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해빙기를 맞아 지반 악화로 인한 붕괴 및 침하나 낙석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25일 시는 오는 4월 10일까지 지역 내 해빙기 취약시설 588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급경사지(258곳), 건설현장(142곳), 도로 옹벽·석축 50곳), 사면(50곳), 저수지(17곳), 국가유산(11곳) 등이며,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부터 점검할 계획이다. 시와 10개 군·구 관리부서,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함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면 및 옹벽이나 석축 등의 균열, 침하 발생 여부, 건설현장 지반침하 및 구조물 안전관리 상태, 낙석방지시설 및 배수시설 등 안전시설물 기능 이상 여부, 저수지 등 취약시설의 구조적 안전성과 유지관리 생태 등을 점검한다. 시는 특히 시민 참여형 안전관리 제도인 주민점검신청제를 운영, 시민들이 안전신문고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변 위험요인을 신고할 경우 신속하게 현장점검을 실시해 사각지도 해소에 나설 예정이다.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홍보와 시설물 관리자 및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도 실시한다. [ 경기신
의왕시가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2026 K-브랜드 어워즈’시상식에서‘K-도시 미래혁신도시 부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26 K-브랜드 어워즈’는 기획재정부 등 7개 부처가 후원하는 상으로, 우수한 브랜드 경영 성과를 통해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기관 등을 선정해 시상한다. 의왕시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복선전철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데 이어 교육과 복지, 문화예술, 일자리, 시민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전을 거두며 도시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백운밸리, 장안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이어 오전·왕곡지구 등 6개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복선전철과 GTX-C노선 의왕역 정차 등 광역 철도망 확충을 통해 수도권 교통의 핵심 거점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기업유치와 산업단지 조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도시의 자족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문화예술회관 건립과 백운호수공원 조성 등 문화·여가 인프라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교육과 복지 분야에서도 시민 체감형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진로진학상담센터와 수학클리닉센터 운영을 통
학교 급식 종사자의 건강권 보호를 위한 학교급식법 개정안이 지난달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며 대한민국 학교 급식의 역사에 중요한 전환점이 마련됐다. 국회 본회의에서 '학교급식법일부개정법률안'이 압도적인 찬성으로 통과되면서 학교급식종사자의 법적 지위와 건강·안전에 대한 국가 책임이 처음으로 법률에 명시됐기 때문이다. 법률은 통과됐지만, 현장을 바꾸는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남아있다. 이번 개정은 단순한 제도 보완이 아닌 그동안 개인의 희생과 현장책임으로 떠 넘겨졌던 급식노동문제를 국가의 책무로 전환한 첫 입법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학교 급식 현장의 위험성, 특히 조리흄으로 인한 건강 피해문제는 이미 지난 2025년국회예산심의과정에서 중요한 쟁점으로 제기된 바 있다. 지난해 학교급식 법개정안 발의 과정에서 고민정(민주·서울 광진을) 의원은 학교 급식실 조리환경실태와 조리흄으로 인한 급식 종사자의 건강 피해를 지적하며 “급식실 환경개선과 안전확보는단순한 예산문제가 아니라 생명과 직결된 사안”이라고 분명히 했다. 같은해 11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학교급식 종사자의 건강·안전문제와 관련한 구조적 한계가 재논의됐다. 기존의 단발성 시설개선, 시범사업, 권고
인천시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인천지역 연합회, 인천테크노파크 등과 지역 과학기술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번 협약이 지난해 10월 14개 기관이 참여해 출범한 ‘인천 과학기술 혁신 네트워크(i-connect)’의 운영 기반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반 기반 조성 및 인천 과학기술과 연구개발(R&D) 향상, 공동 세미나 및 포럼 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 올해 시는 네트워크 출범 이후 관련 사업에 대한 예산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 기반을 본격적으로 구축하게 됐으며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발걸음을 내딛을 예정이다. 지역 내 과학기술 교류는 기관별로, 혹은 사업별로 분산 운영되면서 상시 협력체계 구축에 한계가 명확했던 만큼 시는 민간 중심 네트워크 운영을 통해 지역 내 과학기술인들의 정책 참여 확대와 공동 연구기획 및 연계사업을 발굴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성과가 향후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지난해 네트워크 출발이 첫걸음이었다면 이번 협약은 본격적인 달리기를 하는 출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운대 판교캠퍼스’가 개소 1년 만에 대한민국 인공지능(AI)·로봇 분야 거점으로 성장했다고 25일 밝혔다. 광운대 판교캠퍼스는 GH가 관리하는 판교 글로벌비즈센터 전략 산업 육성시설이다. 이곳은 지난 1년 전부터 산학연 기술 네트워크를 잇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판교 글로벌비즈센터에서 국내 최초로 로봇 운영체제(ROS) 개발자 컨퍼런스 ‘ROSConKR 2026’을 개최했다. 이달부터는 지자체와 산업계를 연계한 ‘지능형 로봇 인재양성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판교캠퍼스는 지난 21일 광운학원 산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광운대 AI 로봇 드림업 캠프’를 진행하며 청소년들이 AI, 로봇 등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했다. GH는 캠퍼스를 통해 ‘심리스 KW(Seamless KW)’ 전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교육 대상을 도와 서울 전 지역 초중고로 확대해 학교, 지역 경계를 허무는 실질적인 미래 교육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광운대 판교캠퍼스 유치는 판교를 단순한 산업단지를 넘어 미래기술 인재가 마르지 않는 혁신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었다. 앞으
더불어민주당 소속 권봉수 구리시의원이 25일 구리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권봉수 시의원은 구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정한 시민의 시장, 구리를 바꿀 강한 시장, 이재명정부의 성공을 이끌 시장, 시정의 속도보다 방향을 중시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밝히며 구리시장 선거의 출사표를 던졌다. 권 의원은 지금 구리시에 필요한 인물은 ‘시민의 시장’, ‘구리를 바꿀 강한 시장’,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이끌 시장’으로 바로 자신이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시민의 의견을 받드는 강한 행정의 도시 ▲퇴근길이 기다려지는 도시 ▲세대전환을 준비하는 도시 ▲사람이 찾아오는 도시 ▲사람 중심의 교통 도시 ▲찾아가는 능동적 복지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히며 6대 시정 목표를 제시했다. 권 의원은 “‘진짜 대한민국’은 작년부터 시작되었지만, ‘진짜 구리’는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선언하며 “도시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시민과 함께 나아가겠다. 포용과 합의의 리더십으로 구리시민이 진정한 시정의 파트너로 대우받을 수 있는 ‘시민의 시장’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설경기 회복과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올해 총 17조 8839억 원 규모의 공사·용역을 발주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확정된 1515건의 발주계획 가운데 공사가 15조 8222억 원(88%), 용역이 2조 617억 원(12%)을 차지한다. 전체 발주 물량의 68%인 약 12조 500억 원은 주택사업에 집중됐고 건축공사 8조 7121억 원, 전기·통신·소방 등 부대공사 3조 3379억 원이 편성됐다. 심사 유형별로는 종합심사낙찰제(간이종심제 포함)가 13조 5198억 원(402건)으로 가장 많았고, 적격심사 3조 3460억 원(966건), 턴키 등 기타 방식 1조 181억 원(147건) 순이다. 발주 물량의 71%(약 12조 8000억 원)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에 집중됐다. 남양주 왕숙, 인천 계양, 고양 창릉, 하남 교산 등 주요 3기 신도시 사업이 포함됐다. 수도권 외 지역에는 약 5조 1000억 원(29%)이 배정됐다. 대구 연호, 아산 탕정2, 전북 장수 등 지방 공공주택과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통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LH는 주요 아파트 대형 공사의 월별·분기별 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하반기 변동
김종천 전 과천시장이 25일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과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시장으로 일한 뒤 시민과 과천의 미래를 깊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새로운 시대에 맞는 도시 전략을 세워 과천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는 "과천의 도시 정체성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앙부처 이전과 지식정보타운, 주암지구 개발 등으로 기존 행정·전원도시 이미지에서 벗어나고 있는 만큼, 이제는 자족 기능을 갖춘 미래형 도시로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핵심 공약으로는 서울대 AI 연구원 분원 유치와 종합병원, 기업이 연계된 ‘AI+Bio 클러스터’ 조성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과천을 인재와 기업이 모이는 연구·산업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또 서부선 정부청사역 연장, 우면산 터널 추가 개설, 과천-송파 간 도로 신설 등을 광역교통개선대책에 포함시켜 교통난을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교육 구조 개선을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협력하고, 문화재단을 확대해 시민 통합과 도시 품격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과천에서 태어나 자녀를 키우고 있는 시민으로서 도시의 방향은
남양주시는 남양주시 청년정책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전날 시청 여유당에서 열린 회의는 청년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의 실행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중심으로 분야별 핵심 사업과 재정 운용 방향을 공유했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청년정책의 주요 사항을 심의·조정하는 기구로서 정책의 타당성과 실효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청년 일자리 확대, 주거 부담 완화, 정책 참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2026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은 ‘청년이 뜬다, 남양주가 뛴다! 함께 성장하는 남양주’라는 비전 아래 ▲일자리 ▲주거 ▲복지 ▲문화 ▲참여 5개 분야 57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시 청년담당관을 중심으로 18개 부서가 총 409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한다. 특히 올해는 인구정책기금이 반영된 첫 사업으로, 청년주거 안정지원사업 6억 원이 포함됐다. 이를 통해 시는 청년의 삶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기본적인 지원을 토대로 청년의 참여와 성장이 도시의 미래 성장으로 이어지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청년은 남양주의 미래를 이끌
포천시는 올해 교육 분야 총예산으로 633억 원을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포천은 학생 1인당 교육경비 지원액 132만 원을 기록하면서 경기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1위다. 예산 가운데 학교에 직접 지원하는 교육경비는 151억 원(자체수입 대비 7.1%)으로서 ▲지난 2023년 97억 원(4.6%), ▲2024년 114억 원(5.6%), ▲2025년 121억 원(5.9%)에 이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수여년 간 단계적으로 교육 지원을 확대하면서 공교육의 질적 성장을 뒷받침해 왔다”고 밝혔다. 올해는 그동안 축적된 교육 기반을 토대로 더욱 더 촘촘한 지원 체계를 수립하여 명품 교육도시 비전을 성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과를 제도적으로 안착시키는 데 집중하기로 하는 한편, 지난 2024년 7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3년간 국비 68억 원을 포함한 재원 확보로 교육 인프라를 확충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 과제로 시 관내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따른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 거점별 디지털 창작소를 추가 구축하고, 인공지능(AI), 드론, 코딩 등 미래 기술을 학교 안에서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