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6월5일부터 15일까지 북면 도대리 명지산 생태 전시관에서 '생태.문화.예술작품 특별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자연과 문화예술의 만남, 힐링과 행복한 가평'을 주제로 경기도의 대표적 생태경관보전지역인 명지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가평군의 생태.관광 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회에서는 ▲기상.기후 관련 자연재해 사진 30점 ▲멸종위기 야생동물사진 50점 ▲가평관광명소 사진 50점 ▲남송미술관 남궁원 작가의 작품 30점 등 총16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휴관일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수 있다. 명지산생태전시관에서는 전시회 외에도 ▲어린이 대상 3D영화 상영 ▲동물 먹이주기 체험 ▲경기도 깃대종 컬러링북 색칠하기 ▲동판 그리기 ▲나무 동물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생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평군은 이번 전시회가 주민과 방문객들이 자연속체서 생태와 예술의 가치를 배우고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또 올 하반기에는 명지산생태전시관 자연학습원 내에 유아숲체험원을 새롭게 조성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들이 숲속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배
‘월남전 참전 제61주년 및 해외파병 용사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9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월남전참전자회 과천시지회가 월남전과 기타 해외파병 작전에 참여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가에 헌신한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는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한 참전유공자, 지역 보훈단체 및 사회단체장,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모범 국가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비롯해, 참전기념 영상 상영, 기념사와 추모의 시간과 함께 국가보훈처 및 과천시의 협조로 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정기철 월남전참전자회 과천시지회장은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다시 한 번 기억하고, 이들의 정신이 후세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기념행사를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자리가 돼 뜻깊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기념사에서 “해외파병 용사들이 보여준 용기와 책임감, 애국심이 대한민국을 오늘날 세계 속의 당당한 나라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기반이 되었다”라며 “과천시는 참전용사의 명예가 존중받고 합당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한국마사회는 '2025년도 한국마사회와 함께하는 로컬 활성화 창업·성장 지원사업'에서 ㈜오늘 등 5개 기업이 선정돼 기금을 전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마사회가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3년째 추진 중인 사업으로, 선정기업에 최대 2000만 원의 사업비 및 1:1 맞춤형 컨설팅, 판로지원 등 다양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올해 선정된 기업으로는 로컬푸드 기반 샐러드 소셜 프랜차이즈를 운영하면서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하는 ㈜와로를 비롯, 친환경공법 퓨레과채즙을 개발한 ㈜오늘, 익산쌀 바삭조청볼을 개발한 ㈜밀프로젝트, 버려지는 비누를 업사이클 물비누로 재탄생시킨 세이버스코리아, 반려동물 문화를 중심으로 융합형 콘텐츠를 만드는 ㈜비전인컬처등 5개 기업이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사회적경제기업만의 창의성과 발전 가능성은 지역경제에 있어 미래 성장동력이자 지역문화와 가치를 길어 올리는 마중물이라고 할 수 있다”며 “올해는 ESG, 동물복지, 지역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더욱 기대가 크며 앞으로도 우수한 로컬창업 사례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한국마사회가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올해 신입사원 67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청년 일자리 확대와 고용 시장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일반 분야 55명, 사회형평 분야 5명(보훈·장애인 포함), 고졸 인재 7명으로 나뉜다. 지원자 전원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기반한 블라인드 전형 절차를 거쳐 선발된다. 서류심사, 필기시험, 면접 전 과정에서 응시자의 개인 정보는 배제해 공정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자녀, 자립준비청년 등 취약 계층에게는 우대 가점을 부여해 취업 기회를 넓힐 방침이다. 지원서는 6월 7일부터 14일까지 한난 채용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합격자는 9월 중 입사해 3개월 인턴 과정을 거친 뒤 평가를 통해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한난 관계자는 “능력과 열정을 갖춘 인재들이 공정한 절차를 통해 채용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정기 기자 ]
군포시는 2025년도 건축물에 적용할 시가표준액과 기존 기타물건에서 신규·변경된 기타물건 시가표준액을 결정·고시하고 6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지방세인 취득세와 재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며,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공시지가, 구조, 용도, 경과 연수 등 과세 대상별 특성을 적용하여 산정하고 의견 청취를 거친 뒤에 경기도지사 승인 및 군포시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올해 건축물 시가표준액의 주요 변경 내용은 건물 신축가격기준액이 용도별로 63만 원부터 84만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각 2만 원) 올랐고, 일부 용도 지수 및 가산율 등이 조정됐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위택스(지방세 정보-시가표준액 조회)에서 조회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기타물건 시가표준액의 경우 2024년 12월 말에 결정·고시한 이후 차량, 기계장비, 선박, 에너지 공급 시설 관련 총 296종의 수시 조정사항에 대해 고시됐다. 세정과 관계자는 “시가표준액은 과세 기준의 중요한 지표로서 결정·고시에 있어 절차적 합리성과 객관성을 확보해 공정한 지방세정 추진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군포경찰서는 지난 5월 29일,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를 위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전국 단위 릴레이 캠페인으로,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기업 등이 릴레이 형식으로 참여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체적 실천을 확산시키고자 기획됐다. 앞서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캠페인에 참여한 데 이어, 군포경찰서가 바통을 이어받아 지역 사회 내 핵심 기관으로서 캠페인의 의미를 한층 더했다. 김평일 군포경찰서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는 경찰을 포함한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경찰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민 안전뿐 아니라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에도 힘을 보태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만큼 이번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되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포경찰서는 다음 릴레이 주자로 군포소방서를 지목했으며,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적 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은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신소형 기자 ]
한세대학교는 경기도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평생교육 거점형 사업 수행대학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한세대학교를 비롯해 성결대학교, 안양대학교, 서울신학대학교가 함께 참여한 ‘경기도 서부권 대학 RISE 컨소시엄’의 공동 성과로, 지역과 대학이 협력해 지속 가능한 상생 발전을 도모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세대학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DX) 시대에 부응하는 전문인력 양성은 물론, 지역·산업·대학(지·산·학)이 상생하는 평생교육 생태계 구축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백인자 총장은 “이번 RISE 사업을 통해 한세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영성중심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합한 평생교육 체계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한세대학교는 ‘대학지역혁신동반성장추진단’을 출범시켜 총괄단장 최진탁 부총장, 정책추진단장 유대현 부총장, 사업추진단장 윤현철 기획처장을 중심으로 체계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한세대학교는 ‘RISE with WING’이라는 특성화 비전을 바탕으로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분야 소프트웨어 개발 및 운영관리 혁신인재 양성 ▲재직자 역량 강화 교육 ▲지역
국민의힘 윤용근 성남 중원 당협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윤 위원장은 5월 30일 오후,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수진 의원이 장애인 단체를 이용해 조직적인 매표 행위를 벌였다”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윤 위원장은 “지난 27일 오전 9시 30분, 성남시 수정구 수진동 제일프라자 3층 장애인연합회 강당에서 (사)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성남지부 소속 장애인들에게 쌀 2.5톤을 기부받도록 하고, 그 자리에서 대가성으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하도록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 위원장은 “이 행위는 공직선거법 제113조(후보자 등의 기부행위 제한)와 제230조(매수 및 이해 유도 금지)에 저촉될 수 있다”며 “단체의 쌀 기부 일정과 이 의원이 SNS에 게재한 지지 현수막 사진의 시간대가 일치한다는 점에서 사전 기획 가능성이 짙다”고 밝혔다. 특히 지지 현수막에 ‘성남시 장애인 일동’이라는 표현이 사용된 것을 두고 “성남 전체 장애인이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처럼 오인하게 만들어 타 장애인 단체로부터 항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윤 위원장은 “기본사회를 외친 민주당 인사들이 오히려 사회적 약
한국마사회가 환경의 날(6월 5일)을 맞아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모아서 감탄해(減炭해)’ 캠페인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탄소중립과 녹색성장 정책에 발맞춰 한국마사회의 ESG 경영 의지를 실천하고자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 폐자원 1,027개가 수집됐다. 523개는 옷·잡화·책 품목으로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굿윌스토어에 기부 및 판매되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게 되고 나머지 504개는 전자제품 품목으로 한국마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E-순환거버넌스’에 전달한다. ‘E-순환거버넌스’는 해당 폐전기·전자제품들을 친환경적 방식으로 재활용해 탄소감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이번 캠페인은 단순한 폐자원 수집을 넘어 환경보호, 사회적 약자 지원, 그리고 임직원 인식 개선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ESG 실천 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한국마사회는 작은 실천이 모여 큰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신념으로 다양한 ESG활동을 전개해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는 이어서 6월에도 탄소흡수 식물인 ‘케나프’를 식재하는 ‘심어서 감탄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이상범 기자 ]
화성시환경재단은 지난 28일 화성상공회의소와 ‘ESG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각적인 ESG 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ESG 경영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양 기관은 ▲ESG 경영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상호 협력 ▲ESG 경영·시민 참여 사업 등 확대를 위한 인적자원 네트워크 구축 ▲기관 특성을 반영한 관련 사업 공동 추진 등 상호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현재 화성시환경재단과 화성상공회의소는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ESG 전문교육을 공동 주최하여 운영 중이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력체계의 내실을 다져 시의 ESG 경영을 견고히 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지역사회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다각적인 ESG 경영·탄소중립 관련 공동 사업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