하는 교육 환경에 대응하며 인천 교육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정책은 책상 위가 아닌 교실에서 느껴져야 한다”며 “특수교육과 유·초·중·고교의 교육여건 개선 과제를 발굴·실행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이어 “지금은 인간과 자연, 인공지능(AI)이 공존하고 협력하는 시대”라며 “아이들이 기계문명에 끌려가지 않도록 생각하는 교육, 질문하는 교육, 움직이는 교육으로 깊이 있는 혁신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도 교육감은 또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된 딥페이크 등 디지털 기반 범죄에 대해서는 “학교폭력이나 교권 침해, 아동학대 같은 문제는 인간 사회인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측면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요한 것은 어떻게 하면 단 한 건이라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것”이라며 “사이버 범죄가 저연령화되며 점점 더 흉포화되고 있는데 예방을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