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21일, 주식회사 에스에스케이와 함께하는 ‘SSK 소외계층 아동 장학후원사업’ 나눔전달식을 진행했다. 해당 사업은 관내 소외계층 아동 3명을 선발해 아동 1명당 100만 원씩 총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아동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 아동 스스로 역량을 강화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함이다.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장학생에 선발된 아동가정에게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도 함께 지원해 아동과 가정의 상황에 기반한 체계적인 관리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긍정적인 성장과 자립을 도모할 예정이다. 권태연 관장은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신 에스에스케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네트워크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신장1동은 지난 20일 오산세교로타리클럽(회장 이종민)에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쌀 110kg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지난 19일 오산세교로타리클럽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화환과 축의금 대신 받은 것으로, 기탁된 쌀은 관내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취약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종민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와 사랑의 실천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우리 회원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택진 신장1동장은 “오산세교로타리클럽 회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소중한 나눔이 헛되지 않도록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산세교로타리클럽은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치과 ‧ 한방 의료지원 봉사 및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 독거어르신 식사지원사업, 실버카 지원 사업을 실시하는 등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해 따뜻한 나눔을 진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오산시 남촌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20일 평택시 야막리 소재 휴경지에서 재배한 ‘사랑의 감자’수확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촌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및 남촌동 새마을부녀회, 남촌동 주민자치회, 오산시새마을회, 새마을지도자오산시협의회, 오산시새마을부녀회 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감자 100여 박스를 수확했다. 이날 수확한 감자 일부는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줄 예정이며, 남은 감자는 판매해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규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많은 회원분들의 참여에 감사드린다”며 “감자 판매를 통해 얻은 수익금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찬웅 남촌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봉사해 주신 새마을지도자 협의회 및 부녀회원님, 그리고 모든 회원분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 더불어 사는 남촌동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광주시가 여름철 시민들이 지역에서 물놀이시설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개방한다. 광주시는 24일 곤지암 호국생활체육공원 내 ‘곤지암 물놀이시설 조성 사업’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등 총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곤지암읍 삼리 612-14 일대 동화 ‘오즈의 마법사’를 테마로 조성됐다. 세부시설은 워터터널, 워터건, 워터드롭, 대버켓 등 다양한 물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탈의실과 세족장, 샤워기, 막구조물 등 편의시설도 고루 갖춰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방세환 시장은 “곤지암 물놀이장 조성으로 어린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여름철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조성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무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수질관리 및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곤지암 물놀이장은 오는 7월 9일 개장해 8월 25일까지 운영되고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구리시는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관내 골목길 및 화재취약지역 등 12곳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보이는 소화기 설치 사업은 좁은 골목으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화재취약지역에서 화재 발생 시 누구나 소화기를 꺼내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곳에 소화기를 비치하고자 추진됐다. 시는 구리소방서와 지역적 특성을 잘 알고 있는 동별 통장 등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교문1동 딸기원 일대 10개소와 사노동 경로당 2개소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했다. 딸기원 지역 통장은 “구리시 내 상대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지역에 보이는 소화기가 설치돼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지역주민으로서 소화기 상태 자진 점검 및 지역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화재 발생 때 초기 진화가 매우 중요한 만큼, 보이는 소화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주민들이 안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추가 설치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성남교육지원청이 올해 ▲석면 해체·제거 사업을 진행하하며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습공간 재구조화를 함께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학습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별도 예산없이 석면제거와 함께 병행 중복 투자를 방지해 예산 절감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성남 관내 168개 학교 중 건축자재 중 석면이 남아있는 학교는 121개교로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75개교 석면 제거 사업을 완료했다" 설명했다. 향후 2026년까지 46개교(초등학교 23개교, 중학교 10개교, 고등학교 13개교)를 대상으로 추가 사업이 진행 될 예정으로 교육지원청은 "다가 올 겨울방학 동안 석면 제거 사업이 예정된 11개 학교 중 9개 학교에서 공간 재구조화가 함께 추진된다" 덧붙였다. 실례로 성남 불정초등학교는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잔여 교실을 맞벌이 가정을 위한 돌봄 교실로 재배치 학습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부모 만족도 역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찬숙 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석면 해체·제거 사업과 연계한 학교 공간 재구성 사업을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과정 운영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며 “교육공동체와 적극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하여 교육
인천 남동구가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되돌아봤다. 24일 구는 최근 SNS·블로그 등을 통해 일주일 동안 지난 1년간 주요 10대 성과 중 세 가지를 꼽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성과 중 안전‧교통‧주거환경 개선 등 구민 삶과 밀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평가가 나왔다. 3118명이 조사에 참여한 결과 ‘안전한 거리 조성을 위한 CCTV 확충 및 안심 귀갓길 조성’이 1487명의 선택을 받고 1위(47.7%)를 기록했다. 구는 해마다 우범지역 및 어린이보호구역 등 45곳에 CCTV를 설치하고 있다. 취약지역 내 범죄 예방시설 설치로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노력한 결과다. 특히 지난해 1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설문조사 당시 ‘안심 통학로 조성 사업’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데 이어 2년 연속 ‘안전’ 분야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음으로 제2경인선 조속 추진 및 인천2호선 논현 연장을 위한 관심 조성과 만수천 생태하천복원 추진이 뒤를 이었다. 이 밖에도 ▲대상포진 무료접종 확대 및 임산부 산후 조리비·난임 지원 ▲남동아파트 앞 스쿨존 불법 노점 일제 정비 ▲1인 가구 전수조사 등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지원 등 공영주차
인천시가 금융 취약계층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특례보증을 시행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서민금융 복지 실현을 위해 ‘2024년 인천시 취약계층 희망드림 특례보증’ 지원 정책을 실시한다. 금융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불법사금융 이용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정적인 자금 공급을 통한 사업 지원을 목표로 총 1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을 위해 시는 10억 원을 출연했으며 인천신용보증재단, 신한은행, 농협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 카카오뱅크를 수행기관으로 선정했다. ‘취약계층 희망드림 특례보증’은 신용등급 6등급 이하 또는 간이과세자를 포함한 금융소외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 약자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1년 거치 4년간 매월 원금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고금리로 인한 초기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기존 3년간 1.5%의 이차보전 혜택을 준다. 올해부터는 1년차 2.0%, 2~3년차 1.5%로 변경해 지원하며, 보증 수수료는 연 0.5%로 최저 보증료율을 적용한다. 다만 최근 3개월 이내에 보증 지원 받은 소상공인 등 보증제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는 지
손범규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이 앞으로 1년간 시당을 이끈다. 24일 국민의힘 인천시당에 따르면 최근 시당 운영위원회를 통해 손범규 시당위원장을 선출하고 이날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의결했다. 비대위에서 승인이 의결됨에 따라 손 시당위원장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됐다. 시당 업무 보고를 거친 후 7월부터는 기초의원 간담회와 광역의원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시당은 지난 14일 당협위원장 회의를 열고 손 위원장을 신임 시당위원장으로 합의 추대했다. 손 위원장은 “총선에서 실패함에도 불구하고 시당위원장에 임명돼 어깨가 무겁다”며 “잠시 거쳐가는 시당위원장이 아닌 국민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고 중앙당 혁신을 이뤄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 위원장은 지난 4월 국힘 남동구갑 후보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후 남동구갑 당협위원장으로 활약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박지현 기자 ]
국민들이 인천에서 꼭 해야 할 9가지 경험을 직접 뽑는다.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6월 24일~7월 23일까지 ‘인천 9경’ 선정을 위한 대국민 온라인 투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대표성이 있는 지역 관광자원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단순히 보기만 하는 관광지가 아닌 관광객들의 다양한 경험을 이끌어 공유할 수 있는 생동감 있는 관광지를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후보지는 연구원, 교수, 여행작가 등 외부 관광전문가들의 심사로 선정된 개항장, 백령도, 송도센트럴파크 등 18곳이다. 지난 4월 각 군·구에서 추천한 대표 관광 경험을 기반으로, 한국관광 빅데이터·여행 트렌드 등을 반영했다. 누구나 1회씩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인천9경.com)를 통해 참여하면 된다. 추첨으로 100명에게 음료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인천 9경은 투표 결과(60%)와 전문가 심사위원회 최종 평가결과(40%)를 합산해 올해 8월 최종 선정된다. 인천 대표 관광 콘텐츠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는 인천 9경을 대상으로 대국민 스탬프투어 등 참여형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